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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야초·독초 자료/★산야초 참고글

졸참나무(포력 枹櫟) 효능

by 고산마루(다올) 2025.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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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참나무(포력 枹櫟)
구분 설명 참고
과명 참나무과 (Fagaceae) 참나무속(Quercus) 낙엽 활엽 교목 암수한그루
학명(Quercus serrata Murray)
영문명(Jolcham oak (Konara oak))
 
별명(이명) 굴밤나무, 가둑나무, 당재잘나무, 재리알, 재잘나무, 재량나무
 
한약명/생약명 포력(枹櫟, 상수리와 같은 약재)

분포지 산지, 원산지(한국,일본,중국)  
꽃피는 시기 4~5월, 암수한그루 또는 잡성주  
수확기(결실기) 9~10월(견과)  
용도 약용,식용  
약용 (효능) 澁腸脫固(삽장탈고),수렴,지사,지혈
(적용질환) 설사,장출혈,치질로 인한 출혈,탈항,유선염,악창,위장병, 기침, 술독, 아토피
 
사용부위 열매,열매껍질,줄기껍질

 
채취 및 조제

성분


약효 및 용법

 
     
출처
 
해설 졸참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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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떡잎식물 참나무목 참나무과의 낙엽교목으로 굴밤나무라고도 한다. 산지에서 자라며, 분포지역은 한국·일본·중국이다. 높이 23m, 지름 1m에 달하며 어린 가지에 긴 털이 밀생한다. 나무는 생장이 빠르고 좋은 용재이며 나무껍질은 염료로 이용한다.


굴밤나무라고도 한다.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23m, 지름 1m에 달하며 어린 가지에 긴 털이 밀생한다. 잎은 어긋나고 가장자리에 안으로 굽은 선상의 톱니가 있다. 잎 뒷면에는 누운 짧은 털과 여러 갈래로 갈라진 별 모양의 털이 있다. 꽃은 5월에 피고 잡성(雜性) 1가화이며 수꽃이삭은 새가지 밑에서 밑으로 처지고, 암꽃이삭은 위에서 곧게 선다.

수꽃은 화피가 5∼8장, 수술은 3∼12개이다. 암꽃은 화피가 6장이며, 암술대는 3개이다.

열매는 견과이며 10월에 익는다. 열매인 도토리는 긴 타원형이며 길이 10∼28mm로서 얕은 각두(殼斗)로 받쳐 있다. 열매는 주로 묵으로 만들어 식용하고 나무는 생장이 빠르고 좋은 용재이며 나무껍질은 염료로 이용한다. 예전부터 단단하고 화력이 오래가는 참숯을 만드는 재료로 이용되어 많은 나무들이 베어졌다.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한다.

졸참나무와 유사 식물의 구분
졸참나무와 유사한 식물은 갈참나무로 두 나무는 잎과 열매의 모양 및 크기에 따라 구분한다.


졸참나무 본문 이미지 3 참조

갈참나무 잎은 거꾸로 선 달걀 모양이며, 졸참나무의 잎은 긴 타원 모양이다. 갈참나무 잎 가장자리는 물결모양으로 떡갈나무, 신갈나무의 잎과 모양이 비슷한데, 잎자루가 잘 보이지 않는 두 잎에 비해 갈참나무의 잎자루 길이는 1~3.6cm로 확연히 보인다. 갈참나무 잎 길이는 5~30cm로 가을에 늦게까지 달려 있다. 졸참나무 잎은 가장자리에 갈고리 같은 톱니가 있으며, 잎 크기는 2~10cm이다.

갈참나무의 열매는 달걀 모양이며, 졸참나무의 열매는 긴 타원 모양이다. 두 나무의 열매 모두 열매를 싸고 있는 각두가 비늘 조각 모양의 포(苞)로 덮여 있다. 갈참나무의 열매는 각두에 1/2쯤 싸이며, 각두를 싸고 있는 포(苞)는 세모꼴로 촘촘히 붙어 있다. 졸참나무의 열매는 각두에 1/3쯤 싸이며, 갈참나무 열매보다 작다.
[네이버 지식백과] 졸참나무 [Konara Oak]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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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포
한반도(북부의 오지를 제외한 전국의 표고 100~1,800m), 히말라야, 일본, 대만, 중국

특징
맹아력이 강하며 생장속도가 빠르다.

목재는 나이테가 뚜렷하고 심재는 암적갈색, 변재는 회백색, 또는 황갈색이다.

재면은 참나무 특유의 아름다운 호랑이 무늬를 가지고 있으며 비틀림은 크나 강도가 높다.


잎은 어긋나기로 도란상 타원형 또는 달걀상 피침형이며 길이 2~19cm, 나비 1.5~10cm로서 첨두 또는 점첨두이고 보통 예저이지만 원저도 있으며 톱니는 다소 안쪽으로 향하고 선두(腺頭)이며 3~17쌍이고 표면에 털이 있으며 단상모와 성모가 같이 있으나 성모가 없는 것도 있고 측맥 3~17쌍이며 맥 위에 단복모(누운 단모)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10~23mm, 지름1~3mm로서 대부분 털이 있으나 없는 것도 있다.


암수한그루 또는 잡성주로서 꽃은 4~5월에 피며 수꽃차례는 길이 8~12cm 로 새 가지 밑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아래로 처지고, 암꽃 차례는 길이 1.5~3cm로 새가지 윗부분에서 곧게 선다.수꽃은 3~12개의 수술과 5~8개로 갈라진 화피가 있으며 암꽃은 6개로 갈라진 화피와 2~7개로 갈라진 암술대가 있다.

