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산행후기(484차) 포천 꽃송이버섯 개척산행 나들이(2017.07.27(목))

오지산행후기(484차) 포천 개척산행 나들이(꽃송이버섯)

※산경표따르기 카페 개설에 따른 부탁의 말씀(클릭)

탐방일자: 2017.07.27(목)
참가자 : (1명) 다올

날   씨 : 흐리고 무더움.정오께 반짝 가는 빗방울
교통편 : 대중교통
일   정 : 08:25 산행시작

            13:00 산행종료

  

산행소감: 산속으로 진입한지 5분도 안되어서 땀범벅

            모기들은 왜 그렇게 많이들 얼굴 주변을 왱왱 그리는지

            그래도 우직하게 진행

            머루들은 줄기에 붙어있지 못하고 죄다 탈출을 감행했는지

            바닥에 우수수 시체로 널려들 있다.

            분위기 좋은 잣나무 아래에서 이리저리 살펴보는데,

            오갈피 잎인줄 알았더니 오행전문가 답게

            각구와 오행이 눈에 떡하니 들어온다.

            모삼을 찾고자 주변을 샅샅이 살피다 보니

            얼쑤~ 저쪽으로 희미하게 딸이보인다.

            엥~ 가까이 가보니 진짜 딸이네 ㅠㅠㅠ

            어느님은 4구,5구,가족삼도 잘 보는데,

            난 왜 보기만 하면 오행이나 삼행 아니면 각구야~~~

            누가 오행전문가 타이틀을 빨리 가져가야 할텐데 ...

           

            편한 길에서 꽃송이 조금 보고

            오전학과만 마치고 빠르게 하산

[각구와 오행]

[메꽃]

[털귀신그물버섯]

[달걀버섯]

머루들은 자살을?

저 건너편에 딸인가? 가까이 가보니 진짜 딸이네 ㅠㅠㅠ

[꽃송이버섯]

[실새삼? 미국실새삼?]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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