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야초·독초 자료

투구꽃(초오 草烏) 효능

by 고산마루(다올) 2022. 10. 29.
SMALL

 

투구꽃(초오 草烏)
구분 설명 참고
과명 미나리아재비과(Ranunculaceae) 투구꽃속(Aconitum) 여러해살이풀
유독식물
(Aconitum jaluense Kom.)
 
별명(이명) 개쌋눈바꽃,압록오두,초오,오두,세잎돌쩌귀,그늘돌쩌귀
 
한약명/생약명 초오(草烏)/ 초오두(草烏頭), 오두(烏豆), 계독(鷄毒), 토부자(土附子)
 
분포지 전국(깊은 산골짜기, 심산지역 산지초원 및 산기슭 숲 속)  
꽃피는 시기 8~9월(자주색,하늘색,흰색, 총상꽃차례)  
수확기(결실기) 9~10월(골돌=쪽꼬투리 형태)  
용도 약용(약간 맵고 쓰며 독이 많고, 뜨거운 성질), 귀경(간,비,폐경),
유독식물
 
약용 (효능) 진통,진경, 습기로 인해 허리 아래가 냉해지는 증세, 종기로 인한 부기를 가라앉힘
(적용질환) 풍증 냉기에 의해 관절이 쑤시고 아픈 증세, 관절염,신경통,두통,위와 배가 차고 아픈 증세,임파선염,반신불수,중풍에 의한 사지마비
 
사용부위 덩이뿌리

 
채취 및 조제 가을에 줄기와 잎이 말랐을 때 뿌리를 캐어 남은 줄기, 잎, 흙을 제거하고 햇볕이나 불에 쬐어 말린다.
 
성분 aconitine, mesaconitine, hypaconitine, 3-deoxyaconitine, songorine, higenamine, lepenine, denudatine, beiwutine, neoline 등이 함유

 
약효 및 용법 ♣ 용법
맹독성의 약재로 잘못 사용하면 생명을 잃는 일도 있다. 그러므로 절대로 처방 없이 직접 사용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출처    
해설 투구꽃(초오)는 꽃이 투구를 닮았다고 투구꽃이다. 뿌리를 초오라 해서 약으로 쓴다. 하지만 전체에 독이 강해 함부로 쓰면 안 되고, 잎이나 뿌리를 나물로 먹어도 안 된다. 투구꽃, 세뿔투구꽃, 지리바꽃, 노랑투구꽃, 백부자 등 초오속에 드는 식물뿌리는 옛날에 사약 재료로 썼을 만큼 독이 강하니, 나물 할 때 뜯지 않도록 조심한다.[출처:네이버-산나물 들나물 대백과]
~~~~~~~~~~~~~~~~~~~~~~~~~~~~~~~~~~~~~~~~~

♣ 깊은 산골짜기에서 자란다. 높이 약 1m이다. 뿌리는 새발처럼 생기고 줄기는 곧게 선다. 잎은 어긋나며 손바닥 모양으로 3∼5개로 갈라진다. 각 갈래조각은 다시 갈라지지만 위로 올라갈수록 잎이 작아져서 전체가 3개로 갈라진다. 갈래조각에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가 길다.

꽃은 9월에 자주색으로 피고 총상 또는 겹총상꽃차례[複總狀花序]에 달리며 작은꽃줄기에 털이 난다. 꽃받침조각은 꽃잎처럼 생기고 털이 나며 뒤쪽의 꽃잎이 고깔처럼 전체를 위에서 덮는다. 수술은 많고 수술대는 밑부분이 넓어지며 씨방은 3∼4개로서 털이 난다. 열매는 골돌과로서 3개가 붙어 있고 타원 모양이며 10월에 익는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유독식물로서 뿌리에 강한 독이 있는데, 초오(草烏)라고 하며 약재로 쓴다. 한국의 속리산 이북, 중국 동북부, 러시아에 분포한다.
[출처:네이버-두산백과 두피디아]
~~~~~~~~~~~~~~~~~~~~~~~~~~~~~~~~~~~~~~~~~

분포
▶한국, 만주에 분포한다.
▶전국 각지에서 자라나 주로 속리산 이북에 분포한다.

형태
숙근성 여러해살이풀로 관화식물이다.

생육환경
▶심산지역 숲속에서 자란다.
▶내음성 식물로 단일성이고, 노지에서 월동 생육한다. 15-25℃에서 잘 자란다.

크기
높이 1m에 달한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긴 엽병끝에서 장상으로 3-5개로 깊이 갈라지고 밑부분의 것은 양쪽 첫째 열편과 중앙열편이 다시 3개로 깊게 갈라지지만 윗부분의 것은 점차 작어지며 전체가 3개로 갈라지거나 양쪽 첫째 열편이 다시 2개로 갈라지고 열편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9월에 피며 자주색이고 총상꽃차례 또는 복총상꽃차례가 원줄기 끝과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며 꽃자루에 털이 많다. 꽃 전체 모양은 고깔이나 고깔모양꽃부리이다. 꽃받침조각은 꽃잎같이 생겼고 표면에 털이 있으며 뒤쪽의 것은 고깔같고 이마쪽이 뾰족하게 나와 있으며 중앙부의 것은 약간 둥글고 밑부분의 것은 긴 타원형이다. 꽃잎은 2개이며 긴 대가 있고 가장 윗부분의 꽃받침조각 속에 들어있으며 수술은 많고, 수술대는 밑부분이 우상으로 넓어진다. 씨방은 3-4개로 털이 있다.

열매
열매는 골돌(骨突)로서 타원형이고 뾰족한 암술대가 남아 있다.

줄기
원줄기는 높이가 1m에 달하고 곧게 자란다.

뿌리
마늘쪽같은 뿌리에 잔뿌리가 내린다.

뿌리를 초오(草烏)라고 한다.

번식방법
분주나 실생으로 번식한다.

재배특성
배수가 잘 되는 부식질이 많은 점질토양에서 잘 자라며 내습성 식물로 충분히 관수 관리한다. 저지대에서는 곤란하고, 이식이 용이하다.

