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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무() | ||
구분 | 설명 | 참고 |
과명 | 참나무과 (Fagaceae) 참나무속(Quercus) 낙엽 활엽 교목 학명() 영문명(Oa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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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이명) | 도토리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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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명/생약명 | ||
분포지 | ||
꽃피는 시기 | 4~5월, 양성화 | |
수확기(결실기) | 월 | |
용도 | 약용 | |
약용 | (효능) (적용질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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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부위 | 열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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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취 및 조제 | ||
성분 | ||
약효 및 용법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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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해설 | ♣ 참나무는 참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수의 총칭이며, 참나무속(Quercus)에 속하는 나무들에는 졸참나무, 굴참나무, 갈참나무, 신갈나무, 떡갈나무, 상수리나무 등이 있고, 참나무의 '참'은 나무들 중 재질이 좋은 진짜 나무라는 뜻이다. ~~~~~~~~~~~~~~~~~~~~~~~~~~~~~~~~~~~~~~~~~ ♣ 참나무는 어느 한 종(種)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참나무과 참나무속에 속하는 여러 수종(樹種)을 가리키는 명칭이다. 쓰임새가 많아 유용한 나무라는 뜻이며, 이 속(屬)에 속하는 나무는 모두 도토리라고 불리는 견과(堅果)를 생산하므로 '도토리나무'라고도 불린다. 겨울에 잎이 떨어지는 낙엽활엽수와 일년 내내 잎이 지지 않는 상록활엽수가 있으며, 대부분 높이가 8m를 넘는 교목이나, 때로는 높이가 2m 이내인 관목도 있다. 북반구의 온대에서 열대에 걸쳐 200~250종이 자라며, 잎이 어긋나고 대부분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양성화이며 4~5월에 핀다. 수꽃 이삭은 새 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밑으로 처지고, 암꽃 이삭은 잎겨드랑이 윗부분에 곧게 선다. 도토리라고 불리는 견과(堅果)는 접시 같은 각두(殼斗) 안에 들어 있으며 타원형 또는 공 모양이다. 각두는 총포이며 겉에 포린(苞鱗)이 덮고 있다. 포린은 종에 따라 크기가 다르고 배열도 다르다. 참나무과 낙엽활엽수는 참나무아속(Lepidobalanus)에 속하며, 여기에 속하는 수목으로 상수리나무·굴참나무·떡갈나무·신갈나무·갈참나무·졸참나무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들 중 떡갈나무·신갈나무·갈참나무·졸참나무는 꽃이 핀 해에 열매가 성숙하지만 상수리나무와 굴참나무는 다음해에 성숙한다. 