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쌍령지맥 1차 쌍령산구간(지맥갈림봉-방고개(82번 舊도로))(2009.01.11(일))

한남 쌍령지맥(제 1차) 산행후기

⊙ 산행테마 쌍령지맥(雙嶺枝脈) 종주산행(지도:1:50000 안성,용인)                                              (지도:1:25000 좌항,안성,동항,서정,평택) ⊙ 산행등급  초중급 ⊙ 산 행 지 문수봉(403.2m), 상원봉(407.9m), 쌍령산(502m), 쌍영산(378.4m), 금병산(244m), 봉황산(259.3m), 신선봉(308m), 천덕산(322.3m), 백련봉(235.2m), 덕암산(164m), 불악산(=부락산:149.4m), 함박산(?m) ⊙ 소 재 지  경기도 용인, 안성, 평택 ⊙ 날     짜  2009.01.11(일) 당일 날     씨   맑음(강추위) ⊙ 모임장소  07:00 지하철 3호선 양재역 7번출구 바깥 ⊙ 참 가 자 3명(다올,자작나무언덕,본니데) ⊙ 산행코스 ▲▲ 곱든고개-(1.2km)-문수봉-(1.6km)-쌍령지맥 분기점-바사리고개-시궁산갈림길-쌍령산-쌍영산-금병산-1.8km-방고개(82번도로)-2.0km-봉황산-1.8km-뱃고개(45번도로) ▶지맥구간: 쌍령지맥 분기점-방고개(82번 舊도로)  // 10.3km ▷접속구간: 곱든고개-문수봉-쌍령지맥 분기점       //   2.8km ▲산행시간: 약 7시간 30분(산행시간, 알바시간 포함) 위치 높이 보정거리(km) 거리(km) 방위각 지도 문수봉 403.2 1.6     좌항 (시궁산 갈림)     1.7/1.7 x 좌항 쌍령산 502   2.9/4.6 190 좌항 금병산 244   3.9/8.5 182 안성 봉황산 259.3   3.8/12.3 246 동항 천덕산 322.3   7.1/19.4 254 동항 백련봉 235.2   3.8/23.2 234 동항 덕암산 164   4.9/28.1 268 서정 불악산 149.4   3.9/32.0 281 서정 진위천(우)     11.6/43.6 200 평택   ⊙ 산행지도  ☞ 지도를 보실려면 아래 링크를 마우스로 클릭하시면 됩니다. ●쌍령지맥 전체개념도 ●독조지맥1(접근로 참조) ●쌍령지맥1 ●쌍령지맥2 ●쌍령지맥 전체지도(합본) ● 개인 준비물 방수방한복,모자,장갑,식수(온수),간식(초코렛,치즈,육포,사탕,빵,떡,과일 등), 헤드랜턴,아이젠,스팻츠,스틱,점심매식 ♣ 상세일정 제 1차 05:55 쌍문동 마을버스로 출발        -4호선 쌍문역-3호선 충무로 환승 07:03 양재역 하차(마을버스+지하철 \600+\300+\300) 07:10 서초구민회관 앞 버스정류장으로 이동 07:25 5001번 좌석버스 승차(용인 명지대행)+\400+\700 07:43 용인터미널 하차 08:20 운학리,원삼,두창리행 (10-4번)버스탑승 환승 \200 08:36 곱든고개 정류장 하차 08:37 접속구간 산행시작 08:45 둔덕봉(좌-내림길)        -능선 갈림길 합류(좌-오름길) 08:51 갈림봉(우-능선길) 09:05 문수봉(△403.2m, 팔각정, 우-한남정맥길 따름) 09:09 휴식후 출발        -한국석유공사 유류저장소 09:29 ┣갈림길 표지목(문수봉/쉼터/고초골 낚시터, 우-내림길) ---------------------------------------------------------- 09:43 쌍령지맥 분기점(갈림길, 사각정쉼터, 문수봉/묵리.