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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북정맥의 단맥후기

고남단맥 산행후기(2차, 포천 고남산) 오지산행(179차) 87번도로-고남산-수리봉

by 고산마루(다올) 2013.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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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북보개고남단맥후기(2차)

오지산행(179차) 87번도로-고남산-수리봉

 탐방일자: 2013.03.17(일)

 참가자  : (3명) 다올,촌장,올인

 날씨     : 맑음, 원거리시계 조금 나쁨

 교통편  : 대중교통(전철,버스)

 뒷풀이  : 송우리 무봉리순대국 본점에서 순대국

 소     감: 의정부역에서 함께 할 일행을 만나고

              동측 포천방면 버스정류장에서 07:20 포천시청앞을 경유하는

              138번버스에 탑승하고 약 50여분 뒤에 포천시청 앞에서 하차한다.

              송우리발 관인행 59번버스시시간표가 바뀌었다.(아래 참조)

              역시나 59번버스는 안내 시각보다 5~6분 먼저 도착하여 출발한다.(08:25)

              10여분 정도는 먼저 도착해 있어야 한다.

              약 55분 정도 소요되어 남창고개를 지나간다.

              기사님 한테 부탁하여 고개 언저리에서 내려야 했었는데,

              버스로는 초행길이라서 버스정류장이 어딘지 모르고 그냥 지나쳐서

              두 번째 관인문화체육관 앞에서 내리게 된다.(09:15)

              여기서 남창고개로 이동하고 다시 이전에 마감했던 오지3리 87번도로로

              이동하여 그 곳부터 산행을 시작하고자 한다.

              87번도로로 이동 중에 중간에서 가능한 빠른 경로로 진행하기로 하고

              능선을 가로지르면서 고남단맥 능선을 살펴본다.

              작년에 진행하면서 중단했던 오지3리 버스정류장에 도착해서

              단맥 능선을 살펴보니 예전에 진행해 내려온 능선이 잘못되었다.

              산행지도 수정이 필요하다.

              이곳 언저리만 잘 진행하면 고남단맥 능선 찾기에는 별 어려움이

              없어 보인다.

              단, 새재를 지나고 수리봉을 지난 후부터가 단맥 능선 찾기에

              어려움이 있다.

              마지막 부분에서 시간에 쫓기기도 하였지만 단맥능선 진행을

              제대로 잇지 못하여 아쉬움을 남기고 말았다.

              다음을 기약해본다.

감사인사: 점심시간에 맛본 김포약술 가져온 올인님께 감사드려요.

산행진행

07:20 의정부역 동측 포천방면버스정류장에서 #138버스탑승

08:04 포천시청앞 하차

08:25 관인행 #59버스탑승

09:15 두 번째 관인문화체육관 하차

10:34 87번도로 오지3리 버스정류장 도착

10:35 2차구간 시작

10:40 자동화기사격장입구(정상적인 고남단맥 2차산행시작)

10:56 삼각점봉

11:12 포장도로

11:42 남창고개

11:50 능선 빨간타종

12:40 점심식사후 출발

12:53 오금동 소로

13:19 삼거리 갈림길(돌재고개)

14:22 고남산(644.2m) 정상

14:34 휴식후 출발

14:47 589봉 헬기장

15:05 570봉

15:17 폐채석장 또는 폐광 지역

15:42 486.1봉(묘지, 우측으로)

16:00 새재(이정표)

16:15 수리봉(384m)

16:39 임도

16:45 임도 고개마루

16:48 임도 갈림길(좌측 교동마을 방향으로)

16:57 보개산입구 버스정류장

17:00 관인발 송우리행 #59버스 탑승

산행종료

 

[송우리-포천-관인, 59번버스시간표] 시간이 변경되었음

08:30 버스지만 08:24에 도착하여 08:25에 출발한다.

 

[관인문화체육관] 남창고개를 지나서 한참을 내려가서 내리게 된다.

 가능하면 여기서 오지3리 87번도로까지는 등로를 고집하지 않고 빠른 길로 이동하고자 출발한다.

 

[가로질러서 고남단맥 능선에서 바라본 금학산 방향] 다시 이쪽으로 진행해 올 것이다.

 

[군부대옆 삼각점봉]

 시간이 늦어져서 일행 2명은 여기서 기다리게 하고 혼자서 오지3리 87번도로로 향한다.

 

[오지3리 버스정류장] 지난해 1구간 때 여기까지 진행했었다.

 하지만 이곳은 엄밀하게 말해서 고남단맥 능선길이 아니다.

 결론적으로 지난번에 내려온 길이 단맥 능선길이 아니었다는 얘기이다.

 암튼 여기서 2차구간을 시작한다.

 

[지난 구간 때 내려온 곳]

 고남단맥 능선길이 아니었다.