참나무과 상록활엽수는 가시나무아속(Cyclobalanopsis)에 속하며 여기에 속하는 수목으로 가시나무·종가시나무·붉가시나무·졸가시나무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들은 주로 난대 지역 및 해안가에 서식하며, 각두에 5~9개의 둥근 고리가 있는 것이 공통된 특징이다. 나무껍질에 타닌 함량이 많으므로 바닷가에서는 어망을 물들이는 데 사용한다. 재목은 매우 단단하여 쓰이는 곳이 많으며, 특히 술통을 만드는 재료로 유명하다. 견과는 채취하여 도토리묵을 만들어 먹는다. 떡갈나무의 잎은 크고 두꺼우며 향기가 있어 농촌에서는 떡을 찔 때 사용하여 왔으나, 일본에서는 떡을 싸는 데 사용하고 있다. 굴참나무에서 코르크를 채취하는데, 특히 난대지역에서는 코르크를 생산하는 경제자원으로써 지중해산 코르크참나무(Q. suber)를 재배한다. 참나무과 낙엽활엽수(참나무아속) 6종의 구분 참나무과 낙엽활엽수는 참나무아속(Lepidobalanus)으로, 여기에 속하는 수목으로 상수리나무·굴참나무·떡갈나무·신갈나무·갈참나무·졸참나무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들은 잎, 꽃, 열매, 깍지, 털 중 확실하게 차이가 나는 부분을 기준으로 삼아 식별하는데, 그중 가장 간단한 방법은 잎과 열매의 모양, 잎자루의 길이를 비교하는 것이다. 먼저 잎의 모양에 따라 잎이 길고 가장자리에 비늘처럼 뾰족한 톱니가 있는 상수리나무와 굴참나무, 달걀꼴 모양에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는 떡갈나무·신갈나무·갈참나무·졸참나무로 구분한다. 후자의 경우 잎자루가 잘 보이지 않는 떡갈나무와 신갈나무, 잎자루가 잘 보이는 갈참나무와 졸참나무로 다시 구분할 수 있다. 이러한 분류 기준에 의해 6종을 상수리나무와 굴참나무, 떡갈나무와 신갈나무, 갈참나무와 졸참나무의 세 무리로 나누어 비교하기도 한다. 한편, 열매를 싸고 있는 각두의 비율과 각두를 덮고 있는 포린(苞鱗)의 모양에 따라 6종을 분류할 수 있다. 상수리나무·굴참나무·떡갈나무의 각두는 뒤로 젖혀진 줄 모양의 포(苞)로 덮여 있으며, 신갈나무·갈참나무·졸참나무의 각두는 비늘 조각 모양의 포(苞)로 덮여 있다. (1) 상수리나무와 굴참나무의 잎과 열매에 따른 구분 참나무 본문 이미지 1 참조 상수리나무와 굴참나무의 잎은 긴 타원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바늘 모양의 예리한 톱니가 있다. 이 두 잎은 바늘 모양의 톱니, 잎의 색과 길이에서 차이를 나타낸다. 상수리나무는 바늘 모양 톱니에 엽록체가 없어 희게 보이고 잎 표면은 연한 녹색이다. 굴참나무는 바늘 모양 톱니에 엽록체가 있으며, 잎 뒷면은 별 모양의 흰색 털이 빽빽이 나서 회백색으로 보인다. 상수리나무의 잎 길이는 10~20cm로 8~15cm인 굴참나무에 비해 약간 크며, 상수리나무의 잎자루 길이는 1~3cm, 굴참나무의 잎자루 길이는 3cm로 두 잎 모두 잎자루가 선명하게 보인다. 상수리나무와 굴참나무의 열매는 둥근 모양이며, 열매는 싸고 있는 각두는 뒤로 젖혀진 줄 모양의 포(苞)로 덮여있다. 상수리나무의 열매는 각두에 1/2쯤 싸이며, 굴참나무의 열매는 각두에 2/3쯤 싸인다. (2) 떡갈나무와 신갈나무의 잎과 열매에 따른 구분 참나무 본문 이미지 2 참조 떡갈나무와 신갈나무의 잎은 거꾸로 선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큰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떡갈나무의 잎자루 길이는 1~16mm, 신갈나무의 잎자루 길이는 1~13mm로 두 잎 모두 잎자루가 잘 보이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떡갈나무 잎의 크기는 5~42cm로 참나무과 수목 중 가장 크고 두꺼우며, 잎 뒷면에 별모양의 갈색털이 있다. 반면 신갈나무 잎의 크기는 7~20cm이며, 떡갈나무보다 가장자리의 물결 모양이 작다. 