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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자유산행/★★★오지산행후기

[2008.02.23(일)] 약수여행(추곡약수)과 죽엽산 연계산행후기

by 고산마루(다올) 2008.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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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여행(추곡약수) + 도솔지맥 죽엽산구간 연계산행후기

⊙ 산행테마

 약수여행 추곡약수(楸谷藥水), 죽엽산 연계산행

⊙ 산행등급

 초중급

⊙ 산 행 지

 추곡약수, 죽엽산(859.2m)

⊙ 소 재 지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추곡리 약수골

⊙ 날     짜

 2008.02.23(일)

날     씨

  맑음

⊙ 모임장소

 09:30 지하철역 화랑대역 7번출구

⊙ 참 가 자

 4명(다올,본니데,자작나무언덕, 손님(바위)), 차량지원(본니데)

⊙ 산행코스

▲▲ 운수현-노송전망대-지도상 운수현-죽엽산-병풍산분기봉(좌)-묘지-회곡현-진지(호)무명봉-KTF송신탑-송신탑-추곡령

▶지맥구간: 운수현-추곡령        // 약 5.2km(식사시간 포함 04:37)
▷접속구간: 추곡령-운수골입구 // 약 3.2km(00:50)
                  운수골입구-운수현 // 약 2.6km(00:40)

▲산행시간: 약 4시간 37분(휴식, 식사시간 포함)

⊙ 산행지도

 ☞ 지도를 보실려면 아래 링크를 마우스로 클릭하시면 됩니다.

●죽엽산

● 개인 준비물

방수방한복,모자,장갑,식수(온수),간식(초코렛,치즈,육포,사탕,빵,떡,과일 등),헤드랜턴,아이젠,스패츠,점심매식

♣ 상세일정

  • 추곡약수, 도솔지맥 죽엽산구간 연계산행
  • 09:32 화랑대역 출발
  •        (46번도로-춘천 지나서-양구방향-배후령-오봉산휴게소-추곡터널-운수골입구)
  • 11:28 운수현
  • 11:40 산행시작
  • 11:46 무명봉(잠시휴식)
  • 12:10 노송전망대(잠시휴식)
  • 12:17 지도상 운수현
  • 12:19 오름길 둔덕봉
  • 12:26 휴식후 출발
  • 12:46 작은 바위무더기봉
  • 13:04 갈림길(우측 오름길)
  • 13:13 오름길 (좌)바위전망대(잠시휴식)
  • 13:19 봉우리 전망대
  • 13:23 능선 갈림길(좌-도솔지맥길, 우-죽엽산 정상)
  • 13:24 죽엽산(859.2m) 정상
  • 14:01 점심식사후 출발
  • 14:05 바위지대
  • 14:07 병풍산 분기봉(좌-도솔지맥, 우-병풍산)
  • 14:15 바위전망대
  • 14:20 갈림길(우-급경사 내림길)
  • 14:33 묘지
  • 14:35 회곡령
  • 14:43 헬기장
  • 15:03 진지(호) 무명봉
  • 15:11 SK,KTF 북산기지국 송신탑
  •        -작은 송신탑
  • 15:17 추곡령
  • 산행종료
  •        (비포장 구도로 따라 상추곡으로 이동)
  • 16:07 운수현 입구
  • 16:47 운수현(원위치)
  • 17:03 추곡약수 약수골 주차장
  •        (약수 받고, 동동주 마시고)
  • 18:32 서울로 출발
  • 20:35 화랑대역
  • 이후 공릉역 청석골에서 저녁식사후 해산

 

● 사진으로 보는 산행후기

   원 계획은 산행없이 추곡약수를 맛보고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하는 것이었는데, 짧은 산행이라도
연계해서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받아들여서 사명산 산행은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되므로 피하고,
죽엽산 산행을 연계해서 하기로 정하고 만남장소인 화랑대역 7번출구에서 함께할 일행들을 만나고,
승용차 한 대로 도솔지맥 죽엽산구간 들머리인 추곡리 운수골입구로 향한다.

