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산행후기(711차) 능이버섯 개척산행(1) (2019.09.09(월))

오지산행후기(711차) 능이버섯 개척산행(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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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일자: 2019.09.09(월)
참가자 : (2명) 다올,초이

날   씨 : 맑음(조금 더움)

교통편 : 대중교통

일   정 : 05:47 상봉역

            산행시간 09:48~14:00

            산행거리(약7.4km)

산행소감: 연 3일째 새벽에 일어나서 진행하는 산행이라

           너무 피곤해 차 타고는 졸고졸고 또 졸고

 

           지형 분석으로 유망한 곳을 공략하니

           드디어 얼굴을 나타내는 능이아가씨들

           아직 어려서 손도 못대고 다른 곳을 살펴보는데,

           어렵소 이미 나무관 만들어 놓고 오늘낼 하는

           할마씨들이 보인다.

           며칠째 내린 비로 아랫도리를 벌레들이 먼저 점령

           어린 개체들을 두고갈까 보쌈할까?

           내일 내리는 비에 견더낼까? 더 커겠지!!!

 

           몇 개체 더 구경하고,

           이리저리 살피다가 하산

           그래도 송이군은 못보았으니 조금은 섭섭

           올해 능이버섯은 대풍이 아닐까 조심스레 짐작해봄

           서울근교 능이버섯은 9월15일께부터 보이다가

           9월20일께가 절정이지 않을까 싶어요.

 

           국밥으로 늦은 식사하고 저녁 8시께 귀가

>능이버섯 할마씨들

>이건 능이 닮은 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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