 

[오지3리 - 신병교육대 방향]

 오지3리 버스정류장에서 신병교육대 방향으로 도로 따라 내려가면

 

[우측으로 보이는 용정산 방향 능선]

 고남단맥 능선은 가운데 봉우리에서 내려오다가 목장우측에서 능선을 찾아야 될 것 같다.

 (되돌아본 그림에서는 좌측, 즉 그림의 중앙으로 이어지는 능선으로 ...)

 

[성종목장] 지나고

 

[성종목장 옆] 개울이 나타난다. 개울을 건너게 되다니 ...

 그래서 능선을 잘못 내려왔다는 말이다.

 중앙으로 보이는 능선으로 내려왔어야 한다는 것이다.

 

[태양농장 입구]

 우측은 태양농장입구이고 좌측은 군부대 자동화사격장인 그림의 중간능선으로 내려와야지

 단맥능선이다는 결론

 

[군부대]

 그리고 이어지는 단맥능선은 군부대가 자리잡고 있다.

 여기서부터 고남단맥 2차 산행을 시작한다.

 

군부대가 자리잡은 능선은 진행할 수가 없고 잡초들이 무성하니 우측으로 우회해야 하기에

도로 따라서 자동화사격장 앞까지 이동하여

 

좌측인 이쪽으로 진입하거나

 

#53 전봇대가 있는 이곳에서 진입하거나

 

아니면 돌이 있는 이곳으로 진입하거나 하여

 

두릅나무 밭을 지나고 군부대 초소앞을 지나서 논뚝길을 따라서

 

진행하면 군부대 임도가 나타난다. 고남단맥 능선은 앞에 보이는 능선이지만

군부대 철조망이 자리하고 있어서 여기서도 군임도 따라서 우측으로 우회한다.

 

 군부대 출입로 직전에서 그림의 우측 끝으로 올라간다.

 

희미한 등로가 나타나고 따르면

 

 철조망 끝부분을 만나고 우측으로 이동한다.

 

[삼각점봉] 기다리고 있는 일행을 만나고 진행

 

[삼각점봉] 자동화사격장입구 도로에서 여기까지 15여분 소요

 

[용정산방향 조망] 우측 사격장 옆 끝부분이 단맥능선일 것으로 추측

 

[갈림길] 우측으로 가거나

 

[둔덕봉] 에 오르고 여기서 우측으로 가거나

 

[안부고개] 직진통과

 

[둔덕봉 - 우측]

 

[둔덕봉] 그림으로 보니 방향이 아리까리

 

[갈림길 -좌측]

 

묘지 내려서면 포장도로

 

[포장도로] 단맥능선을 집이 차지하고 있고 능선이 절묘하게 이어진다.

 

건너편으로 이어지는 능선

 

[포장도로 좌측방향] 금연저수지로 이어지는 도로

 

[이어지는 능선 언저리]

 

[포장도로 우측방향]

 

[꽃다지]

 

포장도로 지나서 능선 오름길 ... 능선이랄 것도 없지만

 

[뒤돌아본 포장도로 방향]

 

[절개지지대]

 

[절개지지대]

 

[뒤돌아본 진행해온 능선]

 

[용정산방향 조망]

 

[용정산 방향] 잠시 휴식하면서 우측 용정산방향을 조망

 

[용정산, 금학산 방향]

 

[용정산, 금학산 방향]

 

[안테나 둔덕봉]

 

[이어지는 고남산방향 능선]

 

[교통호]

 

[군진지]

 

[남창고개] 혹시 남산고개라고 하는지도 ...

 

[남창고개]

건너편으로 가로지름 ... 막 59번버스가 관인방향으로 지나감

나무계단 올라선 후 우측으로 해서 절개지 상단으로 오름

 

[남창고개]

 

조금전 버스에서 내려서 혼자 고남산 산행을 하시는 분 만남

 

[빨간타종] 능선 지점인 여기서 점심시간을 가진다.

 

[빨간타종] 점심식사후 출발

 

고남산 아래까지 편안한 능선길이 이어진다.

 

[오금동 소로] 고개 우측으로 오름길이 있다. 이 일대는 초과리에 속한다.

< 초과리(初果里) >
고남산 북동쪽 산자락으로서 '초'(草)는 '풀'을 뜻하여 말을 먹이는 '여물'을 상징한다.
초과리를 남창말 또는 남창동, 남창으로 불렀는데, 이는 군인들이 사용하는 무기인 창(槍)을 뜻한다.
고남산 북쪽에 남창고개라는 지명이 지금도 남아있다. 가재울(可子洞)은 가좌동(跏坐洞) 또는 가좌울의
발음이 변한 것으로 장군(將軍)이 가부좌(跏趺坐)를 하고 있다는 뜻이다.

 

 

[훈련장 간판들]

 

[타이어진지]

 

여기가 돌재고개일까?

 

아니면 여기가?

