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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리나무(상실:橡實, 상목피:橡木皮) | ||
구분 | 설명 | 참고 |
과명 | 참나무과 (Fagaceae) 참나무속(Quercus) 낙엽 활엽 교목 암수한그루 학명(Quercus acutissima Carruth.) 영문명(Sawtooth oa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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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이명) | 참나무,도토리나무,상,상완수,청강수,가랍나모,상수리,도토리,꿀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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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명/생약명 | 상실(橡實) (상수리나무 상, 열매 실) 상목피(橡木皮) (나무 목, 가죽 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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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포지 | 전국 각지 산가슭(북부 평안도,함경북도를 제외한 전국) | |
꽃피는 시기 | 5월(황갈색) | |
수확기(결실기) | 다음해 10~11월(견과-굳은껍질열매) | |
용도 | 약용,식용.공업용(목재, 열매-염료제) | |
약용 | (효능) 澁腸脫固(삽장탈고),수렴,지사,지혈 (적용질환) 설사,장출혈,치질로 인한 출혈,탈항,유선염,악창,위장병, 기침, 술독, 아토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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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부위 | 열매,깍정이,나무껍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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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취 및 조제 | 열매가 익어 떨어질 무렵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잘게 잘라 사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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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 | 많은 탄닌과 지방유, 녹말 함유 tannin, Quercus 속에서는 수피에 3-friedelanone, β-sitosterol이 gall에 nyctanthic acid와 roburic acid가 함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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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효 및 용법 | ♣ 상수리나무의 껍질인 토골피를 진하게 달여 환부에 바르고 목욕을 한다. *아이들의 땀띠에는 복숭아잎 말린 것을 사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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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질병으로 분류한 약초백과사전(한국생약연구소 엮음, 2007년) | |
해설 | ♣ 상수리나무는 ~~~~~~~~~~~~~~~~~~~~~~~~~~~~~~~~~~~~~~~~~ ♣ 산기슭의 양지바른 곳에서 자란다. 높이는 20∼25m이고 지름은 1m이다. 나무 껍질은 회색을 띤 갈색이고, 작은 가지에 잔털이 있으나 없어진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10∼20cm의 긴 타원 모양이며 양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바늘 모양의 예리한 톱니가 있으며 12∼16쌍의 측맥이 있다. 잎 표면은 녹색이고 광택이 있으며, 뒷면은 노란 색을 띤 갈색의 털이 있고, 잎자루는 길이가 1∼3cm이다. 꽃은 암수한그루이고 5월에 피며, 수꽃은 어린 가지 밑 부분의 잎겨드랑이에 밑으로 처지는 미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리고, 암꽃은 어린 가지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곧게 서는 미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수꽃은 화피가 5개로 갈라지고 8개의 수술이 있으며, 암꽃은 총포로 싸이며 3개의 암술대가 있다. 열매는 견과이고 둥글며 다음해 10월에 익는다. 열매는 먹을 수 있으며 가축의 사료로 이용한다. 한방에서는 열매를 상실(橡實)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유선염에 효과가 있다. 목재는 땔감·숯·가구재·건축재 등으로 쓰이며, 잎은 누에를 기르는 데 사용한다. 