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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재지맥후기(완료)

한북 왕재지맥 (제 3-2구간:와초리 어느 능선-337.3봉) 산행후기(2011.05.15(일) )

by 고산마루(다올) 2011.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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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마루 한북 왕재지맥 산행후기 (제 3-2구간)

⊙ 산행테마

漢北왕재枝脈 종주산행
(지도:1:50000 )

(지도:1:25000 ) 정연,외촌,철원,대광,연천

⊙ 산행등급

 초중급

⊙ 산 행 지

 야월산(485.9m), 천덕산(476.7m), 청화산(?m), 군자산(327.8m)

⊙ 소 재 지

 강원도(철원군), 경기도(포천시, 연천군)

⊙ 날     짜

 2011.05.15(일)

날     씨

  오전 맑음, 오후 흐림

⊙ 모임장소

 08:40 1호선 창동역 역사내 의정부방향 10-2 탑승장

⊙ 참 가 자

 다올,자작나무(2명)

⊙ 산행코스

▲▲ 야월산-2.4km-천덕산-23.1km-군자산-9.8km+3.5km-차탄천(좌)
▲▲ 차탄천(좌)-3.5km+9.8km+군자산-23.1km-천덕산-2.4km-야월산


▶(남측)지맥구간: 부처고개-78번도로 //  ?.0km
▷접속구간: ?-야월산                       //  0.0km

▲산행시간: 약 7시간 38분(접근거리, 휴식, 알바, 식사시간 포함)

 

⊙ 산행지도

 ☞ 지도를 보실려면 아래 링크를 마우스로 클릭하시면 됩니다.

●왕재지맥 산행지도1 ●왕재지맥 산행지도3-2구간

● 개인 준비물

방수복,모자,장갑,식수,간식(초코렛,치즈,육포,사탕,빵,떡,과일 등),헤드랜턴,점심도시락

♣ 상세일정

교통편
갈때(?,?00원): 집앞-(1157번버스:\900)-창동역-(1호선 소요산행 전철 환승)-소요산역-
                     (+\600, 연천행 39-1번버스 환승)-연천군청 하차(+\300, 39-2번버스 환승)-
                     -도신4리(방아다리삼거리) 하차(+\?00)
올때(?,?00원): 도신4리(방아다리)-(39-2번버스:\900)-소요산역 하차-(+\?00)-
                     36-5번버스 탑승
(\900)-도봉산역 하차(+\?00, 710번버스 환승)-
                     도봉구민회관 하차
(+\?00, 1126번버스 환승)-도봉보건소 하차(+\0, 1157번버스 환승)-
                     집앞 하차(+\0)

