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산행후기(808차) 서울근교 송이버섯 산행 (2020.09.26.토)

오지산행후기(808차) 서울근교 송이버섯 산행

※네이버(NAVER) 고산마루(오지산행) 바로가기/가입하기(클릭)

탐방일자: 2020.09.26(토)
참가자 : (5명) 다올,석잔,박돌이,큰바위,촌장
날   씨 : 흐리고, 오후 잠깐 비
교통 편 : 개인차량(석잔)
일   정 : 04:50 창동역
            07:05 목적지 도착
            07:10 산행시작
            14:55 산행종료(산행거리 약8km)
            닭갈비로 식사하고 귀가

산행소감: 목적지에 도착하니 이른 시간에
             벌써 10여대의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고,
             장화 신은 할배들이 산속으로 들어간다.

             1교시는 정상을 거쳐서 첫 능선을 살핀다는 것이
             그만 지도를 오판하여 출발지 방향으로 회귀하는 실수가 ...
             다시 심기일전하여 2교시 시작
             이넘의 능선이 얼마나 가파르고 암릉지대인지
             발걸음이 후들후들 ...
             결국은 벌레 먹고 피어버린 송이를 보기는 했지만
             능이는 못보고 만족한 산행은 아니었고,
             능선 오름길이 얼마나 험하고 힘들든지 ㅠㅠㅠ

             창동역에 내려서 걸어오다가 지갑을 챙기니, 어~ 지갑이 없다.
             차에 빠졌나 확인해봐도 없다고 하고 ...
             조금전에 내린 곳까지 되집어 가서 보니
             지갑을 비닐로 싸서 주머니에 넣었다가 차에서 내리면서
             빠졌었나보다.
             다행하게도 비닐에 싸인 지갑이 지갑처럼 안보였는지
             차 바퀴가 밟고 지나간 지갑이 차도에 있어서 찾게 되어서 휴~~~

감사인사: 왕복운전 석잔님 감사드려요.

송이버섯, 이미 피어 버리고 벌레가 점령

주전자바위

연리목

피어버린 송이버섯

낙엽에 숨겨진 송이버섯이 보이나요?

여기에도 송이버섯이, 하지만 벌레가 먼저 시식 중임

느타리버섯

는쟁이냉이(산갓), 잎 하나 씹었더니 얼마나 매운지 ...

바위떡풀꽃

자동차가 밟고 지나간 흔적이 오돌토돌 ... 그나마 찾은 것이 다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