한국·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상수리나무와 유사 식물의 구분 상수리나무와 유사한 식물은 굴참나무로 두 나무는 잎과 열매의 모양 및 크기에 따라 구분한다. 상수리나무 본문 이미지 1 참조 상수리나무와 굴참나무의 잎은 긴 타원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바늘 모양의 예리한 톱니가 있다. 이 두 잎은 바늘 모양의 톱니, 잎의 색과 길이에서 차이를 나타낸다. 상수리나무는 바늘 모양 톱니에 엽록체가 없어 희게 보이고 잎 표면은 연한 녹색이다. 굴참나무는 바늘 모양 톱니에 엽록체가 없으며, 잎 뒷면은 별 모양의 흰색 털이 빽빽이 나서 회백색으로 보인다. 상수리나무의 잎 길이는 10~20cm로 8~15cm인 굴참나무에 비해 약간 크며, 상수리나무의 잎자루 길이는 1~3cm, 굴참나무의 잎자루 길이는 3cm로 두 잎 모두 잎자루가 선명하게 보인다. 상수리나무와 굴참나무의 열매는 둥근 모양이며, 열매는 싸고 있는 각두는 뒤로 젖혀진 줄 모양의 포(苞)로 덮여있다. 상수리나무의 열매는 각두에 1/2쯤 싸이며, 굴참나무의 열매는 각두에 2/3쯤 싸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상수리나무 [Sawtooth oak]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 ♣ 분포 한반도(함경남도를 제외한 전국의 표고 800m 이하의 산기슭), 일본, 중국, 인도, 라오스, 네팔 특징 • 변재는 회백색또는 황갈색이고 심재는 엷은 적갈색이며, 나무결이 거칠고 굳어 갈라지기 쉽다. 재면은 참나무 특유의 아름다운 호랑이 무늬를 가지고 있으며 비틀림은 크나 강도가 높다. • 잎이 밤나무 잎과 비슷하지만 톱니 끝에 엽록체가 없는 것이 다르다. 잎 잎은 긴 타원형이고 둔두 또는 예두이며 넓은 예저 또는 원저이고 길이 10-20cm로서 침상의 예리한 톱니와 12-16쌍의 측맥이 있으며 표면은 털이 없고 윤채가 있으나 뒷면은 다세포의 단모가 있고 잎자루는 길이 1-3cm로 털이 없다. 측맥은 평행으로 달리며 거치의 끝까지 이어진다. 잎이 밤나무와 비슷하지만 거치끝에 엽록체가 없어 희게 보이며 잎뒷면에는 소선점이 없어 구별된다. 꽃 꽃은 암수한그루로 5월에 피며 수꽃차례는 새가지 밑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처지고 암꽃차례는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곧추나와 1-3개의 암꽃이 달린다. 수꽃은 5개로 갈라진 화피열편과 8개 정도의 수술로 되며 암꽃은 총포로 싸이고 3개의 암술대가 있다. 열매 열매는 다음해 10월에 익으며 비늘잎은 젖혀진다. 견과는 둥글고 지름 2cm 정도로서 다갈색이다. 줄기 높이 20-25m, 지름 1m이고 원줄기가 올라가 큰 수형을 이루며 나무껍질은 흑회색이고 갈라지며 일년생가지에 잔털이 있으나 없어지며 둥근 껍질눈이 산재한다. 뿌리 원뿌리가 발달하고 맹아력이 좋고 맹아의 줄기에서 갱신근이 발생하여 새로운 나무를 만든다. 수피 나무껍질은 흑회색이고 갈라진다. 가지 일년생가지에 잔털이 있으나 없어지며 둥근 껍질눈이 산재한다. 수형(나무의 모양) 원개형(가지의 신장은 분산형) 생육환경 • 내음성은 약하나 내건성과 내한성, 내조성이 강해 건조한 곳이나 해안지방에서도 잘 자란다. 양수로 햇볕이 잘 쪼이는 남향 또는 동남향의 농가인근의 산록부가 적지이며 산허리이상은 식재를 피하는 것이 좋다. 음지에서는 생장이 불량하다. • 제주도에서는 해발 600m 이하의 지역에만 분포한다. • 척박한 땅에서도 생육할 수 있고 생장이 빠르며 목재의 용도가 넓어 과거 조림을 하기도 했다. 번식방법 • 번식은 실생과 접목으로 한다. ① 실생: 방법은 가을에 종자(도토리)를 채취하여 즉시 건사저장하였다가 이듬해 봄에 어린뿌리를 절단한 후 파종한다. 순량율 89%, ℓ당 입수 159립, 발아율 57%이다. 저장중 온도가 약간만 높아도 발아해 버린다. 가마니와 포대에 넣어 흐르는 물 속이나 웅덩이에 담가두면 종자보존이 잘 된다. ② 접목: 삽목은 발근율이 그리 좋지 않아 그다지 적용되지 않는다. 접목은 실생묘대목을 포트에 심어 온실 안에 넣고 늦겨울부터 초봄 사이에 bench grafting을 한다. 접수는 1년 생지를 사용하고 보통 복접(腹接) 또는 설접(舌接)을 실시한다. 접목할 때 주의할 것은 black oak는 그들끼리 접목을 하고 white oak의 대목에는 white oak의 접수를 사용해야 접목 불화합성이 일어나지 않는다. 재배특성 • 조림: 참나무류는 그루터기에서 움돋이가 잘되고 떨어진 종자에서 싹이 잘나므로 한국에서는 묘목을 심어서 조림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종자에서 싹이 터서 자란 나무는 50년이상 오래 키워도 속이 썩는 일이 거의 없으나, 그루터기에서 나온 움을 키우게 되면 나이가 들면서 속이 썩기 쉬운데 이것을 방지하기 이하여 벌채할 때 그루터기를 낮고 미끈하게 잘라주고 뿌리 근처에서 움이 나오도록 하면 새싹의 줄기에서 새뿌리가 내리고 썩은 그루터기와 완전히 분리되므로 속이 썩는 일이 없이 잘자란다. • 풀베기: 풀베기는 3년간 해주는데 6월과 8월에 2회 실행한다. 움돋이된 나무를 키우고자 할 경우에는 한 곳에 너무 빽빽히 올라오므로 3년째에는 이들을 솎아베어 주어야 한다. • 잡목솎아베기: 풀베기가 끝난후 5-6년이 되면 잡관목이 무성하고 참나무류중에도 형질이 불량한 나무들이 발생되므로 잡목솎아베기를 해주어 형질이 좋은 나무가 크도록 해주어야 한다. • 가지치기: 밀도가 높은 곳은 자연적으로 나무의 아랫가지가 말라죽어 떨어지므로 가지치기를 생략할 수도 있으나, 가지가 한쪽으로 치우쳐 있거나 참나무류의 밀도가 낮아 자연적으로 가지가 떨어지지 않는 곳은 가지치기를 해 주어야 한다. 가지치기 높이는 줄기의 직경이 6-10cm정도되는 곳까지로 하여 가지치기 해주며, 반드시 톱으로 줄기에 바짝 붙여 잘라 주어야 한다. 