떡갈나무와 신갈나무의 열매는 타원 모양으로 각두를 싸고 있는 포(苞)의 모양에 따라 구별된다. 떡갈나무의 각두는 짙은 갈색을 띠는 긴 줄 모양의 포에 싸여 있는 반면, 신갈나무의 각두를 싸고 있는 포(苞)는 우둘투둘한 비늘조각 모양이다. (3) 갈참나무와 졸참나무의 잎과 열매에 따른 구분 참나무 본문 이미지 3 참조 갈참나무 잎은 거꾸로 선 달걀 모양이며, 졸참나무의 잎은 긴 타원 모양이다. 갈참나무 잎 가장자리는 물결모양으로 떡갈나무, 신갈나무의 잎과 모양이 비슷한데, 잎자루가 잘 보이지 않는 두 잎에 비해 갈참나무의 잎자루 길이는 1~3.6cm로 확연히 보인다. 갈참나무 잎 길이는 5~30cm로 가을에 늦게까지 달려 있다. 졸참나무 잎은 가장자리에 갈고리 같은 톱니가 있으며, 잎 크기는 2~10cm로 참나무아속 6종 중 가장 작다. 갈참나무의 열매는 달걀 모양이며, 졸참나무의 열매는 긴 타원 모양이다. 두 나무의 열매 모두 열매를 싸고 있는 각두가 비늘 조각 모양의 포(苞)로 덮여 있다. 갈참나무의 열매는 각두에 1/2쯤 싸이며, 각두를 싸고 있는 포(苞)는 세모꼴로 촘촘히 붙어 있다. 졸참나무의 열매는 각두에 1/3쯤 싸이며, 참나무아속 6종의 열매들 중 크기가 가장 작다. 참나무과 상록활엽수(가시나무아속) 4종의 구분 참나무과 상록활엽수는 가시나무아속(Cyclobalanopsis)에 속하며, 여기에 속하는 수목으로는 가시나무·종가시나무·졸가시나무·붉가시나무 등이 있다. 이들은 잎의 형태에 따라 구분한다. 먼저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는지에 따라 톱니가 있는 가시나무·종가시나무·졸가시나무와 톱니가 없는 붉가시나무로 나뉜다. 가시나무 잎은 7~12cm로 긴 타원형 또는 바소꼴이며, 가장자리에 예리한 잔 톱니가 있다. 종가시나무 잎은 7~12cm로 넓은 타원형 혹은 거꾸로 세운 달걀 모양이며, 잎 가장자리 윗부분에만 꼬부라진 톱니가 있다. 졸가시나무 잎의 길이는 3~6cm로 가시나무아속 4종 중 잎의 길이가 가장 작은데, 잎 모양은 타원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붉가시나무는 7~13cm로 긴 타원 모양 혹은 긴 달걀 모양이며 앞의 세 잎과 달리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어 밋밋한 것이 특징이다. 가시나무아속[Cyclbanopsis] 참나무 본문 이미지 4 참조 [네이버 지식백과] 참나무 [Oak]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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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나무는 참나무속(Quercus)에 속하는 나무들을 말하는데 졸참나무, 굴참나무, 갈참나무, 신갈나무, 떡갈나무, 상수리나무 등이 대표적인 것들로 도토리가 열리는 특징을 갖고 있다. 참나무는 우리나라 산림을 구성하는 주된 나무들이다. 남쪽지방에는 가시나무라고 불리는 상록성 참나무가 있다. 꽃은 4~5월 새로 자란 가지의 위쪽에 작은 암꽃이 달리며, 새 가지의 아래쪽에 꼬리 모양의 수꽃이 여러 개 달린다. 열매인 도토리는 깍정이에 부분적으로 감싸여 있는데 깍정이의 모양과 도토리를 감싸는 정도가 참나무 종류에 따라 다르다. 열매로 묵을 만들며 줄기로 목재를 만들거나 숯을 만든다. 분포 우리나라 전국 산지에서 자란다. 어려서는 음지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소나무 숲을 침입하여 참나무 숲으로 바꾸어 놓기도 한다. 높지 않은 야산에는 상수리나무와 굴참나무가 주로 자라는데, 특히 강원도와 경상도에 많다. 땅의 힘이 좋고 습기 많은 지역에는 졸참나무와 갈참나무가 잘 자란다. 산마루와 정상부근에 자라는 참나무는 대부분 신갈나무이다. 