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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북정맥의 단맥후기

덕령단맥 산행후기(2차) 아직도 못 끝낸 덕령단맥(2010.08.22(일))

by 고산마루(다올) 2010.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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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마루 한북왕방덕령단맥 산행후기 (제 2차)

⊙ 산행테마

漢北왕방덕령短脈 종주산행
(지도:1:50000 )

(지도:1:25000 ) 신읍

⊙ 산행등급

 초중급

⊙ 산 행 지

 왕방산(737.2m), 원수봉(405m), 덕령산(350.6m), 금화봉(254.1m), 가랑산(307m)

⊙ 소 재 지

경기도 포천

⊙ 날     짜

 2010.08.22(일)

날     씨

  오전 맑고, 오후 흐림

⊙ 모임장소

 07:10 도봉구민회관앞 버스정류장

⊙ 참 가 자

 다올(1명)

⊙ 산행코스

▲▲ 무럭고개-원수봉(405m)-가랑산(307m)-원수봉(405m)-덕령산(350.6m)-똥고개(344번도로)
-257.8봉-239.9봉-금화봉(254.1m)-포천천(우)


▶단맥구간: 무럭고개-똥고개            //   ?.?km

▲산행시간: 약 5시간 50분(휴식, 알바, 식사시간 포함)

덕령短脈

위치

높이
(m)

보정거리
(km)

구간거리
(km)

누적거리
(km)

방위각 지도  
왕방산 736.3   0 0   신읍  

원수봉

405   2.1 2.1 53 신읍 거리가 이상, 4.8km
덕령산 350.6   1.5 3.6 14 신읍  
금화봉 254.1   7.6 11.2 25 신읍  

포천천(우)

    4.8 16 12 신읍  
 

 

⊙ 산행지도

 ☞ 지도를 보실려면 아래 링크를 마우스로 클릭하시면 됩니다.

 ●덕령단맥 산행지도

● 개인 준비물

방수복,모자,장갑,식수,간식(초코렛,치즈,육포,사탕,빵,떡,과일 등),헤드랜턴,점심도시락

♣ 상세일정

교통편
갈때(1,600원): 집앞-(101번버스: 900원)-도봉구민회관앞-(72번버스:+600원)-포천시청앞-(56번버스:+100원)-무럭고개
올때(1,600원): 똥고개(344번도로)-(57번버스:900원)-포천시청-(72번버스:+700원)-도봉구민회관-(101번버스:+0원)-집앞