유사종
▶세뿔투구꽃(Aconitum austro-koreens Koidz.): 뿌리는 둥글고 뾰족하며 어긋 달리는 잎은 삼각형이다. 한국 특산식물로서 환경부에서 특정 야생식물(식-64호), 산림청의 멸종 위기식물(보존순위33)로 지정한 법정 보호식물이다.
▶노랑투구꽃(Aconitum sibiricum Poir.): 연한 황색으로 피는 꽃은 꼿꼿이 선다.
▶진범(Aconitum pseudolaeve var. eretum Nakai): 자주색 꽃에는 털이 많다.
▶흰진범(Aconitum longecassidatum Nakai): 8월에 피는 꽃은 연한 보라색을 띤 흰색이다.
▶참줄바꽃(Aconitum neotortuosum Nakai): 꽃은 보라색이고 원뿔모양 뿌리를 약재로 쓴다.

특징
환경내성은 보통이나 저지대에서는 곤란하다.

이용방안
• 정원에 심어 관상한다.

덩이뿌리를 草烏頭(초오두)라 하며 약용한다.

① 가을에 줄기와 잎이 말랐을 때 뿌리를 캐어 남은 줄기, 잎, 흙을 제거하고 햇볕이나 불에 쬐어 말린다.
② 성분: 草烏(초오)에는 acpmotome. ju[acpmotome, mesaconitine, ceoxyaconitine, deoxyaconitine, beiwutine이 함유되어 있다.
③ 약효: 祛風濕(거풍습), 散寒(산한), 止痛(지통), 開痰豁(개담활), 消腫(소종)의 효능이 있다. 惡風(악풍-뇌졸중), 咳逆上氣(해역상기), 반신불수, 옹종정독, 大風(대풍)으로 인한 頑痺(완비), 風寒濕痺(풍한습비), 중풍에 의한 사지마비, 파상풍, 돌발적 두통, 胃,腹冷痛(위,복냉통), 痰癖(담벽), 氣塊(기괴-假性 腫塊(가성 종괴)), 冷痢(냉리), 喉痺(후비), 癰疽(옹저), 정창, 나력을 치료한다.
④ 용법/용량: 1.5-6g을 달여 복용하거나 丸劑(환제), 散劑(산제)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粉末(분말)로 조합하여 붙이거나 醋(초), 酒(주)와 함께 갈아서 바른다.[네이버-국가생물종지식정보:식물]
[출처: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

♣ 1. 특징
맹독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게 서거나 또는 다른 물체에 기대어 1.2m 정도의 높이로 자란다.

잎은 마디마다 어긋나며 줄기의 밑동에 가깝게 자리한 것은 다섯 갈래로 갈라지고, 위쪽에 자리한 것은 세 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마름모꼴로 가장자리에는 거칠고 큰 톱니가 있다.

줄기 끝에 여러 송이의 꽃이 이삭 모양으로 모여 피며 꽃대에는 털이 나 있다. 5개의 꽃받침이 꽃잎 모양으로 변하고 있으며 위쪽에 자리한 꽃받침은 투구처럼 생겼다. 3cm 안팎의 꽃받침이 꽃을 감싸고 있으며 꽃의 빛깔은 하늘빛을 띤 보라색이다.

2. 분포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깊은 산지의 다소 그늘지는 자리에 난다.

3. 약용법
생약명
초오(草烏). 초오두(草烏頭), 오두(烏豆), 계독(鷄毒), 토부자(土附子)라고도 한다.

사용부위
덩이뿌리를 약재로 쓰는데, 놋젓가락나물, 백부자, 참줄바꽃, 세잎돌쩌귀 등의 덩이뿌리도 함께 쓰이고 있다.

채취와 조제
늦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또는 불에 쬐어 말린다.

성분
덩이뿌리에 맹독성의 알칼로이드인 아코니틴(Aconitin), 메사코니틴(Mesaconitin), 하이파코니틴(Hypaconitin), 제사코니틴(Jesaconitin)을 함유하고 있다.

약효
진통, 진경의 효능이 있고 습기로 인해 허리 아래가 냉해지는 증세를 다스려주며 종기로 인한 부기를 가라앉힌다. 적용질환은 풍증이나 냉기에 의해 관절이 쑤시고 아픈 증세를 비롯해 관절염, 신경통, 두통, 위와 배가 차고 아픈 증세, 임파선염 등을 치료하는 약으로 쓰인다.

용법

맹독성의 약재로 잘못 사용하면 생명을 잃는 일도 있다. 그러므로 절대로 처방 없이 직접 사용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출처:네이버-몸에 좋은 산야초]
~~~~~~~~~~~~~~~~~~~~~~~~~~~~~~~~~~~~~~~~~

♣ 주요성상 및 특징
성분 : aconitine, hypaconitine

유묘의 전체적 성상 : 쌍자엽

: 호생(互生)하며 손바닥 모양으로 3~5개로 갈라진다. 각 갈래조각은 다시 갈라지지만 위로 올라갈수록 잎이 작아져서 전체가 3개로 갈라진다. 갈래조각에 톱니가 있으며 엽병(葉柄)이 길다.

줄기 : 높이 약 1m에 달하며 원줄기는 곧게 자란다.

뿌리 : 새발처럼 생겼다. 강한 독이 있다.

: 9월에 자주색으로 피고 총상 또는 겹총상꽃차례[複總狀花序]에 달리며 작은꽃줄기에 털이 난다. 꽃받침조각은 꽃잎처럼 생기고 털이 나며 뒤쪽의 꽃잎이 고깔처럼 전체를 위에서 덮는다. 수술은 많고 수술대는 밑부분이 넓어지며 씨방은 3~4개로서 털이 난다.

열매 : 10월에 성숙되며 골돌은 3개가 붙어 있고 타원형이며 뾰족한 암술대가 남아있다.
[출처:네이버-생물자원정보-자생식물종자]
~~~~~~~~~~~~~~~~~~~~~~~~~~~~~~~~~~~~~~~~~

♣ 여러해살이풀로 높이 1m, 곧추서거나 비스듬히 선다. 잎은 어긋나며, 잎몸은 오각형으로 기부 근처까지 3-5개로 완전히 갈리고, 각 열편은 가장자리가 비교적 얕게 결각지거나 뾰족한 톱니만 있어 좁은 난형 또는 난형인 점에서 잎몸의 각 열편이 깊게 새깃모양으로 패이는 가는돌쩌귀, 지리바꽃과 구별한다.