가지 중에는 줄기와 만나는 지점이 약간 부풀어 있는 지융부가 있는데 이곳을 남기고 잘라주어야 한다. • 간벌: 15-20년생이 되면 가슴높이 직경이 10cm내외가 되는데 간벌하여 베어낸 나무는 표고자목, 갱목, 펄프목 등으로 쓰여 중간수입이 될 수 있다. • 수확: 30년생일때 ha당 120m3의 목재를 생산한다. 이용방안 • 표고 재배원목으로 사용된다. • 주요 조림수종: 용재수종, 내공해수종 • 목재는 가구, 마루판, 건축, 토목, 선박, 차량, 기구, 포장, 단판, 장식 등에 이용된다. 나무결은 곧고 무거우며 단단하고 펄프 수율이 높고 표백이 잘되어 펄프재로 적당하다. 고급의 제탄 재료가 된다. • 열매는 식용하고 염료(황갈색)로 이용된다. • 야성적인 풍치수로서의 가치도 높다. 수형이 웅대하고 잎이 싱싱하며 풍성하면서 가을에 적색 단풍이 불타는 듯 정열적이어서 마을 주변 경관림 조성에 알맞은 수종이다. • 잎은 과거에 천잠 및 작잠을 기르는데 사용하였다. • 과실은 橡實(상실), 깍정이는 橡實殼(상실각), 나무껍질은 橡木皮(상목피)라 하며 약용한다. (1) 橡實(상실) ① 겨울에 과실이 성숙하면 果殼(과각)에서 분리되어 떨어진다. 이것을 주워모아 햇볕에 말려 통풍이 잘되는 건조한 곳에 저장한다. ② 성분: 종자에는 전분 50.4%, 脂肪油(지방유) 약 5%가 함유되어 있으며 깍정이에는 tannin이 19-29%, 수엽(樹葉)에는 tannin이 5-10% 함유되어 있다. ③ 약효: 澁腸脫固(삽장탈고)의 효능이 있다. 瀉痢(사리), 脫肛(탈항), 痔出血(치출혈)을 치료한다. ④ 용법/용량: 煎劑(전제)나 散劑(산제)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醋(초)를 넣고 갈아서 붙인다. 또는 燒存性(소존성)을 갈아서 붙인다. (2) 橡實殼(상실각) ① 짓찧어 볶는다. ② 약효: 收斂(수렴), 止血(지혈)의 효능이 있다. 瀉痢脫肛(사리탈항), 腸風下血(장풍하혈), 崩中帶下(붕중대하)를 치료한다. ③ 용법/용량: 煎劑(전제)나 散劑(산제)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달인 液(액)으로 씻거나 粉末(분말)을 조합하여 붙인다. (3) 橡木皮(상목피)-瀉痢(사리), (나력), 惡瘡(악창)을 치료한다. 보호방안 전국적으로 많은 수가 있기 때문에 특별한 보호조처는 불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유사종 • 붉가시나무 : 잎은 달걀모양 또는 타원형, 길이 8-20cm, 폭 3-6cm, 표면은 반들반들한 짙은 녹색, 뒷면은 연둣빛, 어릴 때에는 적갈색의 털이 덮인다. • 갈참나무 : 잎은 타원형, 길이 5-30cm, 뒷면은 회백색, 별 모양의 털,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 또는 굵은 이 모양의 톱니가 있다. • 떡갈나무 : 일년생가지에 황갈색의 굵은 별 모양의 털 밀생한다. 잎은 넓은 타원형, 길이 10-30cm, 잎몸 밑동은 귓볼 모양이다. • 신갈나무 : 잎은 달걀모양, 타원형,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거나 이 모양의 톱니, 길이 7-20cm이다. • 졸참나무 : 잎은 달걀모양 또는 타원형, 길이 6-15cm, 잎몸 밑동은 뾰족하고, 잎의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병충해 및 방제방법 병충해 • 병해: 흰가루병, 줄기썩음병, 녹병, 털녹병, 뿌리혹병, 모잘록병 • 충해 ①회색거우벌레: 회색거우벌레는 도토리에 알을 1개씩 낳은 다음 도토리가 달려있는 작은 가지를 칼로 자른 것과 같이 입으로 매끝하게 절단하여 땅에 떨어뜨린다. 때로는 잘린 가지가 주렁주렁 매달려있기도 한다. ②참나무재주나방: 어린유충이 한잎에 모여살며 잎을 조금씩 갉아먹다가 유충이 커지면 잎전체를 먹어치운다. ③매미나방, 박쥐나방 방제방법 • 회색거우벌레: 8월하순에서 9월하순 사이에 메프제 1,000 배액을 살포하며, 지면에 떨어진 도토리가 달린 가지를 모아서 태워버려야 한다. • 참나무 재주나방: 유충가해기인 5-6월에 디프 50% 유제 또는 80% 수용제 1,000배액을 수관에 살포한다. 10월상순에서 11월하순에 등화 포살한다. 디프수화제 1,500 배액을 5월 상순에서 7월 상순사이에 살포한다. • 박쥐나방: 6월 이전에 임지내의 잡초를 제거, 지표에 마라톤 1,000배액 등 살충제를 살포한다. 유충진입공에 마라톤 등 살충제(500-1,000배)를 주입하고 진흙 등으로 막는다. •-모잘록병: 종자소독(부산30유제 500배액에 3-4시간, 또는 호마이수화제 200배액에 24시간 침적후 파종한다), 토양소독(파종 1주일전에 다찌가렌 100배액을 묘상 1m2 당 1kg씩 뿌린다음 갈아 뒤엎는다. • 뿌리혹병: 포지의 병든 묘목은 발견 즉시 뽑아 태운다. 혹병의 발생적지는 객토를 하거나 생석회 3.75kg을 물 20ℓ에 타서 토양소독한다. • 녹병: 다이센 M-45 600배액을 동포자가 발아하기전인 9-10월사이에 2주간격으로 2-3회 살포한다. • 털녹병: 포자가 날아다니기 전인 5월에 베내어 소각하여야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상수리나무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식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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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분 참나무과의 잎지는 넓은잎 큰키나무로 키 20~30m 정도로 곧게 자라며 뿌리 쪽에서 새 줄기가 올라온다. 끝이 뭉툭한 가지가 사방으로 뻗어 위쪽이 둥그스름해진다. 2. 서식지 산 600m 고지 이하의 토질 좋고 양지바른 기슭에 주로 서식한다. 