학일리/묵리.고초골)         (직-쌍령지맥(묵리/학일리), 우-한남정맥) 09:49 한남쌍령지맥 산행시작 09:52 바사리고개 공터(등산안내도, 직-임도 내림길) 09:55 잠시 주변 조망후 출발 10:01 Y 임도/능선 갈림길(우-송전탑 방향 오름길) 10:03 송전탑(#23) 10:09 둔덕봉(등로 좌로 꺾임) 10:18 시궁산 갈림길(좌측, 우-시궁산) 10:29 상원봉(△407.9봉, 안성 446, 1987년 재설, Y갈림길, 우측) 10:38 십자안부(돌탑, 미리내성지 갈림길)        -무명봉 10:51 송전탑(#17) 10:54 송전탑(#16, 배내미약수터:3.5km, 우-절개지 오름길) 11:01 갈림길(좌-배내미약수터 방향 내림길, 우-거북바위) 11:06 ┣갈림길 팻말(직-오름길) 11:18 쌍령산(502m, 헬기장, 쉼터의자, ┣갈림길, 헬기장 우측-내림길) 11:34 휴식후 출발(헬기장 좌측으로 내려가다가 아차 싶어서 다시 원위치 하고 우측 내림길로) 11:46 헬기장(좌-내림길) 11:57 우측에 송전탑 11:58 쌍영산(△378.4m, 76.9 재설, 건설부) 12:03 휴식후 출발 12:07 바위지대(좌- 우회 내림길-이후 직진 능선길) 12:19 ┳갈림길(좌-오름길) 12:28 ┣갈림봉(우-내림길) 12:36 ┫갈림길(송전탑(#6) 직전, 좌-내림길) 12:42 임도(건너편 좌-오름길) 12:59 금병산 갈림봉(잡목 공터, 좌-금병산, 우내림길-쌍령지맥길) 13:03 휴식후 출발(우내림길-쌍령지맥길)        -임도길(직진) 13:08 좌측에 송전탑(우측 능선길) 13:12 송전탑(직진 임도길 따라) 13:16 ┫갈림길(직-임도 능선 숲길 따라, 길 확인하느라 이후 삼각점까지 속도 늦어짐) 13:19 Y갈림길(직우-좁은길, 좌-넓은길:X) 13:22 Y임도 갈림길(우-임도 잡초길 따라서 봉우리 우회) 13:28 마에스트로 골프장 직전 삼각점 #### 여기까지 지맥길을 맞게 진행한 길이었지만 묘지/낚시터 등이 보이질 않고,           조성중인 골프장이 나타나서 잘못 진행한 것이 아닌가 싶어서 되돌아서           갈림길로 원위치 진행함 ------------------------------------------------------------------------- 알바시작 13:37 ┫갈림길(직-임도 능선 숲길 따라, 이지점에서 직진이 아니라, 좌-임도 따라 진행해 봄)        -송전탑-임도-절개지 안부-절개지 따라 오름길로 진행 13:53 무명 갈림봉(건너편 전망을 살펴보니 우측 골프장 조성지역이 지맥길로 보임) 14:15 다시  ┫갈림길(직-임도 능선 숲길 따라)로 원위치 함 14:38 금병산 갈림봉(잡목 공터, 좌-금병산, 우내림길-쌍령지맥길) 원위치 알바끝 오늘 산행은 알바 때문에 시간상 뱃고개까지는 못가겠고 방고개에서 끝내기로 함 금병산 갈림봉이 금병산인줄 알았으나 확인해보니 금병산 갈림봉이라서 금병산을 다녀오지 않아서 대신에 좌측에 위치한 금병산을 다녀오기로 함 ------------------------------------------------------------------------- 14:42 