꽃은 총상꽃차례에 붙어 자주색 또는 드물게 흰색으로 피며, 꽃자루에 옆으로 퍼진 곧은 털이 많고, 털은 기부가 부풀지 않으며, 위쪽의 꽃받침은 투구 모양인 점에서 꽃자루에 붙는 털의 기부가 부푸는 지리바꽃과 구분한다. 열매에는 뾰족한 암술대가 남아 있다.
[출처:네이버-국립공원공단 생물종정보:식물]

 
♣ 여러해살이풀(多年生草本)이다. 땅 속의 괴근(塊根)은 긴 도란형(倒卵形)이다. 줄기(높이 1~1.5m)는 가늘며 길고 구부러졌다. 흔히 줄기의 윗부분 엽액(葉腋)에 싹눈이 있다. 잎은 호생(互生)한다. 줄기 밑부분의 잎에는 긴 엽병(葉柄, 길이 3~12cm)이 있으나 줄기 위로 올라가면서 엽병이 짧아졌다. 엽신(葉身)은 둥그스름한 5각형(길이 7~12cm, 너비 11~21cm)인데 보통 3개의 조각으로 완전히 갈라졌거나 5개의 조각으로 깊게 갈라졌다. 열편(裂片)에는 짧은 꼭지가 있으며 드물게 없는 것도 있다. 중열편(中裂片)은 장난형(長卵形)이며 변두리는 고르지 못한 거치상(鋸齒狀)이다. 측열편(側裂片)은 다시 2~3갈래로 깊게 갈라졌고 열편의 변두리는 거치상이다.

꽃은 없거나 때로는 7~8월경 엽액에 총상화서(總狀花序)를 이루고 2~4개씩 청자색으로 핀다. 꽃이 없는 경위에는 줄기의 윗부분 엽액에 보통 1개씩 싹눈이 생긴다. 구부러진 줄기가 땅에 닿으면 싹눈에서 새로운 뿌리가 내린다. 꽃피는 경우 포(苞)는 경엽상(莖葉狀)이며 좀 작다. 화경(花梗, 길이 2~3.7cm)에는 짧은 털이 빽빽이 있다. 악편(萼片)은 5개이고 표면에 털이 있다. 상악편(上萼片)은 모자모양이며 앞부분은 부리모양으로 뾰족하다. 측악편(側萼片)은 광타원형(廣楕圓形)이고 하악편(下萼片)은 긴 피침형(鈹針形)이다. 수술은 여러 개이며 밑부분은 넓다. 심피(心皮)는 보통 3개이며 자방(子房)에는 털이 없다.

열매는 골돌과(蓇葖果)이며 9~10월경에 여문다. 골돌과는 긴 피침형이며 끝은 뾰족하고 좀 뒤쪽으로 구부러졌다. 강원도(북) 세포군 삼방리 등 지역의 산지에서 자란다.

