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산행후기(763차) 봄산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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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일자: 2020.05.24(일)
참가자 : (10) 다올,빈속에석잔,딸기아범,마키,몽이엄마
현지합류:선재부부,촌장,백봉산,광평
날 씨 : 비
교통 편 : 개인차량(빈속에석잔,선재),
일 정 : 03:23 펜션 출발
03:30 목적지도착
04:08 2차 목적지 도착 산행시작
12:20 산행종료(진행거리: 약12km)
이후 상남에서 짬뽕+탕수육으로 식사하고 귀경
산행소감: 새벽에 현지합류하는 차를 만나고 목적지에 도착하고 보니
어라 한사람이 안보이네
다시 펜션으로 돌아가 데불고 목적지에 도착하여 산행시작
앞서간 일행들을 만나고 마의 1시간 가파른 오름길을 오르는데,
비가 내린다.
미끄럼에 조심하며 우의입고 배낭덮게 씌우고 힘겹게 능선에 오르고,
마키님과 몽이엄마는 주변을 살피다가 일찍 하산 한다고 빠지고
나머지 일행은 목적지로 진행
바람은 세차고 춥고 비는 쏟아지고 운무에 주변 경관은 꽝이지만
목적지에 도착하여 촬영시작(사실은 비 때문에 촬영은 못했지만)
이미 어느님이 다녀갔지만 추위를 견디며 이리저리 살피다가 보니
어라 배낭덮게가 보이질 않네
산길샘으로 역추적하며 찾고 있는데 전화가 삐리릭~
촌장님의 전화를 받는 순간 보이는 노란 배낭덮게
전화 통화가 잘 안되는 곳인데 기적이 일어난 것 같다.
만남장소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빨랑 오란다.
(40여분을 추운 곳에서 기다렸다 함)
10시 50분쯤 하산하기 시작하여 12시 20분경 하산완료
앞서 하산한 일행들을 만나고, 마키님에게 통화하니
야생마부부 먼저 떠나고,
자기도 펜션 마무리하고 귀경했단다.
일행은 상남에 들려서 짬뽕과 탕수육으로 식사하고 귀경
다음엔 무전기 준비가 필수 일 듯함
하산하고 보니 귓볼이 아파서 만져보니 진드기 한마리가 붙어서
귓살을 파고들어서 아팠던 것. 어제산행에서 붙은 놈인지 오늘산행에서 붙은 놈인지
이제부터 진드기 조심해야겠어요.
감사인사: 왕복운전 선재님, 집까지 배려해준 빈속에석잔님, 딸기아범님 감사하고,
마무리 처리해준 마키님도 고맙고,
못챙겨서 다시 합류한 몽이엄마에겐 미안하고,
비오는 추운 날씨에 함께한 일행들 모두 마음은 즐거웠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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