휴식후(좌-금병산으로 잡목길 개척 출발) 14:48 둔덕봉 14:52 금병산(244m, 참호) 14:58 휴식후 출발 15:10 금병산 갈림봉(잡목 공터, 좌-내림길, 우-쌍영산) 15:12 임도길(직진) 15:15 좌측에 송전탑(우측 능선길) 15:19 송전탑(직진 임도길 따라) 15:26 휴식후 출발 13:28 ┫갈림길(직-임도 능선 숲길 따라) 15:30 Y갈림길(직우-좁은길, 좌-넓은길:X) 15:33 Y임도 갈림길(우-임도 잡초길 따라서 봉우리 우회) 15:36 삼각점 15:38 마에스트로 골프장 절개지(직진) 15:45 우측-마에스트로 골프장하우스 진입로(직진) 15:46 골프장 초입 안부(직-묘지방향 우측 능선으로 절개지 오름-능선에서 좌측 진행) 15:56 둔덕봉(직진) 15:58 절개지 봉(좌-급한 내림길, 공장건물) 16:05 방고개(82번舊도로, 좌-내림길) 16:08 4차선 신도로(헬리콥터 있는 돼지모양 건물 안성막국수 식당, 좌-지하통로) 산행종료 17:20 점심식사후 고삼으로 출발 17:40 고삼면 가유리버스정류장(담배가게 앞) 18:15 안성터미널행 50-3번버스 탑승(\900) 18:34 안성버스터미널 하차(+\100) 18:40 안성발 반포고속버스터미널행 탑승 출발(\4,400) 19:48 반포고속버스터미널 하차 각자 집으로 ● 사진으로 보는 산행후기    쌍령지맥은  한남금북정맥이 속리산 천왕봉에서 줄기를 이어오다가 안성 칠장산에서 분기하여 한줄기는 남으로 내려보내고 또 한줄기는 한남정맥으로 줄기를 이어서 도덕산, 달기봉, 구봉산을 일구면서 이어지다가 문수봉을 지나고 한남정맥은 서북쪽으로 흘러 보내고 서남쪽으로 작은 줄기를 이루어 쌍령산, 쌍영산,금병산,방고개,봉황산,뱃고개,신선봉,천덕산,백련봉,덕암산,불악산을 거쳐서 진위천(우)로 이어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43.6km에 이르는 산줄기를 말한다.   쌍령지맥 첫 번째 산행이다. 3호선 양재역 7번출구에서 일행을 만나고 서초구민회관 앞에 있는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한다. 날씨가 강추위라 바람이 제법 쌀쌀하고 차갑다. 명지대행 5001번 좌석버스에 환승하고 용인버스터미널 건너편에서 하차 한다.   용인버스터미널로 건너가서 10-4번 버스를 살펴보니 아직 정차되어 있지 않다. 이윽고 버스가 들어오고 정확하게 8시 20분이 되자 상산행 10-4번 버스가 출발한다. 손님이 많지 않아서 타고 내리는 시간이 적어서인지 16분여만에 곱든고개에 당도하여 하차한다.   [곱든고개]   문수봉 오르는 길은 동물이동통로 우측으로 진입하여 능선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된다.   [곱든고개 버스정류장]   곱든고개에서 문수봉으로 향하는 앵자지맥 능선을 따라서 문수봉으로 향한다. 처음 오른 봉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서고, 다시 능선으로 오른후 등로를 만나고 좌측으로 올라가서 능선 봉우리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넓은 등로를 따라가면 문수봉이다.   [문수봉(403.2m)]   작년 앵자지맥 이후 1년여만에 와보는 문수봉이다. 