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곡산(佛谷山468.7m) | |
산행테마 |
제4차 산행: 워킹 및 릿지산행 |
소 재 지 |
경기도 양주군 주내면 유양리 |
산행일자 |
2003.03.01(토) 09:30 |
모임장소 |
지하철4호선 쌍문역 2번 출구 바깥(백운약국 앞) 쌍문역에서 버스타고 의정부 지나서 샘내에서 하차하여 산행지로 출발 합니다. |
연 락 처 |
박계수[다올나라] 019-327-2790 HAM:ds1opu (주파수 14424) |
산행코스 |
샘내-부흥사-임꺽정봉-불무리쉼터-정상(불곡산:460m)-백화암=층층폭포-유양리(3-4시간) (여건에 따라서 계획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상세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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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개 |
경기도 양주군 주내면에 위치한 이 산은 수도권 근거리에 위치하여 어쩌면 쉽게 놓칠 수 있는 산행지이나 도봉산을 축소해 놓은 듯한 산세를 지니고 있으며, 전문 암벽등반인들이 종종 암벽훈련으로도 이용하고 있는 곳이다. 불국산은 옛날에 회양목이 많아서 겨울이 되면 빨갛게 물든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한다. 일명 불국산이라고도 한다. 몇 년전에는 방산농원에서 3일동안 머물면서 산행을 했던 적도 있는 곳인 데, 초보릿지 코스로 감회가 새로워진다. 샘내에서 약 30여분을 길을 따라 가면 천주교 공동묘지가 나타나면서 앞쪽에 거대한 암벽이 나타난다. 여름철이면 나뭇잎으로 인하여 산 전체의 암릉을 조망하기가 어렵지만 겨울철이면 그 모습을 감상할 수가 있다. 마치 금강산인 듯 설악산의 천화대인 듯 거대한 절벽이 위엄을 떨친다. 조금더 가면 방산농원이 나타나고 비구니 절인 부흥사가 나온다. 방산농원과 부흥사 사이길로 올라가면 바로 불무리쉼터로 오를 수 있고 임꺽정봉으로 오르려면 부흥사 경내를 지나쳐 올라야 한다. 임꺽정봉에 오르기전에 약간 가파른 경사지대에 없어도 될 듯한 줄이 메어져 있다. 겨울산행 대비용이라 생각된다. 임꺽정봉은 옛날 임꺽정이 이 곳에 기거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약 3여미터 높이의 단일봉으로 예전에는 이 곳을 만지면 아들을 낳는다는 속설 때문에 많은 임산부들이 찾았다는 전설아닌 전설도 전해진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임꺽정봉에 오르기 위해서 네 번째 도전하여 겨우 오를 수 있었다. 물론 내려올 때는 줄을 이용했지만... 임꺽정봉에서 20여분을 내려오면 불무리 쉼터이다. 잠시의 휴식을 돕기 위해서 통나무 의자들도 마련되어 있다. 이 곳으로 내려오는 길에는 풀 한포기 없는 까까머리 무덤이 하나 외로이 산행객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었는 데 지금도 있는지 궁금하다. 불무리쉼터에서 정상까지는 작은 릿지코스이다. 위험하지도 않은 아기자기한 맛으로 초보릿지의 맛을 느끼게 해준다. 정상에 다다르면 홍천의 팔봉산 해산굴처럼 이 곳도 해산굴이 있다. 정상 바위의 바로 아래쪽으로 굴이 나 있어서 해산의 즐거움을 즐길만 하다. 정상에서는 멀리 동쪽으로는 천보산이 서쪽으로는 도봉산이 눈에 들어온다.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도 초보릿지의 경험을 할 수 있다. 네 갈래 갈림길에서 동쪽 방산농원쪽으로 20여미터 아래쪽엔 일명 호랑이굴일 듯한 동굴이 있는 데, 그렇게 깊지는 않고 안쪽에는 이끼낀 웅덩이에 물이 고여 있다. 유양리 쪽으로 하산하면 신라시대 천년 고찰인 백화암이 자리잡고 있다. 포장된 도로를 내려오면 몇 몇의 순대국 집들이 산행객들을 기다리고 있는 유양리이다. 여기서 의정부행 버스를 타면 된다. |
준 비 물 |
아이젠,방풍복,모자,장갑,도시락,식수,간식(초코렛,사탕,빵,떡,과일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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