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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자유산행/★★★오지산행후기

고산마루 약초산행후기 (09차) 홍천 가리산 2008.06.15(일))

by 고산마루(다올) 2008.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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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마루 약초산행후기 (제 09차)

산행테마

 약초산행

⊙ 산행등급

 초중급

⊙ 산 행 지

 강원도 중북부

⊙ 소 재 지

 

⊙ 날     짜

 2008.06.15(일) 당일

날     씨

  맑음

⊙ 모임장소

 07:30 1,4호선 창동역 1번출구 바깥, 08:00 중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

⊙ 참 가 자

4명(다올,나비,호슈바,(평야))

⊙ 산행코스

 

⊙ 산행지도

 
 

● 개인 준비물

방수복,모자,장갑,식수,간식(초코렛,치즈,육포,사탕,빵,떡,과일 등),헤드랜턴,스팻츠,
점심도시락

♣ 상세일정

 

● 사진으로 보는 산행후기

   아침에 만남장소인 중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으로 출발하려고,
차량에 키를 꽂았으나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 이런 난감할 때가 ...
바로 이 때 나비님으로부터 벌써 만남의 장소에 도착해 있다는 전화가
걸려 온다. 차량 땜에 걱정이라 한 숨 때리면서 대기하시라 하고 ...

다행히 호슈바님이 차량을 멋진걸로 가져온다고 하기에 복정역에서
만나기로 하고, 버스타고 지하철을 3번이나 갈아탄 끝에 8시35분경
복정역에 도착하고, 몇 년만에 만난 호슈바님과 인사를 나누고
중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으로 출발한다.

   예정보다 1시간 늦게 만남의 광장에서 나비님과 평야님을 만나고,
목적지로 향하다가 차량한 대는 기분좋은휴게소에 주차시키고,
차량 한 대에 모두 탑승하여 홍천을 거쳐서 11시가 조금 지나서
목적지에 도착한다.



(잘못된 이름은 지적하여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먹을 수 있는 나물과 약초/먹을 수 없는 독초

 
[고개마루]

임도 같은 비포장에서 도로가 포장되고 거의 10여년만에 다시 찾은 고개에서
어디로 진행할까 지도를 살펴본다.
지형상 정상 방향으로 짚어 보기로 한다.
그런데 발자국 흔적들이 무수히 많고, 눈에 띄는 약초들은 눈 씻고 다시봐도
잘 보이지 않는다. 오지산행이 아닌 것이다.


 
[큰참나물(진삼,연화삼)]

산행중에 씨알이 작은 진삼(연화삼)이 딱 두 포기 보였다.


 
[곰취]

아직은 잎이 어려 보이는 곰취가 보이고,


 
[잔대]

잔대도 보이지만 이후로는 다른 능선에서 잔대를 보질 못했다.


 
[도라지]

야생 도라지도 이 곳 능선에서만 몇 놈이 보였고,


 
[박쥐나물]

박쥐나물도 모래밭에서 바늘찾기 만큼이나 희귀하게 보인다.


 
[어수리(?)]

채취해간 흔적이 있는 것으로 어수리 같아 보이지만 요렇게 봐서는 자신이 없다.


 
[벌깨덩굴(?) 파리풀(?)]

요것도 벌깨덩굴 같아 보이지만 자신이 없고 ..., 파리풀 같기도 하고 ...


 
[더덕]

만만한 것이 더덕이다.


 
[?]

이것도 이름이 궁금하여 그림으로 남겨 보고


 
[참나물 군락지]

계곡 옆 참나물 군락지를 지난다.


 
[신기한 더덕]

죽은 나무를 뚫고 자란 씨알이 작은 더덕을 그림으로 남기려 했으나 그림이 흐릿해졌다.


 
[고개마루 풍경]

출발지고개로 다시 원위치 하고,


 
[고개마루 풍경]

이후 귀경길에 퇴촌으로 향하다가 앵자지맥 능선인 염치고개를 지나서 숯불갈비집에서
뒷풀이를 하고 다시 서울로 향한다.


  오늘 산행에서도 수확물이 신통치 않아서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만
오지산행 함께 하신님들 즐거웠습니다.

  차량을 지원해주신 호슈바님께 감사드리고, 일찍 만남장소에 도착하여
많이 기다리게 된 나비님과 평야님께도 미안함과 고마움을 표합니다.

  오지산행을 한다고 진행했지만 목적지에 가보니 객들이 하도 많이 다닌 곳이라

오지산행이 아니었습니다.


다음산행: 10차 산행은 충남 금산으로 산행을 떠나고,

             11차 산행은 화천으로 비박 오지산행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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