산불이 난 자리에 이 나무가 들어와 숲이 되며 다른 참나무들과 함께 자란다. 군락성이 있다. 3. 특징 줄기껍질이 딱딱하고 돌기 모양의 비늘잎으로 싸인 깍정이를 쓴 둥글둥글한 열매가 달린다. 잎 길이 10~20㎝ 정도의 잎이 가지에 어긋나게 달린다. 끝이 뾰족하거나 무디게 뾰족한 긴 타원형에 가까운 피침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엽록소가 없어 노란빛이 나는 긴 가시 모양의 날카로운 잔톱니가 있다. 좌우의 잎맥은 12~16쌍이다. 만져보면 가죽처럼 두꺼우며 앞면에 윤기가 있다. 뒷면은 잔털이 있고 노란 녹색을 띠며 높은 산에 자라는 나무에는 간혹 흰 회색빛이 돌기도 한다. 잎자루는 길이 1~3㎝ 정도 되며 털이 없다. 가을에 노랗다가 노란 갈색으로 물든다. 겨울에도 가지에 조금 붙어 있다. 꽃 5월에 새로 나는 햇가지의 잎 달리는 자리에 핀다. 암꽃과 수꽃이 한 나무에 피며 모양과 색깔이 다르다. 수꽃은 햇가지 아래쪽에 쳐진 꼬리 모양으로 뭉쳐서 달리고 각 수꽃에 8개의 수술과 5갈래로 갈라진 꽃덮이가 있으며 노란 녹색을 띤다. 암꽃은 햇가지 위쪽에 겨울눈 모양으로 1~3개씩 달리며 각 암꽃에 꽃덮이와 3개의 암술대가 있다. 열매 10월에 단단한 껍질이 있고 긴 돌기 모양의 비늘잎으로 감싸인 깍정이로 덮인 지름 2㎝ 정도의 둥근 상수리가 갈색으로 여문다. 2년을 주기로 상수리가 많이 맺혔다 적게 맺혔다 한다. 줄기껍질 어린 나무는 회색빛 도는 갈색을 띤다. 묵을수록 검은 회색이 되고 얕은 코르크층이 생기며 세로로 불규칙하고 깊게 갈라진다. 속껍질이 붉은 갈색의 얕은 코르크층으로 되어 있다. 줄기 속 흰 갈색을 띤다. 가운데에 짙은 갈색의 얼룩이 조금 있다. 한가운데에는 작은 속심이 있다. 가지 햇가지는 노란빛 도는 연녹색을 띠다가 점차 노란 갈색이 되며 잔털이 있다가 없어진다. 묵으면 회색빛 도는 갈색을 띤다. 껍질눈이 있다. 겨울눈 가운데가 불룩하고 긴 원뿔 모양이다. 짙은 갈색을 띠며 비늘잎으로 층층이 싸여 있다. 4. 용도 약용: 위장병, 기침, 술독, 아토피 식용: 묵 민간요법 상수리(상실, 橡實)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쓴다. 위장병에 말린 것 15g을 물 700㎖에 넣고 달여서 마신다. 기침, 술독 푸는 데 말린 껍질 15g을 물 700㎖에 넣고 달여서 마신다. 줄기껍질(상목피, 橡木皮) 수시로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쓴다. 아토피에 말린 것 달인 물로 씻는다. 식용방법 상수리를 햇볕에 말려서 가루를 낸 뒤 죽처럼 쑤어 굳혀서 묵을 만들어 먹는다. 네이버 지식백과] 상수리나무 (약초도감, 2010. 7. 5., 솔뫼(송상곤)) ~~~~~~~~~~~~~~~~~~~~~~~~~~~~~~~~~~~~~~~~~ ♣ 형태분류 줄기: 교목성 낙엽활엽수로 직립하며, 갈라진 흑회색 수피 사이로 속살처럼 연붉은 빛이 돌고, 코르크는 약간 발달하며, 수피에 상처를 내면 달콤한 수액이 나오기도 한다.(비교: 굴참나무(Quercus variabilis)는 두터운 코르크가 발달한다.) 잎: 어긋나며(互生), 앞면은 약간 광택을 띠고, 잎자루와 털이 없으나, 뒷면에는 처음에 다세포의 짧은 털(短毛)이 있다가, 얼마 뒤 없어진다.(비교: 굴참나무는 잎 뒷면에 누운 백색 방사상 털(伏毛)이 밀생한다.) 꽃: 4~5월에 잎과 동시에 피며, 암수한그루(雌雄同株)다. 새 가지 아랫부분의 잎겨드랑이(葉腋)에 수꽃차례(雄花序)가 나고, 윗부분의 잎겨드랑이(葉腋)에 암꽃이 1~3개씩 달린다. 열매: 견과(堅果)로 결실해 다음해에 지름 약 2cm인 도토리로 굵어진다. 염색체수: 2n=24 생태분류 서식처: 산기슭, 농촌 주변 산지, 숲정이 등, 양지~반음지, 적습(適濕) 수평분포: 전국 분포(개마고원 이남) 수직분포: 산지대 이하 식생지리: 냉온대 남부 · 저산지대~난온대, 중국(동부, 남부, 서남부 등), 대만, 일본(혼슈 이와떼현(岩手県) 이남), 동남아(북부), 부탄, 네팔, 인도(동북부) 등 식생형: 산지 삼림식생(숲정이식물군락) 종보존등급: [IV] 일반감시대상종 상수리나무는 참나무 또는 도토리나무라고 일컫는 참나무속(Quercus spp.)의 주요 7종 가운데 하나다. 도토리밭이라 부르는 우리나라 숲정이문화를 대표하는 종이다. 숲정이에서 먹을거리로 도토리나 버섯을 얻고, 에너지원으로 땔감도 얻고, 여러 가지 생활 목재나 건축재도 얻는다. 일본의 사또야마(里山) 문화는 우리나라 숲정이문화에 잇닿아 있다. 상수리나무숲은 종자를 일부러 파종해 숲으로 조성하며, 역사 속에서는 외침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최후의 비상식량고였다. 우리나라에서 그 유래가 가장 오래된 숲의 흔적은 삼한시대 토성인 대구 달성공원과 신라 경주 읍성의 반월성(半月城)에서 볼 수 있다. 선사 유적지에서도 도토리 알갱이가 자주 출토되기 때문에 한반도 사람들과 도토리와의 인연은 예사롭지 않으며, 그 역사 또한 매우 길다. 한자가 전해지기 전, 우리나라 사람들은 참나무와 열매 도토리를 무엇이라 불렀을까? 상수리나무는 참나무 종류 가운데 가장 빨리 성장한다. 남부지방에서는 어린 나무(穉樹)일 때 1년에 무려 1m씩이나 큰다. 상수리나무는 어릴 때나 다 큰 교목일 때도 양지성이다. 그래서 숲정이 도토리밭을 가꾸는 데에 이용된다. 양지바르고 온난한 입지를 좋아하고, 해발이 낮은 산비탈과 구릉지대에서, 그리고 남부지방에서 출현빈도가 높다. 상수리나무는 사람이 관리하는 곳에서만 숲을 만든다. 자연 상태로 내버려둔 삼림식생으로서 상수리나무가 우점하는 숲은 존재하지 않는다. 참나무 종류 가운데 유일하게 사람의 도움으로만 숲이 지탱된다는 뜻이다. 잎 모양이 굴참나무(Quercus variabilis)와 많이 닮았지만, 종소명 아쿠티쉬마(acutissima)의 의미처럼 아주 날카롭게 뾰족해진(急尖頭, 급첨두) 잎끝(葉先) 모양으로 구분할 수 있다. 