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반자유산행/★★★오지산행후기

고산마루 약초산행후기(5차) 귀목봉 근처 2008.05.18(일))

by 고산마루(다올) 2008. 5. 19.
SMALL


고산마루 약초산행후기 (제 5차)

산행테마

 약초산행

⊙ 산행등급

 초중급

⊙ 산 행 지

 경기 동북부

⊙ 소 재 지

 

⊙ 날     짜

 2008.05.18(일) 당일

날     씨

  아침나절부터 종일 비

⊙ 모임장소

 07:50 6호선 화랑대역 7번출구 바깥

⊙ 참 가 자

4명(다올,아사비,송화(,지기))

⊙ 산행코스

 

⊙ 산행지도

 
 

● 개인 준비물

방수복,모자,장갑,식수,간식(초코렛,치즈,육포,사탕,빵,떡,과일 등),헤드랜턴,스팻츠,
점심도시락

♣ 상세일정

 

● 사진으로 보는 산행후기

   산행을 간다니까 비가 함께 한단다. 경기 동북부 들머리로 향하는데, 이미 가는 길에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들머리에 당도하니 우의 착용을 하고서 산행을 해야될 정도다.

   적당한 곳에서 능선으로 진입하여 주변을 살펴보지만, 보이는 것은 하나 둘씩 참취가 보이고,
더덕도 제법 눈에 보인다. 산 능선에는 상태가 좋지 않은 나무들을 베었는지 이리저리 얼퀴설퀴
길을 막고 있어서 다니기가 불편할 정도다. 참당귀 군락지도 계곡에서 볼 수 있었고 ...

   어느 순간 함께 했던 4명이 2명씩 떨어져서 산행을 하게되고, 만날 수가 없어서
겨우 전화 통화로 정상 봉우리에서 만나기로 한다. 비오는 날씨는 추워지고 정상에서
한동안 기다리며 떨다가 일행을 다시 만나고, 비를 조금이라도 피할 수 있는 곳에서
앉는둥 서는둥한 상태로 늦은 점심식사를 한다.

   점심식사후 능선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서 민박쥐나물과 향이 좋은 참나물 군락지를 발견하고
배낭무게를 조금 늘린후 원점회귀 하산한다. 참나물은 딱 제 때가 된 것으로 적당하게 컸다.
적어도 일주일은 밥상이 즐거울 것 같다.

   오늘 산행은 비 때문에 그림을 남기지 못했다.
정상에서 보았을 때 가고자 했던 계곡에 다다르지 못하고 능선 하나 우측에서 헤집고 다녀서
언젠가 가고자 했던 곳으로 또 가보고픈 마음이 드는 비 때문에 아쉬운 산행이었다.

   서울로 귀경후 가재골수제비집에 들러서 감자수제비로 저녁식사를 하고 먹거리가 든 배낭을
짊어지고 각자 집으로 헤어진다. 삼겹살 축 좀 내시고 몸무게 향상 있으시길 바랍니다.



(잘못된 이름은 지적하여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먹을 수 있는 나물과 약초

 
[참당귀]

향이 좋아서 잎자루 하나를 슬쩍


 
[참당귀]




 
[참당귀]

참당귀는 잎자루가 분리되는 부분과 뿌리부분이 희다.(독초인 개당귀는 검붉은 색이다.)


 
[?]

산행시작과 함께 본 이름모를 산야초


   함께한 비가 미운 산행이었다. 가보고자 했던 계곡으로도 못가보고 훗날을 기약해본다.

처음 오신 송화님과 지기님 반가웠고,

연이어 함께 해주신 아사비님 즐거웠습니다. 비 때문에 고생도 하시고, 처음부터 정상 근처로 갔더라면

더 많은 즐거움이 있었을 텐데 ...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