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반자유산행/★★★오지산행후기

오지산행후기(203차) 양평 중원산 근처 계곡탐방

by 고산마루(다올) 2013. 8. 19.
SMALL

오지산행후기(203차) 양평 중원산 근처 계곡탐방

탐방일자: 2013.08.18(일)
참가자 : (5명) 다올,선재선재,촌장,구봉,어느별

날씨    : 흐림,밤 늦게 비
교통편 : 대중교통(중앙선 전철,#)
소   감 : 회기역 중앙선 2-2탑승장에서 선재선재님과 촌장님을 만나고

            용문역 1번출구 바깥에서 기봉님과 어느별님을 만나서

            잠시 기다렸다가 용문사행 버스에 탑승하여 신점리 종점에서 하차한다.

            우측 중원산등산로 방향으로 진행하여 소로 따라서 진행하다보니

            조계골입구는 부대정문이 막아서서 출입이 안된다.

            우측으로 계곡을 건너서 계단길을 오르고 능선 오름길로 진행한다.

 

            계속되는 오름길과 작은 봉우리를 넘을 때마다 자꾸 쉬게 된다.

            준비한 먹거리 무게가 너무 무거운데다가 날씨마저 후덥지근하여

            금새 온몸은 땀으로 목욕한 상태가 된다.

            어느별님이 밤새 지방에서 공수해온 맛있는 막걸리까지 세 잔이나

            마셨더니 속은 더 열을 받아서 땀은 비오듯하고 ...

 

            지도상엔 용조봉(635m)으로 표기된 곳이 이곳 이정표에는 신선봉으로

            나타내었나 보다.

            신선봉은 아직도 두 봉우리를 더 진행해야 하는데, 벌써 12시 가까이다.

            아무래도 신선봉까지는 진행하기가 힘들겠다 싶어서 신선봉 얼마를 앞두고

            우측 아래쪽 계곡길을 오지산행으로 내려가기로 한다.

            초죽음의 험한 길이다.

 

            내내 아무 볼거리도 없다가 물소리가 들리는 용계골 가까이에 내려서니

            눈밝은 기봉님 덕분에 다래를 발견하고 한동안 탐방시간을 가진다.

            계곡에 자리를 잡고 점심식사를 하려고 준비중인데,

            장화신은 고양이 한 분이 못하게 잔소리 시작이다.

            그냥 내려가서 입구쪽에서 식사를 하기로 하였으나 중간에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14시경 늦은 점심시간을 가진다.

 

            이것이 전화위복이었는지 어느별님이 발견한 개다래충영을 발견하고,

            점심식사 후 탐방시간을 가진다.

            5리터는 더 담을 수 있는 양이다.

 

            하산하여 용문사입구에서 18:15에 용문역행 버스에 탑승하고,

            용문역에서 16:49분발 전철로 환승하여 귀가길에 오른다.

 

감사인사: 어느별님이 공수해온 막걸리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아울러 개다래충영 발견하여 줌에도 고마움 전합니다.

            다래 발견하여준 기봉님께도 감사한 마음을 ...

다음산행: 이동 불로초와 비수리(야관문) 탐방 예정

 

[개다래충영]

 

[용문역 전철시간표]

 

[용문역 1번출구 버스정류장]

 

 

 

 

[신점리 용문사입구 버스종점]

 

[상사화] 잎이 먼저 나오고 진 후에 꽃이 피어서 잎과 꽃이 서로 만나지 못하는 꽃

 

 

 

[신선봉 들머리]

 

 

 

[조계골을 막고 있는 부대]

 

[어느별님이 공수해온 막걸리를 마신 후]

 

[신점리 방향]

 

[용문산 방향]

 

 

 

 

 

[골쇄보]

주치증상
<開寶本草(개보본초)>: 어혈을 제거하고 지혈작용이 있으며 折傷(절상)을 치료한다.
甄權(견권): 뼈속에 침투한 毒氣(독기)를 제거하고 風(풍)과 瘀血(어혈)로 인한 동통, 과로로 인한 쇠약, 수족을 쓰지 못하는 증상, 상체는 뜨겁고 하체는 차가운 증상을 치료한다.
池大明(지대명): 종기, 살이 썩어들어가는 증상을 치료하며 殺蟲(살충) 효과가 있다.
李時珍(이시진): 가루를 내어 돼지 콩팥과 함께 구워서 빈속에 먹으면 耳鳴(이명)과 腎虛(신허)로 인하여 오랫동안 설사하는 증상 및 치통을 다스린다.

약물이름의 기원
이명으로는 猴姜(후강), 胡孫姜(호손강), 石毛姜(석모강), 石庵䕡(석암려)가 있다.

陳藏器(진장기): 骨碎補(골쇄보)의 본명은 猴姜(후강)이다. 開元(개원) 皇帝(황제) 이래로 주로 折傷(절상)을 치료하고 골절을 보충하는 증상을 치료하였기 때문에 骨碎補(골쇄보)라는 명칭을 얻었다. 혹은 骨碎布(골쇄포)라고도 하는데, 틀린 말이다. 江西(강서)의 사람들은 胡孫姜(호손강)이라고도 하는데 모양을 본뜬 것이다.
李時珍(이시진): 庵䕡(암려)는 折傷(절상)과 破血(파혈)을 주관하는데, 이 약물과 효능이 같기 때문에 庵䕡(암려)라는 명칭 생겼다.

참고자료
문화콘텐츠닷컴 원문보기

[네이버 지식백과] 골쇄보 [骨碎補] (문화콘텐츠닷컴 (문화원형백과 한의학 및 한국고유의 한약재), 2012, 한국콘텐츠진흥원)

 

 

 

 

 

 

 

 

 

 

 

 

 

[신선봉 조망]

 

[북쪽 용문봉 조망]

 

 

[계곡으로 개척 내림길에 본 소나무]

 

[개다래충영] 통풍,요통,류마티스관절염에 효능이 있다고 함

 

[개다래충영] 즉, 개다래 열매에 벌레가 알을 낳아서 열매가 기형적으로 자라는 것

 

[탐방물 - 개다래충영과 다래]

한방에서는 다래 열매(미후리)는 당뇨병이나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많은 증상에 주로 사용하고

소갈증을 제거하며, 급성간염에도 효과가 있다.
식용부진과 소화불량에 건조시킨 미후리를 물에 넣고 달여서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벌레가 붙지 않은 개다래 열매를 잘게 잘라서 6~7배의 소주에 담근 것을 천료주라고 하는데,

 보온과 강장효과가 있으며 신경통이나 류머티스에 좋다.

 

<>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