한글명 상수리나무의 상수리는 한자말 橡木(상목)에서 유래하는 것이 아니라, 橡實(상실)에서 유래한다. 15세기 초 『향약구급방(鄕藥救急方)』에 橡實(상실)이 향명으로 楮(猪)矣栗(저의율)로 기록되어 있는데, 우리말 도퇴밤 > 도토리에 잇닿아 있는 표기다. 16세기 초 『훈몽자회(訓蒙字會)』에 한글 도토리가 또렷하게 기록되었다. 17세기 초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는 한자 橡實(상실)을 굴근도토리라고 적시했다. 19세기 초 『물명고(物名考)』에서도 橡椀(상완)을 도토리각지로 번역했다. 도토리 열매를 받치고 있는 깍지를 말한다. 상수리라는 명칭은 도토리의 한자명 橡實(상실)에다가 의존명사를 붙이면 상실이가 되고, 상술이를 거쳐 마침내 상수리로 전화한 것이다. 일제강점기에 출판된 『조선식물명휘(朝鮮植物名彙)』에서 상수리나무라는 완전한 다섯 글자의 한글명이 처음으로 기재되었고, 그 옆에 참나무라고 또렷이 한글로 적혀 있다. 당시에 한자를 모르는 민초들은 상수리나무를 그냥 참나무로 불렀던 것이다. 상수리나무라는 이름은 오직 머리 위(上首)의 하늘을 향하는 생명체 또는 머리보다 높은 최고의 나무라는 의미로 참나무 橡(상) 자에 대비하기도 한다. 불교의 신성 동물 코끼리 象(상)과 나무 木(목)이 합쳐진 참나무 橡(상) 자로부터의 인문학적 상상력에서 비롯할 것이다. 하지만 참나무는 처음에 橡(상) 자가 아니었고, ‘나무(木)가 즐겁다(樂)는, 즉 사람에게는 쓸모없는 나무’라는 의미의 櫟(력) 자였다. 자신을 쓸모없는 늙은이라 여기고 스스로를 역옹(櫟翁)이라 불렀던 익재(益齋) 선생의 『역옹패설櫟翁稗說』의 바로 그 櫟(력) 자다. 다루기 힘든 참나무는 중국인들에게 쓸모없는 나무였고, 참나무를 대신할만한 유용성이 큰 나무를 구하는 일은 드넓은 중국 땅에서는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참으로 쓸모 있고, 어디 하나 내버릴 것이 없는 imagefont나무(櫟, 槲)였다. 한반도 전역에서 만주 땅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사는 땅에 가장 많고 대표적인 나무이다. 우리가 ‘참’이라 부르듯이 서양에서도 참나무를 진정으로 참(眞) 나무란 의미인 오크(oak)라 부른다. 속명 쿠에르쿠스(Quercus)는 오크(oak)에 대한 고대 라틴어에서 유래한다. 그러니 그 본질이 우리의 ‘참’과 다를 바가 없다. 유럽 그리스신화에서도 참나무는 성목(聖木) 숭배의 기원이 되는 신탁(神託)을 내리는 나무이고, 땅의 여신 가이아(Gaia)의 나무가 바로 로부르참나무(Quercus robur)다. 한자가 한반도에 전래되기 전부터 우리가 사는 땅에 참나무 문화는 존재했다는 것을 의심할 이유는 없다. 우리가 사는 땅에서 인간을 부양해왔던 최고의 식량자원 도토리, 그 도토리나무를 잡목(雜木)이라 한다면 ‘참’의 유래와 본질, 정신성을 무참히 타락시키는 일이다. 일본에서는 지금도 참나무림을 잡목림(雜木林, 죠우끼바야시)이라 부른다. 그들이 사는 땅에서는 너도밤나무 두 종(Fagus crenata, Fagus japonica)이 대표적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유림을 관장하는 국가기관에서조차 1990년대 중반까지도 참나무림을 잡목림으로 취급한 것은 큰 실수였다. 적어도 참나무 종류에 대해서만은 한국인의 정신성과 생명성을 바탕으로 접근해야 한다. 도토리의 한글명은 이미 16세기 초 기록에 또렷이 나타난다. 상수리나무 이름이 나라님 수라상에 올리는 도토리묵 재료에서 유래했다고 보는 것은 민초들의 삶을 비굴하게 보는 비루(鄙陋)한 생각이다. 강하고 큰 것 앞에서 늘 숨죽이는 저열한 식자(識者)가 만들어낸, 식물에 대한 정치적 덧칠에서 비롯한다. 소나무, 솔이란 우리말을 중국 진시황과 관련한 한자 송(松) 자에서 유래를 찾는 것(소나무 참조)과 같은 맥락이다. 마치 진실인 냥 지금도 그렇게 해설하는 경우를 흔하게 목격된다. 그렇지 않다. 상수리나무는 백성들에게는 정말로 유익한 나무이기에 그냥 참나무이거나 갈나무의 도토리나무란 이름으로 충분했다(굴참나무 참조).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고 난후, 황폐해진 마을 뒷산 숲정이에서 급히 서두른 복구사업은 북미에서 들여온 리기다소나무와 아까시나무로 도배하듯이 식재되고 말았다. 그러면서 전통적인 상수리나무 숲정이는 잡목림이라며 그 가치를 미처 알아차리기도 전에 희귀해지더니, 이제는 숲정이란 말조차 사라져가고 있다. 그러나 참나무란 이름과 그 정신을 계승하고 복원하는 일을 고뇌하고 실천해야 한다. 참나무가 우리이고, 우리가 참나무이기 때문이다. ‘상수리나무 숲정이 공원’이나 ‘한국 참나무 공원’ 하나쯤은 있어야 하고, 정신머리 없는 수많은 축제 내다버리고, 이제는 ‘숲정이 도토리 축제’나 ‘참나무 축제’를 기획할 때다. 밤송이나 다른 참나무 종류가 그렇듯, 상수리나무 도토리도 땅속에 저장되지 않고, 휴면하지도 않는다. 땅바닥에 떨어져서 환경조건만 맞으면 뿌리를 내리고, 얼마 후에 싹이 돋는다. 식물생리학적 온도 영상 5℃ 이상이면 움을 틔운다. 그렇지 못할 경우는 수일 또는 일주 내로 발아할 능력을 잃고 만다. 그냥 자연을 부양하는 자양분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모든 참나무 종류는 도토리를 일시에 한 번에 떨어트리지 않고, 시간 간격을 두고 익어가면서 떨어트린다. 한 번에 다 떨어트리면, 자식들을 한 번에 잃어버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조용한 상수리나무 숲정이에서 길게는 한 달 동안이나 도토리 떨어지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까닭이다. 참 공평하다. 먼저 떨어진 것일수록, 그리고 맨 나중에 떨어진 것일수록 열매는 작고 부실하다. 어치, 다람쥐, 청설모, 멧돼지, 고라니 등 들짐승들은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다. 