열매
깍정이를 덮고 있는 비늘잎은 참나무 중에서 가장 작으며 피침형이고 깍정이도 깊이 2~12mm, 지름 2~18mm로서 가장 작고 견과를 1/3 미만 감싼다. 견과는 타원형이고 길이 4~28mm, 지름 3~17mm이며 9월말에 성숙한다.

줄기
높이 23m, 지름 1m이며 하나의 줄기가 곧게 자라고 나무껍질은 회백색이며 세로로 골이 파지고 일년생가지에 견모가 밀생한다.

수피
나무껍질은 회백색이며, 처음에는 평활하지만 나중에는 얕게 세로로 갈라진다.

가지
일년생가지에 견모가 밀생한다.

생육환경
특별히 적지를 가리지 않고 산야에서 흔하게 자란다. 토심이 깊고 완만한 경사지에서 생육이 왕성하며 높은 지대에서도 잘 자라며 추위에 잘 견딘다.

번식방법
• 실생으로 번식한다.
ⓐ 종자가 초가을에 일찍 떨어져 곧 싹이 트므로 직파하거나 건사저장하였다가 봄에 파종한다.
ⓑ 순량율 89%, ℓ당 입수 159립, 발아율 57% 이다.

재배특성
조림: 참나무류는 그루터기에서 움돋이가 잘되고 떨어진 종자에서 싹이 잘나므로 한국에서는 묘목을 심어서 조림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종자에서 싹이 터서 자란 나무는 50년이상 오래 키워도 속이 썩는 일이 거의 없으나, 그루터기에서 나온 움을 키우게 되면 나이가 들면서 속이 썩기 쉬운데 이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벌채할 때 그루터기를 낮고 미끈하게 잘라주고 뿌리근처에서 움이 나오도록 하면 새싹의 줄기에서 새뿌리가 내리고 썩은 그루터기와 완전히 분리되므로 속이 썩는 일이 없이 잘자란다.

풀베기: 풀베기는 3년간 해주는데 6월과 8월에 2회 실행한다. 움돋이된 나무를 키우고자 할 경우에는 한곳에 너무 빽빽히 올라오므로 3년째에는 이들을 솎아베어 주어야 한다.

잡목솎아베기: 풀베기가 끝난후 5-6년이 되면 잡관목이 무성하고 참나무류중에도 형질이 불량한 나무들이 발생되므로 잡목솎아베기를 해주어 형질이 좋은 나무가 크도록 해주어야 한다.

가지치기: 밀도가 높은 곳은 자연적으로 나무의 아랫가지가 말라죽어 떨어지므로 가지치기를 생략할 수도 있으나, 가지가 한쪽으로 치우쳐 있거나 참나무류의 밀도가 낮아 자연적으로 가지가 떨어지지 않는 곳은 가지치기를 해 주어야 한다. 가지치기 높이는 줄기의 직경이 6-10cm정도되는 곳까지로 하여 가지치기 해주며, 반드시 톱으로 줄기에 바짝 붙여 잘라 주어야 한다. 가지중에는 줄기와 만나는 지점이 약간 부풀어 있는 지융부가 있는데 이곳을 남기고 잘라주어야 한다.

간벌: 15-20년생이 되면 가슴높이 직경이 10cm내외가 되는데 간벌하여 베어낸 나무는 표고자목, 갱목, 펄프목 등으로 쓰여 중간수입이 될 수 있다.

수확: 30년생일때 ha당 120m3의 목재를 생산한다.

이용방안
• 주요 조림수종: 용재수종, 내공해수종
• 목재는 재질이 치밀하고 단단하여 가구재, 신탄재, 표고재, 기구재, 마루판재, 펄프재로 사용된다.
• 잎이 싱싱하고 풍성하며 수형이 좋을 뿐 아니라 가을의 붉은 단풍이 아름다워 자연림 조성에 좋은 수종이다. 또한 녹음수 또는 독립수로 이용할만한 수종이다.
• 나무껍질은 약용, 염색제, 목선의 방수 충진재, 열매는 식용(도토리묵, 전분)한다.
• 야생조수의 주요한 먹이이기도 하다.

유사종
붉가시나무 : 잎은 달걀모양 또는 타원형, 길이 8-20cm, 폭 3-6cm, 표면은 반들반들한 짙은 녹색, 뒷면은 연둣빛, 어릴 때에는 적갈색의 털이 덮인다.
갈참나무 : 잎은 타원형, 길이 5-30cm, 뒷면은 회백색, 별 모양의 털,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 또는 굵은 이 모양의 톱니가 있다.
떡갈나무 : 일년생가지에 황갈색의 굵은 별 모양의 털 밀생한다. 잎은 넓은 타원형, 길이 10-30cm, 잎몸 밑동은 귓볼 모양이다.
신갈나무 : 잎은 달걀모양, 타원형,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거나 이 모양의 톱니, 길이 7-20cm이다.