지구온난화로 숲의 형태가 변화하고 있는데 소나무가 줄고 참나무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쓰임새 동의보감에 도토리는 성질이 따듯하고 맛은 쓰고 떫으며 독이 없으며 설사를 낫게 하고 위장을 든든하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도토리는 선조들이 배고픔을 덜기 위해 묵, 떡, 부침개 등을 만들어 식용하였으며 술을 제조하는 데에도 사용되었다. 요즘은 도토리로 만든 음식이 뼈를 튼튼하게 하고 체중 감소에 효과가 있으며 몸에 싸인 중금속을 제거한다고 알려져 별미 건강식품으로 많이 찾는다. 그러나 많이 먹으면 변비와 빈혈이 생길 수 있다. 나무의 질이 단단하여 건축재, 가구재, 농기구 제작 등에 쓰이고, 유럽에서는 술통을 만드는데 쓰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숯을 만드는데 사용한다.2) 나무껍질에서 탄닌을 추출하여 염료로 쓰인다. 이름 참나무의 '참'은 나무들 중 재질이 좋은 진짜 나무라는 뜻이다. 졸참나무 도토리는 떫은맛이 적어 껍데기를 벗기면 바로 먹을 수 있어 '굴밤'이라고도 부른다. 참나무 구분 방법 잎 모양으로 구분하는 방법 떡갈나무와 신갈나무의 잎은 달걀 모양으로 폭이 넓고 잎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굵은 톱니가 있는데, 떡갈나무는 아주 짧은 잎자루가 있는 반면 신갈나무는 잎자루가 없고 귀 같이 생긴 잎 아래 부분이 옆의 잎과 서로 겹친다. 굴참나무와 상수리나무 잎은 긴 타원형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바늘처럼 뾰족한 톱니가 있고 약 1~3 cm의 잎자루가 있는 공통점이 있다. 잎 뒷면이 회백색 털로 덮여 있으면 굴참나무이며, 짧은 털이 있고 연록색이면 상수리나무이다. 갈참나무와 졸참나무의 잎은 달걀모양으로 가장자리에 굵은 톱니가 드문드문 있으며 잎자루가 있다. 갈참나무 잎의 톱니는 끝이 둥근 편이며 잎의 길이는 10~25 cm이다. 반면 졸참나무 잎의 톱니는 끝이 뾰족한 편이며 잎의 길이 6~12 cm로 갈참나무의 반 정도이다. 깍정이로 구분하는 방법 도토리를 감싸고 있는 깍정이가 털모자 모양이면 상수리나무, 굴참나무, 떡갈나무이다. 상수리나무와 굴참나무의 깍정이는 도토리를 반쯤 감싸는데 반해 떡갈나무의 깍정이는 도토리를 거의 다 감싼다. 깍정이가 접시 모양이며 겉면이 비늘조각 같은 포린(苞鱗)에 덮여 있으면 신갈나무, 갈참나무, 졸참나무이다. 종류 참나무류는 전 세계에 약 600 종이 있는데, 주로 북반구의 온대와 열대 지방에 자란다. 우리나라 내륙에 가장 흔한 6종의 참나무는 아래와 같다. 떡갈나무(Quercus dentata Thunb.) 높이 10-20 m 정도로 자라는 낙엽활엽수. 참나무 종류 중 가장 작게 자라나, 잎의 폭은 가장 넓어 20-30 cm까지 자란다. 잎은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큰 톱니가 있으며, 잎 뒷면에 갈색 털이 촘촘히 있다. 예전에는 우리나라와 중국 등에서 떡갈나무 어린잎으로 떡을 쌓아 먹었다고 하는데, 이제는 일본에서만 그 풍습이 남아 있다. 이른 봄 가지 끝에 수꽃과 암꽃이 달린다. 잎의 길이는 12∼30 cm 정도이며 장타원형으로 주로 가지 끝에 모여나며 가장자리에 물결같은 톱니가 있다. 신갈나무 잎보다 크며 뒷면에 회갈색의 털이 촘촘히 나있는 것이 다르다. 잎자루는 2∼5 mm 정도로 짧다. 열매는 길이 2∼2.5 cm 정도이며 달걀 모양이다. 신갈나무(Quercus mongolica Fischer) 높이 30 m까지 자라는 낙엽활엽수로 나무껍질은 어릴 때 갈라지지 않으나 나이를 먹으면서 세로로 갈라진다. 잎은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에는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잎 아래 부분이 귀처럼 발달하며 잎자루가 없다. 옛날에 집신 바닥에 까는 깔창으로 쓰여서 신갈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유래가 있다. 다른 참나무에 비해 높은 산지에 잘 자란다. 새 줄기의 윗부분에 암꽃이 피며 아래부분에 수꽃 꽃차례가 아래로 달린다. 가지와 잎자루 아래에 여러 개의 작은 암꽃이 모여 난다. 