   가는 길은 신내동에서 북부간선도로로 진입하고 금곡,마석을 지나서 계속 경춘국도를 따른다.
강촌을 지나 의암터널을 지나고 잼버리도로를 달리다가 소양강,양구방향도로를 따른다. 꼬불꼬불
배후령을 힘겹게 지나고 추곡터널을 통과하여 안부로 내려서서 우측으로 꺾이는 지점쯤에서 오늘의
산행 들머리인 운수현으로 진입하는 운수골입구 갈림길이 나타난다.

   전방에서 오는 차량을 조심하여 좌회전하고, 1차로인 좁은 오름길을 약 2.5km 올라가니 고개마루
운수현이다.


 
[운수현]

   차량을 표지판 우측 공터에 주차시키고 산행출발 준비를 한다.


 
[운수현-돌탑과 나무 장승]

   좌측에는 돌탑, 우측에는 나무장승이 지킴이하고 있다.


 
[운수현 지킴이 장승]

   모양이 특이하여 해학과 풍자를 느끼게 한다.


 
[운수현 넘이길]

   정면에 보이는 사면 지점이 절개지 우측에서 지맥능선으로 오르는 들머리가 있는 지점이다.


 
[뒤돌아본 운수현]




 
[뒤돌아본 운수현]




 
[운수현-운수골 가는 내림길]

   운수현에서 운수골로 내려가는 길은 응달지역이라 아직 녹지 않은 눈길이라 위험하다. 
그림에서 보이지 않는 지점은 위에서 내려다보니까 거의 꼬불거리는 길이 빙판 수준이다.


 
[절개지 우측 오름길 들머리 쉼터]

   이쪽으로 오르는 길은 제법 가파르게 오름길로 이어진다.


 
[운수현 좌측 지맥능선 들머리]

   지맥능선으로 오르는 길은 우측 뿐만 아니라 절개지 좌측으로도 오를 수 있으며, 좌측으로 오르는 것이
더 쉬울 것이다. 하지만 일행은 쉼터가 있는 우측으로 오르기로 한다.


 
[우측 오름길 쉼터에서]

   죽엽산 산행출발 기념그림을 남긴다.
산행은 죽엽산 정상을 밟은후 원점회귀 하기로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가파름을 올라서고, 능선에서 조금더 진행하면 큰소나무가 있는 무명봉(아래그림)이다.


 
[무명봉]

   여기서 잠시 주변을 살피며 전열을 가다듬는다.


 
[편한 능선길]

   고도차가 많이 나지 않은 편한 능선길을 몇 번 오르고 내린다.


 
[고목풍경]

   입 벌려 구멍 뚫린 고목등걸도 보면서 [지도상 운수현]까지 서서히 고도를 낮춰서 간다.


 
[노송전망대]

   노송들이 주욱 늘어선 노송전망대 좌측으로 상추곡 마을전경이 눈에 들어온다.
올망졸망 몇 집씩 군락을 이루고 있지만 지붕은 옛지붕이 아니다.


 
[지도상 운수현]

   지도상에 운수현으로 나타나 있는 운수현이다. 예전에는 이곳으로 해서 운수골로 드나들지 않았을까 싶다.
현재는 산행들머리로 잡은 포장된 운수현으로 다닐 것이다.


 
[이어지는 편한 능선길]

   지도상 운수현을 지나고 한동안은 편한 능선이 이어지다가 죽엽산이 다가오면서 서서히 고도가
높아지기 시작한다.


 
[무명봉]

   작은 바위들이 있는 무명봉을 지난다.


 
[불탄 흔적]

    예전에 불이 크게 났었나 보다. 다행히 나무가 불에 타 죽지는 않았지만 그 상처는 깊이 남은 것 같다.
서울에 불탄문이 있다면 죽엽산에는 불탄나무가 있다. 불탄나무로 불탄문(숭례문)을 다시 지어 봐???