병충해 및 방제방법

병충해

병해: 흰가루병, 줄기썩음병, 녹병, 털녹병, 뿌리혹병, 모잘록병


충해
①회색거우벌레: 회색거우벌레는 도토리에 알을 1개씩 낳은 다음 도토리가 달려있는 작은 가지를 칼로 자른 것과 같이 입으로 매끈하게 절단하여 땅에 떨어뜨린다. 때로는 잘린 가지가 주렁주렁 매달려있기도 한다.
②참나무재주나방: 어린유충이 한잎에 모여살며 잎을 조금씩 갉아먹다가 유충이 커지면 잎전체를 먹어치운다.
③매미나방, 박쥐나방

방제방법
• 참나무재주나방: 이 해충의 방제법으로는 디프수화제 1,500 배액을 5월 상순에서 7월 상순사이에 살포한다.
• 회색거우벌레: 8월하순에서 9월하순 사이에 메프제 1,000 배액을 살포하며, 지면에 떨어진 도토리가 달린 가지를 모아서 태워버려야 한다.
• 박쥐나방: 6월 이전에 임지내의 잡초를 제거, 지표에 마라톤 1,000배액 등 살충제를 살포한다. 유충진입공에 마라톤 등 살충제(500-1,000배)를 주입하고 진흙 등으로 막는다.
•모잘록병: 종자소독(부산30유제 500배액에 3-4시간, 또는 호마이수화제 200배액에 24시간 침적후 파종한다), 토양소독(파종 1주일전에 다찌가렌 100배액을 묘상 1m2 당 1kg씩 뿌린다음 갈아 뒤엎는다.
• 뿌리혹병: 포지의 병든 묘목은 발견 즉시 뽑아 태운다. 혹병의 발생적지는 객토를 하거나 생석회 3.75kg을 물 20ℓ에 타서 토양소독한다.
• 녹병: 다이센 M-45 600배액을 동포자가 발아하기전인 9-10월사이에 2주간격으로 2-3회 살포한다.
• 털녹병: 포자가 날아다니기 전인 5월에 베내어 소각하여야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졸참나무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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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분
참나무과의 잎지는 넓은잎 큰키나무로 키 23m 정도로 곧게 자란다. 줄기 중간에서 가지가 비스듬히 뻗어 위쪽이 둥그스름해진다. 참나무 종류 중에서 성장이 느린 편이다.

2. 서식지
낮은 산에서 높은 산까지 100~1,800m 고지의 중턱, 완만한 기슭, 계곡가에 주로 서식한다. 깊은 산 계곡가에 자라는 나무는 가지가 매우 굵어지기도 하며 소나무 그늘 밑에서 나라는 나무는 키가 작다. 군락성이 있다.

3. 특징
깍정이가 작으며 좁고 긴 모양의 도토리가 달린다.


길이 2~19㎝ 정도의 잎이 가지에 어긋나게 달린다. 참나무 종류 중에서 잎이 작은 편이다. 끝이 뾰족하거나 점점 뾰족해지는 달걀 모양에 가까운 피침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끝을 향해 난 큰 갈고리 모양의 톱니가 있다. 만져보면 가죽처럼 두껍다. 앞면은 짙은 녹색을 띠며 윤기가 있다. 뒷면은 잔털이 있으며 별 모양으로 갈라진 잔털이 함께 있는 것도 있다. 좌우의 잎맥은 7~12쌍이며 잎맥에 잔털과 누운 잔털이 있다. 잎자루에는 잔털이 있으나 간혹 없기도 하다. 가을에 노랗다가 붉게 물든다. 겨울에도 가지에 조금 붙어 있다.


4~5월에 새로 나는 햇가지에 핀다. 암꽃과 수꽃이 한 나무에 달리며 모양과 색깔이 다르다. 수꽃은 햇가지의 아래쪽에 길이 8~12㎝ 정도의 쳐진 꼬리 모양으로 뭉쳐서 달리며 각 수꽃에 3~12개의 수술과 5~8갈래로 갈라진 꽃덮이가 있으며 노란 녹색을 띤다. 암꽃은 겨울눈 모양으로 달리고 2~7개의 암술대와 6갈래로 갈라진 붉은 꽃덮이가 있다.

열매
9~10월에 단단한 껍질이 있고 밝은 회갈색의 깍정이로 3분의 1 정도 덮인 길이 4~28㎜ 정도에 지름 3~17㎜ 정도의 좁고 끝이 뾰족한 타원형 도토리가 갈색으로 여문다. 참나무 종류 중에서 도토리가 작고 길쭉한 편이다. 2년을 주기로 도토리가 많이 맺혔다 적게 맺혔다 한다.

줄기껍질
어린 나무는 밝은 회색빛 도는 갈색을 띤다. 묵을수록 회갈색이 되고 흰 회색의 얼룩이 생기며 얕은 코르크층이 생겨 세로로 불규칙하고 깊게 갈라진다.

줄기 속
흰 갈색을 띤다. 한가운데에는 갈색의 작고 무른 속심이 있으며 검게 썩기도 한다.

가지
햇가지는 노란빛 도는 녹색을 띠다가 점차 붉은 갈색이 되며 비단 같은 잔털이 있다가 없어진다. 묵으면 회갈색을 띠며 흰 회색의 얼룩이 생긴다. 껍질눈이 있다.

겨울눈
아래가 둥근 사각형이고 가운데가 조금 불룩한 원뿔 모양이다. 붉은 갈색을 띠고 비늘잎으로 층층이 싸여 있으며 잔털이 있다.

4. 용도
약용: 위장병, 기침, 술독, 아토피
식용: 묵

민간요법
상수리(상실, 橡實)와 같은 약재다.

