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테마 |
漢北正脈 종주산행 (지도:1:25000 다목,와수,도평)
|
▨ 산행등급 |
초중급 |
▨ 산 행 지 |
복계산(福桂山:1057.2m), 촛대봉(1010m), 복주산(伏主山:1152m)
|
▨ 소 재 지 |
강원도(화천군 상서면/사내면, 철원군) |
▨ 날 짜 |
2010.11.21(일)
|
▨ 모임장소 |
08:00 지하철 6,7호선 태릉입구역 7번출구 바깥 (시간엄수) |
▨ 연 락 처 |
- 박계수[다올] 019-9007-2790
- HAM:ds1opu (주파수 14424)
|
▨ 산행코스 |
▲▲ 수피령-복계산-941.9봉-891.9봉-1014봉-복주산-하오고개
▶정맥구간: 수피령-하오고개 // 12.1km + 복계산 왕복(0.8km) ▷접속구간: 하오고개-하오터널입구 // 1.1km
▲산행시간: 약 7시간 00분(휴식, 식사시간 포함)
(여건에 따라서 계획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 산행지도 |
☞ 지도를 보실려면 아래 링크를 마우스로 클릭하시면 됩니다. (필요하시면 산행지도 및 일정을 인쇄해 오세요!)
|
●한북정맥 개략지도 ●한북정맥 산행지도1 ●한북정맥 산행지도1(알)
|
▨ 개인준비물 |
방한방수복,모자,장갑,식수,간식(초코렛,치즈,육포,사탕,빵,떡,과일 등) 헤드랜턴,아이젠,스패츠,점심도시락
|
▨ 참 가 비 |
- 발전기금: 1천원 (+산행계획 및 지도 코팅 지급시에는 1천원 추가)
- 나머지는 각자 부담
안전산행 하시기 바랍니다. 산행중 일어나는 사고는 개인책임입니다. 이점 유념하시고 산행보험(여행자보험)은 각자가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
▨ 상세일정 |
(10분만 기다리고 바로 출발합니다.)
- 08:10 태릉입구역 출발
- 10:50 수피령(862m/780m) 하차
- 11:00 한북정맥 산행시작
- 11:40 복계산 삼거리(좌-한북정맥, 우-복계산(다녀오기))
- 11:55 복계산(福桂山:1057.2m)
- 12:00 휴식후 출발
- 12:15 복계산 삼거리(좌-수피령, 우-한북정맥)
- 13:15 점심식사후 출발
- -촛대봉(1010m)
- 13:55 941.9봉
- -892봉
- 14:50 891.9봉
- 15:00 휴식후 출발
- 15:50 1014봉(벙커봉, 좌-실내고개, 우-한북정맥(임도 따름))
- 16:00 휴식후 출발
- -임도
- 16:40 가짜 복주산
- 16:50 복주산(伏主山:1152m)
- 17:00 휴식후 출발
- 17:40 하오고개(740m)
- 18:00 하오터널입구
- 산행종료
- 다목리 콜택시: 033-441-3580,7112
- 사창리 콜택시: 033-441-0023,3333,8333
- 사창리개인택시: 033-441-3111,5406,5545
- 사창리개인콜택시(광덕리): 070-8971-3130
- 육단리 택시: 033-458-8999
- 근남 택시: 033-458-3525
- 문혜개인택시부: 033-452-2818
- 신수리 택시: 033-458-3330 (자등리 포함)
위 계획은 희망사항입니다. 어디에서 탈출할지도 모릅니다. |
▨ 산행지소개 |
♣ 한북정맥은 백두대간이 금강산으로 뻗어 내리다가 분수령에서 서남쪽으로 꺾이면서 이어내린 한강 북쪽의 산줄기로 현재 휴전선 북쪽의 백봉에서 시작하여 백암산,적근산을 거쳐서 휴전선 남쪽 대성산으로 이어지고, 백운산,국망봉,운악산을 지나서 수원산,죽엽산,불곡산,호명산,한강봉,월롱산,오두산에 이르는 남한 최북단의 정맥을 말한다.
♣ 복계산(福桂山,1057.2m) [중앙일보 '98년 03월 11일] 남녘으로부터 훈풍이 불어온다. 그러나 복계산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1천57.2m) 정상에는 아직도 발목까지 빠질정도의 잔설이 남아있다.
대성산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1천1백75m) 이 바로 눈앞에서 손짓한다. 그 너머로 북녘의 산하가 묵묵히 펼쳐진다. 망향의 설움을 진하게 느끼는 분단의 현장에 올라서니 벅찬 감동이 가슴속부터 치밀어 오른다.
산악인들이 가장 이상적인 산행지로 꼽는 곳은 출발지에서 버스로 2~3시간 떨어져 있고, 산행시간은 4시간 전후에, 아기자기한 암릉코스를 갖춘 산이다.
복계산은 이러한 조건을 두루 갖춘 산으로 주변에 매월대. 매월대폭포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가족산행지로 손색이 없다. 특히 sbs - TV에서 방영한 사극 '임꺽정' 의 야외촬영장이 보존돼 있어 주말이면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복계산은 매월대로 더 잘 알려진 산행지다. 특히 국내에서는 비무장지대와 가장 근접한 최북단의 산행지로 아직도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곳이다. 생육신의 한 사람이었던 매월당 김시습 (1435~1493) 은 세조가 왕위를 찬탈하자 비분한 나머지 관직을 버리고 복계산 일대 산촌에서 은거했다.
복계산 기슭 (5백95m)에 위치한 높이 40m의 깎아세운듯한 층층절벽이 바로 매월대다. 전설에 따르면 '아홉 선비가 매월대에서 바둑판을 새겨놓고 바둑을 두며 단종의 복위를 도모했다' 고 전해진다.
산행들머리인 굴골은 96년 폭우에 마을 전체가 쓸려 지금은 새롭게 단장됐다. 계곡입구에는 몇채의 초가집이 덩그라니 놓여있다. 임꺽정이 졸개들과 함께 은거하던 산채를 찍기 위해 만든 야외세트장이다.
계곡에는 2년전 폭우로 쓸려내려온 나무와 돌이 곳곳에 널려있다. 계곡을 따라 20여분을 오르면 양쪽으로 갈라진다. 왼편계곡으로 길을 잡고 잡목을 헤치며 30여분을 오르면 복계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닿는다. 이곳에서 능선길을 따라 1시간을 오르면 정상이다.
남쪽으로 복주산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1천1백52m).국망봉 (1천1백68m.경기도 포천군 이동면).화악산 (경기도 가평군 북면.1천4백68m), 동쪽으로 대성산이 손짓하며 북쪽으로 북녘의 산하가 점점이 펼쳐진다.
정상에서 오른편 능선을 따라 내려가는 하산길은 오르는 등산로보다 길이 뚜렷하게 나있다. 1시간20분정도 내려오면 높이 10여m의 매월대폭포 (일명 선암폭포)가 반긴다. 주차장까지는 10여분 거리다.
♣ 복주산(伏主山:1152m) 복주산은 옛날 신이 물로 세상을 심판할 때 모든 곳이 물에 잠겼으나 이 산꼭대기는 복주깨(주발 뚜껑이라는 평안도 방언)같은 모습을 드러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