잎의 길이는 7~20 cm 정도이며 9~12쌍의 측맥이 있다. 대부분의 경우 잎 앞면과 뒷면에 털이 없으나 뒷면 맥에 털이 있는 경우도 있다. 잎의 아래 부분이 귀 같이 나와 있으며, 가장자리는 물결처럼 깊게 파져 있다. 오래된 줄기는 세로로 얕게 갈라진다. 굴참나무(Quercus variabilis Blume) 높이 25 m까지 자라는 낙엽활엽수. 잎은 타원형으로 바늘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뒷면에 별 모양의 작은 털이 촘촘히 나있어 흰빛으로 보인다. 다른 참나무에 비해 줄기 껍질이 두껍고 골이 깊게 파져 있다. 경기지방 방언에 ‘골’을 ‘굴’이라고 하는데 ‘껍질에 굴이 지는 참나무’라는 말에서 ‘굴참나무’가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나무껍질에 코르크가 잘 발달하여 방수성과 보온성이 높아 예전에는 지붕을 이는 재료로 쓰였는데 이러한 집을 굴피집이라고 한다. 잎은 타원형이며 길이 8∼15 cm. 가장자리에 바늘모양의 톱니가 있다. 열매는 구형이며 길이 1.5 cm, 지름 2∼4 cm 정도. 도토리를 감싸고 있는 깍정이에 가시 모양의 총포편이 나있다. 줄기는 회백색이며 세로로 깊게 갈라진다. 상수리나무(Quercus acutissima Carruth.) 높이 30 m까지 곧게 자라는 낙엽활엽수. 줄기에 세로로 약간 깊게 파진 골이 있다. 잎은 긴 타원형으로 잎 가장자리에 바늘 모양의 톱니와 12~16쌍의 측맥이 있다. 잎 뒷면에 짧은 털이 있으며 연한 녹색이다. 상수리나무의 도토리는 크고 많이 열려 대용식품의 재료로 쓰였으며, 임진왜란 시 피난길에 먹거리가 부족하여 임금님 수라상에 올렸다고 해서 상수리로 불린다고 하나 근거가 불충분하다. 한자어 ‘상목(橡木)’, ‘역목(櫟木)’, ‘상실(橡實)’에서 유래한 ‘상실이’가 ‘상수리’로 변했다고 전해진다. 잎의 길이는 8~15 cm, 폭 2~4 cm 정도이다. 꽃은 이른 봄철에 새로나온 가지에 핀다. 암꽃은 가지 끝과 잎자루 아래에 한개씩 달린다. 수꽃은 새 가지 아래 부분에서 꼬리처럼 길게 자라난 가느다란 줄기에 달린다. 열매는 구형으로 길이가 약 2 cm이다. 열매는 털모자 모양의 깍정이에 반쯤 싸여있다 졸참나무(Quercus serrata Thunb.) 높이 25 m로 자라는 낙엽활엽수. 잎은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갈고리 모양의 톱니가 안쪽으로 향하고 있다. 참나무 중에 잎이 가장 작아 졸참나무로 불린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중부 이남에 많이 자란다. 암꽃은 새가지 끝에 피며 수꽃은 새가지의 아랫부분에 핀다. 달걀 모양의 잎의 길이는 6-12 cm 정도이며 가장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있다. 성숙한 잎의 양면에 털이 거의 없으며 뒷면은 약간 흰빛을 띈다. 성숙한 나무의 줄기는 세로로 얕게 갈라진다. 갈참나무(Quercus aliena Blume) 높이 25 m까지 자라는 낙엽활엽수로 잎은 달걀 모양이며 잎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잎 표면에는 광택이 있으며 뒷면에는 별 모양의 털이 많다. 잎자루 길이는 1~3 cm 정도. 갈참나무 잎은 가을 늦게까지 달려있고 단풍이 황갈색으로 눈에 잘 띄어 ‘가을참나무’로 부르던 것이 ‘갈참나무’로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잎 뒷면에 흰털이 많이 있어 바람이 불면 흰빛의 뒷면이 노출된다. 아래 사진의 중앙의 나무는 갈참나무이며 주변의 나무는 상수리나무이다. 4-5월에 새가지 끝에 암꽃이 피며 새가지 아래부분에 수꽃꽃차례가 여러개 달린다. 잎의 길이는 10~30 cm, 너비 3~20 cm 정도이며 1~3 cm의 잎자루가 있다. 잎 앞면은 광택이 난다. 잎 뒷면은 흰털로 덮여 있다. 줄기는 회색으로 그물처럼 얕게 갈라진다. 종가시나무(Quercus glauca Thunb.) 