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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자유산행/★★★오지산행후기

고산마루 약초산행후기(2차) 도마치, 명성산 계곡 2008.04.27(일)

by 고산마루(다올) 2008.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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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마루 약초산행후기 (제 2차)

산행테마

 약초산행

⊙ 산행등급

 초급

⊙ 산 행 지

 경기 북부

⊙ 소 재 지

 

⊙ 날     짜

 2008.04.27(일) 당일

날     씨

 오전 비, 오후 맑음

⊙ 모임장소

 08:20 1,4호선 창동역 1번출구 바깥

⊙ 참 가 자

11명(다올,나비,열린바다(+2명),들쥐(+1명),하늘여울,착한토끼,벙글,명진)

⊙ 산행코스

 

⊙ 산행지도

 
 

● 개인 준비물

방수복,모자,장갑,식수,간식(초코렛,치즈,육포,사탕,빵,떡,과일 등),헤드랜턴,스팻츠,
점심도시락

♣ 상세일정

 

● 사진으로 보는 산행후기
 
   
2008년도 두 번째 약초산행은 경기도 북부 고산지대로 가기로 하고, 창동역에서 일행들을 만나고 
다시 퇴계원에서 2명과 합류하여 광덕고개를 향한다. 광덕고개 약초시장에서 잠시 구경들을 하고 다시
목적지를 향해서 출발한다.

  한 두방울씩 떨어지던 비가 목적지에 도착하니 제법 많이 쏟아져서 약초산행은 포기해야 할 형편이다.
몇몇분은 비가 오더라도 약초산행이 가능하지만 계곡조 일행들이 있어서 1시간 정도만 주변을 살펴본
후에 적당한 뒷풀이 점심 장소로 이동하기로 한다.

  주변을 살펴보는데, 이미 두릅순은 싹쓸이를 해간 상태다. 어저께 지나간 흔적과 그보다도 더 일찍 지
나간 흔적으로 두 번씩이나 지나갔으니 눈에 보일 것이 없을 것 같다. 

  채취를 위해서는 좀더 깊은 쪽으로 올라가야겠지만 이내 중단하고 일행들과 합류한다.
얻은 소득이라고는 눈먼 두릅 몇 개와 미역취 조금이다. 접골목을 보았지만 확실하지 않아서 견본만
채취한다. 나중에 확인하니 접골목이 맞다.

  다시 광덕고개에서 취나물을 조금 구입하고 산정호수 상단 자인사 방향 산안고개쪽으로 진입해
들어가서 콘도식 민박집을 2~3시간 빌려서 점심식사를 하려 했으나 바깥쪽 자리 빌리는 것만 15만원,
얘기 끝에 겨우 깎은 금액이 5만원이란다. 헐~

  비도 멎었고해서 비용도 아낄겸 그냥 계곡 적당한 곳에서 자리를 펴고 점심식사를 하기로 한다.고


 
[산안고개 근처 계곡]

계곡 옆에 자리를 잡고 식사 준비를 한다.


 
[산안고개 근처 계곡]

점심식사는 주메뉴가 열린바다님이 가져온 제주산 흑돼지 삼겹살이다.
각자 분담해서 가져온 먹거리로 맛있는 점심시간을 가진다. 비가 멎고 따스한 햇살까지 비춰진다.
식사후 일행들 일부는 주변에서 들나물을 채취하면서 주변을 둘러본다.


 
[멸가치]

혹시 잘못 알고 있는 나물은 아시는 분이 정정하여 알려주세요!


 
[?]




 
[접골목(?)]

딱총나무(접골목) 큰나무는 알겠는데, 그림처럼 작은 것은 접골목인지 아닌지 모르겠다.


 
[바디나물]

여기에도 바디나물이 제법 눈에 띈다.


 
[?]




 
[갈퀴나물(?)]

갈퀴나물이 아닐까 싶은데 내 지식으론 확실하지가 않다.


 
[짚신나물]

짚신나물이란 이름은 어떻게 붙여진 이름일까? 짚신과 비슷해서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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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팝나무인지 아닌지 작은 꽃들도 한창이다.


   일요일이면 어김없이 함께하는 비 때문에 약초(봄나물)산행이 어려움을 겪는다.
비 때문에 약초산행을 취소하고 차만타고 다닌 것 같아서 함께한 분들께 미안한 마음이 든다.

그나마 점심식사 시간에는 비가 멎어서 다행이었다.

(분담해서 지원해주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차량지원해주신 명진님,착한토끼님
  .많은 양(4~5kg)의 제주산 흑돼지 삼겹살을 지원해주신 열린바다님
  .마늘과 고추를 준비해주신 나비님
  .상추와 초장을 준비해주신 벙글님
  .쌈장을 준비해주신 하늘여울님

  .고기 굽느라 애쓰신 열린바다님 일행분들
  .참취 구입비용을 발전기금으로 남겨주신 들쥐님

다음주 약초산행은 다시 한번 더 경기북부로 도전하여 곰취 마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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