  • 07:05 집앞 버스정류장에서 101번버스 탑승
  • 07:10 도봉구민회관앞 하차
  • 07:14 72번버스 환승
  • 08:32 포천시청앞 하차
  • 08:44 56번버스(포천발 전곡행) 환승
  • 08:56 무럭고개(=물어고개=문례현(問禮峴),문례현약수, 87번도로) 하차
  • 09:00 덕령단맥 2차 산행시작
  • 09:18 갈림길(우측)
  • 09:21 헬기장(좌측, 직전 좌측길 이용이 편함)
  • 09:27 원수봉 능선
  • 09:28 좌측 쌍헬기장(좌측방향은 덕령산 방향이고, 우측에 원수봉 정상이 있고 가랑산 방향)
  • 09:33 휴식후 출발
  • 09:34 원수봉(元帥峰|怨讐峰:▲405m, 삼각점 표기표고:400.44m)
  •                    덕령산까지:1.5km/방위각:14
  • -----가랑산 다녀오기 시작--------------------------
  • 09:40 휴식후 가랑산 다녀오기 위해서 출발
  • 09:42 공터 삼각점(좌측)
  • 09:55 전망이 좋은 묘지(표고로 볼 때 이미 가랑산을 지나친 곳이라 되돌아 올라감)
  • 10:09 가랑산(307m, 원수봉에서 800여미터 거리)
  • 10:22 공터 삼각점(우측)
  • 10:25 원수봉(元帥峰|怨讐峰:▲405m, 삼각점 표기표고:400.44m) 원위치
  • -----가랑산 다녀오기 끝----------------------------
  • 10:25 쌍헬기장
  • 10:33 휴식후 덕령단맥 출발(쌍헬기장의 두 번째 헬기장 우측 1시방향 사면 내림길)
  • 10:34 갈림길(좌측) ※요주의지점
  • 10:42 둔덕봉(내림길에서 보이는 약간 넓은 쉼터지점에서 넓은 길 버리고 우측 내림길 방향으로 진행해야 함)
  • -----알바1 시작----------------------------------
  • 10:48 송전탑(#51)
  • 10:50 갈림길(우측)
  •         (계곡 아래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원위치하기로 결정)
  • 11:12 송전탑(#51)
  • 11:18 약간 넓은 쉼터지점 갈림길(원위치) ※요주의지점
  • -----알바1 끝------------------------------------
  • 11;28 휴식후 출발(원위치한 지점의 정상적인 진행방향에서 다시 우측으로 내려섬)
  • 11:34 안부 고개(돌무덤, 직진)
  • 11:36 갈림길(고개에서 조금 올라선후 곧바로 좌측 송전탑방향 내림길로) ※요주의지점
  • 11:39 송전탑(#52, 통과후 우측)
  • 11:44 성황당고개(돌무덤)
  • 11:56 군시설물(공터봉우리, 우측)
  • 11:59 공터 암봉(전망대)
  • 12:27 점심식사후 출발
  • 12:33 덕령산(德嶺山:▲350.6m, 바위지대, 직전-좌측) ※요주의지점
  •                    금화봉까지:7.6km/방위각:25
  • 12:59 휴식후 출발
  • -----알바2 시작----------------------------------
  •         (덕령산 바위지대 오르기전 지점에서 좌측으로 진행해야 하는데, 같은 길인줄 알고
  •          그만 덕령산 정상에서 직진하는 등로를 따라서 진행하는 바람에 알바를 하게됨)
  • 13:04 헬기장
  • 13:14 갈림길(좌측 내림길)
  • 13:28 배미골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덕령산 정상으로 오름
  • 13:50 다시 갈림길(우측 오름길)
  • 14:08 덕령산(德嶺山:▲350.6m, 바위지대, 직전-좌측) 원위치 ※요주의지점
  • -----알바2 끝------------------------------------
  • 14:15 휴식후 출발(덕령산 정상직전 바위지대 초입에서 좌측 내림길로)
  • 14:17 갈림길(내림길에서 넓은 길 버리고 우측 내림길 방향으로 진행해야 함) ※요주의지점
  • 14:20 주변 살피느라 휴식후 출발
  • 14:29 십자안부(직진, 등로가 희미해지며 없어지므로 개척산행 필수)
  • 14:33 우측에 파란지붕 공장건물
  • 14:45 344번도로 직전 절개지지대(진행이 어려워서 우측으로 내려섬)
  • 14:48 똥고개(344번도로)
  • 산행종료
  • 14:50 57번버스(동두천-포천 운행) 탑승하고 포천시청앞에서 하차하고 72번버스로 환승하여 귀가길에 오름
  • (잔여구간)
  • 00:00 똥고개(344번도로)
  • 00:20 257.8봉
  • 00:50 239.9봉
  • 00:20 포천천갈림길(좌-금화봉, 우-포천천)
  •        -도로
  • 00:15 금화봉갈림길(좌-외북천, 우-금화봉)
  • 00:05 금화봉(錦華峰:254.1m) 포천천(우)까지:4.8km/방위각:12
  • 00:05 휴식후 출발3(1안-포천천(우)방향)
  • 00:05 금화봉갈림길(좌-포천천갈림길)
  •         -소로
  • 00:15 포천천갈림길(좌-포천천)
  • 00:40 포천천(우)
  • 덕령단맥 산행종료
  • (2안-외북천(좌)방향)
  • 00:05 금화봉갈림길(우-외북천)
  • 00:35 288.6봉
  • 00:30 외북천(좌)
  • 덕령단맥 산행종료

 