  • 08:44 창동역에서 소요산행 전철 탑승 출발
  •         (05:39, 06:10,25,45 07:10,36 08:05,44 09:09,24,54 ...)
  •         (동두천 05:28,49,57 06:35,54(급),58 07:22,30(급),43 08:24 ...)
  • 09:31 소요산역 하차
  • 09:50 길건너편 버스정류장에서 연천행 39-1번버스 환승
  •        -연천군청 하차후 기다려서 39-2번버스 환승
  • 10:33 도신4리(방아다리) 하차
  • 10:40 방아다리
  • 10:57 376번도로 답곡리 도량리마을(답곡1교)
  • 11:46 ▲265.7봉
  • 11:59 임도고개(답곡리 금곡리마을로 이어지는 임도)
  • 12:05 능선 갈림길(정상적인 진행방향에서 좌측방향으로) ※요주의지점 ※요주의지점 ※요주의지점
  • 12:07 지맥산행시작
  • 12:17 벙커봉(좌측방향)
  • 12:25 휴식후 출발
  • 12:29 임도만남(임도 따름)
  • 12:31 임도삼거리(좌직진)
  • 12:42 임도/능선 갈림길(우직진 능선길로 진입)
  • 12:46 진지봉(좌측방향) ※요주의지점
  • 12:56 우측방향으로 알바후 원위치하여 좌측방향으로 진행
  • 13:00 참호봉(우측 내림길)
  • 13:04 철 깃대(우측 내림길후 벌목지에서 우측으로) ※요주의지점
  • 13:25 능선갈림길(좌-벌목지 능선, 우측-숲길) ※요주의지점
  • 13:35 능선갈림길에서 능선 살피느라 10여분 소요후 우측-숲길로 출발
  • 13:42 376번도로
  • 13:47 고개 건너편 상단부
  • 14:15 점심식사후 출발
  • 14:23 둔덕봉(100여미터 전방 갈림길에서 좌측방향)
  • 14:27 갈림길에서 출발
  • 14:33 갈림봉(우측)
  • 14:34 초지 안부
  • 14:42 ▲224.1봉
  • 14:44 작은쉼터(우측 아래에 개파트 보이는 지점)
  • 14:51 휴식후 출발
  • 14:56 갈림봉(좌측) ※요주의지점
  • 15:03 우측방향 진행 알바후 원위치하여 좌측방향 출발
  • 15:05 갈림봉(우측)
  • 15:12 십자안부(직진)
  • 15:18 갈림봉(우측)
  • 15:20 짧은 휴식후 출발
  • 15:25 차돌바위지대
  • 15:38 갈림길(좌측 우회로로 진행하거나, 우직진하여 봉우리에서 좌측 내림길을 개척하거나)
  • 15:45 후미 찾아서 갈림길로 원위치 하여 좌측으로 진행
  • 15:52 안부
  • 15:55 갈림봉(우측) ※요주의지점
  • 16:02 참호봉
  • 16:11 참호봉
  • 16:21 교통호(우측 직후 좌측 완만한 능선) ※요주의지점 ※요주의지점 ※요주의지점
  • 16:31 교통호에서 좌우능선 살피느라 10여분 소요후 출발
  •        -임도(임도 따름)
  •        -소로(흔적만 있는 소로에 나무가 심어져 있어서 차량통행 불가)
  • 17:06 ▲337.3봉(감시초소, 지맥은 우측 시계방향으로 이어짐, 능선에 군부대 위치)
  • 지맥산행종료
  •        -임도 따라서 하산
  • 17:33 우측 부령골 삼밭
  •        -출입신고 군초소
  • 18:11 도신4리(방다리삼거리)
  • 이후 38-2번버스 탑승하여 소요산에서 하차하여 돈뭉치 식당에서 뒷풀이후
  • 전철시간이 안맞아서 버스타고 귀가길에 오름
  • -------------------------------------------------------------
  • 미답사구간
  • xx:xx 현저(도로)
  • xx:xx 주라동
  • xx:xx (우측에 338봉)
  • xx:xx 도로
  • xx:xx 333봉
  • xx:xx 도로(천덕산 하단)
  • xx:xx 천덕산(476.7m)
  • xx:xx 야월산(485.9m)
  • 전곡      택시:031-832-0322/5511/0838
  • 전곡개인택시:031-832-0044
  • 연천      택시:031-834-1177
  • 연천백학개인:031-835-0033
  • 대광리   개인:031-834-7202

 

● 사진으로 보는 산행후기

   오늘 산행은 왕재지맥 세 번째 진행하는 산행이다.

 왕재지맥한북정맥이 북한 장암산에서 가지를 치고, 두리봉, 고성산 갈림길을 지나고, 장고목고개, 왕재봉,발리봉과
남한 야월산,천덕산,군자산을 지나서 차탄천(좌)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99.4(한탄강까지는 +3.5)km에 이르는
산줄기를 말한다.


  창동역에서 08시44분에 소요산행 1호선 전철에 탑승하고, 가능역에서 왕재지맥 산행을 함께할 자작나무님을 만난다.


 
[왕재지맥(3-2구간) - 산행지도]




 
[연천군청앞 버스정류장]

  지난주에는 소요산역에서 하차하여 길 건너편 버스정류장에서 대기하고 있는 대광리행 39-2번버스를
탑승하여 빠르게 이동할 수 있었지만, 오늘은 20여분을 기다려도 차 코빼기가 보이질 않는다.
하는 수 없이 20여분만에 먼저오는 도봉산역발 연천행 39-1번버스 탑승하고 연천에서 다시 환승하기로 한다.


 
[연천군청앞 버스정류장]

  5분 정도를 기다려서 39-2번버스에 환승하고,


 
[
도신4리(방아다리) 버스정류장]

  도신4리(방아다리)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한다.


 
[방아다리삼거리]

  방아다리삼거리에서 376번도로 따라서 우측 열쇠전망대 가는 방향으로 들머리를 향하여 이동한다.


