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산행후기(949차) 황금에 낚인 꼬리 2021.12.16.목

오지산행후기(949차) 황금낚시에 낚인 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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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일자: 2021.12.16(목)
참 가 자 : 다올,태양,백봉산
교 통 편 : 개인차량(태양)
산행일정: 05:00 창동역
              06:45 서울식당에서 현금 박치기 백반 아침식사
              07:30 목적지도착
              07:40 산행시작
              14:44 산행종료(산행거리:10.4km)
              이후 한쌈가득 오삼불고기로 식사하고 귀가

산행소감: 꼬리를 본다하여 추위를 걱정하며 목적지로 출발
             바람이 불지 않아서인지 생각보다는 날씨가 포근
             처음 진입하는 계곡이라 의지는 용솟음 치는데
             햐~ 보이는게 없네 그랴. 버섯 종류가 거의 꽝이다.
             그래도 내심 진달래를 기대하며 진행하였으나
             건너편 능선으로 보이는 황금겨우살이 자태를
             꼬리로 오인했다는 결론을 내리고 하산 결정

             그나마 광자리 깐 가시오갈피 쬐끔 견학하고,
             석이와 털목이, 말굽버섯 등과 인사나누는 걸로 위안

             이참에 시산제 지내기도 어려운 코로나19 시대에
             고산마루 산야초고시를 시행해볼까 하는 것을
             고려해볼 때인 것 같음 ㅎㅎㅎ

감사인사: 왕복운전 태양님,
            한쌈가득 오삼불고기 백봉산님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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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이는 하산하면서 보기로

말굽버섯

이게 뭐하는 물건인고?

석이 장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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