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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도움 되는 약초/치통

구릿대(백지 白芷) 효능

by 고산마루(다올) 2022.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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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릿대(백지 白芷)
구분 설명 참고
과명 산형과 당귀속 두해 내지 세해살이풀
(Angelica dahurica (Fisch. ex Hoffm.) Benth. & Hook.f. ex Franch. & Sav.)
 
별명(이명) 대활(大活),흥안백지,독활,구리대,구릿때,굼배지,백초, 두약(杜若), 향백지(香白芷)
 
한약명/생약명 백지(白芷)/

분포지 전국 산골짜기 냇가  
꽃피는 시기 6~8월(흰색)  
수확기(결실기) 8~9월(분과-갈래열매)  
용도 식용,약용(방향성을 띠며 맛은 맵고 약간 쓰다)  
약용 발한,진정,진통,정혈,감기,두통,통경,치통,소종,냉,편두통,각종 신경통,복통,대장염,대하증,치루(痔漏),악성종기,항균,소염,지혈  
사용부위 뿌리줄기를 약재로 쓰는데, 개구릿대(Angelica anomala LALLEM.)의 뿌리줄기도 함께 쓰인다.
 
채취 및 조제 늦가을에 잎이 마르면 굴취해서 햇볕 또는 불에 말린다. 쓰기에 앞서서 잘게 썬다.

성분 뿌리줄기에 안겔리칼(Angelical), 에둘틴(Edultin), 펠로프테린(Phellopterin) 등이 함유되어 있고 씨에는 통경작용을 하는 임페라트린(Imperatrin)이 함유되어 있다.

약효 및 용법 ♣ 말린 약재를 1회에 1~3g씩 200ml의 물로 달이거나 가루로 빻아 복용한다. 치루(고름이 나오는 치질의 한 종류)와 악성종기에는 가루로 빻은 것을 기름에 개어 환부에 바른다.

♣ 생선찌개에 넣으면 비린내가 덜 나고 향긋하다.

 
     
출처
 
해설 구릿대당귀속(Angelica)은 약 60-80종이 주로 북반구의 온대와 아한대에 분포하며, 한반도에는 참당귀, 강활, 바디나물, 고본 등 10여 종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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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종은 Hoffmann(1816)에 의해서 Callisace속으로 정당공표되었으나, Bentham and Hooker(1873)는 Angelica속으로 취급하였고, 대부분의 학자가 이를 따르고 있다(윤, 2000). 갯강활(A. japonica A. Gray)과 함께 크게 자라는 식물이지만, 갯강활에 비해서 바닷가가 아니라 산과 들에 자라며, 가운데 작은잎은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와 털이 있으므로 구분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구릿대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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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지(白芷)·대활(大活)·흥안백지·독활·구리대·굼배지라고도 한다. 산골짜기 냇가에서 자란다. 풀 전체에 털이 없고 뿌리줄기는 매우 굵으며 수염뿌리가 많이 내린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 1∼2m이다. 잎은 3개씩 2∼3회 깃꼴겹잎으로 많이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타원형 또는 바소꼴로 끝이 뾰족하며 고르지 못한 톱니가 있다.

6∼8월에 흰색 꽃이 피는데 20~40개의 산형꽃차례가 모여 겹산형꽃차례를 이룬다. 총포는 없고 작은총포는 가늘며 작다. 화관은 작고 꽃잎 5개, 수술 5개, 그리고 1개의 씨방은 꽃받침 아래 위치한다. 열매는 분과로서 타원형이고 날개가 있으며 10월에 익는다.

어린 잎은 식용한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말려 만든 생약을 백지라 하여 발한·진정·진통·정혈·감기·두통·통경·치통에 처방한다. 한국, 일본, 중국 북동부, 동부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구릿대 [Dahurian angelica, 白芷, 大活]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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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포
한국(제주도, 전라북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충청남도, 충청북도, 강원도, 경기도), 북한(평안북도, 함경북도), 일본, 만주, 중국, 동시베리아


특징

근생엽과 밑부분의 잎은 엽병이 길고 3개씩 2~3회 우상으로 갈라지며 정소엽은 밑으로 흐르고 다시 3개로 갈라진다. 소엽과 열편은 긴 타원형 또는 난상 긴 타원형이며 길이 5~10cm, 폭 2~5cm로서 예두 또는 점첨두이고 가장자리에 규칙적이고 예리한 톱니가 있으며 표면은 맥위가 때로 거칠어지고 뒷면은 흰빛이 돌며 때로 맥위와 가장자리에 잔털이 있다. 윗부분의 잎은 작고 엽초는 굵어져서 거꿀달걀모양 또는 긴 타원형으로 된다.


