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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자유산행/★★★오지산행후기

약초산행후기(28차) 삼일리-석룡산 2009.05.03(일)

by 고산마루(다올) 2009.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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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마루 약초산행후기 (제 28차)

산행테마

 약초산행(봄나물,산나물)

⊙ 산행등급

 초급

⊙ 산 행 지

강원도 OO산

⊙ 소 재 지

 

⊙ 날     짜

 2009.05.03(일)

날     씨

  맑음

⊙ 모임장소

 전철 1,4호선 창동역 1번출구 바깥(08:00)

⊙ 참 가 자

4명(다올,(+하환봉),나비,푸른솔)

⊙ 산행코스

 

⊙ 산행지도

 
 

● 개인 준비물

 

♣ 상세일정

 

● 사진으로 보는 산행후기

   원하는 참나물이나 곰취 등의 나물은 조금 이른 감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봄나물산행을 떠나본다.

차량제공을 하는 친구가 약속시간보다 일찍 도착해 있다는 문자를 받고 서둘러 약속장소로 향한다.

오늘 함께 산행할 일행을 만나고 예정시각인 8시에 목적지를 향하여 출발한다.


(잘못된 이름은 지적하여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먹을 수 있는 나물과 약초/먹을 수 없는 독초

 
[산행출발前]

목적지에 도착하여 쌀막걸리로 입가십을 하고 산행준비를 마친 후에
카메라에 출발신고를 한다.


 
[산행출발前]

먼저 계곡쪽으로 향한다. 물가에는 독초와 나물들이 혼재하여 자라고 있다.


 
[흰진범] 먹을 수 없는 독초]

독성이 강해서 나물로 먹지 못하는 유독식물
진범과 비슷


 
[개당귀(지리강활)] 먹을 수 없는 독초]

독성이 강해서 나물로 먹지 못하는 유독식물
참당귀와 비슷하지만 잎자루가 갈리는 마디부분과 뿌리부분이 짙붉은색이 감돈다.


 
[당개지치]

새순을 삶아서 나물로 먹는다.


 
[당개지치]




 
[꼭두서니]

나물로


 
[는쟁이냉이(산갓)? 바위떡풀?]

산갓 같아보이지만 의심스럽고, 바위떡풀 같아보여 ... 둘다 나물로


 
[연잎꿩의다리]

삼지구엽초와 비슷한 잎구성으로 인하여 왕초보시절 삼지구엽초인줄 알았었지.


 
[오갈피]

가끔씩 키 작은 넘을 멀리서 보게되면 산삼으로 오인케하여 놀래키는 넘들


 
[오갈피]

새잎을 나물로


 
[삿갓나물] 먹을 수 없는 독초]

나물이라 이름붙여졌지만 독성이 강해서 나물로 못먹는 독초


 
[족두리풀(세신)] 먹을 수 없는 독초]

독성이 강해서 나물로 못먹는 독초, 약용으로 사용


 
[도깨비부채] 먹을 수 없는 독초]

독성이 강해서 나물로 못먹는 독초


 
[피나물] 먹을 수 없는 독초]

독성이 강해서 나물로 못먹는 독초
참나물과 간혹 혼동할 수 있으니 요주의 독초


 
[참당귀(야생당귀)]

새순을 생으로 쌈을 싸먹으면 향기가 입안 가득이다.


 
[참당귀(야생당귀)]




 
[개별꽃(=태자삼)]

나물로


 
[는쟁이냉이(산갓)]

나물로


 
[병꽃나무]

새순을 나물로


 
[벌깨덩굴]

벌깨덩굴을 산깻잎이라 하는지 ???


 
[금낭화]

봄에 연한 잎과 줄기.꽃 이삭을 삶아 물에 담가 독을 뺀 후 나물로 먹거나 말려 두고 먹는다.
혹은 튀김가루 묻혀서 기름에 튀겨서 먹기도 한다.


 
[금낭화]




 
[풀솜대]

자꾸 보니까 민솜대인지 풀솜대인지 구분을 못하겠다.


 
[풀솜대]




 
[고비]

마찬가지로 고비인지 꿩고비인지 분간이 어렵고,
또한 관중과도 헤깔린다.


 
[단풍취(=개발딱취=괴발딱취=장이나물)]

쌉싸름하고 맛있는 봄나물


 
[삽주(백출,창출)]

삽주싹도 예쁘게 새순을 올리고,


 
[우산나물]

한켠에서는 우산나물도 날개를 펴려하고 있다.
보기와는 다르게 맛있는 산나물이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단다.


 
[미역취]

시금치 같은 느낌이 나는 맛있는 봄나물이다.


 
[관중]

관중 새순도 나물로


 
[처녀치마(토정사랑님이 알려줌)]

산마늘이 아닌가 싶지만 내공이 짧아서 모르겠다.


 
[흰노루귀(?)]

흰노루귀 같아보이지만 이역시 정확한지 의심스럽고,


 
[꿩고비]

꿩고비도 모습을 드러내고,


 
[참나리]

참나리가 하늘을 향해 잎을 키우고 있다.


 
[참나물]

아직은 어린 참나물도 모습을 드러내고,


 
[참나물]

특이한 향이 군침을 돌게 한다.


 
[곰취]

곰취도 아직은 너무 어리고,


 
[곰취]

어린 순들이 따스한 햇볕을 받으며 열심히 자라고 있다.


 
[얼레지]

간혹 알록달록 군복 같은 얼레지 잎도 보이고,


 
[얼레지]

늦게 핀 얼레지 꽃도 보인다.
봄에 연한 잎을 삶아 물에 담갔다가 말려 두고 나물로


 
[큰앵초]

큰앵초도 열심히 잎을 키우고 있다.


 
[민박쥐나물]

향이 특이하고, 박쥐날개를 닮은 민박쥐나물이 자라고 있다.


 
[민박쥐나물]

데치거나 생으로 쌈싸먹으면 별미이다. 물론 나물로도 ...


 
[?버섯]

꼭 짱돌처럼 생긴 이름모를 버섯이 보이고 속을 들여다보니 벌레 먹었다.


 
[잔나비불로초(잔나비걸상버섯)]

주변에서는 잔나비걸상버섯도 구경한다.


 
[딱총나무(접골목)]

뼈를 붙인다는 접골목 새순도 보이고,


 
[딱총나무(접골목)]

옆에는 더큰 접골목나무도 보인다.


 
[미치광이풀] 먹을 수 없는 독초]

독성이 강해서 나물로 먹을 수 없는 미치광이풀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보라색꽃이 특이하다.


 
[괭이눈]

하산길에서는 중앙에서 노란빛이 퍼지는 듯하게 보이는 괭이눈을 본다.


 
[멸가치]

등로 초입 길가에서 주로 목격되는 멸가치도 군락을 이루고 있다.


 
[멸가치]

나물로


  일반적인 나물산행으로는 조금 이른듯했습니다.
적어도 1주일 뒤, 아무래도 2주일 정도 뒤쯤이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산행이었습니다.

함께하신 님들 즐거웠습니다.

  차량 지원해준 하환봉 친구에게 고마움 전하고,

멀리서 이른새벽에 서둘러서 동참한 나비님도 고맙고,

오랜만에 뵈온 푸른솔(마운틴)님도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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