 
[아름드리 소나무]

   이렇게 큰 소나무가 있다면 혹시 주변에 송이버섯이나 심을 볼 수 있을지도 ?


 
[나무에서 나무가]

   나무에 기생하는 나무. 주변에서는 이미 채취해간 흔적의 잔여물인 듯한 떨어져 있는 겨우살이 잔가지들이
간간이 보인다.


 
[갈림길-우측 오름길]

   좌측으로부터 올라오는 등로가 있는 갈림길을 만난다.


 
[암봉 전망대]

   죽엽산 오름길에 암봉전망대가 나타난다. 진행할 방향인 좌측 추곡령으로 이어지는 지맥능선이 잘 조망된다.


 
[종류산 원경)]

   추곡령을 지나서 상단 좌측 종류산분기봉이 보이고, 상단 우측으로 종류산이 조망된다.


 
[추곡리 전경]

   종류산분기봉 좌측 전경이다. 멀리 소양강 물이 조금 보인다.


 
[암봉전망대]




 
[봉우리전망대에서 바라본 종류산 방향]

   암봉전망대에서 조금 더 오르면 뾰족봉우리가 나타나고 전망이 좋다.
이윽고 능선에 올라서면 죽엽산 정상은 능선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30여미터 지점에 위치해 있다.


 
[죽엽산 정상(859.2m)]

   죽엽산 정상에는 표지석도 없고, 삼각점 하나가 지키고 있는 곳이다.


 
[죽엽산 정상 삼각점]




 
[죽엽산 정상 우측 전망바위]

   사명산을 깔끔하게 조망할 수 있을까 하고 우측으로 가보니 전망바위가 있다.


 
[병풍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지맥길은 아니지만 갈림봉에서 우측 병풍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보인다.
좌측 상단으로는 용화산과 멀리 희미하게 정상부가 하얗게 눈에 쌓인 화악산이 조망된다.


 
[
병풍산 원경]

   병풍산 정상부에 부대가 있는 듯하다.


 
[
파로호 원경]

   북쪽으로 파로호가 보인다.


 
[사명산 원경]

   사명산은 나뭇가지 때문에 깨끗한 조망이 안된다.


 
[다시 바라보는 중앙부분 용화산과 뒤로 화악산]




 
[죽엽산(859.2m)]

  죽엽산은 도솔지맥상에 위치한 산으로 특별하게 유명한 산은 아닌 듯하나 정상부 오르내림이 급하고,
주변에 노송들이 많이 자생하고 있다. 추곡터널 북쪽에 위치한 산이다.

   도솔지맥은 백두대간이 금강산을 지나 매자봉에서 대간을 떨쳐나와 남서쪽으로 한 줄기 분기하여
구례산,매봉,가칠봉,대우산,도솔산을 지나고 대암산과 광치령을 지나 봉화산,사명산,죽엽산,종류산,부용산,
오봉산을 거친후 배후령을 지나서 수리봉과 우두산을 지난 맥이 소양강 좌측으로 떨어지는 약 124.1km에
달하는 산줄기를 말한다.

   도솔지맥은 특이하게도 대간에서 직접 분기된 줄기로 길이가 100km가 넘는데 기맥 대신에 지맥이라고
이름을 붙인 연유가 궁금하다.  죽엽산은 도솔지맥의 90.9km/124.1km쯤에 위치한 산이다.


 
[죽엽산 능선]

   원래 추곡약수에서 점심을 약수밥으로 할 예정이었기에 점심도시락을 준비하지 않았는 데, 함께한
바위님이 찰밥을 싸왔기에 시각이 시각인지라 허기를 면하게 약식으로 점심식사를 하게 되었다.
이후는 차량을 주차 시켜둔 운수현으로 원점회귀를 해야 하지만 그쪽으로 가는 길도 만만치 않은 것
같아서 아예 추곡령까지 진행하는 것으로 계획을 수정하여 진행한다. 다시 출발.