꽃은 백색으로 6~8월에 피며 겹우산모양꽃차례에 달리고 소산경은 20~40개로서 길이 4~6cm이며 꽃자루와 더불어 잔돌기가 밀생하고 총포는 없으며 소총포는 작다. 꽃부리는 소형이고 꽃잎은 5개이며 5개의 수술과 1개의 씨방이 있다.

열매
분과는 편평한 타원형이고 기부가 들어가며 길이 8~9mm로서 뒷면의 능선이 맥처럼 가늘고 가장자리의 것은 날개모양이며 능선 사이에 1~2개, 합생면에 2~4개의 유관이 있다.

줄기
높이 1~2m이고 밑부분은 지름 7~8cm이며 윗부분에 잔털이 있고 가지가 갈라진다. 줄기는 적자색에 흰가루가 덮인다.

뿌리
뿌리는 굵고 겉은 토갈색이다. 뿌리를 백지(白芷)라 한다.


생육환경
심산지역의 시냇가에서 자란다.


번식방법
종자 번식한다.


재배특성
못자리 파종은 초가을인 8월 하순에 파중하는 경우도 있으나 보통은 3월 중·하순에 파종한다. 묘판은 왜당귀의 묘판처럼 비료를 많이 주어서 대묘(大苗)를 만드는 것보다 평균되는 주묘(中苗)가 되도록 육묘하는 것이 좋다. 너무 비옥(肥沃)하지않은 땅을 깊이 간 다음 나비 120cm의 두둑을 짓고, 묘판비료로서 3.3m2당 잘 썩은 퇴비 3kg과 복합비료(4-8-4) 200g을 토양살충제와 같이 전층(全層)에 고루 뿌려준다. 파종할 때에는 배면의 흙을 잘 고르고 20~25cm간격으로 줄뿌림을 한다. 종자가 거의 숨길 정도로 얇게 덮고 썰은 짚은 뿌려주어서 건조를 막는다. 약 20일이면 출아한다.


이용방안
• 어린순은 식용
• 根(근)은 白芷(백지), 葉(엽)은 白芷葉(백지엽)이라 하며 약용한다.

(1) 白芷(백지)
① 봄에 파종한 것은 10월에 가을에 파종한 것은 이듬해 7~9월 莖葉(경엽)이 누렇게 말랐을 때 뿌리를 캐어 줄기와 잔뿌리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려 충해를 입지 않도록 보관한다.
② 성분: 구릿대 전초에는 精油(정유)가 함유되어 있고 뿌리에는 byak-angelicol, oxy-peucedanin, imperatorin, torin, isoimperatorin, phellopterin, 일종의 angelic acid과 비슷한 것에는 xanthotoxin, marmesin, scopoletin, isobyak-angelicol, neobyak-angelicol도 함유되어 있으며, 또 일찍이 alloisoimperatorin과 5-methoxy-8-hydroxypsoralen이 분리되었다.
③ 약효: 祛風(거풍), 燥濕(조습), 消腫(소종), 止痛(지통)의 효능이 있다. 두통, 眉稜骨痛(미능골통), 치통, 鼻淵(비연), 寒濕腹痛(한습복통), 腸風痔漏(장풍치루), 赤白帶下(적백대하), 癰疽瘡瘍(옹저창양), 皮膚燥痒(피부조양), 疥癬(개선)을 치료한다.
④ 용법/용량: 3~6g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丸劑(환제), 散劑(산제)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분말을 살포하거나 조합하여 塗布(도포)한다.

(2) 白芷葉(백지엽)
① 약효: 丹毒(단독), 은진풍진-猩紅熱中毒(성홍열중독)에 잎을 달인 물로 목욕한다.

보호방안
중경제초를 때때로 한다. 이랑사이에 부초(敷草)를 하면 잡초를 방제하며 또한 뿌리의 비대에도 큰 도움이 된다. 추대가 없도록 주의하여 관리했었어도 다소 나타나게 되므로, 이것은 발견 즉시로 그루터기에서 잘라 버린다. 추대된 그루의 뿌리는 발육이 나쁠 뿐 아니라 육질(肉質)도 조잡하고 건조하면 무르고 속이 비어서 품질이 열등하다.