이정표가 새롭게 바뀌었다.   [문수봉(403.2m)]   잠시 휴식시간을 가진다.   [문수봉(403.2m)]   [문수봉(403.2m)]   문수봉에서 우측 함박산으로 이어지는 한남정맥 능선을 따라서 진행한다.   [쌍령지맥 갈림길 직전 오름길]   한국석유공사 유류저장소 안부를 지나고 올라서면 갈림길이 나타난다. 의자가 있는 표지목은 아직 방향표시는 안되어 있는 상태이고 우측 내림길로 진행하면 쌍령지맥 갈림봉에 오르는 나무계단길이 나타난다.   [쌍령지맥 갈림봉 쉼터, 좌-쌍령지맥, 우-한남정맥]    출발하기에 앞서 잠시 휴식   [쌍령지맥 갈림봉]   삼덕의길(은이성지) 방향이 쌍령지맥 능선이다.   [쌍령지맥 갈림봉]   쌍령지맥이 시작되는 곳에서 기념그림을 남긴다.   [쌍령지맥 갈림봉]   좌측 내림길 따라서 진행   [바사리고개, 임도]   쌍령지맥 갈림봉에서 3분이면 임도가 지나는 바사리고개에 도착한다. 좌측으로 임도 따라서 진행한다.   [바사리고개 등산안내도]   [임도/능선 갈림길, 우측 오름길로(송전탑 방향)]   임도에서 우측 능선으로 오르는 갈림길에서 송전탑 방향인 우측 오름길로 올라간다.   [송전탑(#23)]   송전탑을 통과하고 오른 봉우리에서 좌측으로 능선을 따라가면   [시궁산 갈림길]   시궁산 갈림길이 나타난다. 좌측은 쌍령지맥길이고, 우측은 시궁산으로 가는 길이다.   [시궁산 갈림길]   [청미래덩굴,망개나무]   지나는 길에 청미래덩굴을 보기도 하고,   [상원봉(△407.9m, 안성 446, 1987년 재설, Y갈림길, 우측)]   상원봉이란 표지가 붙어 있고 삼각점이 있는 407.9봉에 당도한다.   [상원봉(△407.9m)]   [십자안부 돌탑]   상원봉에서 진행하면 돌탑이 있는 십자안부가 나타나고 직진한다.   [송전탑(#17)]   좌측으로 보이는 #17 송전탑을 지나면서   [우측 시궁산 조망]    우측으로 보이는 시궁산 능선을 조망해본다.   [송전탑(#16)]   다시 나타나는 송전탑에서 앞에 보이는 절개지를 오르기 위해서   [송전탑 절개지]    우측 오름길로 올라간다.   [절개지 위에서 뒤돌아본 길]   [갈림길 표지목, 좌-배내미약수터 방향]   표지목이 있는 갈림길에서 좌측 배내미약수터 방향으로 진행한다.   [갈림길]   또 나타나는 갈림길에서 직진하여 배내미약수터 방향으로 진행하고,   [쌍령산(502m), 헬기장, 의자쉼터, 우-내림길로]   높은 의자쉼터와 헬기장인 쌍령산에 도착한다.   [쌍령산(502m), 헬기장, 의자쉼터, 우-내림길로]   낡은 쌍용저수지 방향 표지판이 보인다. 아마도 학일리 방향으로 가는 길에 있는 저수지인가 보다.   [쌍령산(502m), 헬기장, 의자쉼터, 우-내림길로]    나무에 부착되어 있던 표지판이 나무를 벌목함에 따라 바닥에 뒹굴고 있다.   [쌍령산(502m), 헬기장, 의자쉼터, 우-내림길로]   [쌍령산(502m), 헬기장, 의자쉼터, 우-내림길로]   [쌍령산(502m), 헬기장, 의자쉼터, 우-내림길]   잠시 휴식을 취하다보니 가까운 동네분들이 몇 명이 보이기도 한다. 휴식후 깜빡하여 좌측 학일리 방향으로 내려가다가 아차 싶어서 다시 정신을 차리고 우측 내림길로 진행한다.   [헬기장, 좌-내림길로]   쌍령산에서 10여분 진행하면 잡초에 덮힌 헬기장이 나타난다. 