도토리(포력, 枹櫟)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쓴다. 위장병에 말린 것 15g을 물 700㎖에 넣고 달여서 마신다. 기침, 술독 푸는 데 말린 껍질 15g을 물 700㎖에 넣고 달여서 마신다.

줄기껍질
수시로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쓴다. 아토피에 말린 것 달인 물로 씻는다.

식용방법
도토리를 햇볕에 말려서 가루를 낸 뒤 죽처럼 쑤어 굳혀서 묵을 만들어 먹는다.
[네이버 지식백과] 졸참나무 (약초도감, 2010. 7. 5., 솔뫼(송상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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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수고 23m 에 달하며 원줄기가 곧게 자란다. 수피는 회백색으로 세로로 얕게 갈라지고 어린가지에는 견모가 있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도란형 또는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끝이 안쪽으로 굽은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10~23mm 정도이고 7~12쌍의 측맥이 있으며 표면에 털이 있다.

암수한그루로 5월 잎과 함께 꽃이 핀다. 수꽃화서는 새가지 아래의 잎겨드랑이에서 아래로 늘어지며 암꽃은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수꽃은 5~8개로 갈라진 화피와 3~12개의 수술이 있으며 암꽃은 6개로 갈라진 화피와 2~7개로 갈라진 암술대가 있다. 기왓장처럼 포개진 총포조각으로 된 깍정이는 참나무류 중에서 가장 작다.

견과는 타원형으로 9~10월에 익으며 묵을 쑤어 먹는 참나무 열매 중 가장 맛이 좋다고 한다.

전국의 산야에서 흔하게 자라는 낙엽활엽교목이다. 고산지역에서도 잘 자라며 완만한 경사지에서 왕성한 생육을 보인다. 국외로는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졸참나무 [Konara Oak] (국립중앙과학관 - 식물정보, 신재성, 유난희, 신현탁, 손에 잡히는 생태수목도감, 조경식물소재도감, 네이버 포토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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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졸참나무, 떡갈나무, 상수리나무 등 6종이 있으며 서로 교배되어 종간 잡종이 많다. 그중에서 졸참나무는 표고 100~1,800m의 비옥하고 습기가 많은 곳을 좋아하며 가장 작은 도토리가 달리고 수형이 아름다운 나무다.

가을에 붉게 물드는 정열적인 단풍이 더욱 아름답고 목재는 가구나 마루판재, 펄프재, 표고 골목으로 많이 쓰이며, 도토리는 종피가 얇은 데다 녹말이 많이 나와서 더욱 인기가 있다.

가을에 졸참나무 도토리가 가장 일찍 익어서 떨어지는데 그것을 땅에 묻으면 바로 발아가 된다. 그해 새로 나온 가지 밑부분에서 5월에 꽃이 피는데 그 시기에 비가 많이 오면 수정이 잘 안 되어 도토리가 많이 달리지 않아 도토리 흉년이 된다. 그래서 벼농사에 물이 가장 많이 필요한 그때 비가 오는 해에는 벼농사가 풍년이고 도토리는 흉년일 수밖에 없어 옛사람들이 도토리는 들판을 보고 열린다고 했다.

불과 십수 년 전까지만 해도 중요한 구황식물로 서민들의 배고픔을 덜어 주었고, 요즘 사람들에게는 별미 식품으로 인기가 많은 도토리묵의 재료를 제공해 주는 도토리나무야말로 우리 식생활과 아주 가까운 ‘참’ 나무라 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졸참나무 (우리 생활 속의 나무, 2008. 3. 25., 정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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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참나무과 참나무속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

개설
전국에 분포하며 참나무과 종류 중 대표적인 종이다. 굴밤나무, 가둑나무, 당재잘나무, 재리알, 재잘나무, 재량나무 등으로도 불린다. 원산지는 한국, 중국, 일본이다. 학명은 Quercus serrata Murray이다.

생태
잎은 어긋나기를 하고 달걀형 또는 긴 타원 형태의 피침형이다. 잎의 길이는 7∼15㎝, 너비는 3∼8㎝이다. 잎이 어린 것은 털이 있고 뒷면은 흰빛을 띤다. 측맥은 7∼12쌍이 있고 엽병은 길이가 1∼2.5㎝이다. 꽃은 암수한몸 양성화 또는 단성화로 작은 가지의 밑부분에서 5월에 꽃이 핀다.

수꽃차례는 잎겨드랑이에서 나며 밑으로 처지고 3∼12개의 수술과 5∼8개로 갈라진 꽃피가 있다. 암꽃은 작은 가지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6개로 갈라진 꽃피와 2∼7개로 갈라진 암술대가 있다. 열매는 9∼10월에 익는다. 견과는 작고 긴 타원형이다. 갈참나무에 비해 잎이 작고 뒷면은 희지 않다. 또 누운 짧은 털과 별모양의 털이 있고 톱니가 예리하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참나무류 열매들은 모양이 엇비슷하여 엄밀하게 구분하기 어렵다. 상수리나무 열매만을 상수리라 하지는 않고, 참나무류 열매를 통틀어서 도토리 혹은 상수리라고 하였다. 졸참나무는 잎이 참나무 종류 중에서 가장 작은데, 장기판에서는 졸(卒)이 맨 앞에서 방어선을 구축하고 있다가 위급할 때 희생되는 것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도토리 중에서 졸참나무의 열매는 작고 볼품이 없지만 가장 떫은 맛이 없다고 한다. 참나무류는 일반적으로 그 열매를 도토리 또는 굴밤이라 하여 산간지방의 겨울식량 또는 흉년이 든 해에 구황식품으로 옛날부터 우리 식생활에 식량자원으로 크게 공헌하였다.

