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테마 |
근교 암릉산행(등급: 초중급산행) |
⊙ 산 행 지 |
가리산(加里山:774.3m) |
⊙ 소 재 지 |
경기 포천시 이동면 장암리 (관리자: 포천시청 문화공보담당관실 031-538-2067) |
⊙ 날 짜 |
2007.07.08(일) 당일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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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흐림 오후 산행중 비 |
⊙ 모임장소 |
08:30 1호선 주내역 바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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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가 자 |
6명(다올,줄루,미지니,송골매,딸,야호) |
⊙ 산행코스 |
▲▲ 풍차가든-임도-전망대-갈림길-...-암릉-신로봉-새길고개(신로령)-휴양림-생수공장 ▲산행시간: 약 08시간 00분(휴식, 식사시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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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지도 |
☞ 지도를 보실려면 아래 링크를 마우스로 클릭하시면 됩니다. |
●가리산 산행지도1 ●가리산 산행지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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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준비물 |
방수복,모자,장갑,스틱,헤드랜턴,여벌 건전지 간식(초코렛,치즈,육포,사탕,빵,떡,과일 등),알콜, 점심도시락, 여벌 옷, 식수 2리터이상(얼려서) 비상약,나침반,지도 필요시(코펠,버너,연료) |
♣ 상세일정 |
♣시작지점 가는 길:
- 08:30 주내역 출발
- 09:45 도평리 도평교
- (도평교-이동(左공장)방향 가리산휴게소 지나 200m 쯤 들머리
- 풍차가든 건너편 도로따라)
- 09:54 가리1지점 임도 갈림길(공터 있는 곳 주차)
- 09:56 산행시작
- (임도따라 진행)
- 10:01 묘지지대
- 10:09 가리3지점
- 10:19 가리4지점
- 10:22 공터
- 10:30 가리5지점
- 10:42 위험표지판 벙커
- 10:48 헬기장
- 11:17 가리8지점
- 11:22 가리산1-2(갈림길1)
- 11:36 가리9지점
- 11:44 전망대 봉우리
- 12:02 휴식후 출발
- 12:10 가리10지점
- 12:17 헬기장
- 12:20 가리산2-2(갈림길1)
- -(알바로 개척하여 능선 올라 산행로 만남)
- 13:15 가리14지점
- 13:35 가리산2-3(갈림길2) ... 봉우리
- 13:36 작은공터
- 13:45 능선길에서 점심식사
- 14:20 점심식사후 출발
- 15:15 신로봉 직전봉
- 15:33 신로봉(999m)
- 15:46 휴식후 출발
- 15:47 휴양림쪽 하산 갈림길
- 18:00 휴양림 입구(크리스탈 생수공장)
- 산행종료
♣서울 귀경길: 역순
위 계획은 희망사항입니다. 어디에서 탈출할지도 모릅니다. |
● 사진으로 보는 산행후기
언젠가 가보고 싶었던 신로봉에서 바라본 능선으로 이어진 가리산 여건이 되어서 가보고자 출발한다.(결론적으로는 가리산정상은 밟지도 못하고 만 것 같다.) 1호선 주내역 바깥에서 만나서 8시 30분경 이동 장암리를 향해서 출발한다. 산행들머리는 장암리 생수공장쪽에서 할까하다가 풍차가든 건너편 도로따라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한다.
[갈림길 공터에 주차]
도평교 직전(가리산휴게소 직전) 150여미터쯤에 있는 풍차가든 건너편 버스정류장 표지기 있는 쪽 길을 따라 차량을 진입시킨다. 포장소로가 금방 비포장으로 바뀌며 너덜길이 이어진다. 조금 진행하면 임도길 갈림길이 나타나는 곳(우측으로 위그림의 지대가 있는 곳)에 차량을 주차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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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들머리]
갈림길 왼쪽따라 산행을 시작한다. 왼쪽 소나무에 [가리1]이라는 119 코팅지가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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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지대]
임도를 따르다 보면 군훈련물들이 있는 공터가 나타나고 묘지지대가 나타난다.(갈림길에서 좌-묘지방향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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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 비암]
묘지지대에서 잠시 장비정리후 산행로 능선을 따라 진행한다. 좌측으로 뱀 한 마리가 사람을 보고서도 눈만 껌뻑껌뻑거리며 도망을 가지 않는다. 아마도 저놈은 사람 무서운줄 모르는 놈인가 보다. 가리3지점,가리4지점을 지난후 작은공터가 나오고 이어서 가리5지점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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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 봉우리]
산행시작한지 널널한 걸음으로 40여분쯤에 위험표지판이 설치된 벙커 봉우리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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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무지해서 이름을 모르는 버섯도 ... 잡초로 덮힌 헬기장을 관통하고 가리8지점을 지난다. 날씨는 흐려 시계도 나쁘고 후덥지근하여 등줄기가 땀으로 흥건하게 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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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산 1-2(갈림길1)]
갈림길이 나와도 방향이나 위치 구분이 잘 안된다. 갈림길에서 좌측 내림길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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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쟁이 넝쿨에 쌓인 나무]
넝쿨이 나무를 휘감고 있다. 가리9지점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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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바라본 가리산 원경]
분명 건너편 저산이 가리산일 것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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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날씨 때문에 전망이 희미하지만 주변 전망이 좋은 곳이라 휴식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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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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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바라본 국망봉 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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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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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내림길 밧줄지대]
전망대에서 내림길은 난이도가 우측으로 위그림의 밧줄있는 곳으로 진행하거나 좌측 우회길로 진행하거나 거의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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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전망대 원경]
지나온 전망대를 바라볼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되돌아본 전망대, 우측 바위군은 소나무에 가려서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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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장]
가리10지점을 자나자 헬기장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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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산 2-2(갈림길2)]
좌측방향으로 가리산 봉우리가 보이는 갈림길에서 띠지가 많이 달린 좌측으로 진행한다. 조금 내림길로 진행해가면 계곡을 만나게 되고, 여기서 길이 좌측 내림으로 이어지는데, 우측으로도 희미한 길이 있어서 그만 우측으로 진행하여 알바를 하게되고, 다시 되돌아 가기가 싫어서 없는 길 능선을 치고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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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나게 된 산행로에서 본 가리14지점 표지기]
개척으로 한동안 오르다보니 오름길 산행로를 만난다. 가리14지점 표지기가 있는 곳이다. (추측이지만 이미 가리산 정상 가는 곳을 지나쳐 버린 것이 아니었을까 싶다. 결국은 가리산 정상을 놓치고 못보게 된 것 같다.) 오름길을 올라서면 가리산 정상일 것으로 짐작하고 지친김에 잠시 쉬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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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산 2-3(갈림길2)]
여기가 가리산 정상인줄 알았는데, 아닌가 보다. 아직도 가리산 정상에 도착하지 않았는지 의심이간다. 이미 가리산 정상을 놓쳤으니 정상이 나올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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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로봉 가는 길 암릉]
알바를 하는 바람에 지형을 알아보기가 어려워진다. 지도상으로는 이미 지나도 한참을 지났어야할 가리산 정상은 어디에 있단 말인가?
