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508m) | |
산행테마 |
제2차 산행: 워킹 및 릿지산행 |
소 재 지 |
서울 노원구, 경기 양주 별내면 |
산행일자 |
2003.02.16(일) |
산행코스 |
불암가든-우측능선-석천암갈림길-정상-103고지-불암산공원관리소(상계동) |
상세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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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
지하철 6,7호선 태릉입구역 7번출구 바깥에서 10시에 모두 모여서 석계역에서 의정부 민락동까지 다니는 45-?번버스를 타고 불암동에서 내렸다. 개울을 따라서 난 길을 따라서 약 15분간 천천히 오르면 불암가든이 나타나고 5미터쯤 거리에 능선을 타고 오르는 들머리가 있다. 오늘은 시간이 넉넉한지라 천천히 오르기로 했다. 첫 번째 맞닥드린 릿지코스에서 각자 심호흡을 가다듬고 모두들 쉽게들 올라선다. 흠~~~ 맛뵈기 릿지였다. 이곳을 조금더 오르면 좀더 어려운 릿지코스가 연속적으로 나타난다. 정말 거대한 바위 암반을 만나는 것이다. 좀 위험한 코스는 혼자만 오르고, 다른 분들은 준비한 로프를 내려서 오르게 하거나 약간씩 우회하게 하면서 오른다. 석천암 갈림길 코스, 바로 정상 아랫쪽 바위군이다. 로프를 사용하고 오르면 넓다란 캠핑지 같은 바위마당이 나타난다. 약간의 휴식시간을 가지고 준비한 간식들을 먹으면서 아래쪽에 보이는 별내면의 벌판을 바라본다. 날씨는 봄날씨인데 아직도 파란싹을 틔우기에는 이른 듯 싶다. 이제 정상을 오르는데 단 하나의 릿지만 남았다. 바위질이 터덜터덜하기 때문에 오르기에는 별로 어렵지 않다. 불암산의 최고 어려운 릿지코스 네군데를 모두 오른 것이다. 정상에서 휘날리는 태극기가 눈에 들어온다. 봉우리에 올라서니 벌써 꽤되는 산행객들로 붐빈다. 1시간 정도면 오르는 곳을 2시간여를 소비했기에 땀을 흘렸는지 말았는지... 상쾌한 바람이 시원하다. 정상에서 기념촬영후 약간 아래에 자리를 잡고 준비한 간식을 먹으면서 휴식시간을 가졌다. 우회로로 올라온님을 기다렸다가 상계동 방면 하산길로 들어섰다. 가뿐한 걸음걸이로 마지막 하산길의 릿지코스 한 곳도 놓칠 수 없는 코스다. 가능한한 능선을 타고 내려오니 벌써 공원관리소와 아파트 군락들이 보인다. 첫 네거리에서 좌측으로 돌아서 내려가니 개업한지 얼마되지 않은 듯한 양평해장국집이 있다. 이 곳에서 뒤풀이를 가졌다. 근처에서 일요일에도 근무하고 있는 친구와 함께 주말농장 할 곳에 가보기로 했기 때문에 다른 님들과 헤어진후 네명이서 덕능고개를 넘어서서 헤븐이란 까페로 향했다. 까페내에 있는 생각보다는 큰 땅이다. 일정부분만 사용하기로 약속했다. 느긋한 마음으로 차를 한잔 하면서 오늘 하루의 산행일정을 마감해본다. 정면으로 우뚝한 불암산 정상이 웃고 있다. |
참석인원 |
8명: 박종구, 다올나라外 6명 |
결 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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