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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자유산행/★★★오지산행후기

[2008.09.28(일)] 연천 청산면 개미산 산행

by 고산마루(다올) 2008.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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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8(일)

창동역에서 아침 7시 24분경 소요산행 1호선 전철을 타고

소요산역에서 하차하여 길 건너편으로 이동한 후에 전곡행 대양운수 버스로 환승하여

전곡 대양운수 버스터미널에서 하차한다.

매시 정각에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포천행 56번버스로 또 환승하여

10여분 후에 한북왕방지맥 능선이 지나는 개미산 입구인 백석고개에서 하차한다.(\1800=900+600+200+100)

 

박석고개

 

박석고개-개미산 방향 들머리(전봇대/교통신호함 있는 곳으로 오름)

 

교통호를 따라 진행하다가 임도를 가로 지르고,

 

어디메께에서 알밤을 구경하고, 능선을 오르다보니 낮은 곳에도 어린 영지버섯이 보인다.

 

 

다시 오름길을 20여분 올라가니 헬기장이다. 좌측 오름길로 진행한다.

 

 

벙커 위 쉼터에 당도하고 지나온 박석고개 방향 한북왕방지맥 능선을 조망해 본다.

영평천 건너편 멀리로 명성지맥 능선 끝자락이 눈에 들어온다.

 

벙커 위에서 잠시 조망을 끝내고 다시 개미산 정상을 향해서 이동한다.

 

능선길을 5분여 진행하면 빈 깃대가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개미산 정상에 다다른다.

 

 

15~20여분간 이어지는 방화로 잡풀 숲을 이어서 간다.

 

가는 길에 산부추꽃을 조망하고 그림으로 남겨본다.

 

산부추꽃은 봄이면 맛있게 먹을 산나물이지만 지금은 눈으로만 즐긴다.

 

 

쉬엄쉬엄 걷다보니 암릉전망대를 지나고 임도를 가로 질러서 좌측 555봉과 우측 종형산 갈림길인 바위지대에 당도한다.

 

 

종현산 방향으로 진행하고, 전망이 좋은 곳에서 종현산 정상방향 능선을 조망한다.

 

 

종현산 방향 능선과 계곡

 

종현산 방향 능선과 계곡

종현산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임도길을 만나고 도로따라 진행하다가 준간 능선쯤에서 우측 능선으로 이동한다.

하지만 이곳에도 방화로에 잡풀이 우거져서 가는 길을 붙잡는다.

한참을 잡풀과 싸우다가 연천공장안쪽 길로 내려서고,

길따라 1시간여를 걸어서 수동계곡 길에 도착한다.

오후 5시경에 지나가는 포천발-동두천행 53번버스를 타고 소요산역으로 향한다.

17:23발 1호선 전철로 환승하고 귀경길에 오른다.

 

초장에 주운 무거운 알밤을 메고 별다른 약초 구경도 못하고 산행을 끝내게 된 하루였다.

 

운지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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