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반자유산행/옛 산행후기

설악산 안산 산행후기 (2004.10.10(일))

by 고산마루(다올) 2012. 1. 12.
SMALL


안산 산행후기

⊙ 산행테마

단풍산행 (등급: 중급산행)

⊙ 산 행 지

설악산 대승폭포,대승령(1210m),안산(1430.4m)

⊙ 소 재 지

강원 인제 북면

⊙ 날 짜

2004.10.10(일)

날 씨

맑음

⊙ 모임장소

 

⊙ 참 가 자

 

⊙ 산행코스

ㅇ장수대-대승폭포-대승령(1210)-안산갈림길-안산(1430)-옥녀탕-장수대
▲산행시간: 약 6시간(휴식, 식사시간 포함)

⊙ 산행지도

☞ 지도를 보실려면 아래 링크를 마우스로 클릭하시면 됩니다.

●등산지도 ●산행안내도

● 개인 준비물

방수복,모자,식수,간식(초코렛,치즈,육포,사탕,빵,떡,과일 등),점심도시락,알콜,헤드랜턴

♣ 상세일정

  • 06:30 장수대 도착
  • 06:40 산행시작
  • 06:45 4층폭포
  • 07:28 대승폭포
  • _____ 야생당귀 캐기
  • 10:37 대승령
  • _____ 전망대에서 관망
  • 11:46 안산
  • 12:40 점심식사후 출발
  • 16:26 옥녀탕 위 44번 국도변
  • 16:58 장수대관리소

● 사진으로 보는 산행후기

▲안산(鞍山1430.4m) 은 일명 길마산이라고도 한다. 설악산 중청봉에서 안산까지 이어지는 능선을 서북능선이라 한다. 안산은 서북능선의 서쪽 끝이된다. 외진 위치 때문에 찾는 사람이 많지 않다. 남쪽의 장수대에서 산행을 시작하는 사람들은 대승령에서 십이선녀탕계곡으로 하산길을 잡아 이 산을 스쳐 지나는 것이 보통이다. 그래서 설악을 수십번 다닌 사람들 중에도 안산을 다녀온 사람이 드물 정도로 한적한 봉우리로 남아 있다.

▲대승폭포(大勝瀑布) 강원도 인제군(麟蹄郡) 북면(北面) 한계 3 리(寒溪三里)에 있는 폭포. 한계령 아래 장수대 주차장에서 북쪽 소로로 1㎞ 떨어진 성곡(城谷;신라 경순왕의 피난지였던 성지)에 걸려 있다. 높이 88m, 넓이 약 60m²로 금강산의 구룡폭포, 경기도 개성(開城)의 박연폭포와 함께 한국 3대폭포의 하나이다. 이 폭포의 맞은편 언덕 반석 위에는 조선시대에 풍류를 즐기며 명필로 유명한 양사언(楊士彦)의 글씨라고 전해오고 있는 [구천은하(九天銀河)]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높이 800m 지점에서 80여m의 낙차로 떨어지는 대승폭포는 장엄한 선경을 이루어 내설악 폭포의 으뜸이라 할 수 있다.



[장수대관리소]

새벽녘 장수대 주차장에 벌써 많은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고, 이미 산행시작을 시작한 것 같다.



[4층폭포]

 네 개의 층계로 떨어지는 폭포라 4층폭포라 하는데, 한 눈에 다 잡히질 않는다..



[새벽 단풍]

발그스레한 단풍이 눈길을 끈다.



[대승폭포 오름길에서 본 장수대관리소 원경]





[대승폭포]

가을철이라서 수량이 적어서 폭포다운 멋을 느낄 수가 없다. 수량이 많을 때를 기약하는 수 밖에는...



[대승폭포 관망대에서 본 고사목]





[대승령 오름길에서]





[대승령 오름길 단풍]





[대승령 오름길에서 본 나물 종류]

 대승령 오름길(물론 산행금지구역이지만) 양지 바른 곳에는 곰취와 야생 당귀가 지천으로 깔려 있다. 야생 당귀를 큰 것으로 몇뿌리 챙기다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 버렸다. 산삼에 버금갈 만한 귀한 더덕도 한뿌리 챙기고...



[대승령 오름길에서 본 야생 당귀]





[대승령 능선]

오른쪽으로 지척거리에 "대한민국"표지석이 있다. 전망이 매우 좋다.



[장수대 방향, 건너편 삼형제봉]

전망대에서 아래께로 바라보니 아직은 덜타오른 모습이지만 단풍이 울긋불긋 수를 놓고 있다. 며칠 뒤쯤(10월15일경 전후)이면 절정에 다다를 것 같아 보인다. 계곡 건너편으로 삼형제봉 능선이 시야에 다가온다. 



[능선조망]





[안산]

안산 오름길은 바위 투성이다.



[계곡풍경]





[계곡풍경]





[안산 원경]





[계곡풍경]





[안산 오름길에서 본 풍경]





[안산 오름길에서 본 풍경]





[안산에서 라바 본 계곡풍경]





[한계고성쪽 계곡]

시간을 너무 지체해서 차량이 장수대에 있는 관계로 십이선녀탕으로 하산하는 것은 시간상 무리일 것 같아서 안산에서 옥녀탕(한계고성)쪽 계곡으로 하산하는 것으로 산행로를 변경. 내림길은 길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한줄기 물줄기가 되어 계곡을 흘러 내리는 것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계곡 내림길 단풍]





[계곡 내림길 단풍]





[한계고성]

예전에 성으로 존재했던 것 같다.



[대승령 오름길에서 만난 산삼에 버금가는 더덕]

가을철이라 더덕 진액이 없어서 먹기에는 좀...



[44번 국도]

옥녀탕에서 장수대쪽 방향 500여미터쯤으로 하산, 장수대까지는 3km 정도를 걸어야 한다.



[장수대관리소에서 바라본 대승폭포쪽 능선]

벌써 해가 넘어가려 그늘을 길 게 드리운다.


 장수대관리소에서 시작하여 4층폭포,대승폭포,대승령,안산까지만 산행을 하고 십이선녀탕은 남겨둔 아쉬운 산행이었다. 5월20일께 산행을 하면 대승령 근처에서 곰취나물을 채취할 수 있는 좋은 나물산행이 될 것 같다.^^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