여기서는 좌측 내림길로 진행한다.   [우측에 송전탑]   헬기장에서 다시 10여분 진행하면 우측으로 송전탑이 나타나고 짧은 깔닥을 올라서면   [쌍영산(△378.4m, 76.9 재설, 건설부)]   삼각점이 있는 쌍영산에 닿는다. 쌍령산과 쌍영산 이름은 어떻게 다른 것인지 궁금증이 든다.   [쌍영산(△378.4m, 76.9 재설, 건설부)]   [쌍영산(△378.4m, 76.9 재설, 건설부)]    쌍영산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암릉지대, 좌측으로 우회]   소나무가 있는 암릉지대가 나타나고, 좌측으로 우회하여 내려간다. 이어서 뚜렷한 등로를 따라서 줄곧 직진길로 진행한다.   [┳능선 갈림길, 좌측으로]    나타나는 ┳능선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하고,   [갈림봉, 우-내림길로]   10여분 진행하여 나타나는 갈림봉에서 우측 내림길로 이어서 간다.   [송전탑]   나타나는 송전탑 직전에서 좌측 내림길로 내려서면   [임도, 직진]   임도가 나타난다. 절개지 좌측으로 올라선다.   [능선길]    소나무가 간간이 보이는 편안한 능선길이 이어지고,   [송진고드름]   특이한 송진고드름도 보게 된다.   [금병산 갈림봉, 잡목 공터, 좌-금병산, 우내림길-쌍령지맥길]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금병산 갈림봉 우측으로 진행해 내려가는 것이 방고개 방향 쌍령지맥이지만 금병산을 들려보고자 직진한다.   [금병산 갈림봉, 잡목 공터, 좌-금병산, 우내림길-쌍령지맥길]   금병산 갈림봉인줄 모르고, 금병산 정상인줄로만 알고 기념사진을 남긴다. 지도 거리상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점심시간이 지났는지라 우측 내림길로 진행해 간다.   [금병산 갈림봉, 잡목 공터, 좌-금병산, 우내림길-쌍령지맥길]    알바로 인하여 나중에 다시 이곳으로 원위치 하게 되지만 ...   [송전탑]   송전탑 진입 임도를 만나고 임도 따라서 진행하면   [송전탑 봉우리]   송전탑 봉우리이고 다시 우측으로 진행한다.   [송전탑]   다시 송전탑이 나타나고 송전탑 진입도로 따라서 아래쪽으로 능선 따라서 진행한다.   [송전탑 진입도로]   [송전탑 진입도로 갈림길, 직진]    송전탑 진입도로 갈림길에서 직진한다.   [갈림길, 우-직진으로]   곧 이어서 나타나는 갈림길에서 좌측 넓은 길을 버리고, 우측 직진하는 좁은길 따라서 진행한다.   [봉우리 우회 임도]   잡목 봉우리를 우회하는 임도 따라서 우측으로 우회 진행한다. 우측으로 골프장 지형이 보이고 주변 지형이 준비해간 상황과 맞지 않는 것처럼 느껴진다. 좌측 잡목 능선으로도 올라가보고 다시 내려오고 ... 길 확인해보느라 진행시간이 더뎌진다.   [마에스트로 골프장 직전 삼각점]   삼각점이 보이고, 아래쪽은 골프장 조성지역이다. 준비해간 계획표에 있는 묘지와 저수지가 보이질 않는다. 좌측 건너편으로 좀더 높게 흐르는 능선이 보이기도 한다. 여기까지 쌍령지맥길을 잘 이어서 왔지만 그만 주변상황이 너무 달라서 되돌아가보느라 이후에 본격적인 알바를 시작하게 된다. 일단 임도 갈림길까지 되돌아가면서 지맥길을 살펴보기로 한다.   [알바-원위치한 임도 갈림길] 알바시작  임도 갈림길로 원위치하여 좌측 내림길인 임도 따라서 진행해 가본다.   [알바-송전탑]   만나는 송전탑에서 우측 능선길로 진입하고,   [알바-안부 송전탑 진입로]   안부 송전탑 진입로를 만나고 좌측 능선으로 올라가본다.   [알바-갈림길]   갈림길이 나타난다. 우측에 있는 송전탑으로 가서 주변 능선을 살펴보니 방고개 방향이 조망되고, 조금전에 내려갔다가 보았던 골프장 직전에 삼각점이 있고 골프장 조성 중인 능선이 더 높은 능선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 능선이 방고개로 이어지는 것 같다.   아무래도 오늘산행은 날씨도 춥고 시간상 뱃고개까지 진행이 힘들 것 같다. 오늘산행은 방고개까지만 하기로 하고 의심스러워 보이던 금병산 정상을 다시 확인하고자 하여 금병산 갈림봉까지 원위치 하기로 한다.   [알바-또다시 원위치한 임도 갈림길]   임도 갈림길로 원위치하고,   [알바-송전탑 원위치]   송전탑 봉우리로 원위치하고,   [알바-금병산 갈림봉 원위치]   금병산 갈림봉까지 원위치 한다. 알바 끝   금병산 정상을 찾아보기 위해서 지도를 검토해본 결과 좌측으로 얼마간 더 진행하여야 금병산 정상이다는 결론을 얻는다. 잡목길을 피해서 좌측으로 내려가서 우회하여 우측으로 이동하면 송전탑 접근도로가 나타난다. 좌측으로 접근도로 따라 진행한다.   [둔덕봉]    펑퍼짐한 둔덕봉인 여기가 금병산 정상일까? 아닌 것 같다. 조금더 좌측에 위치한 봉우리로 다시 이동한다.   [금병산 조망]   앞에 그럴듯한 봉우리가 하나 나타난다.   [금병산(244m), 참호]    지도상 이곳이 금병산 정상인 것으로 확신한다.   [금병산(244m)]   [금병산(244m)]    봉우리 좌측 아래로는 발전소 건물이 보인다. 금병산 갈림봉보다 표고가 20여미터가 더 낮은 곳이다.   [원위치한 금병산 갈림봉, 좌-내림길로]   금병산 갈림봉으로 원위치하고 다시 좌측 내림길로 진행해간다.   [다시 가는 송전탑 진입도로]   임도길을 따르고 송전탑 봉우리를 지나서   [다시 송전탑]   다시 나타나는 송전탑에서 늦었지만 아직 점심식사전이라 잠시 휴식하면서 허기를 메운다.   [좌측으로 보이는 고삼저수지 조망]   좌측으로 고삼저수지가 조망된다.   [다시 송전탑 진입도로 따라서]   휴식후 송전탑 진입 임도 따라서 진행해 내려간다.   [다시 임도 갈림길, 직진]   오늘 네 번째 보게 되는 임도 갈림길이다. 직진한다.   [다시 갈림길, 우-직진길로]   다시 보는 갈림길에서 우측 직진길로 진행하고,   [다시 잡목봉우리 우측 우회길로]   잡목봉우리를 우측으로 임도 따라서 우회하고,   [잡목봉우리 우측 우회길]   조성 중인 골프장이 보이는 곳으로 임도 따라서 진행한다.   [다시보는 삼각점]   다시 삼각점이 있는 곳까지 도착한다. 여기서 골프장 조성지역으로 직진해 내려간다.   [마에스트로 골프장, 직진]   조성 중인 마에스트로 골프장(나중에 식당에서 알게 된 골프장 이름)을 직진한다.   [우측 쌍령산 능선 조망]   [마에스트로 골프장, 도로 따라]   [건설중인 골프하우스]   우측으로 건설중인 골프하우스가 보인다.   [마에스트로 골프장 초입]   원 지맥능선은 골프하우스 지점을 통과하여 시계반대방향으로 능선을 진행해야 될 것 같은 데,  공사중으로 땅을 파 놓은 곳이 많아서 앞에 보이는 봉우리로 바로 올라서는 것으로 진행한다. 직진하여 골프장 절개지 능선으로 올라서고 좌측으로 진행해 올라간다.   [뒤돌아본 마에스트로 골프장 공사장]   [능선 무명봉]   오른 무명봉에 남충희님 노란 표지기 하나가 펄럭거린다.   [절개지봉]   아래로 82번 舊도로가 지나는 방고개 직전 절개지봉에 다다른다. 가파른 절개지 내림길은 절개지 좌측으로 내려간다.   [뒤돌아본 절개지]   [BESTECH 물류창고]   컴퓨터 관련업체 BESTECH 물류창고인 듯 물류창고 옆 공터를 통해서 방고개로 나간다.   [방고개(82번 舊도로)]   우여곡절 끝에 82번 舊도로가 지나는 방고개에 도착한다. 좌측은 안성시 고산면, 우측은 양성면인 경계지점이다. 방고개지점에서 82번 구도로는 도로 표고가 높지만, 전방에 보이는 4차선 新도로는 오히려 차량들이 지하도를 지나가는 듯 낮아지는 이상한 지점이다. 도로를 건너가려면 좌측으로 내려가서 지하차도를 건너야 한다.   [뒤돌아본 방고개(82번 舊도로 절개지)]   [방고개(82번 舊도로)]   방고개 좌측으로 도로 따라서 내려간다.   [방고개(82번 舊도로)]   돼지모양 식당건물 옆 헬리콥터   [돼지모양 식당건물인 안성막국수집]   시간상 오늘 산행은 여기서 끝내고, 앞에 보이는 돼지모양 건물인 식당으로 늦은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서 이동한다.   [안성막국수집]   차가운 날씨 때문에 따뜻한 국물을 먹고 싶지만 차림표가 막국수와 편육만 있어서 막국수와 편육을 시키고 소주로 얼은 몸을 녹이면서 1시간 넘게 늦은 점심식사 시간을 가진다.   여기서 서울로 가려면 안성시로 나가야 한단다. 방고개를 경유하는 버스는 하루에 4회 정도만 다닌다고 하고, 방고개에서 도보로 20여분 소요되는 고삼면 가유리로 이동하면 그나마 안성시로 가는 시내버스가 자주 있다고 한다.   점심식사후 좌측 82번 舊도로 따라서 고삼면으로 향한다.   [고삼면 가유리버스정류장 버스시간표]   가게 출입구 유리창에 붙은 버스시간표라 햇볕에 바래져서 글씨가 희미하다.   [고삼면 가유리버스정류장 버스시간표]   가게 안으로 들어가니 조금 선명한 버스시간표가 있다. 그런데 출입구에 붙은 버스시간표와 가게 안에 부착되어 있는 버스시간표가 서로 다르다. 가게 안에 있는 것이 더 정확하겠지.   추운 바깥에서 35분을 떨면서 기다려서야 안성버스터미널행 50-3번 버스가 온다. 안성버스터미널까지는 약 20여분이 소요되고, 버스에서 하차하여 터미널로 이동하니 18시40분 안성발 반포고속버스터미널행 버스가 곧 출발하려고 한다.   1시간 10여분 뒤 반포고속버스터미널에서 하차하고 3호선 지하철 타고 각자 집으로 귀가한다.   [창동역 하차]   언제 지하철역명이 벹꿸역으로 바뀌었는지? 벹꿸역에서 하차한다. ^^ 쌍령지맥 첫 구간을 강추위 속에서 함께 하신 자작나무님과 본니데님께 감사드립니다. 준비해간 정보가 바뀌어서 방고개 직전 마에스트로 골프장 지역에서 알바가 이어져서 결국은 계획한 뱃고개까지 진행하지 못하여 아쉬웠습니다. 다음은 방고개부터 지맥길을 계속 이어가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