목재는 건축재, 가구재, 버섯골목, 숯재 등으로 쓰인다. 나무껍질에서 타닌을 추출해 염료로 쓴다. 현재 목초액과 천일염을 이용하여 식염을 제조하는 방법과 항당뇨 활성을 갖는 수목추출액 등에 관한 특허가 출원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졸참나무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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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산에 자생하는 참나뭇과의 낙엽 활엽 교목.

개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자생하는 참나뭇속 식물은 모두 여섯 종이며 이들 중에서 잎이 가장 작다. 아울러 열매인 도토리도 작은 편이나 대신 길쭉하다. 높은 산정에서 낮은 습지 주변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우리나라 토양에 잘 적응해 살아가는 수종으로 거목으로 자라는 특성이 있기도 하다.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에 있는 소수 서원(紹修書院)에는 오래전 거의 유일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던 졸참나무가 자생하고 있었으나 사정상 해제되고 말았다.

잎이 작은 대신 한 개체가 지닌 나뭇잎의 유효 면적은 가장 크게 발달하므로 참나뭇속 식물 중에서 가장 거대한 규모로 성장해 갈 수 있고 자생지에 따라 나무 전체에 물을 많이 담아 두는 경우가 있어 물참나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이기에 벌목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흔하다. 결국 자연환경에서 장수하는 나무로 잔류할 가능성이 컸던 수종이기도 하다.

형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산과 이웃한 산지에 자생하는 졸참나무는 평균 높이가 20m에 이른다. 동종끼리 자라면 가지를 위쪽으로 추켜올리는 속성이 있다. 나무껍질은 불규칙하지만 세로 방향으로 길고 약간 깊게 파인 형태로 갈라지고, 표면이 단단하며 회갈색에서 암갈색까지 다양하다. 잎은 어긋나며 달걀을 세워 놓은 듯한 모양으로 달리고 타원형에 가깝다. 잎의 가장자리 끝에 약간 안쪽으로 굽은 톱니가 발달해 있다. 길지는 않으나 잎자루가 있으며, 잎 표면에 작은 모용[털]이 발달해 있다.

다른 참나뭇속 나무들과 마찬가지로 미상 꽃차례[가늘고 긴 주축에 단성화가 밑으로 늘어진 모양으로 피는 것]인 수꽃은 새로 생겨난 가지의 겨드랑이에서 아래쪽으로 늘어지며, 암꽃 역시 잎겨드랑이에서 발생한다. 열매를 감싸는 총포 조각인 깍지는 도토리류 중에서 가장 작고 얇으며 쉽게 쪼갤 수 있다. 열매는 작고 길게 발생하며 부피에 비해 표면적이 큰데도 타닌의 함량이 비교적 적고 속껍질이 쉽게 분리되어 묵으로 제조하면 가장 좋은 맛을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열매인 도토리는 긴 타원형이며 길이 10~25㎜ 내외이며 얕은 깍정이로 덮여 있다.

생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수봉산, 문학산, 도화산 및 연경산 주변을 자생지로 살아가는 졸참나무는 숲 틈으로 햇빛이 스며드는 안쪽과 숲 가장자리에서 실생묘[씨앗이 발아해 자란 식물] 형태로 자리 잡아 음지나무의 형태로 성장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므로 소나무 숲에 정착한 졸참나무는 결국 신갈나무와 마찬가지로 소나무를 밀어내고 흔히 음지나무 숲이 만드는 식물 군집의 최종 단계인 극상(極相)으로 가는 중간 단계를 제공한다. 고산 지역에서도 잘 자라며 완만한 경사지에서 왕성한 생육을 보인다.

졸참나무의 열매인 도토리는 잎처럼 작기 때문에 보존성이 낮은 편이지만, 얇게 발달하는 껍질 덕분에 이를 좋아하는 어치나 다람쥐, 청설모, 설치류, 멧돼지, 너구리 등이 즐겨 먹는다.

잎은 어긋나고 가장자리에 안으로 굽은 선상의 톱니가 있으며 작지만 나무 전체에 많이 달리기 때문에 내부로 유입되는 빛을 차단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그래서 내부적으로 자연스레 가지가 떨어지는 현상이 일어나 나무줄기 중심부에는 잔가지가 없으므로 크고 작은 새를 비롯한 야생 동물이 들어와 휴식하거나 먹이 활동, 번식 활동을 하는 데에 무리가 없는 수종이다.

조림을 위해 심으면 수형을 보기 좋게 유지할 수 있다. 졸참나무는 잎이 많아 생장이 빠르기는 하지만 열매를 작게 다는 점이 독특하다. 각종 용재로서 유용하며 나무껍질은 타닌이 많아 염료재로 활용되었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산지 전역에서 자생하는 졸참나무의 열매인 도토리는 가장 우수한 품질을 내기 때문에 상업적 목적으로 제조하는 묵의 중요한 원료가 된다. 가을철이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소재의 산등성이와 등산로 주변 등지에서는 졸참나무를 비롯한 참나뭇속 식물들의 열매인 도토리를 채취하여 묵을 쑤어 먹으려고 방문하는 등산객의 숫자가 적지 않음을 볼 수 있다. 예로부터 목질이 단단하여 화력이 오래가고 양질의 숯을 생산하는 원목으로 많이 이용된 바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졸참나무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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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엽(落葉) 활엽(闊葉) 교목(喬木), 높이 15m, 너비 60cm이다. 나무껍질은 적흑색인데 겉면에 담녹색의 무늬가 있고 처음에는 매끈하나 점차 세로로 얕게 터지면서 거칠어진다. 신초(新梢)는 담회색이고 털이 있다.