북한 특산종이다.
[출처:네이버-조선향토대백과 자연지리정보관:동식물]
~~~~~~~~~~~~~~~~~~~~~~~~~~~~~~~~~~~~~~~~~

투구꽃속
투구꽃속(Aconitum /ˌækəˈnaɪtəm/)은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250개 이상의 종을 가진 속이다. 이 속은 여러해살이 식물로서 북반구 산지의 야생 식물(native plant)이며 산 목초지의 배수 작용 뿐 아니라 수분 유지력이 탁월하다.

이 명칭은 그리스어의 "ἀκόνιτον"(akoniton)으로 "흙 없이"라는 뜻이다. 식물에서 추출한 독이 늑대를 죽이는데 이용하여 "늑대의 골칫거리"(wolf's bane)으로 불리기도 한다. 또한 독극물의 여왕(queen of poisons), 부자(aconite), 마법사의 모자(monkshood), 표범의 골칫거리(leopard's bane), 여자의 골칫거리(women's bane), 악마의 헬멧(devil's helmet), 파랑 로켓(blue rocket)으로도 부른다.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제조, 가공, 수입, 조리가 금지되어 있는 원료이다.

모양
투구꽃속 식물은 짙은 녹색의 턱잎(stipules)으로 이루어져 있다. 잎모양은 전체적으로 둥근 모양이지만 손바닥 모양으로 5-7개의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각의 부분들은 다시 거칠고 날카로운 3개의 잎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잎들은 나선형으로 배열되어 있다. 아래의 잎들은 긴 잎자루를 가지고 있다.9월쯤 피기 시작해 10월이면 전국 어디서나 저정을 맞는다. 꽃 한 송이 길이가 3cm도 더 되는 꽃송이가 이삭 모양으로 모여 주렁주렁 달린다.

크고 직립하는 줄기는 많은 수꽃술을 지닌 파랑, 보라, 하양, 노랑, 분홍의 대칭꽃의 층상꽃을 핀다. 이들은 5개 꽃잎 모양의 꽃받침(뒤에 1개)로 이루어져 원통형 헬멧처럼 보인다. 이 헬멧에서 투구꽃 무리라는 단어 "monkshood"라는 단어가 나왔다. 또한, 2-10개 정도의 꽃잎 모양의 꽃꿀이 있다. 위쪽에 있는 2개가 크다. 이들은 꽃받침 모자 아래 있어 긴 줄기와 연결되어 있다. 이들은 끝의 빈 곳과 함께 꽃꿀이 존재한다. 다른 꽃잎 모양은 작은 비늘 모양으로 이루어져 있다. 3-5개의 심피 일부분은 바닥과 융합한다.

열매는 골돌과의 복과(aggregate fruit)로 건조한 중심에 씨앗이 있다.

생태학
이 식물은 점나방(Dot Moth), 원호나방(The Engrailed), 쥐나방(Mouse Moth), 웜우드 퍼그(Wormwood Pug), 황금꼬리나방(Yellow-tail) 등 일부 나비목이 섭취한다. 또한 봄부스 콘소브리누스(Bombus consobrinus)의 주 섭취 음식이기도 한다.
투구꽃은 이동이 가능하다. 동물처럼 뛰어다니는 건 아니지만 덩이뿌리가 썩고(괴근) 인근 다른 뿌리에서 새싹이 올라오는 과정에서 아주 조금씩 자리를 움직인다. 뿌리 크기만큼 옆으로 이동하는 것과 같다.

문화적 위치
문학과 여러 문화에서 투구꽃속 식물은 다음과 같이 이용한다.

그리스 신화에서, 메데이아는 테세우스를 투구꽃속 식물을 넣은 포도주로 독에 중독시키려 했다. 그러나, 그의 아버지인 아이게우스가 그의 정체성을 분별할 수 있을 때 마시지 못하게 하였다.

셰익스피어의 헨리 4세 2부(Henry IV Part II) 4장 4번째 신에서 부자를 화약의 발진과 함께 긴밀한 관계를 깰 수 있는 "제안의 독"으로 강력히 작용하는 것으로 묘사한다.

교겐(일본 전통 희극)에서는 일본에서 잘 알려지고 자주 배웠던 부자가 나온다.

투구꽃속 식물은 위칸의 규범(Wiccan Rede) 구절 중 하나에 설명되어 있다.

텔레비전 프로그램 뱀파이어 다이어리에서 투구꽃속 식물은 버베나(Verbena)에 대응하여 뱀파이어에게 늑대 인간 및 혼종을 쇠약하게 하는 영향을 미친다.

텔레비전 프로그램 마법사 멀린의 주인공 멀린은 부자로 아서를 독살시키고자 한다.

판타지 소설 해리 포터에서 투구꽃속 식물은 투구꽃 물약(Wolfsbane Potion)의 재료인 독성 식물로서 나오며, 늑대 인간이 늑대로 변신했을 때에도 자신의 이성과 양심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한다.

엘리스 피터스의 1980년 출판된 소설 Monk's Hood는 캐드팰 시리즈 3번째에서 살인자들이 이용하는 독이다.

제임스 조이스의 소설 율리시스에서는 주인공 레오파드 블룸(Leopold Bloom)의 아버지인 루돌프 블룸이 부자 과다 복용으로 자살한다.

투구꽃속 식물의 이용은 알레이스터 크로울리의 텔레마 성서(Holy Books of Thelema) "Liber 65" 1장 13절-16절에 "신성한 친교 힘의 비유"로 언급된다.

MTV의 텔레비전 시리즈 틴 울프에서는 투구꽃속 식물이 중요한 재발생 역할을 하지만 인간에게 훨씬 덜 유독하게 묘사된다.

텔레비전 시리즈 덱스터(시즌 7)에서는 한나 맥케이(Hannah McKay)가 그녀의 피해자 중 일부를 투구꽃속 식물로 독살한다.

히트 만화 및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나루토에서 투구꽃속 식물은 등장인물 중 한명인 야쿠시 카부토가 거대한 의학 기술을 가진 닌자로 언급되며 식물이 이 인물의 이름을 따라 지어진 것으로 묘사된다.

만화 및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의 등장인물인 토리카부토는 이 식물의 일본 이름을 따라 지어진다.

하위 종
Aconitum ajanense
Aconitum albo-violaceum : 줄바꽃
Aconitum altaicum
Aconitum ambiguum : 민바꽃
Aconitum angusticassidatum
Aconitum anthora
Aconitum anthoroideum
Aconitum album
Aconitum austrokoreense : 세뿔투구꽃
Aconitum axilliflorum
Aconitum baburinii
Aconitum baicalense
Aconitum barbatum
Aconitum besserianum
Aconitum biflorum
Aconitum bucovinense
Aconitum burnatii
Aconitum carmichaelii' (Carmichael's Monkshood)
Aconitum charkeviczii
Aconitum chasmanthum
Aconitum chinense - Siebold.&Zucc.[9] aka Aconitum carmichaelii var. truppelianum
Aconitum chiisanense : 지리바꽃
Aconitum ciliare : 놋젓가락나물
Aconitum cochleare
Aconitum columbianum
Aconitum confertiflorum
Aconitum consanguineum