난대성 상록교목으로 제주도를 비롯한 난대림에 주로 자란다. 가시나무 중에서 가장 추위에 잘 견뎌서 전북 경북 내륙지방에서도 자란다. 잎은 장타원형으로 길이 7-12 cm, 너비 2-4 cm 정도이다. 줄기의 표면은 회흑갈색이며 큰나무가 되어도 갈라지지 않는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나무 [oak] (식물학백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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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 참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수의 총칭. 내용 참나무는 어떤 한 가지 수종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고, 그 개념이 명확하지 못하다. 국어사전에는 “참나무과[殼斗科]에 속하는 수종을 통틀어 칭하는 말”이라고 정의되어 있다. 각두는 포엽(苞葉: 잎의 변태로 봉오리를 싸 보호하는 잎)이 모여 유합(癒合) 형성하는 종지 모양의 기관으로서 그 안에 열매가 들어 있다. 상수리나무·떡갈나무·가시나무·너도밤나무·모밀잣밤나무·밤나무 등이 바로 열매가 각두 안에 들어 있는 수종이다. 그러나 우리 민족이 써 온 참나무라는 개념에 밤나무·너도밤나무·구실잣밤나무와 같은 수종까지 포함시킨다는 것은 지나친 적용이라 하겠다. 즉, 각두과를 참나무과로 표현하여 참나무에 밤나무·너도밤나무 등을 넣어서 사고하는 것은 이때까지 우리들이 생각하여 온 참나무의 뜻에서 지나치게 벗어난 생각이다. 참나무는 각두를 가지고 있지만, 각두를 가지고 있으면 참나무에 속한다는 해석은 받아들이기 어색하다. 따라서 일부에서는 상수리나무를 참나무라 칭하기도 한다. 상수리나무와 가장 닮은 나무를 굴참나무라 이름한 것도 참나무로서의 상수리나무를 의식하여 만들어진 이름이라 할 수 있으며, 지난날 이 두 수종은 용도가 비슷하여 참나무라는 집합명사로 통틀어 표현되었다고 본다. 이것은 참나무를 가장 협의로 풀이하는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나무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 ♣ 특징 우리나라는 식물지리학상 참나무대(帶)에 속하므로 참나무류(類)가 많다. 참나무류는 일반적으로 그 열매를 도토리 또는 굴밤이라 하여 산간지방의 겨울식량으로 또 흉년이 든 해는 구황식량으로서 옛날부터 우리 식생활에 식량자원으로서 크게 공헌했었다. 그래서인지 도토리가 열리는 나무면 상록수인 가시나무류나 낙엽수인 상수리나무, 떡갈나무, 굴참나무, 갈참나무, 신갈나무, 졸참나무, 물참나무 등 어느 것이든지 간에 굴밤나무 또는 참나무로 공통명사를 밀어붙여 부르고 만다. 흡사 영명의 Oak tree가 참나무류를 지칭하듯 말이다. 영명(英名)의 Oak하면 고급가구재, 오래 저장할 수 있는 술통 용재를 뜻하듯이 참나무 장작하면 오늘날의 가스불만큼이나 그을음 없고 화력 센 참숯을 연상케 된다. 그러나 오늘날같이 교통수단이 발달되지 못했던 옛날에 눈 많은 서북지방에서는 겨울의 교통수단인 썰매를 만드는 귀중한 재료가 참나무였다. 소가 끄는 것은 소발구라 했고 말이 끄는 것은 말동체라 했다. 서북지방 민속놀이인 「달발기」(정월 보름날 밤 언 강 위를 말동체로 달려가는 놀이)에 쓰인 썰매가 바로 이것이다. 굴참나무는 껍질의 「코르크」질이 발달하므로 이것을 벗겨 지붕도 이었는데 이 집을 「너와집」이라 했고 참나무를 쪼개어 이은 집은 「동기와집」이라 했다. 도토리에 얽힌 민화에 잿마루의 참나무는 아랫마을 들판을 굽어보며 그 해 농사를 가늠하여 도토리의 수(數)를 제한한다는 옛말이 있다. 즉, 흉년에는 도토리가 많이 달린다는 이야기로서 참나무의 꽃이 필 5월에 비가 많으면 농사는 풍년이 되고 그 대신 도토리꽃받이를 못해 흉년이 들기 때문이다. 이런 과학적인 근거를 몰랐던 옛 조상들은 오랜 경험으로서 웃고 넘길 수 없는 민속을 낳고 있다. 