2년생 가지는 갈색이고 털이 없으며 겉면에 흰색의 피목(皮目)이 생긴다. 동아(冬芽)는 갈색의 인엽(鱗葉)에 덮여 있으며 선상(線狀)의 원추형(圓錐形)이고 모서리가 있으며 끝부분은 예리하게 뾰족하다. 보통 가지끝에 2~3개 정도 붙으며 그 주변에도 붙는다.

엽병(葉柄, 길이 1~1.7cm)은 긴데 담황색의 털이 있다. 원변종에 비하여 잎은 둥근 타원형으로서 너비가 비교적 넓고 엽병이 있다. 잎의 끝부분은 예리하고 밑부분은 쐐기형이며 변두리는 파상(波狀)으로 된 소예거치상(小銳鋸齒狀)이다. 잎의 앞면은 심녹색이고 윤기가 좀 난다.

뒷면은 담녹색인데 처음에 흰색의 긴 털이 많으나 점차 긴 털이 없어져 조금만 남아 있으며 엽맥(葉脈)에는 더욱 많이 남아 있다. 우상측맥(羽狀側脈)은 7~12쌍인데 거치(鋸齒)끝까지 잇닿아있어 선점상(腺點狀)을 이룬다.

꽃은 5~6월경에 피는데 자웅동주(雌雄同株)이다. 긴 웅화수(雄花穗, 길이 5~10cm)는 신초 밑부분의 엽액(葉腋)에 달리는데 수꽃은 매개 포(苞) 속에 1개씩 핀다. 수꽃에는 5~7갈래로 갈라진 장타원형(長楕圓形)의 악편(萼片)과 4개의 수술이 있다.

짧은 자화수(雌花穗)는 신초의 윗부분 엽액에 달리는데 암꽃은 여러 개의 포 속에 1~2개씩 붙는다. 암술대는 긴데 악편 밖으로 삐어져나가며 끝부분은 좀 실한 편이다.

과병(果柄)에는 1~2개의 견과(堅果)가 붙는다. 깍정이는 반구형(半球形)이고 견과는 장타원형(길이 1.5~2cm, 너비 1~1.5cm)인데 꽃이 핀 그 해 10월에 여문다. 목재의 심재(心材)와 변재(邊材)는 뚜렷하게 구별되는데 심재는 담홍색이 나는 갈색, 변재는 담갈색이 나는 백색이다.

연륜은 뚜렷하고 목질(木質)은 좀 굳고 향기는 약하다. 목재는 건축재, 기구재, 토목재, 기계재 등으로 쓰이거나 버섯기르는 나무, 땔나무로도 쓰인다.

나무껍질은 물감원료로, 잎은 작잠료(柞蠶料) 또는 풋거름으로 쓰이며 열매는 식료품공업원료로 쓰이며 그 부산물은 가축먹이로 쓰인다.

씨앗으로 번식시킨다. 모판은 산허리 아래의 양지바른 곳으로서 적당한 습도를 가진 사양토(砂壤土)를 정하는 것이 좋다. 파종은 두둑을 짓고 배게 심는 방법으로 하며 쥐류의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세우는 한편 어릴 때에는 매우 약하므로 늦서리의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해주어야 한다.

침엽수림을 개조하려 할 때에는 침엽수림 아래에 군데군데 묘목(苗木)을 심어준다. 김매기, 숲찬도(울폐도)조절, 거름주기 등은 기술규정의 요구대로 한다. 황해남도 용연군 장산곶 등 지역의 해발 200m 이하의 낮은 산지대에서 자란다.
[네이버 지식백과] 졸참나무 (조선향토대백과, 2008., 평화문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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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성상 및 특징
유묘의 전체적 성상 : 쌍자엽으로 어린 가지에 견모(絹毛)가 밀생한다.

: 도란상 타원형 또는 난상 피침형이며 길이 2~19cm, 나비 1.5~10cm로서 첨두(尖頭) 또는 점첨두(漸尖頭)이고 보통 예저(銳底)이지만 원저(圓低)도 있으며 톱니는 다소 안쪽으로 향하고 선두(腺頭)이며 3~17쌍이고 표면에 털이 있으며 단복모(單複毛)와 성모(星毛)가 같이 있으나 성모가 없는 것도 있고 맥 위에 단복모가 있다. 엽병은 길이 10~23mm, 지름 1~3mm로서 대부분 털이 있으나 없는 것도 있다.

줄기 : 높이 23m, 지름 1m이며 수피는 흑갈색이며 세로로 갈라진다.

: 잡성(雜性) 일가화(一家花)로서 5월에 피며 웅화서(雄花序)는 새가지 밑부분의 엽액(葉腋)에서 밑으로 처지지고 자화서는 윗부분에서 곧추선다. 소꽃은 3~12개의 수술과 5~8개로 갈라진 화피(花被)가 있으며 암꽃은 6개로 갈라진 화피와 2~7개로 가라진 암술대가 있다.