 
[방아다리]

  방아다리를 건너고


 
[가시오가피]

  주변 민가 마당에 심어진 가시오가피도 구경


 
[답곡1교]

  답곡리 도량리마을 근처의 답곡1교
(결론적으로는 도로 따라서 10여분 더 진행하고, 금곡리 마을 근처에서 좌측 임도를 따라
올라가야 시간 절약이 되었을 텐데, 예상보다 긴 오름시간이 소요되었다.)


 
[더덕]

  오름길에 철조망이 가로막아서 겨우 진입하고, 사엽삼인 더덕을 올해 처음 접한다.


 
[
▲265.7봉]

  줄기 능선 따라 오르고 본 능선에 오르고보니 봄나물하는 차량이 주차되어 있고,
삼각점이 있는 265.7봉이다. 예정했던 곳이 아닌 한참을 좌측으로 진입해 오른 것이다.


 
[전방 열쇠전망대-천덕산-야월산 능선 조망]




 
[진행할 북서쪽 337.3봉방향 조망]




 
[북쪽 조망]




 
[임도 갈림길
]

  임도를 만나고 임도 따라 진행하여 임도갈림길에 도착하고,


 
[갈림길 능선 진지] ※요주의지점

  올라서면 갈림길 능선에 있는 진지가 있는 곳이다.


 
[능선 갈림길(정상 진행방향의 좌측 개척)]
※요주의지점 ※요주의지점 ※요주의지점

 진지에서 30여미터 진행하면 지난번 산행 때 놓쳐 버린 갈림길 지점이 나타난다.
정상적인 지맥산행 방향에서 좌측으로 개척하여 내려가야 한다.
그 이전에 임도삼거리에서 좌측 임도를 따르든지 ...


 
[능선 갈림길(정상 진행방향의 좌측 개척)] ※요주의지점 ※요주의지점 ※요주의지점

  여기서 예정보다 30여분 늦게 왕재지맥 3-2구간산행을 시작한다.


 
[벙커봉(좌측방향)]

   시작지점 능선 갈림길에서 내려섰다가 올라가면 벙커봉이다.


 
[벙커봉(좌측방향)]

  10여분 진행했는데, 둘이서 하는 산행 벌써부터 선두조와 후미조로 갈려서 후미를 기다리게 된다.
좌측으로 내려간다.


 
[
임도]

  내려서면 임도를 만나고 한동안 임도를 따른다.


 
[임도삼거리(좌직진)]

  간혹 봄나물꾼들이 목격된다.


 
[임도/능선 갈림길(우측 능선길 진입)]

  임도와 능선 갈림길에서 우측 능선길로 진입한다.


 
[진지봉(좌측)]
※요주의지점

  오른 진지봉에서 길 좋은 우측 방향 교통호 따라서 진행하다가 원위치 하게 되어서 10여분 시간을 허비한다.


 
[진지봉 우측방향
X] 알바1




 
[진지봉 우측방향
X] 알바1




 
[진지봉 우측방향
X] 알바1

  그림처럼 소대장과 통신원 진지가 나타나면 되돌아가야 한다.


 
[진지봉]
알바1후 진지봉 원위치

  정상 진행방향에서 좌측으로 이동한다.


 
[참호봉]

  다시 오른 참호봉에서 우측방향 내림길로 내려서면


 
[벌목지능선]

  벌목지능선이 이어진다.


 
[철 깃대]
※요주의지점

  철 깃대가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내려서고,
내려선 벌목지에서 우측방향의 희미한 능선을 찾아서 진행해야 한다.


 
[이어지는 능선]




 
[능선갈림길(우측으로)] ※요주의지점 ※요주의지점

  능선이 갈리는 지점이 나타난다.
여기서도 능선이 아리송하여 우측으로 진행했다가 다시 좌측으로 진행했다가 하며 10여분을 허비한다.
좌측 벌목지 능선이 아닌 우측 숲길로 진행해야 한다. 등로는 있는 듯 없는 듯하며 희미하게 이어진다.


 
[능선갈림길] ※요주의지점 ※요주의지점

  우측 숲길로 진행하면서 뒤돌아본 그림


 
[376번도로]




 
[376번도로(좌측 초소방향)]

  나중에 알게 된 것이지만 좌측으로 보이는 건물 있는 지점이
출입시 신고가 필요한 군초소가 있는 곳이다. 즉 민통선 안으로의 진입지점이라는 것이다.


 
[376번도로(우측 방아다리방향)]

  전봇대 있는 곳으로 희미한 오름길이 있다.