 

[갈림길]

갈림길이 있는 여기가 돌재고개가 아닐까 싶다. 주변에 돌도 많이 있고 ...

 여기서 잠시 휴식

 

휴식후 출발

 

[중간 벙커]

 

 

[너덜지대] 돌을 조심하며 오른다.

 

가팔라서 인지 밧줄도 간간히 나타난다.

 

올라온 길 뒤돌아보고

 

[생강나무]

 

 

전봇대 역할을 하는 철주대

 

 

[깊은 참호]

 

올라온 길 뒤돌아보고

 

잠시 휴식후 출발

 

[고남산 정상 직전]

 구조물 좌측으로 편한길이 있다.

 우측으로 진행하여 철조망 틈으로 진입하여 덤불 사이로 진행하다가 나뭇가지에 쏠려 눈을 다쳤다.

 

[고남산(644.2m) 정상]

 예전에는 남산으로 불리다가 북쪽을 가리키는 고가 붙어서 고남산이라고 ...

 현재의 한문명은 古南山 한문이 바뀐 것이 아닐까?

 

[고남산]

 

[지나온 남창고개방향 능선]

 

[서쪽 용정산 방향]

 

[진행할 수리봉 방향]

 

[고남산]

 

[잠시 휴식후 출발] 목욕탕 시설 우측으로 내림길

 

[589봉 직전 바위]

 

[589봉 헬기장] 좌측으로

 

[둔덕봉]

 

[570봉] 나무가 쓰러져 의자되어 있는 곳 - 잠시 휴식 후 출발

 

[삼색도장버섯]

 

[삼색도장버섯]

 

[폐채석장 또는 폐광지역]

 능선 좌측에서 조심스럽게 지나간다.

 

[폐채석장 또는 폐광]

 

[생강나무] 하루 이틀 지나면 꽃이 필 듯하다.

 

폐채석장 또는 폐광지대를 보고 남긴 그림인데 잘 보이지 않는다.

 

[486.1봉, 묘지] 우측으로 진행해야 한다.

 관인발 16:50 버스를 타려면 빨리 진행해야 하는데,

 후미가 늦어지고 있어서 나만 수리봉으로 진행하고 일행은 중간에서 탈출하기로 한다.

 

[갈림길 - 좌측으로]

 

[갈림길 - 우측으로]

 

[새재] 수리봉 방향으로 진행한다.

 우측으로 임도가 이어지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묘지 - 통과] 새재에서 마음 급하게 올라서니 묘지가 ... 통과한다.

 

[수리봉(384m)]

 

[한탄강 조망]

 

[수리봉(384m)]

 수리봉에서 고남단맥 능선은 100여미터 진행이내에서 우측으로 진행해야 하는데,

 버스 시간이 촉박하여 확신이 서질 않아서 우측으로 진행하려다가 다시 원위치하여

 한탄강변을 낀 좌측으로 진행해버리고 만다.

 

[수리봉에서 한탄강 조망]

 

[수리봉에서 한탄강 조망]

 

[수리봉에서 한탄강 조망 - 은장산 방향]

 

[한탄강 조망] 이미 이쯤이면 단맥능선길을 놓친 것이다.

 

[한탄강 조망]

 

[수로]

 가능한 빠르게 한탄강 쪽으로 내려서긴 했지만 고남단맥 능선은 우측 조금위로 떨어져 보인다.

 원계획이 우측으로 보이는 고개마루에서 끝낼 생각이었는데 ...

 아마도 한탄강댐 관련 공사장이지 싶다. 현재시간 16:40

 중2리 보개산입구 버스정류장에서 17시정각 버스를 타려면 20여분 밖에 시간여유가 없다.

 과연 도착할 수 있을까?

 고개 오름길이라 힘이 들어서 빠르게 속도도 낼 수가 없다.

 고개에 올라서니 15분전이다. 고개 내리막길인데, 교동마을로 나가는 길이 보이지 않는다.

 시간은 12분여전 ... 포기하려는 찰나 교동마을로 나가는 숨은 길이 나타난다.

 이젠 10여분 남았다. 열심히 걷다가 뛰다가 하다보니 16:57께 보개산입구 버스정류장에

 도착한다.

 

[보개산입구 - 버스정류장]

 일행과 통화하니 삼율2리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한다.

 17시경에 오는 59번버스를 타고 포천시청앞으로 다시 포천시청앞에서 74번으로 환승하여

 송우리로 이동한 후 송우리 시가지 지나서 두 번째 버스정류장에 있는

 무봉리순대국 본점에서 저녁식사 후 다시 74번 버스로 귀가길에 오른다.

 다친 왼쪽눈은 까칠하니 뭔가 들어가 있는 듯한 느낌으로 흐릿하게 잘 안보인다.

 쌍문역에서 안약을 구입하고 집으로 ...

 

 다음에 시간을 내어서 수리봉 구간과 87번도로 직전 구간을 다시 살펴보아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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