열매 : 10월에 성숙되며 각두(殼斗)를 덮고 있는 포린(苞鱗)은 참나무 중에서 가장 작으며 피침형이고 각두도 깊이 2~12mm, 지름 2~18mm로서 가장 작다. 견과(堅果)는 길이 4~28mm, 지름 2~17mm로서 긴 타원형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졸참나무 (생물자원정보 - 자생식물종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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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특징
낙엽성 교목, 높이는 23m, 지름은 1m, 수피는 회백색

잎은 호생, 난형, 길이 6~15㎝, 예거치연, 이면은 털이 있음

꽃은 5-6월 개화, 암수 한그루, 잡성화, 수꽃은 수술이 3~12개, 화피는 5~8장, 유이화서

암꽃은 암술이 3개, 화피는 6장, 화서가 짧음

열매는 견과, 9-10월 성숙, 타원형, 총포가 각두를 형성.

용도
식용-(종자) 묵을 만들다.
가구용- (목재) 기구재, 가구재, 건축재, 펄프재, 탄재, 표고 버섯 원목으로 쓰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졸참나무 [Serrata Oak] (생물자원정보 - 민속특산식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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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엽(落葉) 활엽(闊葉) 교목(喬木), 높이 15m, 너비 60cm이다. 나무껍질은 좀 적색을 띤 흑색인데 겉면에 담녹색의 무늬가 있고 처음에는 매끈하나 점차 세로 얕게 터지면서 거칠어진다.

신초(新梢)는 담회색이고 털이 있다. 2년생가지는 갈색이고 털이 없으며 겉면에 흰색의 피목(皮目)이 생긴다. 동아(冬芽)는 갈색의 인엽(鱗葉)에 덮여 있으며 선상(線狀)의 원추형(圓錐形)이고 모서리가 있으며 끝부분은 예리하게 뾰족하다. 보통 가지끝에 2~3개 정도 붙으며 그 주변에도 붙는다. 엽병(葉柄, 길이 1~1.7cm)은 긴데 연한 누런색의 털이 있다.

잎은 도란형(倒卵形) 또는 도란형의 장타원형(長楕圓形), 도피침형(倒鈹針形)의 장타원형(길이 5~12cm, 너비 2.5~5cm)인데 끝부분은 예리하게 뾰족하고 밑부분은 둥그스름하며 변두리는 대거치상(大鋸齒狀)인데 안쪽으로 구불며 거치(鋸齒)의 길이는 2mm 이하이다.

잎의 앞면은 심녹색이고 윤기가 좀 난다. 뒷면은 담녹색인데 처음에 흰색의 긴 털이 많으나 점차 긴 털이 없어져 조금만 남아 있으며 엽맥(葉脈)에는 더욱 많이 남아 있다.

우상(羽狀)의 측맥(側脈)은 7~12쌍인데 거치 끝까지 잇닿아 있어 선점상(腺點狀)을 이룬다. 꽃은 5~6월경에 피는데 자웅동주(雌雄同株)이다.

긴 웅화수(雄花穗, 길이 5~10cm)는 신초 밑부분의 엽액(葉腋)에 달리는데 수꽃은 매개 포(苞) 속에 1개씩 핀다. 수꽃에는 5~7갈래로 갈라진 장타원형의 악편(萼片)과 4개의 수술이 있다. 짧은 자화수(雌花穗)는 신초의 윗부분 엽액에 달리는데 암꽃은 여러 개의 포(苞) 속에 1~2개씩 붙는다.

암술대는 긴데 악편 밖으로 삐여져 나가며 끝부분은 좀 실한 편이다. 과병(果柄)에는 1~2개의 견과(堅果)가 붙는다. 깍정이는 얕고 작으며 변두리는 얇다. 깍정이의 포(苞)는 복와상(覆瓦狀)으로 붙어 있는데 깍정이보다 짧다.

열매는 견과인데 타원형 또는 장타원형(길이 1.5~2cm, 너비 1~1.5cm)인데 꽃이 핀 그해 10월에 여문다. 목재의 심재(心材)와 변재(邊材)는 뚜렷하게 구별되는데 심재는 연한 적갈색, 변재는 담갈색을 띤 백색이다.

연륜(年輪)은 뚜렷하고 목질은 좀 굳고 향기는 약하다. 목재는 건축재, 기구재, 토목재, 기계재 등으로 쓰이거나 버섯 기르는 나무, 땔나무로도 쓰인다. 나무껍질은 물감원료로, 잎은 작잠료(柞蠶料) 또는 풋거름으로 쓰이며 열매는 식료품공업원료로 쓰이며 그 부산물은 가축먹이로 쓰인다. 씨앗으로 번식시킨다.

모판은 산허리아래의 양지바른 곳으로서 알맞은 습도를 가진 사양토을 정하는 것이 좋다. 파종은 두둑을 짓고 배게 심는 방법으로 하며 쥐류의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세우는 한편 어린 때에는 매우 약하므로 늦서리의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해주어야 한다.