탐욕스런 사람들만이 상수리나무 옆구리를 돌멩이로 두들겨 팬다. 그럴 바에는 상수리나무 한 그루씩 키우자. 상수리나무 한 그루면 한 가족이 한 계절 내내 도토리묵을 실컷 먹을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상수리나무 [Sawtooth oak, クヌギ, 麻栎] (한국식물생태보감 1, 2013. 12. 30., 김종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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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 참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 내용 학명은 Quercus acutissima CARRUTH.이다. 평안도 및 함경남도 이남에서 자라는 낙엽수로서 높이 20∼25m, 지름 1m까지 자란다. 수피는 회흑색이고 소지(小枝)에는 잔털이 있으나 자라면 없어진다. 잎은 긴 타원형이고 길이 10∼20㎝로서 침상의 예리한 톱니가 있다. 잎이 밤나무 잎과 비슷하지만 톱니 끝에 엽록체가 없는 점이 다르다. 꽃은 1가화로서 5월에 피며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양광을 좋아하는 양수로 건조한 땅에서도 생장이 양호하다. 변재는 회백색이고 심재는 엷은 적갈색으로 나뭇결이 거칠고 갈라지기 쉽다. 따라서, 주로 차량재나 갱목으로 쓰이는데, 표고재배의 골목감으로 좋고, 목탄을 제조하면 최고의 숯이 된다. 열매는 상실(橡實)이라 하여 약재로 쓰인다. 효능은 수렴(收斂)·지사(止瀉)의 효과가 있어 설사·장출혈·탈항(脫肛)에 치료제로 쓰인다. 또, 탄수화물이 많아서 예전에는 구황식품으로 많이 이용되었다. 지금도 열매에서 얻은 녹말로 묵을 많이 만들어 먹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상수리나무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 ♣ 주요성상 및 특징 전국의 표고 800m 이하의 산기슭 양지 야생하며 낙엽 활엽 교목으로 높이 20~25m이다. 주로 숯을 굽기 위하여 식재한 것이 많다. 수피는 암회색이며 세로로 갈라진다. 잎은 밤나무 잎과 비슷하게 생긴 긴 타원형으로 잎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들이 있으며, 잎 뒷면에는 털이 있다. 꽃은 5월쯤 암꽃과 수꽃이 따로따로 핀다. 열매를 상실, 나무의 뿌리껍질을 토골피라 한다. 열매는 지름 2cm 정도인 장타원형의 견과로서 꽃이 핀 다음해 10월에 익는다. 참나무 종류의 열매를 도토리라고 부르나 상수리나무 열매는 상수리라고 부른다. 성분은 tannin, Quercus 속에서는 수피에 3-friedelanone, β-sitosterol이 gall에 nyctanthic acid와 roburic acid가 함유되어 있다. 열매 삶은 물은 염색약으로 쓰기도 한다. 민간에서는 뿌리껍질은 종기에, 열매는 대하증, 설사에 쓰인다. 일본, 중국, 만주, 인도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상수리나무 (생물자원정보 - 자생식물종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 ♣ 1. 특징 20m 안팎의 높이로 자라는 키가 큰 낙엽활엽수이다. 나무껍질은 검은 잿빛이고 많이 갈라진다. 서로 어긋나게 자리한 잎은 넓은 피침 꼴 또는 긴 피침 꼴로 밤나무 잎과 흡사하게 생겼다. 잎의 길이는 10~15cm로 끝이 뾰족하고 밑동은 둥글다. 잎 가장자리에는 바늘과 같은 생김새의 톱니가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있고 잎맥이 뚜렷하다. 수꽃과 암꽃이 한 나무에 핀다. 수꽃은 새로 자란 가지 밑 부분의 잎겨드랑이에 많은 꽃이 끄나풀 모양으로 뭉쳐 피어서 길게 아래로 처진다. 암꽃은 새 가지의 윗부분 잎겨드랑이에 1~3송이가 뭉쳐 피어난다. 꽃의 빛깔은 노란빛을 띤 초록빛이다. 열매를 소위 도토리라고 하는데 많은 비늘로 구성된 접시와 같은 포린(包鱗)에 싸여 있다. 2. 분포 전국 각지에 널리 분포하며 산의 양지쪽에 집단적으로 난다. 3. 약용법 생약명 상실(橡實). 상자, 작자라고도 한다. 사용부위 열매를 약재로 쓴다. 채취와 조제 열매가 익어 떨어질 무렵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쓰기에 앞서서 작게 분쇄한다. 성분 많은 타닌과 함께 녹말이 함유되어 있다. 약효 지사, 수렴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 적용질환은 설사, 장출혈, 치질로 인한 출혈, 탈항(脫肛) 등이다. 용법 말린 약재를 1회에 10~20g씩 200cc의 물로 반 정도의 양이 되도록 뭉근하게 달여서 복용한다. 4. 식용법 잘 익은 열매로 도토리묵을 만들어 먹는다. 도토리의 껍데기를 벗기고 절구에 찧어 분쇄한 다음 물에 여러 번 우려서 떫은맛을 없애고 맷돌에 갈아 자루에 넣어 짜서 묵을 만든다. 때로는 위와 같은 방법으로 얻은 녹말을 쌀가루와 섞어 떡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옛날에 흉년이 들었을 때에는 구황식물로 연한 잎도 따먹었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상수리나무 (몸에 좋은 산야초, 2009. 11. 15., 장준근) ~~~~~~~~~~~~~~~~~~~~~~~~~~~~~~~~~~~~~~~~~ ♣ 참나뭇과(Fagaceae)의 낙엽 교목(Quercus acutissima). 