 
[암릉지대]

   짧은 암릉지대가 나타난다.


 
[암릉지대]




 
[암릉지대]




 
[병풍산 분기봉]

   병풍산 갈림길이 있는 분기봉이다. 우측 넓은 길은 병풍산으로 이어지는 길이고,
도솔지맥이 지나는 추곡령은 좌측 내림길로 진행해야 한다. 제법 가파른 길이 이어진다.


 
[바위전망대]

   내림길에 있는 바위전망대.


 
[추곡령,종류산 능선 원경]

   추곡령을 지나서 분기봉에서 우측 종류산으로 이어지는 지맥능선이 뚜렷하게 조망된다.


 
[갈림길 급경사 바위지대]

   좌측으로 하산하는 갈림길이 있는 바위지대다. 지맥길은 우측 급경사지대로 내려서야 한다.
길이 희미하고 워낙 가파른 길이라 눈이 녹지 않았다면 매우 힘들었을 길이라 생각된다.


 
[뒤돌아본 급경사길]

   뒤돌아보니까 그림상으로는 그렇게 가파르지 않은 것 같아 보인다. 실제와 다른 것이 어디 이것 뿐이랴!
이젠 급경사길은 끝나고 제법 완만한 길이 이어진다.


 
[묘지1기]

   양지바른 곳에 묘지1기가 자리하고 있다. 이곳 근처가 회곡령일 것이지만 정확한 위치를 인식하지 못하였다.


 
[뒤돌아본 죽엽산 정상 능선]

   이후 10여분 진행하면 버려진 잡초에 뒤덮힌 헬기장을 지나게 되고, 계속해서 봉우리 몇 개를 오르내리며
진행한다.


 
[추곡터널 위]

   추곡터널 위쯤에서 추곡리 방향 전경을 조망해 본다.


 
[송신탑 원경]

   송신탑이 가까이 보이니 추곡령에 거의 다다른 모양이다.


 
[송신탑 직전 쉼터]

   누군가가 쉼터에 나무울타리를 만들어 놓은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사명산 원경]

   이 지점에 오니까 눈덮힌 사명산 정상부가 깔끔하게 조망된다.


 
[SK,KTF 북산기지국 송신탑]




 
[SK,KTF 북산기지국 송신탑 진입도로]

   지맥길은 도로 따라 앞에 보이는 또다른 작은 송신탑으로 이어진다.
이제 추곡령은 앞에 보이는 낮은 봉우리만 넘어서면 된다.


 
[갈림길]

   앞에 보이는 곳으로 올라서면 다음은 절개지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아예 여기서 좌측 내림길로 우회하여
진행한다.


 
[뒤돌아본 송신탑]




 
[추곡령(구도로)]

   구도로인 추곡령에 도착하고 오늘의 계획된 산행은 여기서 끝낸다.
도솔지맥 다음 들머리는 그림의 좌측에 위치한다.


 
[추곡령(구도로)]

   이제 여기서 주차 시켜둔 운수현까지 가는 것이 문제다. 진행한 산행길 보다 오히려 산행후 도로길 걷는 거리가
더 길 것 같기도 하다. 구도로를 따라 추곡리 상추곡 마을을 경유하여 운수골입구까지 가고 다시 운수현까지
올라가야 할 것이다.


 
[봄의 전령사 버들강아지]




 
[죽엽산 원경]




 
[상추곡마을로 이어지는 도로]

   도로를 따르다가 도로가 U턴하여 꺾이는 곳에서 지름길로 가로질러서 내려가다 보니 묘지를 조성하는지
전원주택지를 조성하는지 불도저 한 대가 돌 쌓기에 한창 열심이다. 마을로 이어지는 소포장도로 위에는
눈이 녹지 않고 그대로 얼어 붙어 있어서 걷기에 불편하고 위험하여 조심스레 걸어간다.