Aconitum coreanum : 백부자
Aconitum crassifolium
Aconitum cymbulatum
Aconitum czekanovskyi
Aconitum decipiens
Aconitum degenii (syn. A. variegatum ssp. paniculatum)
Aconitum delphinifolium (Larkspurleaf Monkshood)
Aconitum desoulavyi
Aconitum ferox
Aconitum firmum
Aconitum fischeri (Fischer Monkshood)
Aconitum flerovii
Aconitum gigas
Aconitum gracile (synonym of A. variegatum ssp. variegatum)
Aconitum helenae
Aconitum hemsleyanum
Aconitum hosteanum
Aconitum infectum
Aconitum jacquinii (synonym of A. anthora)
Aconitum jaluense : 투구꽃
Aconitum jenisseense
Aconitum karafutense
Aconitum karakolicum
Aconitum kirinense
Aconitum krylovii
Aconitum kunasilense
Aconitum kurilense
Aconitum kusnezoffii : 이삭바꽃
Aconitum kuzenevae
Aconitum lamarckii
Aconitum lasiostomum
Aconitum leucostomum
Aconitum longiracemosum
Aconitum lycoctonum
Aconitum macrorhynchum : 가는돌쩌귀
Aconitum maximum (Kamchatka Aconite)
Aconitum miyabei
Aconitum moldavicum
Aconitum monanthum : 각시투구꽃
Aconitum montibaicalense
Aconitum nanum
Aconitum napellus
Aconitum nasutum
Aconitum nemorum
Aconitum neosachalinense
Aconitum noveboracense
Aconitum ochotense
Aconitum orientale
Aconitum paniculatum
Aconitum paradoxum
Aconitum pascoi
Aconitum pavlovae
Aconitum pilipes
Aconitum plicatum
Aconitum podolicum
Aconitum productum
Aconitum pseudokusnezowii
Aconitum pseudolaeve : 진교(진범)
Aconitum puchonroenicum
Aconitum raddeanum : 선줄바꽃
Aconitum ranunculoides
Aconitum reclinatum
Aconitum rogoviczii
Aconitum romanicum
Aconitum rotundifolium
Aconitum rubicundum
Aconitum sachalinense
Aconitum sajanense
Aconitum saxatile
Aconitum sczukinii : 넓은잎초오
Aconitum septentrionale
Aconitum seravschanicum
Aconitum sibiricum : 노랑투구꽃
Aconitum sichotense
Aconitum smirnovii
Aconitum soongaricum
Aconitum stoloniferum
Aconitum stubendorffii
Aconitum subalpinum
Aconitum subglandulosum
Aconitum subvillosum
Aconitum sukaczevii
Aconitum taigicola
Aconitum talassicum
Aconitum tanguticum
Aconitum tauricum
Aconitum turczaninowii
Aconitum umbrosum : 선투구꽃
Aconitum uncinatum
Aconitum variegatum
가는줄돌쩌귀(Aconitum volubile)
Aconitum vulparia
Aconitum woroschilovii

자연교잡종
Aconitum × austriacum
Aconitum × cammarum
Aconitum × hebegynum
Aconitum × oenipontanum (A. variegatum ssp. variegatum × ssp. paniculatum)
Aconitum × pilosiusculum
Aconitum × platanifolium (A. lycoctonum ssp. neapolitanum × ssp. vulparia)
Aconitum × zahlbruckneri (A. napellus ssp. vulgare × A. variegatum ssp. variegatum)
[출처:네이버-위키백과]


♣ 1. 개요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이다.

2. 상세
우리나라의 중부/북부 지방이나 중국 동북부, 러시아 등의 깊은 산속에서 자란다. 기후가 서늘한 그늘에서 잘 자라며, 햇빛을 많이 받으면 오히려 꽃이 피지 않는다. 키는 약 1 m까지 자라며 꽃은 9월에 핀다. 표준적인 국명은 '투구꽃'이지만 '바곳'이란 이름으로도 알려졌다. 여기서 '곳'은 꽃의 고어인 '곶'에서 유래한 오기이다. 따라서 현대 한국어로는 '바꽃'이라고 써야 맞지만, 이상하게도 조선시대의 표기에서 살짝 바뀐 '바곳'이 더 많이 통용된다. 투구꽃속에 속한 식물을 적당히 투구꽃, 또는 바곳이라고 퉁쳐서 부르기도 한다. 영어로도 Wolfsbane이라느니 monkshood라느니 이런저런 단어가 많으나, 정확히 투구꽃이 아니라 그와 비슷한 식물을 적당히 싸잡아 부르는 말이다.

꽃이 피지 않은 어린 새순이 쑥이나 미나리와 매우 비슷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투구꽃을 잘못 캐는 경우가 종종 있다.

덩이 뿌리가 썩고 인근 다른 뿌리에서 새싹이 올라오는 과정에서 아주 조금씩 자리를 움직인다.

[1]

위 사진에도 찍혔듯이 보라색 예쁜 꽃이 열려서 관상용으로 쓰이기도 한다. '각시투구꽃'이나 '투구꽃무리' 등 이름을 공유하는 친척이 꽤 있다. 하지만 이 꽃이 유명한 이유는 조선시대에 사약의 재료가 되었으리라 추정할 정도로 강한 독초라는 점이다. 적정량을 지키면 마취약으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적정량을 넘기면 그냥 독약이다.

3. 약용