 
[고개 능선 상단부]

  고개 능선 상단부에서 늦은 점심시간을 가진다.
예정보다 2시간 정도가 늦어져 버렸다.


 
[답곡리방향]




 
[답곡리방향]




 
[진행할 능선]

  지금은 그나마 덩굴들이 자라지 않아서 괜찮지만 여름철에는 진행이 쉽지 않을 것 같다.


 
[둔덕봉]
※요주의지점

  덩굴지대 둔덕봉을 올라서고 우측으로 100여미터 진행하면


 
[갈림길(좌측)] ※요주의지점

  나타나는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한다.


 
[갈림봉(우측)]

  나타나는 작은 갈림봉에서는 우측으로 내려가면


 
[초지 안부]

 초지 안부를 지나게 된다. 여름철에는 덩굴 때문에 어이 지날꼬~
능선에 올라서고 좌측으로 조금더 진행하면


 
[▲224.1봉 삼각점]

  등로 우측으로 224.1봉 삼각점이 있다. 376번도로에서 30여분 시간 소요.


 
[작은쉼터]

  224.1봉에서 조금 내려서면 우측으로 개파트가 보이는 지점이 작은쉼터이다.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개소리 때문에 시끄럽긴 하지만 후미를 기다리며 잠시 휴식시간을 가진다.


 
[작은쉼터]

  휴식후 출발. 주변 나무들 연두색 빛깔이 곱다.


 
[갈림봉(좌측)]
※요주의지점

  여기서도 우측으로 진행하여 잠시 알바후 원위치하여 좌측으로 진행한다.


 
[갈림봉(좌측)]
※요주의지점

  앞 그림의 능선 바로 잡은 방향


 
[갈림봉(우측)]

  사실 특징 없는 낮은 봉우리 그림으로 좌측, 우측 나타내봤자 큰 도움이 안될 듯 싶다.


 
[십자안부(직진)]




 
[갈림봉(우측)]

  후미 기다리며 짧은 휴식


 
[갈림봉(우측)]

  짧은 휴식후 출발


 
[차돌바위지대]

  능선 좌우로 하얀색 차돌이 띄엄띄엄 보인다.


 
[진행할 능선 조망]




 
[은방울꽃 -독초]

  등로가에 은방울꽃이 아름답게 피었다. 독초라서 나물로는 먹지 못한다.


 
[
은방울꽃 -독초]

  은방울꽃이 있는 지점을 지나면 갈림길이다.
좌측으로 우회하여 좌측 능선방향으로 진행하거나 ...
직진하면 희미한 등로가 봉우리로 올라간다.
여기서 직진하여 봉우리로 올라간다. 등로가 희미하다.


 
[진지봉 능선]

  능선에 오르고 좌측 진지봉을 살펴보니 좌측으로 내려서는 등로가 잘 보이지 않아서
개척산행을 해야할 듯 한데, 후미가 아직 오지 않아서 걱정이라
지나쳐온 갈림길로 되돌아가기로 한다.


 
[진지봉에서 북쪽 능선 조망]




 
[다시 원위치한 갈림길(좌측)]

  막 갈림길로 원위치 하니 이미 좌측으로 우회하여 진행한 나무님이 목격된다.
크나큰 배낭에 나물을 무겁게 담아서 땀 흘리며 하산하시는 할머니 두 분을 만나고
잠시 얘기를 나눈다.


 
[등로도 잘 보이지 않는 숲길]

  겨우 겨우 진행해간다.


 
[안부(직진)]




 
[갈림봉(우측)] ※요주의지점

  갈림봉에서 우측으로 진행하고,


 
[참호봉]




 
[▲337.3봉 조망 - 중앙상단]

  중앙 상단에 감시초소가 있는 337.3봉이 조망된다.
오늘은 아무래도 저기까지만 진행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곳에서 시계방향으로 돌아서 이어지는 능선에 군부대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감시초소에 군인들이 근무하고 있을지도 모르겠고 ...
또한 현재 걷고 있는 능선이 민통선 안인지 아닌지도 분간을 못하는 상태라 마음은 편칠않고 ...