점심시각이 한참 지나서 바로 아래에 있는 작은공터에서 점심식사를 하려 했으나 개미떼 때문에 더 진행하다가 바람이 솔솔 시원하게 불어오는 좁은 절벽위 능선에서 옹기종기 늦은 점심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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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로봉 암릉길]
점심식사를 하고 다시 진행한다. 가리산 정상방향이 아니라 신로봉 가는 암릉길을 가고 있다는 사실을 이때쯤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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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로봉 암릉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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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로봉 암릉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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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로봉 암릉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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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로봉 암릉길 풍경]
멀리 보이는 능선이 새길고개(=새길령=신로령)에서 국망봉 오르는 한북정맥 능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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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로봉 암릉길 풍경]
전면에 보이는 봉우리는 신로봉 직전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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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본 신로봉 암릉길]
비가 쏟아질 것처럼 주변이 어두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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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로봉 암릉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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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망봉 오르는 한북정맥 능선길 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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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로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암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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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로령(999m)]
세 번째 보는 신로봉에 있는 소나무이다. 빗방울이 하나 둘 떨어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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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길령(=새길고개=신로령)]
신로령을 한글로 새길령으로 표시한 것 같은데, 할려면 령까지 고개로 풀이하여 [새길고개]로 할 것이지 새길령은 또 뭐야!
비가 많이 와서 우의착용을 하고 지척에 있는 갈림길에서 휴양림방향 하산길인 우측으로 하산길을 서두른다. 지리하게 비 맞으며 내려오다가 계곡에서 족욕도 하고, 야생 뽕나무열매 오디도 따먹으며, 휴양림 근처에 도착하니 비가 멎는다. 멎는다라기 보다는 여기는 비가 오지 않았다. 아마도 산위에서만 비가 온 듯하다. ^^
느긋하게 걸어서 휴양림입구에 도착하니 2시간이 넘게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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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림입구 좌측 - 또다른 가리산 들머리]
앞에 보이는 노란줄 있는 곳이들머리(원계획이 저곳으로 오르는 것이었는데 ...)
이제부터는 차량 있는 곳까지 가는길이 문제다. 택시를 부르려다가 그냥 차량있는 방향으로 임도길 따라 진행해간다. 길이 없어져서 다른 회원들은 모두 다른길 따라 장암리로 향하고, 나만 산길따라 가보겠다고 산길을 택하여 간다. 아뿔싸 능선을 올라서고 내려서니 군부대 뒤쪽 유격훈령장일 듯한 넓디넓다란 잠실벌 만한 훈련장이 나타난다. 갈대와 각종 넝쿨 때문에 진행을 할 수가 없어서 정글속을 헤매고 헤매다가 다시 장암리 방향길로 원위치 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은 1시간반 정도 시간만 축내고 말았다.
서울로 향하다가 예전같지가 않은 파주골순두부집에서 순두부로 저녁을 먹고 서울로 향하다.
가리산이란 이런 곳 ▲ 가리산(774.3m) : 백운산과 국망봉 사이에 위치한 신로봉에서 서쪽인 이동면 장암리 방면으로 뻗어내린 능선 상에 우뚝 솟은 가리산(774.3m)은 험준한 암릉으로 이루어진 산이다. 산 아래에서 볼때 정 상 주위는 두 개의 암봉으로 되어 있으며 정상에서 서쪽과 북쪽 지역은 민간인 출입금지구 역으로 주의를 요하는 곳이다. 정상에서의 사방 조망은 경기 제일의 고봉인 화악산, 명지산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국망봉 (1,168m)과 신로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파노라마를 이룬다. 도평교를 하산 지점으로 잡을 경우 하산길은 지루함을 느낄만큼 계곡길의 연속이다. '가리산' 이란 명칭은 현재 폐광된 산 입구의 가리광산에서 유래됐다는 설이 전해진다. 가리란 바로 비료의 주성분 가운데 하나인 칼륨의 일본식 발음이다.(발췌: naver테마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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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지원해주신 송골매님,줄루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함께한 송골매 따님도 고마웠어요. 조만간 또 가리산 가야할까봐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