유사종
• 흰꽃바디나물 : 백색 꽃이 핀다.
• 개구릿대 : 줄기는 속이 비고, 털이 없으며 흔히 자줏빛이다.
• 흰바디나물 : 처녀바디와 비슷하나, 잎의 첫번 갈래가 바로 엽초에 달리는 것이 다르다.
• 제주사약채 : 제주도 한라산에서 나며, 꽃은 처음에 칼집같이 생긴 잎 모양의 총포에 싸인다.
• 참당귀 : 전체에 털이 없고, 자줏빛이 돌며, 뿌리는 크고, 향기가 강하며, 줄기는 곧게 선다.
• 갯강활 : 줄기 속에 황백색의 수액이 있고, 겉에 암자색의 줄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구릿대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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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특징

두해 내지 세해살이풀로 굵은 뿌리줄기를 가지고 있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를 치면서 1.5m 정도의 높이로 자란다.

잎은 깃털 모양으로 두 번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타원 또는 피침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고르지 않게 갈라지거나 톱니로 되어 있다.
줄기와 가지 끝에서 40개에 가까운 꽃대가 우산살과 같은 모양으로 자라나 많은 작은 꽃이 뭉쳐 우산 꼴을 이룬다. 우산 꼴로 생긴 꽃차례의 지름은 20cm에 가깝다. 한 송이의 꽃의 지름은 3cm 안팎이고 5장의 꽃잎을 가지고 있으며 빛깔은 희다.


2. 분포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산 속의 시냇가 등 물기가 많은 곳에 난다.


3. 약용법

생약명
백지(白芷). 백초, 두약(杜若), 향백지(香白芷)라고도 한다.

사용부위
뿌리줄기를 약재로 쓰는데, 개구릿대(Angelica anomala LALLEM.)의 뿌리줄기도 함께 쓰인다.

채취와 조제
늦가을에 잎이 마르면 굴취해서 햇볕 또는 불에 말린다. 쓰기에 앞서서 잘게 썬다.

성분
뿌리줄기에 안겔리칼(Angelical), 에둘틴(Edultin), 펠로프테린(Phellopterin) 등이 함유되어 있고 씨에는 통경작용을 하는 임페라트린(Imperatrin)이 함유되어 있다.

약효
진통, 소종의 효능이 있고 냉을 없애준다. 적용질환은 두통, 편두통, 각종 신경통, 치통, 복통, 대장염, 대하증, 치루(痔漏), 악성종기 등이다.

용법
말린 약재를 1회에 1~3g씩 200ml의 물로 달이거나 가루로 빻아 복용한다. 치루(고름이 나오는 치질의 한 종류)와 악성종기에는 가루로 빻은 것을 기름에 개어 환부에 바른다.


4. 식용법
봄에 자라나는 연한 순을 나물로 먹는다. 매운맛이 있어 찬물로 우려 조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구릿대 (몸에 좋은 산야초, 2009. 11. 15., 장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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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뿌리가 원뿔 모양이고 길이 10~25cm, 지름 1.5~2.5cm이다. 표면은 회갈색 혹은 황갈색이며 근두부는 완만한 사릉형 혹은 원형에 가까우며 세로 주름이 있고 곁뿌리 자국 및 피공 모양의 가로 돌기가 가로 방향으로 볼록하게 배열하여 네 개의 세로줄을 이룬 것도 있다. 뿌리의 윗부분에는 오목하게 들어간 줄기 자국이 있다. 질은 단단하다. 자른 면은 백색 혹은 회백색이며 분성이고 형성층환은 갈색이며 사각형에 가깝거나 혹은 원형에 가깝고 피부에는 다수의 갈색 기름점이 흩어져 있다. 방향성을 띠며 맛은 맵고 약간 쓰다.