한약재로도 쓰이기 때문에 한약명이 따로 있다. 초오두(草烏頭)ㆍ초오(草烏)ㆍ오두(烏頭)는 투구꽃의 덩이뿌리를 뜻하고, 부자(附子)는 초오 옆에 자라는 조그만 덩이뿌리를 가리킨다. 부자 옆에 달린 더 작은 덩이뿌리를 측자(側子), 부자가 없는 덩이뿌리를 천웅(天雄)이라 한다. 분류가 너무 세세하여 별 실효성이 없기 때문에 한방에서도 흔히 초오와 부자 정도로만 구분하는 듯? 진통을 북돋우는 효과가 있지만 독성이 있고, 또한 열을 내는 성질이 있어 사용에 주의를 요한다. 투구꽃이란 이름을 낯설게 여기더라도, 초오풀이나 부자라고 하면 "아, 그거?" 할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부자가 들어간 약은 꼭 미지근할 정도 또는 차갑게 식혀서 먹을 것. 법적으로는 취급할 수 있는 곳이 관련 제약사와 의료기관으로 제한되고, 독성을 제거하는 처리를 하도록 한다. 부자를 먹으면 열이 나기 때문에 일시적인 쇼크로 졸도하여 손과 발, 피부가 차며 호흡이 미약할 때에 강심제로 사용되고, 허리와 무릎, 다리가 차면서 신경통이 빈발할 때에 진통제로도 쓰인다. 금기(禁忌)로는 발열성 질환은 물론 간기능장애 및 심근염에 쓸 수 없으며, 특히 임산부에게는 절대 복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민간에서는 부자에다 북어와 돼지족발을 같이 넣고 오랫동안 달인 뒤, 식혀서 신경통이나 냉증에 먹는다.

이렇게 약용으로 체온을 북돋을 때 사용하기도 하지만, 많이 먹으면 당연히 열이 미친 듯이 올라간다. 그래서 위에도 언급되었듯 부자가 들어간 한약은 반드시 시원하게, 혹은 미지근한 정도까지 식혀서 복용해야 한다.

[2] 부자만 해도 이 정도이니 덩이줄기인 초오는 당연히 더욱 독성이 강할 수밖에 없다. 영화 황후화에서 극중 황후가 계속 마시던 탕약도 사실은 투구꽃에서 추출한 독약이었다. 서편제 영화판에서는 초오를 가지고 눈을 멀게 하는 것처럼 나오는데, 실제 독성은 전혀 다르며 영화와 같이 했다면 심정지로 사망했을 것이다.
[3] 이은성의 소설 동의보감(1990년 출판), 소설 동의보감을 영상화한 드라마 허준(1999년 방송)에도 어머니에게 부자가 들어간 약을 멋대로 먹이다가 어머니의 눈이 멀자 어머니를 지게에 지고 허준에게 찾아와 책임지라고 따지는 사람이 등장한다. 초오/부자를 잘못 먹이면 눈이 먼다는 속설이 꽤 예전부터 있었던 모양이다.

투구꽃의 주 독성분인 아코니틴(Aconitine)이 신경세포 내 나트륨 이온 채널을 활성화하여 나트륨 이온(Na+)이 급격하게 신경세포에 쌓이게 하여 이러한 효과를 낸다.

신체제어와 신경세포의 신호전달물질이 세포 내에 쌓이기만 하기 때문에 복용 후 약 10~20분 후부터 호흡곤란, 구토, 부정맥, 신경발작 등이 일어난다. 중독되면 심전도가 급격히 불안정해지는데 심폐소생술을 시행해도 몇 번이고 심정지가 발생할 정도라서 사망하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독성작용 때문에 투구꽃은 사약에도 쓰이던 재료다. 맹독을 얻기 위해 덩이줄기인 초오를 잔뜩 달여 이를 주성분으로 만든 것이 바로 사약인 것이다.

[4] 가끔 관절염에 좋다 카더라를 듣고 환자가 멋대로 독성을 제거하지 않은 투구꽃을 소량도 아니고 냄비에 왕창 끓여먹다가 오히려 몸을 버리거나 사망하기도 한다. 급성으로 응급실 - 중환자실 테크를 타는 사람 중 한약먹고 갑자기 그랬다는 사람들은 거의 다 자기 마음대로 초오나 부자를 캐다가 달여 먹고 심부전이 오는 경우이다.
[5] 열을 마구잡이로 올리는 독성은 생각해보면 부교감 신경들을 박살내는 신경작용제들과 일맥상통하니 잘 모르는 풀은 먹지 말자.

당연히 한의사들은 이 계통의 약을 매우 신중하게 쓴다. 심부전도 심부전이지만 가볍게도 가슴 두근거림 등의 부작용이 있고 일단 먹을 때 혀가 아리고 식도가 타는 듯한 불쾌감을 주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신중할 수밖에 없다.

[6] 일부 한약재 유통업체에서 구분하기가 매우 어려운 부자와 작은 초오, 천오두를 마음대로 섞어 유통하는 경우가 있으니 한의사들도 주의해야 한다.
[7]

일부 소위 약초 전문가들이 초오만 먹으면 안 죽는다 운운하는데 전부 개소리니 믿어서는 안 된다. 다만 개인 특성에 따라 다량의 아코니틴을 복용해도 제법 잘 버티는 경우가 있는데 어디까지나 케바케며 그런 사람도 한 번에 훅 갈 수 있으니 목숨 가지고 도박은 하지 말자. 간혹 시골에서 노인들이 투구꽃을 나물(!)로 착각하고 무쳐 먹었다가 중독되어 병원에 실려가는 사례도 있다.

게장과 감을 먹고 설사로 혼수상태가 된 경종에게 연잉군이 인삼과 부자(투구꽃 뿌리)를 달여 먹게 했다는 기록이 있다. 부자는 사약재료로 쓰이지만 소량은 약재로 쓰이기에 사용했는데, 경종이 그 약을 먹고 그날 승하했다. 이 일은 영조가 재위 내내 경종 독살설에 시달리는 원인이 되었다.

4. 기타
이 독성 때문에 고대 그리스 아테네에서는 소지 자체가 위법이었고 위반 시 사형을 당했다.

옛날 서양에서는 투구꽃의 독으로 늑대를 죽인다고 '늑대죽임풀'이라고도 불렀다. 영어권에서 이를 번역하여 나온 명칭이 울프스 베인(wolf's bane, wolfsbane). 실제로도 보장하는 독성을 지녔지만. 때문에 넷핵에선 늑대인간에 감염된 상태를 치료하는 음식으로 등장했다. 해리 포터 시리즈에는 늑대인간으로 변신하는 것을 막지는 못하나 변신 상태에서도 이성은 유지할 수 있게 해 주는 마법약이 나오는데, 이 약의 재료 또한 투구꽃이라 한다.

1986년 일본에서 벌어진 투구꽃 살인사건이라는 사건에 이 꽃이 연관되었다. 사건의 범인인 남자가 보험금을 노리고 투구꽃의 독과 복어 독을 이용하여 배우자를 죽인 것이다. 투구꽃의 독(아코니틴)과 복어의 독(테트로도톡신)은 효과가 서로 반대라 함께 복용하면 길항작용이 일어난다. 이를 이용해 복어독으로 투구꽃의 독의 효과가 나타나는 시간을 1시간 40분이나 늦춰

[8] 당시 경찰을 미궁에 빠뜨렸지만 결국 해당 사건을 끈질기게 조사하던 대학 교수가 수법을 밝혀내었고, 범인은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저걸 반대로 활용하면 한쪽 독에 중독되었을 때 치사량일 경우 다른 독을 써서 병원 갈 때까지 최후의 발악용으로 써 볼 수는 있다는 얘기다. 물론 서로 상쇄될 만큼 타이밍과 양을 조절해서 연명이 가능하더라도 간이 박살날 확률이 크다.

사극에서 독화살에 묻히는 독으로 자주 등장하며 태조 왕건에서 궁예가 맞은 독화살의 독도, 선덕여왕에서 천명공주가 맞은 독화살의 독 또한 초오 독이었다.

2020년 PS4 게임 고스트 오브 쓰시마에서 주인공 사카이 진이 몽골군을 처치하기 위해 자신을 돌봐준 유모이자 사카이 가문의 가신인 유리코를 찾아가 전수 받는 독침의 재료가 바로 이 투구꽃이다. 유리코의 어머니쪽 집안에서 대대로 알려진 이 독침은 양을 조절하면 마비효과가 있지만 농도를 올리면 사람도 단번에 죽일 수 있다고 언급한다. 신분 높은 사무라이인 사카이 진이 정정당당하지 못한 암살병기를 사용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며 이는 작중 후반부 진행의 복선이 되기도 하는 의외로 중요한 꽃이다.

2020년 개봉한 영화 요가학원:죽음의 쿤달리니에서 요가 수련생들에게 수련 시작 전에 먹이는 마약 부작용을 완화시키는 용도로 투구꽃 뿌리차를 마시게 했다.
~~~~~~~~~~~~~~~~~~~~~~~~~~~~~~~~~~~~~~~~~