● 사진으로 보는 산행후기

   오늘 산행은 지난번에 무럭고개에서 멈췄던 덕령단맥산행을 잇는 두 번째 산행이다.
 덕령단맥은  한북정맥이 수피령,복주산,광덕산,백운산,국망봉,운악산,수원산을 지나 축석고개에서
고도를 낮추었다가 다시 고도를 조금 높인 능선에서 정맥은 남으로 보내고, 북쪽으로 산줄기를 하나

떨구어 천보산,해룡산을 지나서 왕방산에서 줄기는 국사봉,하늘봉,개미산으로 흘러 보내고, 작은 줄기

하나를 동북쪽으로 떨구어서 원수봉,덕령산,금화봉을 지나서 포천천 우측(또는 외북천 좌측)으로 떨어져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16.0km에 이르는 산줄기를 말한다.

  도봉구민회관앞에서 경복대행 72번버스에 환승하고 포천시청앞에서 하차한다.
무럭고개를 경유하는 매시 45분경에 출발하는 포천발 전곡행 56번버스를 타기 위해서다.
매시 50분에 출발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약 5분 정도 빨리 출발하는 것으로 대처해야
버스를 놓치지 않을 것이다.


 
[무럭고개,87번도로,문례현약수터]

  포천시청앞을 출발한지 약 10여분 뒤에 무럭고개인 약수터에 도착하여 하차한다.


 
[문례현약수터]

  우측 약수터에서 식수를 준비하고, 약수터 우측 철조망 초입으로 진입하여 약수터 좌측 능선으로 이동한다.
등로가 명확하지는 않지만 능선에는 희미한 등로가 나타난다.


 
[
흰오뚜기광대버섯(준맹독)]

  흰가시광대버섯처럼도 보이지만 흰오뚜기광대버섯으로 보인다. 준맹독이라 먹으면 안된다.


 
[
능선바위]

  제법 가파른 길을 올라서고 능선에서 바위를 지난다.


 
[갈림길(우측)]

  좌측으로는 하산길이 있는 듯한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헬기장(좌측)]

  잡초에 묻힌 헬기장이 나타난다. 진행할 방향의 쉬운 등로는 헬기장 직전에 좌측으로 이어지는 등로가 보인다.


 
[원수봉능선 갈림길]

  좌측에는 헬기장 두 개가 있는 쌍헬기장으로 진행할 덕령산 방향이고,
우측은 원수봉 삼각점이 있고, 약 800미터 정도 더 진행해 내려가면 가랑산이 있는 능선방향이다.


 
[쌍헬기장]

  좌측 쌍헬기장 전경이다. 덕령산 진행등로는 두 번째 헬기장 우측에 있는 등로로 진행하면 된다.
날씨가 후덥지근하여 벌써 땀범벅이다. 주변을 살펴보며 휴식한다. 여기가 원수봉 정상인지 싶어서
주변을 살펴보지만 삼각점이 보이질 않는다.


 
[원수봉방향 능선]

  올라왔던 인접한 우측능선으로 가본다.


 
[원수봉(元帥峰|怨讐峰:▲405m, 삼각점 표기표고:400.44m)]

  전망은 좋지 않지만 삼각점이 있다.

 
[원수봉(元帥峰|怨讐峰:▲405m, 삼각점 표기표고:400.44m)]




 
[
원수봉(元帥峰|怨讐峰:▲405m, 삼각점 표기표고:400.44m)]




 
[원수봉(元帥峰|怨讐峰:▲405m, 삼각점 표기표고:400.44m)]

  여기서도 주변을 살피며 휴식하고, 800여미터 떨어진 가랑산을 다녀오기로 한다.
가랑산을 제대로 찾을 수 있을지 걱정된다.


 
[공터, 삼각점(좌측)]

  삼각점이 있는 작은 공터에서 좌측으로 내려간다.


 
[개암비늘버섯(미약독) ?]

독성분이 있는 개암비늘버섯 같아 보이지만 정확한지는 모르겠다.


 
[묘지가 있는 곳]

  묘지 있는 곳까지 내려왔지만 그럴싸한 가랑산이 나타나질 않았다.
고도계를 참고 삼아서 되돌아 올라가면서 찾아봐야 할 것 같다.