참나무의 민속을 살펴보면 각 지방에 노거수가 많이 있으며 대개는 다른 나무의 경우와 같이 당상목으로서 마을을 지키고 안녕을 비는 기도목들이며, 다치면 재앙을 입는다고 믿어 벌채가 금지된 것 등이나 그중에는 잎이나 물이 피는 양부(良否)로서 그 해의 풍흉작을 미리 점친 민속에 얽힌 나무도 적지 않다. 우리나라에서는 참나무류를 신목(神木)으로 받드는 것은 드물지만 유럽에서는 신이 깃든다고 믿어 「주피터」의 제단에 떡갈나무 가지를 받치는 풍습이 있는가 하면 B.C 5백 년부터 그리스 사람은 떡갈나무의 거목(巨木)은 신목(神木)으로서 뢰신(雷神)이 좋아하여 벼락이 떨어진다(신(神)이 찾아온다) 하여 번개가 치면 떡갈나무 밑을 피하라고 하는 전설을 만들어 오늘날까지도 아이들에게 그렇게 가르치고 있다. 전설에 얽힌 나무로는 천연기념물 96호로 지정된 경북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 소재 7백 년 된 굴참나무의 노거수(老巨樹)는 옛날 어느 임금님이 전쟁터에서 다급해진 나머지 강 언덕에 있던 이 굴참나무 그늘에 숨어 목숨을 건졌다 하여 그 앞에 흐르는 강을 왕피천(王避川)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성류굴 입구로 가는 강 맞은편에 서서 오늘날에는 관광객을 지켜주고 있다.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중복리에 있는 3백 년 된 굴참나무 거수는 3백 년 전에 이곳에서 1㎞ 떨어진 곳에서 밤마다 닭 우는 소리가 났다 한다. 어느 날 지나가던 스님이 그 말을 듣고 무슨 씨를 주면서 뿌려보라고 하여 그 씨를 뿌렸더니 울음소리가 그쳤다 하며 그때 난 나무가 이 나무라 한다. 그래서 8월 보름날 이 나무를 돌며 자기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다. 그런가 하면 전북 순창군 순창면 백산리에 있는 1백30년 된 거수(巨樹)는 백산(白山) 부락 앞에 위치한 홀어미산성이 보이므로 이 산을 가려야 이 부락에 과부가 나지 않는다는 풍수지리설에 따라 심어진 마을을 지키는 나무라 한다. 상수리나무(참나무)를 상목(橡木)이라 하고 떡갈나무를 곡목(槲木)이라 하여 열매를 상실(橡實) 곡실(槲實)이라 했지만 다 같이 상수리쌀(도토리를 껍데기째 삶아 겨울 동안 얼렸다가 봄에 녹은 것을 말려서 삶은 다음 알맹이를 다시 물에 쳐가며 빻은 것)을 만들어 우려서 떫은맛을 뺀 후 도토리 밥을 짓기도 하고 상실운두병(橡實雲頭餠)이라 하여 도토리수제비도 만들어 먹고 상실유(橡實乳)라 하여 도토리묵도 만들고 상실병(橡實餠)이라 하여 도토리떡도 만들어 대용식 외에 별식으로 먹었다. 도토리를 한방에서는 설사나 이질에 지사제로 약용했으며 열매나 수피에서 우린 물로 어망을 염색하기도 했다. 떡갈나무나 갈참나무를 옛말로 「가랍나모」라 했으며 이 나무의 잎은 크고 넓어서 단옷날에 팥떡을 싸서 쪘으며 이는 계절민속식으로 이 떡을 「가랍떡」이라 한다. 이 풍속은 중국과 일본에도 있어 중국에서는 박라병(薄羅餠)이라 하고 일본에서는 가시와모찌(柏餠)라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나무 (한국민속식물, 1997. 2. 15., 최영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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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및 유사종) ▶갈졸참나무(Quercus × urticifolia Blume): 갈참나무와 졸참나무의 잡종이다. ▶갈참나무(Quercus aliena Blume): 잎은 타원형, 길이 5-30㎝, 뒷면은 회백색, 별 모양의 털,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 또는 굵은 이 모양의 톱니가 있다. 목재는 나이테가 뚜렷하고 심재는 암적갈색, 변재는 회백색, 또는 황갈색이다. 재면은 참나무 특유의 아름다운 호랑이 무늬를 가지고 있으며 비틀림은 크나 강도가 높다. ▶굴참나무(Quercus variabilis Blume): 잎뒷면이 희고 나무껍질의 콜크층이 두껍게 발달한 특징이 있다. 