 
[상추곡 마을전경]




 
[상추곡 마을전경]




 
[상추곡 마을전경]




 
[상추곡 마을전경]

   보이는 능선은 운수현에서 죽엽산으로 가기 위해서 진행했던 도솔지맥 능선이다.


 
[상추곡 마을전경, 뒤로는 죽엽산 정상]




 
[죽엽상 정상 원경]

   운수골입구에 다다르고 다시 도로따라 걸어서 운수현으로 오르면서 죽엽산 정상을 바라본다.


 
[갈림길]

   꽁지네 음식점 간판이 보인다. 꽁지네는 운수현을 넘어서서 운수골 근처에 있는 식당인가 보다.


 
[운수현]

   운수골입구에서 운수현까지 약 2.6km정도 거리일 것 같다. 약 40여분 소요되었다.
차를 이동하여 운수골입구로 내려가고 추곡약수(약수골)로 향한다.
북산지서 앞 신호에서 좌회전하여 좌측으로 들어서고 다시 커브길에서 좌측으로 진입한다.


 
[뒤돌아본 추곡약수 약수골(화장실 공터)]

   버스 종점 주차장과 매표소를 지나서 화장실 앞 공터에 차량을 주차시키고
약수터로 올라간다. 약 200여미터 거리.


 
[약수골 추곡약수터 가는 길]




 
[약수골 추곡약수터 가는 길]




 
[약수골 추곡약수터 가는 길]




 
[약수골 추곡약수터 가는 길]




 
[추곡약수(하)]




 
[추곡약수(상)]

   ▲ 추곡약수(m) : 추곡리는 사명산(1198m) 남쪽 끝자락에
있는 마을이다. 추곡약수는 1812년 김원보(金元甫) 라는 사람

이 사명산 산신령의 현몽으로 발견한 약수라 한다.


하탕은 일백여년 뒤 어느 맹인이 지나가다가 돌부리에 채여
넘어졌는데, 그곳에서 샘이 솟았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약수골 개울가에 상탕(上湯)과 하탕(下湯) 2개의 샘이 있고,
철분,나트륨,탄산염,황산염,염소,불소,망간,규소,구리,�슘 등을
함유하며 약수는 약간 붉은 빛을 띤다. 물맛은 감초 맛이 나고 
위장병,빈혈,부인병,신경통, 무좀 등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다.

 이 약수로 밥을 지으면 파르스름한 윤기 있는 밥이 지어진단다.


 
[추곡약수 발견내력]




 
[추곡약수 안내문]




 
[추곡약수(약수골) 18번버스 버스시간표]

   약수 받을 통들을 들고 약수 받으려 올라가니 위쪽, 아래쪽 모두 많은 통들을 앞세워 자리잡고
약수를 담고 있는 중이라서 시간이 오래걸릴 것 같다. 추운곳에서 차례를 기다리느니 식사부터 먼저
하자고 주변을 돌아보았으나 문을 연 식당이 한 군데도 없다.

   겨우 버스승차장(주차장) 옆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류는 안되고, 두부와 동동주로 허기를 면하는 것
으로 만족해야 했다. 이후 약수를 받아서 오후 6시 30분경 귀경길에 오른다. 식사는 점심식사를
저녁식사로 대체하여 공릉동 공릉역 청석골에서 갈비탕으로 대신했다.


  추곡리 약수골, 추곡약수 여행이었지만 연계하여 진행한 운수현에서 죽엽산을 거쳐서 추곡령까지
진행한 도솔지맥 죽엽산구간 산행도 즐거웠습니다. 죽엽산 정상부의 가파른 지대는 이동 국망봉

하산길의 가파름과 견줄 곳이었습니다.

  약수골 식당들이 모두 식당 운영을 하지 않아서 늦은 점심식사도 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겨울철 약수터는 먹을 것을 싸가야 할까봅니다.

차량 지원해주신 본니데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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