 
[가랑산(307m)]

  고도계와 지도를 참고 삼아서  짐작으로 이곳을 가랑산으로 인식하고 다시금 원수봉으로 오름길을 재촉한다.


 
[삼각점 공터 원위치(우측)
]




 
[원수봉  원위치]




 
[쌍헬기장 원위치
]

  가랑산 다녀오기까지 휴식시간을 합쳐서 약 1시간이 소요되었다. 더위에 다시 휴식.


 
[쌍헬기장(우측)]

  덕령산으로 가기 위해서 우측 등로로 진행한다.


 
[갈림길(좌측)]
※요주의지점

  쌍헬기장 인접거리에 있는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해야 한다.


 
[작은 둔덕봉]

  작은 둔덕봉을 지나면서 놓치기 쉬운 우측 갈림길을 조심해서 살펴야 한다.
둔덕봉 내림길에서 조금 넓은 지점이 나타나는 곳에서 우측을 잘 살펴야 단맥길을 찾을 수가 있다.
무심코 내려가다가는 알바를 하게 된다.


 
알바[송전탑(#51)]

  송전탑도 52번을 만나야 되지 51번을 만나면 잘못 진행해온 길이라 생각하고 되돌아 올라야 한다.
하지만 알바라고는 생각치도 못하고 더 진행해 내려간다.


 
알바[갈림길(우측)]




 
알바[영지버섯]

  등로가에서 자라는 영지버섯을 보고,(3주 정도 지나면 좋은 상태일텐데 ...)


 
알바[영지버섯]




 
알바[영지버섯 본 갈림길 원위치]

  좌측으로 한참을 내려갔다가 영지버섯을 본 이곳으로 다시 원위치 하고 우측을 살펴보지만 이쪽 등로도 아니가벼
더 위쪽으로 되돌아 올라간다.


 
알바[송전탑(#51) 원위치]




 
알바[갈림길 지점 발견(진행방향에서 우측)] ※요주의지점, 알바끝

  51번 송전탑에서 5분여 올라오니 놓쳤던 갈림길이 이제사 눈에 잡힌다.
온몸은 땀으로 목욕을 하고 있는 중이라 또 쉬어야지.
앞서의 둔덕봉에서 내려올 때에 그림의 조금 넓은 쉼터지점이 나타나면 10여미터 전방에서 우측으로
진행해야 하므로 요주의 하여 등로를 살펴야 한다.


 
[갈림길(우측)]
※요주의지점

  10여분 휴식후 우측 내림길로 진행


 
[
안부고개(돌무덤, 직진)]




 
[갈림길(좌측)]
※요주의지점

  안부고개에서 올라서자말자 송전탑 방향인 좌측으로 진행해야 한다.


 
[송전탑(#52)]

  52번 송전탑을 지나고 능선은 우측으로 꺾이어 간다.


 
[
?버섯]

  오늘 버섯 숙제거리가 많이 보인다.
말뚝버섯 같아 보이지만 모르겠다.


 
[안부고개(돌무덤, 직진)]

  돌무덤이 있는 안부를 지나고 오름길이 이어진다.


 
[능선, 군시설물
]

  능선에 올라서자 군시설물이 나타난다.


 
[
공터 바위]

  잡초가 점령하고 있는 공터를 둘러보고,


 
[능선]

  우측으로 진행해 간다.


 
[전망대 능선]

  전망대가 있는 능선


 
[
전망대 능선]

  여기가 덕령산 정상인줄 알고 점심식사를 한다.
식사후 삼각점을 찾아보니 없어서 아니롤세


 
[전망대바위]




 
[원수봉 조망]

  원수봉에서 지나온 능선이 조망된다. 좌측 52번 송전탑, 우측으로 51번, 50번 ...


 
[
멀리 우측 상단 왕방산 조망]




 
[
신북방향 조망]




 
[
점심식사 장소]

  점심식사와 휴식후 다시 진행해 간다.