굴참나무는 상수리나무와 교잡이 잘 되어 그 중간 특성을 보이는 것이 있다. 굴참나무 잎 뒤에 나는 별모양털로 모양에 따라 물굴참나무라는 변종이 있다. 잎의 크기에 따라 변종을 인정하는 일이 있는 데 경상북도 안동 도산 서원 입구 언덕에는 잎이 유달리 크고 넓은 굴참나무가 서 있다. 맹아력이 강하고 생장속도가 빠르다. 목재는 나이테가 뚜렷하고 심재는 암적갈색, 변재는 회백색, 또는 황갈색이다. 재면은 참나무 특유의 아름다운 호랑이 무늬를 가지고 있으며 비틀림은 크나 강도가 높다. 변재는 회백색, 심재는 적갈색으로 심, 변재의 구분이 명확하며 나이테도 뚜렷하다. ▶떡갈나무(Quercus dentata Thunb.): 일년생가지에 황갈색의 굵은 별 모양의 털 밀생한다. 잎은 넓은 타원형, 길이 10-30㎝, 잎몸 밑동은 귓볼 모양이다. 어린 잎으로 떡을 싸 먹는다 하여 떡갈이란 이름이 붙여졌고, 재질이 거칠며 단단하고 무거우나 잘 갈라진다. 목재는 나이테가 뚜렷하고 심재는 암적갈색, 변재는 회백색, 또는 황갈색이다. 재면은 참나무 특유의 아름다운 호랑이 무늬를 가지고 있으며 비틀림은 크나 강도가 높다. ▶떡신갈나무(Quercus × dentato-mongolica Nakai): 신갈나무와 떡갈나무의 잡종이다. ▶떡갈참나무(Quercus × mccormickii Carruth.): 갈참나무와 떡갈나무의 잡종으로 본다. ▶물참나무(Quercus mongolica Fisch. ex Ledeb. var. crispula (Blume) H.Ohashi): 신갈나무와 졸참나무의 잡종으로서 신갈나무에 비해 잎의 톱니가 깊고, 끝이 뾰족하며, 측맥은 10-15개이다. ▶봄동참나무(Quercus × pongtungensis Uyeki): 갈참나무와 신갈나무의 잡종이다. ▶상수리나무(Quercus acutissima Carruth.): 변재는 회백색또는 황갈색이고 심재는 엷은 적갈색이며, 나무결이 거칠고 굳어 갈라지기 쉽다. 재면은 참나무 특유의 아름다운 호랑이 무늬를 가지고 있으며 비틀림은 크나 강도가 높다. 잎이 밤나무 잎과 비슷하지만 톱니 끝에 엽록체가 없는 것이 다르다. ▶신갈나무(Quercus mongolica Fisch. ex Ledeb.): 잎은 달걀모양, 타원형,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거나 이 모양의 톱니, 길이 7-20㎝이다. ▶신갈졸참나무(Quercus × alienoserratoides T.B.Lee): 얼핏보기에 갈참나무와 비슷하지만 졸갈참나무에 더욱 가깝고 깍정이의 비늘잎은 신갈나무에 가까우며 잎 뒷면의 털은 갈졸참나무와 비슷한 것이 특색이다. ▶정능참나무(Quercus acutissima × Q. variabili Nakai): 잎의 뒷면에는 대부분 단모가 나 있으나 때로 별모양털이 밀생한 것도 있으며 줄기의 코르크가 별로 발달하지 않았다. 만주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우리 나라에서는 서울시 정릉 참나무 골에서 발견되었다. ▶졸참나무(Quercus serrata Murray): 잎은 달걀모양 또는 타원형, 길이 6-15㎝, 잎몸 밑동은 뾰족하고, 잎의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맹아력이 강하며 생장속도가 빠르다. 목재는 나이테가 뚜렷하고 심재는 암적갈색, 변재는 회백색, 또는 황갈색이다. 재면은 참나무 특유의 아름다운 호랑이 무늬를 가지고 있으며 비틀림은 크나 강도가 높다. ▶붉가시나무(Quercus acuta Thunb.): 잎은 달걀모양 또는 타원형, 길이 8-20㎝, 폭 3-6㎝, 표면은 반들반들한 짙은 녹색, 뒷면은 연둣빛, 어릴 때에는 적갈색의 털이 덮인다. ▶깃떡갈(var.pinnatifida Matsum.): 잎이 거의 주맥까지 갈라진다. ▶청떡갈(var. fallax Nak.): 잎 뒷면에 털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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