높이는 20~25미터이며,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5월 무렵에 누런 갈색 꽃이 피고 열매는 다음 해 10월에 견과를 맺는다. 열매는 상수리라 하여 묵을 만드는 데 쓴다. [네이버 지식백과] 상수리나무 [oak tree] (식품과학사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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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물학적특징 낙엽 활엽 교목 잎은 단엽, 호생 배열, 엽연은 침상의 예거치연, 엽병은 1-3㎝ 정도, 무모, 엽신은 장타원형, 길이는 10-20㎝, 표면은 무모, 윤채가 남, 이면은 단모가 존재 화서는 유이화서, 꽃은 단성화, 자웅동주, 5월 개화 화피는 5개로 열편 수술은 8개 암술은 화주가 3 분지, 과실은 견과, 10월 성숙, 타원형 각두는 쟁반형, 총포편이 나선상 배열. 용도 식용-구황식량으로 도토리묵, 전분, 국수를 얻었다. 연료용-그을음이 없고 화력이 센 참숯을 만들었다. 교통용-눈썰매을 제작한다. 건축재-지붕을 이으는 너와(참나무를 쪼개거나 굴참나무의 수피로)를 만들었다. 화분형태 화분은 단립 적도면 모양은 약단구형 극축길이는 22-28㎛, 적도면지름은 24-30㎛ 발아구는 3 공구형 표면무늬는 미립상. 어원 나무중에 진짜 나무라고 해서 참나무라고 했다. 민속, 속담, 격언 흉년에는 도토리수가 많이 달린다. [네이버 지식백과] 상수리나무 [Oriental chestnut oak] (생물자원정보 - 민속특산식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 ♣ 역사적 관련사항 광명시와 직접 관련된 사실은 없으나, 묵과 관련된 이야기는 널리 전해진다. 전쟁을 피해 궁을 버리고 피난길에 올랐던 왕이 피난 중에 허기를 면하고자 신하들에게 먹을거리를 명하자 마을에서 시커먼 사각 덩어리로 된 묵을 얻어 와 왕에게 바쳤는데, 당시에는 얼마나 배가 고팠는지 꿀처럼 맛있게 먹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전쟁이 끝나고 궁궐로 돌아와 피난길에서 먹었던 음식을 요청하자 특별히 주문된 것인지라 음식을 차려 올리는 수랏상의 상자리[상수라 자리]에 진상하였으나, 이미 맛난 음식에 입맛이 바뀐지라 먹어 보고는 맛이 없다며 묵을 물리쳐 버리고 말았다 한다. 특별 대접을 받을 것 같았던 묵이 도로 묵이 되어 홀대를 받아 도로묵이란 말이 생겼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러나 도루묵의 어원과 유사할 뿐 아니라 명확한 근거가 나와 있지 않아 확인은 어렵다. 왕의 자리에 올랐던 음식, 그것도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하여 상수라로부터 유래된 상수리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상수리나무는 흔히 숯을 만드는 데 가장 널리 쓰인다. 실제 광명시에서도 과거에는 장작과 한옥의 마루, 뒤주, 마차의 바닥 등에 널리 쓰였다. 열매인 도토리로는 보편적인 음식인 묵을 쑤어 먹었다. 지금도 가을이면 도토리 열매를 주워 묵을 만들어 먹으려는 시민들의 산행이 잦다. 겨울에 떨어지는 잎은 왁스층을 가진 지방 성분 때문에 화력이 좋아 연료용으로 썼다. 그리고 대부분의 참나무속 나무의 잎이 제초제 기능을 할 수 있는데, 과거 나물 밭이나 씨앗을 뿌린 밭에 참나무 잎[특히 상수리나무]을 섞어서 펼쳐 두면 풀의 종자가 발아하여도 성장하지 못하는 점을 알고 이를 널리 활용하기도 하였다. 유기농을 꿈꾸는 오늘날 많은 시사점이 들어 있는 대목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상수리나무-광명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 ♣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상수리나무의 열매는 참나무류 수목의 열매를 총칭하는 도토리 중 하나로 상실(橡實)이라고 하여 예부터 이것을 식용 및 약용하거나 사료로 이용하여 왔다. 또한 상수리나무는 목부가 단단하여 목재를 생산하여 이용하기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잎은 천잠(天蠶)[참나무산누에나방의 애벌레], 작잠(柞蠶)[산누에]을 기르는 데 사용한다. 상수리나무 줄기는 표고버섯을 기르는 원목들 중에 최고로 친다. [네이버 지식백과] 상수리나무-포천 [橡樹]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 ♣ 특징 상수리나무는 온대림의 대표수종으로 우리 삶의 가장 가까운 곳에 늘 있어왔으며, 심지어는 농사가 흉년이 들면 도토리가 많이 열어서 식량을 대신해 주던 구황 나무이기도 하다. 아마 북반구의 온대지방에서는 선사시대부터 그렇게 이용되었으리라고 본다. 옛날부터 상수리나무는 들판을 보고 열매를 맺는다고 하여 흉년이 들면 도토리가 특히 많이 달려서 배고픈 백성들을 살렸다고 한다. 제주도 한라산 어리목 쪽에서 해발 1,300m 되는 곳에 올라가면 500년쯤 묵은 상수리나무가 있는데, 이 나무가 정조 18년(1794년) 갑인 흉년 때 백성들에게 기아를 면하게 한 공덕이 있다 하여 공덕수로 해마다 한 번씩 제사를 올렸다고 한다. 흉년 때 특히 도토리가 많이 달리는 이유는 아마도 옛날에는 수리 시설이 변변치 못하여 극심한 가뭄이 오면 쌀농사는 보잘것없지만 일조량이 충분하니 상수리나무 결실에는 오히려 좋은 영향을 주어 많이 달린 것으로 보여진다. 우리나라와 중국, 인도에 주로 퍼져 있으며 해발 800m 이하의 양지바른 산록에 주로 분포한다. 그 열매를 상수리, 도토리(경남), 꿀밤(충북 · 경상도) 등으로 지방마다 또는 수종마다 다르게 부르고 있으며, 뚜렷이 구별되지 않는다. 