[1] 첫 해에 싹 난 뿌리가 식물체와 함께 썩고 주위에 새로 난 덩이뿌리에서 이듬해 싹이 트는 식물은 꽤 많다.

[2] 한약의 용법 중 약을 식혀서 먹어도 별 영향이 없는 경우도 있다.

[3] 서편제 원작에서는 염산을 이용하여 눈을 멀게 한다. 영화로 찍어야 하니 내용을 바꾼 듯하다.

[4] 이 때문에 죄인은 최대한 시간을 끌며 사약을 식히려고 했고, 집행자들은 사약을 먹은 죄인을 방에 가둔 뒤, 그 방을 뜨겁게 덥히기도 했다. 상기했듯이 차갑게 식으면 사약으로서의 제기능을 못할 수도 있기 때문.

[5] 실제로 중환자실 근무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런 환자가 우르르 몰려오는 '시즌'이 있다고 한다.

[6] 매우 드문 사례이긴 하지만 초오가 들어간 한약을 먹고 환자가 사망한 의료분쟁 중 한의사가 그럴 리 없다며 직접 약을 복용하고 사망한 일이 있었다. 해당 한의사들이 약을 달이는 과정에서 실수했거나, 또는 유통상 문제가 있었는데도 확인하지 않고 썼다고 추정한다. 제정신이라면 초오 같은 독한 약을 지나치게 많이 처방할 리가 없고, 그렇게 많이 넣었다면 독성 이전에 먹을 때 아린 맛과 타는 느낌이 심하기 때문. 호언장담하며 직접 먹기까지 했으니, 절대 많은 양을 처방하진 않았을 것이다. 기본적으로 독약이기 때문에 주의하지 않을 리가...

[7] 부자와 초오, 천오두가 거의 비슷하긴 하지만 부자가 초오, 천오두보다는 덜 독하다. 약재로서의 위상도 부자가 훨씬 높은데, 이 역시 독성 통제의 용이성 여부가 크게 영향을 미친 듯하다. 법제 여부도 못 미더워서 직접 법제해서 쓰는 한의사들도 많다.

[8] 본래 투구꽃의 독은 복용하고 10분에서 15분 정도면 중독증상이 발생한다. 당시 용의자 신분이던 범인은 언론과 인터뷰하는 자리에서 이 점을 지적하며 미소를 지은 채로 무죄를 주장했다. 그리고 망했다.
[출처:네이버-나무위키]
~~~~~~~~~~~~~~~~~~~~~~~~~~~~~~~~~~~~~~~~~

정의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놋젓가락나물의 뿌리.

내용
약재의 하나이다. 조선시대의 이두 명칭은 파사(波事)라고 하였는데 이것이 변형되어 ≪동의보감 東醫寶鑑≫에서는 바곳이라 하였다. 이 식물은 독성이 매우 강하여 사람을 해칠 목적으로 많이 사용되었다.

전국 각지에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줄기는 다른 식물에 기대어 성장하는데 높이가 2m에 달한다. 잎은 서로 어긋나 있으며 잎자루가 길고 잎은 3∼5갈래로 나누어지는데 갈라진 조각은 마름 모양이다. 이것이 다시 갈라지는데 끝이 뭉툭하다.

꽃은 9∼10월에 총상화서(總狀花序:긴 꽃대를 따라 꽃이 어긋나게 피는 꽃차례)로 피는데 줄기 끝에나 또는 잎겨드랑이에서 난다. 청자색의 꽃은 작고 꽃자루는 짧고 작으며 털이 있다. 근연식물로는 왕바꽃·지이바꽃·투구꽃·이삭바꽃 등이 있다. 뿌리의 유독성분은 아코니틴(aconitine)으로 알려져 있다.

동물실험에서는 진통·진정 효과가 나타나 있다. 효능은 중풍의 반신불수로 인하여 보행장애가 심하고 마비가 오며 통증이 있는 환자에게 독성을 제거하는 약재와 배합해서 사용하면 큰 효험을 보게 된다.

뿐만 아니라 신경통·하지마비 등의 증상에도 널리 사용된다. 그리고 두통이 심할 때에 진통효과가 있다. 소화기가 차서 늘 설사가 있고 음식을 적게 먹으며 소화력이 감퇴되어 있는 사람에게 사용하면 전신이 더워지면서 기능을 정상으로 회복시킬 수 있게 된다.

그러나 독성이 많아서 간장질환 환자는 도리어 피해를 볼 수가 있다. 그리고 심장병환자도 삼가야 한다. 하복부와 음부가 차며 성욕이 감소하고 식은땀이 흐르며 신장의 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남자 환자에게도 유효하다.
[출처:네이버-한국민족문화대백과]
~~~~~~~~~~~~~~~~~~~~~~~~~~~~~~~~~~~~~~~~~

♣ 예전에 사람을 독살하기 위하여 사용했던 약이 바로 초오두(草烏頭)이다. 이 약은 약성이 뛰어나서 먹기만 하면 금방 생리적인 반응을 일으키므로 죽기 아니면 살기로 알려졌다. 실제 이 약은 신속하게 효력을 발생시켜 용도가 많다.