구릿대 기원의 백지는 외형으로 볼 때 가지가 많이 갈리는 것과 원뿔 모양의 것으로 나뉘는데 전자는 대활(大活)이라고 부른다. 후자는 재배지역에 따라 중국 하남의 우현(禹縣)과 장갈(長葛)에서 생산되는 것을 우백지(禹白芷)라 하고, 하북의 안국(安局), 정현(定縣)에서 생산되는 것을 기백지(祁白芷)라 하며, 안휘의 박현(亳縣)에서 생산되는 것을 박백지(亳白芷)라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구릿대 (한약재감별도감 - 외부형태, 2014. 2. 28., 김창민, 이영종, 김인락, 신전휘, 김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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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지’의 약명은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 중품으로 처음 기재되었으며 역대의 본초서적에도 많이 수록되었다. 《중국약전(中國藥典)》(2015년 판)에 수록된 이 종은 중약 백지의 법정기원식물 중 하나이다. 주요산지는 중국의 하남의 우현(禹縣), 장갈(長葛), 상구(商丘) 및 하북의 안국(安國) 등이다. 상품명으로는 우백지(禹白芷)와 기백지(祁白芷)가 있다. 《대한민국약전》(11개정판)에는 백지를 “산형과에 속하는 구릿대(Angelica dahurica Bentham et Hooker f.) 또는 항백지(杭白芷, Angelica dahurica Bentham et Hooker f. var. formosana Shan et Yuan)의 뿌리”로 등재하고 있다.
구릿대에는 주로 쿠마린과 방향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쿠마린 화합물은 구릿대의 주요 활성성분이다. 《중국약전》에서는 임페라토린을 대조품으로 하여 백지에 함유된 임페라토린의 함량을 0.080% 이상으로 약재의 규격을 정하고 있다.

약리연구를 통하여 구릿대는 해열, 진통, 항염, 혈관확장 혹은 수축, 광과민, 지방분해 촉진, 지방합성 억제, 해경(解痙), 항미생물 등의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의학에서 백지에 산풍제습(散風除濕), 통규지통(通竅止痛), 소종배농(消腫排膿) 등의 효능이 있다.

함유성분
뿌리에는 쿠마린류 성분으로 imperatorin, isoimperatorin, oxypeucedanin, oxypeucedanin hydrate, phellopterin, byakangelicin, tert-O-methylbyakangelicin, 쿠마린 배당체 성분으로 nodakenin, 3’hydroxymarmesinin, tert-O-β-D-glucopyranosyl byakangelicin, sec-O-β-D-glucopyranosyl byakangelicin, scopolin, skimmin, 8-O-β-D-glucopyranosyl xanthotoxol, tert-O-β-D-glucopyranosyl heraclenol, 정유성분으로 elemene, 8-nonenoic acid 등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dahuribirins A, B, C, D, E, F, G, oxypeucedanin hydrate acetonide와 같은 쿠마린류와 fal-carindiol과 같은 폴리아세틸렌 성분이 뿌리에서 분리되었다.

약리작용
1. 해열, 항염, 진통
배부피하(背部皮下)에 펩톤을 주사하여 발열이 유발된 집토끼에 백지의 열수 추출물을 경구투여하면 뚜렷한 해열작용이 있다. 디메틸벤젠으로 유발된 Mouse의 귓바퀴 종창에 뚜렷한 억제작용이 있고 초산으로 유발된 Mouse의 경련반응을 억제함과 동시에 통증역치를 뚜렷하게 증가시킨다[참고문헌:8]. 백지의 초임계 추출물 유제(乳劑)를 코의 점막에 넣으면 비교적 빠르게 뇌의 보호벽을 투과하여 Rat의 뇌조직 안으로 들어가는데 이는 비강에 약을 주입하였을 때 편두통을 치료할 수 있는 근거를 뒷받침한다고 할 수 있다.

2. 심혈관 및 혈액계통에 대한 영향
백지의 쿠마린 성분인 바이아칸겔리신은 관상혈관을 확장시킬 수 있고 이소임페라토린은 실험 개구리의 심장수축력을 낮출 수 있다. In vitro 실험에서 표명하다시피 백지의 에테르 용해성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이 있으며 수용성 성분은 혈관을 수축하는 작용이 있다. 백지 수용성 성분을 위에 주입하면 Mouse 응혈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3. 피부에 대한 작용
백지에 함유된 푸로쿠마린 화합물은 광과민작용이 있기에 광화학요법을 사용하여 마른버짐을 치료할 수 있다. 광민활성은 임페라토린이 가장 강한데 그다음으로 크산토톡솔, 이소임페라토린, 펠로프테린이다. 백지의 에탄올 추출물은 체외배양의 멜라닌세포의 침착과 전이를 뚜렷하게 증가시킬 수 있는데 이로써 백전풍(白癜風)에 대한 치료작용을 나타낸다. 백지의 물 추출물은 체외배양의 Mouse의 촉발모낭에 대해 뚜렷한 생장 촉진작용이 있다

