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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할 산행계획/진행완료 산행계획

포펀 관음산 산행계획

by 고산마루(다올) 2010.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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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산(觀音山733m)

산행테마

 제x차 산행: 워킹산행

소  재 지

 경기 포천군 포천읍 , 일동면, 이동면

산행일자

 2003.xx.xx(일) 09:00

모임장소

 지하철4호선 수유역 4번출구 바깥(시외버스 정류장)

 여기서 시외버스로 운천으로 다시 파주골로 갑니다.

연  락 처

 박계수[다올나라] 019-327-2790  HAM:ds1opu (주파수 14424)

산행코스

 파주골식당-폐광터-능선안부-500봉-관음골재-삼거리 갈림길-정상-700봉-서남계곡-청구목재입구(영평천) (10km, 3시간 20분)

 (여건에 따라서 계획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상세일정

  • 09:00 수유리 시외버스 정류장
  • 11:00 운천
  • 11:40 파주골(식당)
  • 12:00 능선안부
  • 12:50 500봉
  • 13:05 관음골재
  • 13:20 삼거리 갈림길
  • 13:35 정상
  • 14:00 휴식후 출발
  • 14:10 700봉
  • 14:30 서남계곡
  • 14:50 청구목재입구(영평천)
  • 15:10 파주골
  • 16:10 식사후 출발
  • 16:40 운천
  • 19:00 수유리 해산

 (시내버스 시간에 따라 다소 시간 가감이 필요)

소      개

  관음산은 바위가 없는 육산으로 주변의 산정호수, 명성산, 불무산, 풍혈산 그리고 멀리로는 국망봉의 쭉 뻗은 능선의 좋은 경관을 조망할 수 있어서 호젓한 산행을 즐기려는 산행객들이 주로 찾는 곳이라 한다.

  파주골은 후고구려를 세웠던 궁예가 명성산에서 왕건에게 패하고 도주했던 곳이라 하여 패주동(敗走洞)이라 불리다 훗날 음이 변하여 파주골이 되었다고 한다.

  산행초입은 파주골과 사향산과 능선 중간에서 갈리는 낭유고개, 산정호수 쪽의 산정리, 그리고 와룡암 쪽의 수입리 쪽을 많이 이용한다. 이번 산행은 초입을 파주골에서 시작한다.

  파주골 식당가에서 마을로 들어서는 길을 따라 가다가 다니엘 기도원을 지나 조금 올라가면 염소를 방목하며 쳐놓은 철조망을 밀치고 들어가 산판도로를 따라가면 폐광터에 닿는다.

  폐광터에서 예전에 쇠골을 넘나들던 고개로 가는 왼쪽길과 오른쪽 계곡을 따라 500봉으로 가는 길 두 갈래로 갈리는 데, 오른쪽 계곡길을 따라 10분쯤 가면 계곡을 건너게 된다. 이곳에서 물을 준비한다.

  계곡을 건너 왼쪽 가파른 산비탈 계곡 길을 따라 오른다. 길이 끊기더라도 가파른 길을 찾아 올라야 될 듯 싶다. 15분쯤 산비탈을 오르면 계곡 안이 부챗살로 넓게 펴진다.  길은 부챗살 모양의 가운데로 가파르게 흘러내린 능선을 따라 나 있다.

  능선을 따라 오르는 길은 중간중간 표지기가 있지만 바닥에 낙엽도 많이 깔려 있어 무척 가파르고 미끄럽다. 부챗살 모양으로 계곡이 퍼진 곳에서 500고지에서 쇠골로 넘어가는 고개로 이어진 능선까지 오르는 데 20분쯤 걸린다.

  능선에 올라서면 길도 또렷하고 조금만 더오르면 500봉이다. 500봉에 올라서면 탁 트인 전망이 눈앞으로 다가온다. 500봉에서 관음골재가지는 부드러운 능선길로 15분쯤 걸린다.

  관음골재는 관리소에서 관음골을 따라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곳으로 한참을 내려갔다 다시 올라가는 곳이다. 관음골재에서 15분쯤 둔덕을 오르면 우물목과 관음산으로 길이 갈리는 삼거리다.

삼거리에서 명성산의 자태가 가장 잘 보이며, 서쪽으로는  불무산의 모습도 다가온다. 삼거리에서 관음산 정상까지는 가벼운 경사길로 사이사이 좌우로 트인 산하를 조망할 수 있어서 걷는 산행이지만 지루하지는 않다.

  남쪽으로는 바위에서 바람이 솟아난다는 풍혈산, 북쪽으로는 낭유고개 너머 사향산과 명성산이 웃는 얼굴로 반긴다. 삼거리에서 관음산 정상까지는 15분쯤 걸린다. 관음산 정상은 스무여평의 평지로 중간에 삼각점이 박혀 있다.

  관음산 정상에서 하산은 왔던 길을 되돌아가 삼거리에서 우물목으로 가거나 동쪽 낭유고개, 남쪽 와룡암이나 관리소쪽으로 갈 수 있다.우물목으로 가는 길은 삼거리에서 459봉을 따라가 우물목으로 가거나 459봉 가기 전에 계곡을 따라 산정리로 내려간다. 어느 쪽으로 가든 산정리까진 1시간 30분쯤 걸린다. 낭유고개로 가는 길은 와룡암쪽으로 10미터쯤 내려와 정상을 반쯤 돌아가게 되어 있다. 관음산 정상에서 낭유고개로 하산하는 데는 1시간쯤 걸린다.

  관음산 정상에서 와룡암으로 10분쯤 내려오면 700봉 다달으고 동쪽 으로 길게 뻗은 국망봉 능선을 조망할 수 있다. 700봉을 넘어서면 작은 봉이 연이어 두 개가 보인다.

  봉우리 두 개를 넘어서 계속 남쪽 와룡암쪽으로 뻗은 능선을 따라가면 일동면 수입리쪽으로 가는 길인 데, 길이 완만하고 유일하게 관음산에서 바위 흔적을 볼 수 있는 코스이다. 관음산 정상에서 와룡암을 지나서 수입리까지는 1시간 30분쯤 걸린다.

  첫번째 봉우리를 넘어서 오른쪽 비탈로 길을 찾아서 초입의 매우 가파른 계곡을 따라가다 산판길로 해서관리소로 내려갈 수가 있고, 두번째 봉우리를 넘어서 오른쪽으로 길을 찾아 능선을 따라 관리사무소로 갈 수 있는 데, 중간에 능선이 두 갈래로 갈린다.

  오른쪽으로 방향을 잡아 산판길을 따라 내려가면 계곡물이 합쳐지는 지점에서 첫번째 봉우리 넘어서 내려간 길과 만나고, 왼쪽 능선을 쭈욱 따라서 내려가면 관리소로 바로 내려가게 된다.

  도로를 만나서 파주골 식당가로 가서 순두부로 늦은 점심을 먹으면 산행의 즐거움이 곱절로 배가될 것이다. 승용차를 이용하면 시간이 많이 단축 되겠지만 이후의 주변 산행지 산행을 위해서는 일반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교통정보 습득상 더 좋을 것 같다.

준  비 물

 방풍복,모자,장갑,식수,간식(초코렛,사탕,빵,떡,과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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