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산행후기(759차) 고사리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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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일자: 2020.05.11(월)
참가자 : (2명) 다올,촌장
날 씨 : 흐림
교통 편 : 개인차량(촌장)
일 정 : 06:10 종암동
07:35 목적지도착 산행시작
11:12 오전학과 산행종료(진행거리: 약4km)
다른 곳으로 이동하여
11:40 오후학과 산행시작
14:50 오후학과 산행종료(진행거리: 약3.6km)
이후 해물짬뽕으로 식사하고 귀가
산행소감: 오전학과는 부처님 만나러 간 산행
1등이 아니면 서럽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며 산행
올해는 한 번도 1등 산행을 못한 것 같다.
굵은 뼈대만 앙상하게 남은 지나간 자리
이삭 주우면서 허탈하게 산행
지난 주 토요일 정도에만 왔었더라도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나마 죽었던 할배도 벌떡 세운다는 칡순(갈용:葛茸)으로 대체하여 위로 삼는다.
마음에 들지 않은 산행이라 다른 곳으로 이동하여
옥녀 만나러 가는 오후학과 산행
옥녀가 시샘하는지 바람이 세차지만
오히려 산행하기에는 시원해서 다행
여기서도 역시나 지난 주말쯤에 다녀간 것 같다.
여긴 굵기가 새끼손가락 굵기여서 잘 보여서인지
더 확실하게 청소를 하고 지나갔다.
그래도 할만치는 했겠지요 뭐!
저는 1인분, 촌장님은 OO인분
감사인사: 왕복운전과 촌창표 짬뽕에 감사드려요. 복 받을겨!
오전학과
고들빼기는 수술이 노랗고, 씀바기는 까맣고
고들빼기는 잎이 줄기 감싸안고, 씀바기는 감싸지 않고,
오후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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