 
[참호봉]




 
[헤깔리는 능선 갈림길(우측 직후 좌측으로)]
※요주의지점 ※요주의지점 ※요주의지점

  교통호가 우측으로 이어지는 헤깔리는 지점이 나타난다.
우측으로 잠시 진행하다가 좌측 능선이 눈에 들어와서 다시 좌측으로 진행해본다.
그런데 좌측이 아니다. 다시 우측으로 가야할 듯


 
[헤깔리는 능선 갈림길(우측 직후 좌측으로)]
※요주의지점 ※요주의지점 ※요주의지점

  능선 찾느라 10여분을 허비하고 우측으로 5미터쯤 진행하다가 좌측방향으로 진행한다.
지맥 능선을 놓치기 쉬운 지점이다.

  조금더 진행하면 좌측에서 이어지는 임도를 만나게 되고, 337.3봉까지 임도를 따른다.
337.3봉 직전에 임도 갈림길 같은 지점이 나타나지만 예전에는 임도였는지 모르겠지만
현재는 좌우 임도 가운데로 나무가 심어져서 차량통행은 불가한 듯 보였다.


 
[337.3봉 감시초소]

  그나마 주변 전망이 좋은 곳으로 다행히 근무하는 초병이 없어서 주변을 살펴본다.
왕재지맥은 여기까지 진행하고 도중하차 하기로 한다. 우측 시계방향으로 왕재지맥 능선이
이어지지만 군부대가 자리잡고 있어서 진행이 불가할 듯 싶다.
현위치는 아마도 민통선 안 깊숙히 들어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


 
[337.3봉 감시초소]

  주변을 살펴보았으나 삼각점은 발견하지 못하고 하산하기로 한다.


 
[337.3봉 감시초소에서 바라본 천덕산방향 지맥능선]

  여기서 좌우로 내려설 수는 없을 듯하고, 왔던 길로 되돌아가야 할듯하다.
지맥능선은 버리고 임도를 따라서 계속 되돌아간다.


 
[하산길 우측 엄고개방향 (갈곡)]

  이쪽으로 내려가서 택시를 부를까도 했는데, 내려갔으면 큰일이었을 뻔.
민통선 안이었으니 ...


 
[삼밭]

  임도를 계속 따르다보니 임도가 끊어지고 계곡으로 등로가 이어지다가 희미해져 없어져 버린다.
우측에서 새로 이어지는 등로를 발견하고 내려가니 삼밭이 펼쳐진다.
도로 따라서 우측으로 돌아서 나간다.


 
[박골방향 조망]




 
[좌측으로 보이는 지맥능선 조망]

  지금 하산하는 길은 진행했던 지맥능선 우측으로 내려가고 있는 것이다.


 
 

[큰애기나리 -독초]

  한참을 내려가다가 들에서 일하고 돌아가는 포터트럭을 만나고 도움을 받아서
나가게 되어서 다행이었다. 말씀을 들어보니 현재 민통선 안에 들어와 있는 상태란다.
본인도 농사 지으려 들어올 때 초소에 신고하고 들어왔는데, 나갈 때 신고하지 않은
두 사람이 추가되었으니 뭐라고 할지 ... 그리고, 천덕산,야월산 근처로는 산행을 하지 말란다.
헬기에서 산 주변에 프라스틱 지뢰를 뿌린 곳이라고 ...

  초소에 도착하여 자초지종을 간단하게 얘기하니 잘 가시란다.
걸어 나왔으면 30~40분여 걸었을 시간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고,
또한 방아다리삼거리까지 택시를 부르지 않아도 되어서 시간과 경제적으로
큰 도움을 받았다.


 
[도움 받은 포터트럭]

  방아다리삼거리에서 하차하고 담배값이라도 하시라고 얼마를 건네니
극구 마다하신다. 고맙습니다. 채 5분을 기다리지 않아서 39-2번버스에 탑승하고
소요산역에서 하차하여 돈뭉치 식당에서 저녁식사후 귀가길에 오른다.


 
[소요산역 하행선 전철시간표]

  소요산역 전철시간표가 준비한 것하고 잘 맞지 않아서 다시 살펴봐야겠다.


  • 왕재지맥 세 번째 산행 북진은 갈 데까지 갔기에 337.3봉에서 중단하기로 한다.
  • 일반적으로는 376번도로 고개에서 마치는 것이 좋을 듯하고,
  • 더 진행한다고 해도 224.1봉까지 갔다고 갔던 길로 되돌아 나오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 차량 도움 주신 분께 감사드리며 함께한 자작나무님 즐거웠습니다.
  • 이제 왕재지맥 남진할 1구간이 남았습니다.
  • 샤워 하면서 보니 온몸은 긁히고 찔려서 상처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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