4. 평활근에 대한 영향
백지의 에테르 용액과 수용성 성분은 모두 실험용 집토끼의 소장 자발성 운동을 억제할 수 있고 염화바륨으로 인한 강직성 수축을 억제할 수 있다. 에테르 용해성분은 또 피소스티그민과 메칠프로스티그민으로 유발된 장관 강직성 수축을 길항할 수 있다.

5. 항종양
백지는 독소호르몬-L로 유도된 악성 종양의 발현을 뚜렷하게 억제할 수 있는데 백지 중에서 분리해 낸 임페라토린은 독소호르몬-L로 유도된 지방분해에 대해 뚜렷한 억제작용이 있다. 백지 열매에 함유된 에르고스테롤 과산화물은 3종의 종양세포에 대해 강력한 억제활성을 나타내며 3-hydroxy-p-methyl-1-alkene-6-ketone은 마우스 흑색종양세포 B16-F10의 증식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 백지 및 그 속에 함유된 임페라토린과 이소임페라토린은 in vitro에서 종양 촉진제 12-O-tetradecanoylphorbol-13-acetate의 활성을 강력하게 억제할 수 있다.

6. 기타
백지는 또한 중추신경계통을 흥분시킬 수 있다. 백지에 함유된 임페라토린과 바이아칸겔리신에는 뚜렷한 간 보호작용이 있다. 백지의 헥산 및 에스테르 추출물은 간장약물대사효소 대해 억제작용이 있지만 백지 중에서 분리해 낸 펠로프테린과 바이아칸겔리신은 간장약물효소에 대해 억제와 상향작용을 유도한다. 백지에서 분리해 낸 바이아칸겔리신 및 tert-O-methylbyakangelicin은 알도오스 환원효소를 억제할 수 있고 Rat의 백내장에 대해 억제작용이 있다.

용도
백지는 중의임상에서 사용하는 약이다. 해표산풍[解表散風, 풍사(風邪)를 인체 밖으로 내보내는 것], 통규[通竅, 구규(九竅)를 막히지 않게 소통시키는 효능], 지통(止痛), 소종배농[消腫排膿, 옹저(癰疽)나 상처가 부은 것을 가라앉힘] 등의 효능이 있으며, 외감풍한[外感風寒, 외감(外感) 중 풍사와 한사(寒邪)가 인체 내로 침입한 증상], 두통, 비색(鼻塞, 코 막힘), 양명두통(陽明頭痛, 상한양명병(傷寒陽明病) 때 나는 두통), 치통, 비연(鼻淵, 코에서 끈적하고 더러운 콧물이 흘러나오는 병증), 풍습비통(風濕痹痛, 풍습으로 인해 관절이 아프고, 통증이 심해지는 증상), 대하과다[帶下過多, 생식기의 점막을 습윤(濕潤)하는 분비물인 대하(帶下)가 과다한 증상], 창옹종독(瘡癰腫毒, 부스럼의 빛깔이 밝고 껍질이 얇은 종기가 헌 곳 또는 헌데의 독), 피부풍습소양[皮膚風濕瘙癢, 풍사와 습사(濕邪)가 겹친 것으로 관절이 아프고, 만지면 통증이 심해져서 피부가 가려운 증상], 독사에 물린 상처 등의 치료에 사용한다.

현대임상에서는 소화성 궤양, 충수염(蟲垂炎), 월경불순, 월경통, 분강염(盆腔炎, 골반내염), 관절낭적수(關節囊積水, 관절낭 내에 물이 고임), 고환내막적수(睪丸內膜積水, 고환의 내막 안에 물이 고임), 간경화복수(肝硬化腹水, 간경화로 인해 배에 물이 차는 것), 백내장, 화상, 좌창[痤瘡, 여드름 등으로 얼굴 등의 피부에 가시 같은 구진(丘疹)이 생긴 것], 황갈반(黃褐斑, 여성들 안면의 광대뼈 부위, 이마, 코에 황갈색 반점이 나타나는 병증), 은설병[銀屑病, 홍반(紅斑)과 구진으로 인하여 피부 표면에 여러 층으로 된 백색 비늘가루가 생기는 병증], 백전풍(白癜風, 피부에 흰 반점이 생기는 병증), 탈모 등의 치료에 사용한다. 또한 화장품과 향수의 원료로도 사용한다.

