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현]
차량을 표지판 우측 공터에 주차시키고 산행출발 준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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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현-돌탑과 나무 장승]
좌측에는 돌탑, 우측에는 나무장승이 지킴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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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현 지킴이 장승]
모양이 특이하여 해학과 풍자를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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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현 넘이길]
정면에 보이는 사면 지점이 절개지 우측에서 지맥능선으로 오르는 들머리가 있는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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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본 운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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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본 운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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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현-운수골 가는 내림길]
운수현에서 운수골로 내려가는 길은 응달지역이라 아직 녹지 않은 눈길이라 위험하다. 그림에서 보이지 않는 지점은 위에서 내려다보니까 거의 꼬불거리는 길이 빙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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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개지 우측 오름길 들머리 쉼터]
이쪽으로 오르는 길은 제법 가파르게 오름길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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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현 좌측 지맥능선 들머리]
지맥능선으로 오르는 길은 우측 뿐만 아니라 절개지 좌측으로도 오를 수 있으며, 좌측으로 오르는 것이 더 쉬울 것이다. 하지만 일행은 쉼터가 있는 우측으로 오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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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오름길 쉼터에서]
죽엽산 산행출발 기념그림을 남긴다. 산행은 죽엽산 정상을 밟은후 원점회귀 하기로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가파름을 올라서고, 능선에서 조금더 진행하면 큰소나무가 있는 무명봉(아래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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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봉]
여기서 잠시 주변을 살피며 전열을 가다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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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 능선길]
고도차가 많이 나지 않은 편한 능선길을 몇 번 오르고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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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목풍경]
입 벌려 구멍 뚫린 고목등걸도 보면서 [지도상 운수현]까지 서서히 고도를 낮춰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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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송전망대]
노송들이 주욱 늘어선 노송전망대 좌측으로 상추곡 마을전경이 눈에 들어온다. 올망졸망 몇 집씩 군락을 이루고 있지만 지붕은 옛지붕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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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상 운수현]
지도상에 운수현으로 나타나 있는 운수현이다. 예전에는 이곳으로 해서 운수골로 드나들지 않았을까 싶다. 현재는 산행들머리로 잡은 포장된 운수현으로 다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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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편한 능선길]
지도상 운수현을 지나고 한동안은 편한 능선이 이어지다가 죽엽산이 다가오면서 서서히 고도가 높아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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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봉]
작은 바위들이 있는 무명봉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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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탄 흔적]
예전에 불이 크게 났었나 보다. 다행히 나무가 불에 타 죽지는 않았지만 그 상처는 깊이 남은 것 같다. 서울에 불탄문이 있다면 죽엽산에는 불탄나무가 있다. 불탄나무로 불탄문(숭례문)을 다시 지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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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드리 소나무]
이렇게 큰 소나무가 있다면 혹시 주변에 송이버섯이나 심을 볼 수 있을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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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서 나무가]
나무에 기생하는 나무. 주변에서는 이미 채취해간 흔적의 잔여물인 듯한 떨어져 있는 겨우살이 잔가지들이 간간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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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우측 오름길]
좌측으로부터 올라오는 등로가 있는 갈림길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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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봉 전망대]
죽엽산 오름길에 암봉전망대가 나타난다. 진행할 방향인 좌측 추곡령으로 이어지는 지맥능선이 잘 조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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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산 원경)]
추곡령을 지나서 상단 좌측 종류산분기봉이 보이고, 상단 우측으로 종류산이 조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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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리 전경]
종류산분기봉 좌측 전경이다. 멀리 소양강 물이 조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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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봉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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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우리전망대에서 바라본 종류산 방향]
암봉전망대에서 조금 더 오르면 뾰족봉우리가 나타나고 전망이 좋다. 이윽고 능선에 올라서면 죽엽산 정상은 능선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30여미터 지점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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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엽산 정상(859.2m)]
죽엽산 정상에는 표지석도 없고, 삼각점 하나가 지키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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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엽산 정상 삼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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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엽산 정상 우측 전망바위]
사명산을 깔끔하게 조망할 수 있을까 하고 우측으로 가보니 전망바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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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풍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지맥길은 아니지만 갈림봉에서 우측 병풍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보인다. 좌측 상단으로는 용화산과 멀리 희미하게 정상부가 하얗게 눈에 쌓인 화악산이 조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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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풍산 원경]
병풍산 정상부에 부대가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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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로호 원경]
북쪽으로 파로호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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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산 원경]
사명산은 나뭇가지 때문에 깨끗한 조망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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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바라보는 중앙부분 용화산과 뒤로 화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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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엽산(859.2m)]
죽엽산은 도솔지맥상에 위치한 산으로 특별하게 유명한 산은 아닌 듯하나 정상부 오르내림이 급하고, 주변에 노송들이 많이 자생하고 있다. 추곡터널 북쪽에 위치한 산이다.
