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농장 일기(92차) 늦가을 확인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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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일자: 2024.11.12(화)
참 가 자: 다올,한X숙,모후산
교 통 편: 교통편(한X숙)
날 씨: 맑음
진행일정: 08:20 당고개역
10:13 고산농장
10:20 작업 시작
12:19 작업 끝
이후 샘말식당에서 두부전골로 식사하고 귀가
산행소감: 오늘은 고산약초농장 아흔 두 번째 방문
오늘 한 일을 순서대로 정리하자면
● 호박,차요태,결명자 수확
● 배추,무 일부 수확
오늘은 배추와 무 및 호박 등등이 궁금하여 가보는 고산농장
팬스 옆으로 진입하는데, 묘지 있는 골짜기 아래쪽에서 여자가 계속 쳐다본다.
뭔가 쎄하다는 느낌
농장에 도착하니 호박 등등은 지난 추위로 인하여 이미 덩굴이 사그라진 상태
남은 것만이라도 얼지 않고 쓸 수 있을까 싶어서 열심히 수확
차요태는 얼마나 많이 달려서 자랐고 또한 못쓰게 되었는지 ㅉㅉㅉ
어느 정도 일을 마치고 묘지지대를 지나서 팬스 친곳을 내려오는데,
팬스 안 쪽에서 여자(?) 1인이 "왜 그 곳으로 다니느냐 오지마라!"
"죄송요. 오늘만 이곳으로 지나가고 다음에는 안 다닐께요."
그래도 연신 ㅈㄹ이 심하다.,
아무래도 벙거지 쓴 생김새가 아랫집 여자분 같아서
그 분인가 물어보니 왜 그런 걸 묻느냐? 고래고래 ... 고래 잡는 줄 알았다.
아 CB 돌겠네
벌목한 곳에 산양삼 씨앗을 엄청나게 심었다는 둥
개X 같은 말들 난무, 성질 하고는 ...
에고 CB 그냥 지나가자 지나가자
팬스 친 곳에 일을 안하더니 오늘 포크레인 일하는 것으로 봐서는
아무래도 아래쪽 집에서 일하는가 보다 싶은 생각
기분 잡치네 잡쳐. 그러니까 니가 암덩어리가 덥치지 싶었다.
지난 번에 전한 홍산마늘과 꽃송이버섯이 아깝다는 생각이 솔 솔 CB CB CBAL
아마도 다음에는 지나기가 어려울 것 같아서
서쪽 공동묘지 등, 다른 곳으로 진입할 곳을 찾아봐야 할 듯(맹지의 서글픔)
'드나들 수 없으니 아무래도 니네 땅 싸게 팔고 떠나라' 이런 작태가 아닐까?
CB 성질을 건드리네
★작업 남은 사항:
1.잡목,잡초 제거
2.밤나무,아까시나무 빙초산 물주기
3.일부 비닐 멀칭
4.먹거리 수확
★추가 구매가 필요한 것):
1.관리기(삼육오 지원)
2.배추망(고산마루에서 지원)
감사인사: 갈 때 운전과 잣엿 한○숙님, 올 때 운전 및 두부전골 모후산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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