 
[
등로가에서 자라는 영지버섯]




 
[덕령산 정상직전 바위군 초입]
※요주의지점

  여기서 덕령단맥길은 바위 직전에서 좌측으로 진행해 가야되는데 ... 그만


 
[
덕령산(德嶺山:▲350.6m, 바위지대, 직전-좌측) 삼각점]

  삼각점이 있는 것을 보니 여기가 덕령산 정상인가보다.
점심식사한 곳으로 다시 다녀와야 할 것 같다. 정상표지판을 그쪽에 남겨두어서 ...


 
[등로가에 자라는 영지버섯]




 
[
덕령산(德嶺山:▲350.6m, 바위지대)]

  제법 많은 시간을 덕령산에서 보내고,


 
[
덕령산(德嶺山:▲350.6m, 바위지대)]

  여기서 지나온 뒤쪽으로 되돌아가서 좌측으로 진행해야할 것을 같은 길인 줄로 잘못알고 알바하려고 직진해버린다.


 
알바[헬기장]

  헬기장이 나타나면 덕령단맥길이 아님을 알아차려야 한다.


 
알바[갈림길(좌측)]

  알바길을 가면서 갈림길이 나타나서 여기서도 좌우측을 분간하느라 고심을 한다. ^^


 
알바[둔덕봉]




 
알바[배미골 아래까지 완전히 하산]

 아님을 짐작했지만 새로운길 찾는 마음으로 아래까지 내려와 버렸다. 다시 올라가면 되니까.


 
알바[아까시재목버섯(?)]

  장수버섯이라고도 하며, 아까시(아까시아)나무 밑동에 주로 난다.
끓여서 국물을 마신다.


 
알바[덕령산(德嶺山:▲350.6m, 바위지대) 원위치] 알바끝

  다시 원위치한 덕령산 정상이다. 땀범벅으로 죽을 맛이다.


 
[덕령산 정상직전 바위군 초입]
※요주의지점

  더워서 또 쉬어야지.
그림에도 이상한 것이 남겨졌다.
여기서 좌측으로 진행했어야 했다.


 
[갈림길(우측)]
※요주의지점

  정상직전 초입에서 1~2분 진행후 나타나는 내림길 이지점에서도 주의하여 우측으로 이어지는 단맥등로를 찾아야 한다.


 
[십자안부
(직진)]

 직진하면 등로가 스멀스멀 없어져 버리므로 잡초,잡목과 싸우며 개척해나가야 한다.


 
[
파란지붕 공장건물]

  우측으로 파란지붕 공장건물이 보이고 잡목길 개척은 계속된다.


 
[똥고개(344번도로) 직전 절개지지대
]

  능선은 좌측으로 이어지지만 진행이 어려워서 우측으로 내려선다.


 
[똥고개(344번도로) 포천방향]

 아직 시간은 널널하지만 알바로 땀을 흘리고 나니 더위에 더 이상 진행할 생각이 들지 않는다.
여기서 산행을 종료하고 다음에 시간이 되면 마저 이어보기로 작정한다.
서울 수유리에서 경복대까지 다니는 72번 버스를 타기 위하여 신평리까지 걸어가기로 마음먹고
포천방향으로 이동하다가 1~2분 뒤인 14시 50분경 동두천에서 포천으로 다니는 57번버스가 오는
것이 보여서 손을 들고 세워서 탑승한다. 덕분에 버스안에서 시원한 에어콘 바람으로 땀을 식힌다.
포천시청을 경유하여 72번버스로 환승하여 빠르게 귀가길에 오른다.
다음에 이어서 할 때는 57번버스를 이용하면 좋을 듯하다.


  • 날씨가 후덥지근하여 땀에 절었고,
  • 등로가 명확하지 않아서 짧은 길이었지만 알바도 힘들게 했으며,
  • 잡목과 다투는 재미도 있었기에 자투리를 남겨두는 센스를 발휘하였다.
  • 등로가에서 본 영지버섯은 한창 자라는 시기였다.
  • 똥고개에서 차 세워주신 버스기사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 버섯이름은 천천히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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