도솔지맥은 백두대간이 금강산을 지나 매자봉에서 대간을 떨쳐나와 남서쪽으로 한 줄기 분기하여 구례산,매봉,가칠봉,대우산,도솔산을 지나고 대암산과 광치령을 지나 봉화산,사명산,죽엽산,종류산,부용산, 오봉산을 거친후 배후령을 지나서 수리봉과 우두산을 지난 맥이 소양강 좌측으로 떨어지는 약 124.1km에 달하는 산줄기를 말한다.
도솔지맥은 특이하게도 대간에서 직접 분기된 줄기로 길이가 100km가 넘는데 기맥 대신에 지맥이라고 이름을 붙인 연유가 궁금하다. 죽엽산은 도솔지맥의 90.9km/124.1km쯤에 위치한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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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엽산 능선]
원래 추곡약수에서 점심을 약수밥으로 할 예정이었기에 점심도시락을 준비하지 않았는 데, 함께한 바위님이 찰밥을 싸왔기에 시각이 시각인지라 허기를 면하게 약식으로 점심식사를 하게 되었다. 이후는 차량을 주차 시켜둔 운수현으로 원점회귀를 해야 하지만 그쪽으로 가는 길도 만만치 않은 것 같아서 아예 추곡령까지 진행하는 것으로 계획을 수정하여 진행한다. 다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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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릉지대]
짧은 암릉지대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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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릉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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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릉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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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풍산 분기봉]
병풍산 갈림길이 있는 분기봉이다. 우측 넓은 길은 병풍산으로 이어지는 길이고, 도솔지맥이 지나는 추곡령은 좌측 내림길로 진행해야 한다. 제법 가파른 길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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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전망대]
내림길에 있는 바위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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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령,종류산 능선 원경]
추곡령을 지나서 분기봉에서 우측 종류산으로 이어지는 지맥능선이 뚜렷하게 조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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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 급경사 바위지대]
좌측으로 하산하는 갈림길이 있는 바위지대다. 지맥길은 우측 급경사지대로 내려서야 한다. 길이 희미하고 워낙 가파른 길이라 눈이 녹지 않았다면 매우 힘들었을 길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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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본 급경사길]
뒤돌아보니까 그림상으로는 그렇게 가파르지 않은 것 같아 보인다. 실제와 다른 것이 어디 이것 뿐이랴! 이젠 급경사길은 끝나고 제법 완만한 길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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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1기]
양지바른 곳에 묘지1기가 자리하고 있다. 이곳 근처가 회곡령일 것이지만 정확한 위치를 인식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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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본 죽엽산 정상 능선]
이후 10여분 진행하면 버려진 잡초에 뒤덮힌 헬기장을 지나게 되고, 계속해서 봉우리 몇 개를 오르내리며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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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터널 위]
추곡터널 위쯤에서 추곡리 방향 전경을 조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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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신탑 원경]
송신탑이 가까이 보이니 추곡령에 거의 다다른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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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신탑 직전 쉼터]
누군가가 쉼터에 나무울타리를 만들어 놓은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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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산 원경]
이 지점에 오니까 눈덮힌 사명산 정상부가 깔끔하게 조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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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KTF 북산기지국 송신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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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KTF 북산기지국 송신탑 진입도로]
지맥길은 도로 따라 앞에 보이는 또다른 작은 송신탑으로 이어진다. 이제 추곡령은 앞에 보이는 낮은 봉우리만 넘어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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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
앞에 보이는 곳으로 올라서면 다음은 절개지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아예 여기서 좌측 내림길로 우회하여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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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본 송신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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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령(구도로)]
구도로인 추곡령에 도착하고 오늘의 계획된 산행은 여기서 끝낸다. 도솔지맥 다음 들머리는 그림의 좌측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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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령(구도로)]