해설
구릿대는 중국위생부에서 규정한 약식동원품목1)의 하나이다. 《중국약전》에서는 또 동속식물 항백지(杭白芷, Angelica dahurica (Fisch. ex Hoffm.) Benth. et Hook. f. var. formosana (Boiss.) Shan et Yuan)를 수록하고 있는데 이 역시 중약 백지의 법정기원식물이다. 주요산지는 중국의 사천, 절강 등이며 그 함유성분은 백지와 대체적으로 유사하다

구릿대를 원식물로 하는 백지 약재로는 중국 하남의 우현, 장갈, 상구를 주요산지로 하는 우백지, 하북의 안국을 주요산지로 하는 기백지가 있다. 항백지를 기원식물로 하는 백지로는 중국의 사천을 주요산지로 하는 천백지, 절강을 주요산지로 하는 항백지가 있다. 현재 사천의 수녕에는 이미 구릿대의 대규모 재배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구릿대도 훌륭한 향료와 조미료의 식물자원이다. 역대의 본초서적에서는 ‘백지는 얼굴을 촉촉하게 하고 얼굴의 흠집을 제거한다’라고 기재했다. 현대의 연구를 통하여 백지는 확실히 햇볕을 차단하고 자외선을 막아 주며 타이로시나아제의 활성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참고문헌:17]. 문헌에서도 백지는 피부광독성(皮膚光毒性)에 대한 방어능력이 있다고 보도했다. 때문에 이 방면의 약리연구가 추가적으로 진행되어야 하며 이를 통하여 구릿대 자원의 다양한 개발과 이용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구릿대 [白芷, Dahurian Angelica] (세계 약용식물 백과사전 1, 2016. 11. 11., 자오중전, 샤오페이건, 성락선, 하헌용, 성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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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시대의 이두 향명으로는 구리죽(九里竹)·구리죽근(九里竹根)이라고 불리었는데,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구리댓불휘’라 하여 지금에 이어지고 있다.

구릿대는 산형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 또는 3년초로, 뿌리에는 쿠마린계의 성분인 백·안겔리신·옥시포이세다닌·정유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작용은 대장균·이질균·인플루엔자균에 대한 항균작용이 있으며, 혈관운동중추·호흡중추·미주신경에 흥분작용을 나타낸다.

대량의 추출액은 강직성 경련과 전신마비를 일으킨다. 약성은 온화하고, 맛은 맵다. 감기로 두통이 심하거나 산후의 감기·두통에 좋은 효능을 나타내며, 삼차신경통·치통에도 진통작용을 보이고 있다. 또 축농증에서 부비강염(副鼻腔炎)이 심하고 두통이 수반될 때에 보조약물로 활용된다.

다만 선복화와 배합하지 않으며, 열로 인하여 구토를 일으킬 때는 쓰지 않는다. 민간에서는 풍치가 심할 때 잔뿌리를 아픈 이에 물어서 통증을 가라앉힌다. 대표적인 처방으로는 구풍청상산(驅風淸上散)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백지 [白芷]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종류 및 유사종)
▶개구릿대(A. anomala Lallemant): 줄기는 속이 비고, 털이 없으며 흔히 자줏빛이다.
▶갯강활(A. japonica A. Gray): 줄기 속에 황백색의 수액이 있고, 겉에 암자색의 줄이 있다.
▶삼수구릿대(Angelica jaluana Nakai): 삼수지역에서 처음 채집되었기 때문에 삼수구릿대라 한다.
▶제주사약채(A. fallax Boissieu): 제주도 한라산에서 나며, 꽃은 처음에 칼집같이 생긴 잎 모양의 총포에 싸인다.
▶참당귀(A. gigas Nakai): 전체에 털이 없고, 자줏빛이 돌며, 뿌리는 크고, 향기가 강하며, 줄기는 곧게 선다.
▶흰바디나물(var. distans Kitagawa): 처녀바디와 비슷하나, 잎의 첫번 갈래가 바로 엽초에 달리는 것이 다르다.
▶흰꽃바디나물(for. albiflora Max.): 백색 꽃이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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