침엽수림을 개조하려 할 때에는 침엽수림 아래에 군데군데 묘목을 심어준다. 김매기, 숲찬도(울폐도)조절, 거름주기 등은 기술규정의 요구대로 한다. 함경북도 김책시 옥천리 등 지역의 해발 400m 아래의 산기슭과 산허리의 양지바른 곳에서 자란다.
[네이버 지식백과] 졸참나무 (조선향토대백과, 2008., 평화문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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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및 유사종)
▶갈졸참나무
(Quercus × urticifolia Blume): 갈참나무와 졸참나무의 잡종이다.
▶갈참나무(Quercus aliena Blume): 잎은 타원형, 길이 5-30㎝, 뒷면은 회백색, 별 모양의 털,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 또는 굵은 이 모양의 톱니가 있다. 목재는 나이테가 뚜렷하고 심재는 암적갈색, 변재는 회백색, 또는 황갈색이다. 재면은 참나무 특유의 아름다운 호랑이 무늬를 가지고 있으며 비틀림은 크나 강도가 높다.
▶굴참나무(Quercus variabilis Blume): 잎뒷면이 희고 나무껍질의 콜크층이 두껍게 발달한 특징이 있다. 굴참나무는 상수리나무와 교잡이 잘 되어 그 중간 특성을 보이는 것이 있다. 굴참나무 잎 뒤에 나는 별모양털로 모양에 따라 물굴참나무라는 변종이 있다. 잎의 크기에 따라 변종을 인정하는 일이 있는 데 경상북도 안동 도산 서원 입구 언덕에는 잎이 유달리 크고 넓은 굴참나무가 서 있다. 맹아력이 강하고 생장속도가 빠르다. 목재는 나이테가 뚜렷하고 심재는 암적갈색, 변재는 회백색, 또는 황갈색이다. 재면은 참나무 특유의 아름다운 호랑이 무늬를 가지고 있으며 비틀림은 크나 강도가 높다. 변재는 회백색, 심재는 적갈색으로 심, 변재의 구분이 명확하며 나이테도 뚜렷하다.
▶떡갈나무(Quercus dentata Thunb.): 일년생가지에 황갈색의 굵은 별 모양의 털 밀생한다. 잎은 넓은 타원형, 길이 10-30㎝, 잎몸 밑동은 귓볼 모양이다. 어린 잎으로 떡을 싸 먹는다 하여 떡갈이란 이름이 붙여졌고, 재질이 거칠며 단단하고 무거우나 잘 갈라진다. 목재는 나이테가 뚜렷하고 심재는 암적갈색, 변재는 회백색, 또는 황갈색이다. 재면은 참나무 특유의 아름다운 호랑이 무늬를 가지고 있으며 비틀림은 크나 강도가 높다.
▶떡신갈나무
(Quercus × dentato-mongolica Nakai): 신갈나무와 떡갈나무의 잡종이다.
▶떡갈참나무
(Quercus × mccormickii Carruth.): 갈참나무와 떡갈나무의 잡종으로 본다.
▶물참나무(Quercus mongolica Fisch. ex Ledeb. var. crispula (Blume) H.Ohashi): 신갈나무와 졸참나무의 잡종으로서 신갈나무에 비해 잎의 톱니가 깊고, 끝이 뾰족하며, 측맥은 10-15개이다.
▶봄동참나무(Quercus × pongtungensis Uyeki): 갈참나무와 신갈나무의 잡종이다.
▶상수리나무(Quercus acutissima Carruth.): 변재는 회백색또는 황갈색이고 심재는 엷은 적갈색이며, 나무결이 거칠고 굳어 갈라지기 쉽다. 재면은 참나무 특유의 아름다운 호랑이 무늬를 가지고 있으며 비틀림은 크나 강도가 높다. 잎이 밤나무 잎과 비슷하지만 톱니 끝에 엽록체가 없는 것이 다르다.
▶신갈나무(Quercus mongolica Fisch. ex Ledeb.): 잎은 달걀모양, 타원형,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거나 이 모양의 톱니, 길이 7-20㎝이다.
▶신갈졸참나무(Quercus × alienoserratoides T.B.Lee): 얼핏보기에 갈참나무와 비슷하지만 졸갈참나무에 더욱 가깝고 깍정이의 비늘잎은 신갈나무에 가까우며 잎 뒷면의 털은 갈졸참나무와 비슷한 것이 특색이다.
▶정능참나무(Quercus acutissima × Q. variabili Nakai): 잎의 뒷면에는 대부분 단모가 나 있으나 때로 별모양털이 밀생한 것도 있으며 줄기의 코르크가 별로 발달하지 않았다. 만주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우리 나라에서는 서울시 정릉 참나무 골에서 발견되었다.
▶졸참나무(Quercus serrata Murray): 잎은 달걀모양 또는 타원형, 길이 6-15㎝, 잎몸 밑동은 뾰족하고, 잎의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맹아력이 강하며 생장속도가 빠르다. 목재는 나이테가 뚜렷하고 심재는 암적갈색, 변재는 회백색, 또는 황갈색이다. 재면은 참나무 특유의 아름다운 호랑이 무늬를 가지고 있으며 비틀림은 크나 강도가 높다.
▶붉가시나무(Quercus acuta Thunb.): 잎은 달걀모양 또는 타원형, 길이 8-20㎝, 폭 3-6㎝, 표면은 반들반들한 짙은 녹색, 뒷면은 연둣빛, 어릴 때에는 적갈색의 털이 덮인다.
▶깃떡갈(var.pinnatifida Matsum.): 잎이 거의 주맥까지 갈라진다.
▶청떡갈(var. fallax Nak.): 잎 뒷면에 털이 없다.


 

★졸참나무 본문 이미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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