이제 여기서 주차 시켜둔 운수현까지 가는 것이 문제다. 진행한 산행길 보다 오히려 산행후 도로길 걷는 거리가 더 길 것 같기도 하다. 구도로를 따라 추곡리 상추곡 마을을 경유하여 운수골입구까지 가고 다시 운수현까지 올라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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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전령사 버들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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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엽산 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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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곡마을로 이어지는 도로]
도로를 따르다가 도로가 U턴하여 꺾이는 곳에서 지름길로 가로질러서 내려가다 보니 묘지를 조성하는지 전원주택지를 조성하는지 불도저 한 대가 돌 쌓기에 한창 열심이다. 마을로 이어지는 소포장도로 위에는 눈이 녹지 않고 그대로 얼어 붙어 있어서 걷기에 불편하고 위험하여 조심스레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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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곡 마을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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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곡 마을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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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곡 마을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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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곡 마을전경]
보이는 능선은 운수현에서 죽엽산으로 가기 위해서 진행했던 도솔지맥 능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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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곡 마을전경, 뒤로는 죽엽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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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엽상 정상 원경]
운수골입구에 다다르고 다시 도로따라 걸어서 운수현으로 오르면서 죽엽산 정상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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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
꽁지네 음식점 간판이 보인다. 꽁지네는 운수현을 넘어서서 운수골 근처에 있는 식당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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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현]
운수골입구에서 운수현까지 약 2.6km정도 거리일 것 같다. 약 40여분 소요되었다. 차를 이동하여 운수골입구로 내려가고 추곡약수(약수골)로 향한다. 북산지서 앞 신호에서 좌회전하여 좌측으로 들어서고 다시 커브길에서 좌측으로 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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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본 추곡약수 약수골(화장실 공터)]
버스 종점 주차장과 매표소를 지나서 화장실 앞 공터에 차량을 주차시키고 약수터로 올라간다. 약 200여미터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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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골 추곡약수터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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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골 추곡약수터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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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골 추곡약수터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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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골 추곡약수터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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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약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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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약수(상)]
▲ 추곡약수(m) : 추곡리는 사명산(1198m) 남쪽 끝자락에 있는 마을이다. 추곡약수는 1812년 김원보(金元甫) 라는 사람 이 사명산 산신령의 현몽으로 발견한 약수라 한다.
하탕은 일백여년 뒤 어느 맹인이 지나가다가 돌부리에 채여 넘어졌는데, 그곳에서 샘이 솟았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약수골 개울가에 상탕(上湯)과 하탕(下湯) 2개의 샘이 있고, 철분,나트륨,탄산염,황산염,염소,불소,망간,규소,구리,�슘 등을 함유하며 약수는 약간 붉은 빛을 띤다. 물맛은 감초 맛이 나고 위장병,빈혈,부인병,신경통, 무좀 등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다.
이 약수로 밥을 지으면 파르스름한 윤기 있는 밥이 지어진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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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약수 발견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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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약수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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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약수(약수골) 18번버스 버스시간표]
약수 받을 통들을 들고 약수 받으려 올라가니 위쪽, 아래쪽 모두 많은 통들을 앞세워 자리잡고 약수를 담고 있는 중이라서 시간이 오래걸릴 것 같다. 추운곳에서 차례를 기다리느니 식사부터 먼저 하자고 주변을 돌아보았으나 문을 연 식당이 한 군데도 없다.
겨우 버스승차장(주차장) 옆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류는 안되고, 두부와 동동주로 허기를 면하는 것 으로 만족해야 했다. 이후 약수를 받아서 오후 6시 30분경 귀경길에 오른다. 식사는 점심식사를 저녁식사로 대체하여 공릉동 공릉역 청석골에서 갈비탕으로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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