성인병 중에 팔과 다리가 저리고 아픈 요통, 신경통, 관절염 증상에 활용하면 곧 통증이 멎고 아픔이 제거된다. 그러므로 이 약은 진통약(鎭痛藥)이라고 할 수 있다. 건재 한약을 파는 곳에서는 이 약을 아는 사람이 아니면 팔 수 없다. 용량을 초과하면 사망케 되기 때문이다.

기원
초오두는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한 여러해살이 식물인 초오 Aconitum ciliare의 뿌리인데 국내의 산간에 너무 광범위하게 펼쳐져서 자라는 식물이다. 가을이면 꽃이 아름답고 흡사 투구모양이라서 투구꽃이라고도 부른다.

약성
약간 맵고 쓰며 독이 많고, 뜨거운 성질이다.

귀경
주로 간, 비, 폐경에 들어간다.

법제
이 약은 독성이 강하여 검은 콩(黑豆), 감초(甘草)를 같이 넣고 8-10시간을 전탕하여 독성을 제거하고 사용해야 한다. 생것을 2~3시간 딜여서 복용하면 심장마비로 사망케 된다.

성분
aconitine, mesaconitine, hypaconitine, 3-deoxyaconitine, songorine, higenamine, lepenine, denudatine, beiwutine, neoline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작용
1. 진통작용
생쥐에게 생초오(生草烏)를 1kg당 0.1-1g을 구강으로 복용시키면 30~40%의 진통 효과를 나타낸다. 그러나 감초(甘草)와 흑두(黑豆)를 같이 넣고 전탕한 액을 투여했을 때에는 진통 효과가 현저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이런 작용은 이 약 속에 들어 있는 맹독성의 알칼로이드 성분 때문이다.

2. 항염작용
흰쥐의 다리에 부종을 유발해서 나타난 염증에 대하여 실험한 결과, 부종 억제 작용이 탁월하였다. 파두(巴豆)와 비교했을 때 그보다도 더 우월하였다.

3. 강심작용

심장 근육의 수축력을 증가시키기도 하는데 이것은 소량을 투여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며 다량 투여 시에는 심장 억제작용으로 사망하게 된다.

효능
거풍제습(祛風除濕), 온경산한(溫經散寒), 소종지통(消腫止痛) 작용으로 사지 마비 동통, 관절동통, 두통, 중풍, 심복부 냉통, 한증(寒症)으로 유발된 고환염, 타박상, 어혈성 동통, 종기가 아물지 않는 증상에 유효하다.

임상응용
1. 사지 마비 동통 :
혈액순환이 안 되어 손발이 차고 마비감이 잦거나 쥐가 잘 나고 팔, 다리를 굽혔다 피는 것이 어려운 증상에 활용하면 혈액순환이 잘 되면서 통증이 완화되고 염증을 제거하므로 손발에 열이 나게 되고 통증도 없어진다.
복합처방으로는 창출(蒼朮), 감초(甘草) 각 1g씩을 1일 2회 공복에 복용한다.

2. 요통, 관절염 :
초오(草烏) 5g, 위령선(威靈仙) 10g, 지룡(地龍) 10g, 우슬(牛膝) 20g, 창출(蒼朮) 8g, 두충(杜仲) 15g을 전탕하여 복용한다.

3. 중풍 반신 불수 :
초오(草烏), 오령지(五靈脂) 각 100g, 위령선(威靈仙) 300g, 유향(乳香), 몰약(沒藥) 각 50g, 천남성(天南星) 100g을 분말한 후 밀환 오자대로 하여 건조 후 1회 20환을 1일 2회 공복에 장기간 복용한다. 이 환은 마비감을 풀어주고 통증을 제거하면서 혈액순환을 촉진케 한다.

4. 원인불명의 두통 :
백출(白朮), 천마(天麻), 천궁(川芎), 백지(白芷), 감초(甘草) 각 100g, 초오(草烏) 40g을 분말한 후 밀환 녹두대로 하여 1회에 20환을 2회 복용한다. 이 환을 복용하면 뇌혈관을 확장하면서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산소공급을 촉진한다. 또한 뇌혈관 경련을 완화하고 신경세포의 전달을 촉진하여 두통을 치유한다.
[출처:네이버-안덕균 교수의 약초 이야기]



(종류 및 유사종)
▶각시투구꽃
(Aconitum monanthum Nakai):
▶노랑투구꽃(Aconitum barbatum Patrin ex Pers.): 전체에 거친 털이 퍼져 나며, 뿌리는 비대하다.
▶놋젓가락나물(Aconitum ciliare DC.):
▶두메투구꽃(Veronica stelleri Pall. ex Link var. longistyla Kitag.): 현삼과
▶선투구꽃(Aconitum umbrosum (Korsh.) Kom.): 햇가지에 털이 남
▶세뿔투구꽃(Aconitum austrokoreense Koidz.): 잎이 세개로 깊게 갈라져 마치 "뿔"처럼 생겼다. 종명 austrokoreense는 `남한`의 뜻. 환경부에서 한국특산종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지정번호 식-64)
▶투구꽃(Aconitum jaluense Kom.): 환경내성은 보통이나 저지대에서는 곤란하다.
▶한라투구꽃(Aconitum quelpaertense Nakai): 분류학적 검토가 요구 된다.
▶노랑돌쩌귀(A. koreanum):
▶지리바꽃(A. chiisanense): 국내에서만 자생하는 특산 식물
▶진돌쩌귀(A. seoulense):


 

투구꽃

LIST

'산야초·독초 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좀깨잎나무(소홍활마 小紅活麻) 효능  (0) 2023.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