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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도움 되는 약초/건위제

위염에 좋은 음식

by 고산마루(다올) 2020.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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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염에 좋은 음식


★ 감자생즙·알로에생즙을 마시면 위가 편안해지고 염증이 가라앉는다.

♧ 위벽을 보호해주는 점막이 헐어서 생기는 급성 위염은 과음, 과식, 식중독 등이 원인으로, 가슴이 타는 듯한 통증, 구역질, 명치 부분의 불쾌감, 식욕부진 등의 증세와 혈변, 토혈, 설사가 나타난다. 심한 출혈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때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 만성 위염은 위가 조여 드는 듯한 느낌이 있고 식욕이 없으며 식후에는 가슴이 쓰리거나 구역질이 나는 증세를 보인다. 급성, 만성 모두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수면, 휴식을 취하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한다.

사과토마토주스(과음으로 인한 위염에 좋다)
   토마토는 소화를 돕고 염증을 진정시키며 갈증을 다스리는 작용 외에 과음으로 인한 위염 증세에도 효과가 있다. 이럴 경우에는 신선한 토마토를 그대로 먹거나 주스로 갈아서 마시는 것이 좋다.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토마토주스는 염분이 첨가된 것이 대부분이므로 잘 살펴보고 구입한다. 토마토와 사과를 함께 갈아서 마시면 약효과 더욱 좋다.


마늘구이(급성 위염 증세에 좋다)
   마늘은 내장을 따뜻하게 해 주고 수분대사를 돕는 작용이 있어 위장을 튼튼하게 한다. 단, 날 것은 자극이 강하므로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 증세가 있는 사람은 과잉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살짝 익혀서 먹는다. 급성 위염으로 구토나 토혈 등의 증세가 있을 때는 마늘 1쪽을 프라이팬에 잘 구워 꿀을 살짝 묻힌 다음 천천히 씹어 먹는다.


우유(위 점막을 보호한다)
   우유는 염증이 생긴 위의 점막을 보호해 줄 뿐 아니라 질 좋은 단백질과 칼슘·철분 등이 풍부해 위염 증세가 있을 때 조금씩 입에 머금고 천천히 씹어 먹듯 마시면 효과적이다.


무즙(가슴 통증을 줄여 준다)
   무에는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소화효소가 풍부해 소화를 촉진하고 위를 튼튼하게 해 준다. 속이 메스껍고 구토 증세가 있을 때는 무를 강판에 갈아 그 즙을 마시면 위가 편안해진다. 생무는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몸이 차거나 속이 냉한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감자생즙(위의 염증을 진정시킨다)
   감자에는 염증을 가라앉히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성분이 있어 위염 증세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그만이다.
   생즙을 갈아서 마시면 진통 효과도 뛰어나다. 강판에 생 감자를 갈아서 하루에 2회 공복시 소주잔으로 1잔씩 마시거나 앙금만 먹는다. 약효는 서서히 나타나므로 1개월 정도 꾸준히 마시는 것이 좋다. 싹이 돋는 감자의 눈에는 독 성분이 있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껍질을 벗기고 싹을 도려내 사용한다.

알로에생즙(만성 위염에 효과적이다)
   위가 조여드는 듯한 통증이 있을 때는 알로에 잎을 갈아 그 즙을 소주잔으로 1잔씩 마시면 통증이 줄어든다. 몸을 차게 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설사 증세가 있는 위염에는 좋지 않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만성 위염에는 알로에로 술을 담가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밖에 효과가 있는 식품
   위장을 튼튼하게 해 주는 식품으로 생강, 양배추를 꼽을 수 있다. 생강을 얇게 썰어 입에 물고 있으면 구토증이 가라앉고 무즙과 섞어 함께 마시면 숙취에도 효과가 좋다.

   양배추에는 비타민 U가 포함되어 있어 손상된 위 점막의 재생을 돕는다. 신선한 양배추를 골라 즙을 짜서 하루에 2회 식전에 마신다.

참고문헌: 신재용 감수, 『내 몸에 약이 되는 음식』,여성자신,2012,120~121쪽


기타, 창포, 감초, 예덕나무, 산사나무, 밤, 죽순, 탱자, 굴거리나무, 백출 등등 건위제에 효과가 있는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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