목재는 가구재, 항목, 표고골목, 숯 제조 등에 쓰이는데, 특히 대경목재가 생산되지 않아 주로 외국에서 핀오크 · 루브라 · 로버 참나무 목재를 수입해서 쓰는 형편이다. 최근에는 수형과 단풍색이 아름답고 재질이 좋으며 빨리 크는 외국 참나무를 많이 식재하고 있다. 그중에서 시험결과 핀오크는 속성수로, 루브라 참나무는 대경재 생산을 위한 장기수로 유망하여 앞으로는 더욱 많이 조림될 것으로 보인다. 도토리와 나무껍질은 옷감 또는 가죽이나 어망 염색에도 이용하는데, 도토리 삶은 물은 황갈색, 잿물을 매염제로 쓰면 검은색, 철로 처리한 뒤에 잿물을 더하면 검은 갈색이 된다. 상수리나무를 비롯해서 참나무류의 양묘는 도토리를 가을에 채취해서 즉시 건사 저장했다가 이듬해 파종하면 발아가 잘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상수리나무 (우리 생활 속의 나무, 2008. 3. 25., 정헌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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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및 유사종) ▶갈졸참나무(Quercus × urticifolia Blume): 갈참나무와 졸참나무의 잡종이다. ▶갈참나무(Quercus aliena Blume): 잎은 타원형, 길이 5-30㎝, 뒷면은 회백색, 별 모양의 털,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 또는 굵은 이 모양의 톱니가 있다. 목재는 나이테가 뚜렷하고 심재는 암적갈색, 변재는 회백색, 또는 황갈색이다. 재면은 참나무 특유의 아름다운 호랑이 무늬를 가지고 있으며 비틀림은 크나 강도가 높다. ▶굴참나무(Quercus variabilis Blume): 잎뒷면이 희고 나무껍질의 콜크층이 두껍게 발달한 특징이 있다. 굴참나무는 상수리나무와 교잡이 잘 되어 그 중간 특성을 보이는 것이 있다. 굴참나무 잎 뒤에 나는 별모양털로 모양에 따라 물굴참나무라는 변종이 있다. 잎의 크기에 따라 변종을 인정하는 일이 있는 데 경상북도 안동 도산 서원 입구 언덕에는 잎이 유달리 크고 넓은 굴참나무가 서 있다. 맹아력이 강하고 생장속도가 빠르다. 목재는 나이테가 뚜렷하고 심재는 암적갈색, 변재는 회백색, 또는 황갈색이다. 재면은 참나무 특유의 아름다운 호랑이 무늬를 가지고 있으며 비틀림은 크나 강도가 높다. 변재는 회백색, 심재는 적갈색으로 심, 변재의 구분이 명확하며 나이테도 뚜렷하다. ▶떡갈나무(Quercus dentata Thunb.): 일년생가지에 황갈색의 굵은 별 모양의 털 밀생한다. 잎은 넓은 타원형, 길이 10-30㎝, 잎몸 밑동은 귓볼 모양이다. 어린 잎으로 떡을 싸 먹는다 하여 떡갈이란 이름이 붙여졌고, 재질이 거칠며 단단하고 무거우나 잘 갈라진다. 목재는 나이테가 뚜렷하고 심재는 암적갈색, 변재는 회백색, 또는 황갈색이다. 재면은 참나무 특유의 아름다운 호랑이 무늬를 가지고 있으며 비틀림은 크나 강도가 높다. ▶떡신갈나무(Quercus × dentato-mongolica Nakai): 신갈나무와 떡갈나무의 잡종이다. ▶떡갈참나무(Quercus × mccormickii Carruth.): 갈참나무와 떡갈나무의 잡종으로 본다. ▶물참나무(Quercus mongolica Fisch. ex Ledeb. var. crispula (Blume) H.Ohashi): 신갈나무와 졸참나무의 잡종으로서 신갈나무에 비해 잎의 톱니가 깊고, 끝이 뾰족하며, 측맥은 10-15개이다. ▶봄동참나무(Quercus × pongtungensis Uyeki): 갈참나무와 신갈나무의 잡종이다. ▶상수리나무(Quercus acutissima Carruth.): 변재는 회백색또는 황갈색이고 심재는 엷은 적갈색이며, 나무결이 거칠고 굳어 갈라지기 쉽다. 재면은 참나무 특유의 아름다운 호랑이 무늬를 가지고 있으며 비틀림은 크나 강도가 높다. 잎이 밤나무 잎과 비슷하지만 톱니 끝에 엽록체가 없는 것이 다르다. ▶신갈나무(Quercus mongolica Fisch. ex Ledeb.): 잎은 달걀모양, 타원형,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거나 이 모양의 톱니, 길이 7-20㎝이다. ▶신갈졸참나무(Quercus × alienoserratoides T.B.Lee): 얼핏보기에 갈참나무와 비슷하지만 졸갈참나무에 더욱 가깝고 깍정이의 비늘잎은 신갈나무에 가까우며 잎 뒷면의 털은 갈졸참나무와 비슷한 것이 특색이다. ▶정능참나무(Quercus acutissima × Q. variabili Nakai): 잎의 뒷면에는 대부분 단모가 나 있으나 때로 별모양털이 밀생한 것도 있으며 줄기의 코르크가 별로 발달하지 않았다. 만주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우리 나라에서는 서울시 정릉 참나무 골에서 발견되었다. ▶졸참나무(Quercus serrata Murray): 잎은 달걀모양 또는 타원형, 길이 6-15㎝, 잎몸 밑동은 뾰족하고, 잎의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맹아력이 강하며 생장속도가 빠르다. 목재는 나이테가 뚜렷하고 심재는 암적갈색, 변재는 회백색, 또는 황갈색이다. 재면은 참나무 특유의 아름다운 호랑이 무늬를 가지고 있으며 비틀림은 크나 강도가 높다. ▶붉가시나무(Quercus acuta Thunb.): 잎은 달걀모양 또는 타원형, 길이 8-20㎝, 폭 3-6㎝, 표면은 반들반들한 짙은 녹색, 뒷면은 연둣빛, 어릴 때에는 적갈색의 털이 덮인다. ▶깃떡갈(var.pinnatifida Matsum.): 잎이 거의 주맥까지 갈라진다. ▶청떡갈(var. fallax Nak.): 잎 뒷면에 털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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