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테마 |
漢北正脈 종주산행 (지도:1:25000 다목,와수,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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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등급 |
초중급 |
⊙ 산 행 지 |
복계산(福桂山:1057.2m), 촛대봉(1010m), 복주산(伏主山:115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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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 재 지 |
강원도(화천군 상서면/사내면, 철원군) |
⊙ 날 짜 |
2010.11.21(일) |
날 씨 |
흐림, 온종일 운무, 시야 나쁨 |
⊙ 모임장소 |
08:00 6,7호선 태릉입구역 7번출구 바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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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가 자 |
(9명) 다올,수겸,환이,솔바람,줄루,하늘,완소남,난초,줄리아 |
⊙ 산행코스 |
▲▲ 수피령-복계산-943봉-950봉-1050봉-복주산-하오고개
▶정맥구간: 수피령-하오고개 // 12.1km + 복계산 왕복(0.8km) ▷접속구간: 하오고개-하오터널 // 1.1km
▲산행시간: 약 7시간 50분(휴식, 식사시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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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지도 |
☞ 지도를 보실려면 아래 링크를 마우스로 클릭하시면 됩니다. |
●한북정맥 개략지도 ●한북정맥 산행지도1 ●한북정맥 산행지도1(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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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준비물 |
방한방수복,모자,장갑,식수,간식(초코렛,치즈,육포,사탕,빵,떡,과일 등) 헤드랜턴,아이젠,스패츠,점심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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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일정 |
교통편(15인승 렌터 + 줄루님 승용차) 갈때(승합차): 태릉입구역-북부간선도로-외곽순환도로-일동-이동-광덕고개-검단동(광덕교)- 하오고개-육단리-수피령 올때(승합차): 하오고개-자등리-이동-일동-만세교-청학동-당고개-노원역
- 08:18 태릉입구역 출발
- 09:26 광덕고개(잠시 휴식)
- -하오고개(차량 1대 주차)
- 10:11 수피령(862m/780m) 하차
- 10:21 한북정맥 산행시작
- 10:24 절개지 상단
- 10:28 헬기장
- 10:41 (좌측에)송전탑(우직진 임도 따름)
- ※ 한북정맥 능선은 송전탑에서 이어지는 임도 좌측 능선이지만,
- 암릉길이고 진행이 어려운 능선이라 한북정맥 능선을 우측으로
- 조금 벗어난 복계산 갈림길(헬기장)까지는 복계산으로 이어지는
- 일반등로를 따르기로 함
- 10:46 숲길/임도 갈림길(좌측 숲길로(임도로 계속 진행해도 되지만 크게 우회하기 때문에 시간소요))
- 10:51 휴식후 출발
- 10:53 임도 공터 만남(직진)
- 11:02 복계산 갈림길(헬기장, 좌-한북정맥, 우-복계산)
- -----복계산 다녀오기 시작-------------------
- 11:08 휴식후 복계산으로 출발
- 11:16 헬기장
- 11:18 복계산(福桂山:1057.2m)
- 11:22 휴식후 원위치 출발
- 11:28 복계산 갈림길(헬기장, 좌-수피령, 우-한북정맥) 원위치
- -----복계산 다녀오기 끝---------------------
- 11:34 휴식후 출발
- 11:41 급경사 내림길1
- -(좌측에)촛대봉(1010m)
- 11:42 급경사 내림길2
- 11:50 정상적인 한북정맥 능선에 합류
- 12:06 잡초 공터
- 12:10 960봉(전망바위, 참호)
- 12:15 휴식후 출발
- 12:28 공터(헬기장) 직전 안부
- 13:15 점심식사후 출발
- 13:21 공터(헬기장)
- 13;22 (우측에)칼바위(920m)
- 13:38 작은공터
- 13:43 휴식후 출발
- 13:50 940봉
- 13:57 ▲943봉(삼각점, 작은공터, 지도상 941.9봉)
- 14:10 892 직전봉
- -892봉
- 14:19 휴식후 출발
- 14:28 해방촌 갈림길 임도 이정표(좌-해방촌:2.5km, 우-950봉 헬기장, 뒤-943봉:0.8km)
- 14:40 950봉(헬기장, 벙커봉, 좌-한북정맥(891.9봉=892고지:0.3km), 우-954고지, 뒤-892고지:0.8km)
- 14:50 휴식후 출발
- 14:57 891.9봉(안부, 892고지 팻말, 직-1050고지:1.6km, 뒤-950헬기장:0.3km)
- 15:08 무명봉
- 15:12 능선에 (뒤-954봉:2.5km) 팻말
- 15:21 큰타이어계단
- 15:32 휴식후 출발
- 15:39 1050봉(벙커봉, 임도, 좌-실내고개, 우-복주산:1.9km(임도 따름), 뒤-954봉:5.1km)
- 15:41 헬기장
- 15:49 임도/산길 갈림길(산길로)
- 16:05 헬기장
- 16:17 벙커봉(깃대)
- 16:19 헬기장(직-하오고개, 뒤-1050고지:1.9km)
- 16:21 가짜복주산(▲1152m, 삼각점, 1983재설)
- 16:31 복주산 직전 바위봉
- 16:36 복주산(伏主山:1152m)
- 16:48 휴식후 출발
- 16:56 밧줄지대
- 16:58 연인바위
- 17:08 능선/우회로 갈림길(우측 우회로)
- 17:20 헬기장
- 17:47 타이어 계단길
- 17:48 하오고개(740m)
- 18:11 하오터널
- 산행종료
- 이후 송우리 무봉리순대국 본가에서 저녁식사후 노원역에서 해산
- 다목리 콜택시: 033-441-3580,7112
- 사창리 콜택시: 033-441-0023,3333,8333
- 사창리개인택시: 033-441-3111,5406,5545
- 사창리개인콜택시(광덕리): 070-8971-3130
- 육단리 택시: 033-458-8999
- 근남 택시: 033-458-3525
- 문혜개인택시부: 033-452-2818
- 신수리 택시: 033-458-3330 (자등리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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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으로 보는 산행후기
오늘 산행은 한달에 한 번 산행하기로 한 한북정맥 첫 번째 산행이다.
♣ 한북정맥은 백두대간이 금강산으로 뻗어 내리다가 분수령에서 서남쪽으로 꺾이면서 이어내린 한강 북쪽의 산줄기로 현재 휴전선 북쪽의 백봉에서 시작하여 백암산,적근산을 거쳐서 휴전선 남쪽 대성산으로 이어지고, 백운산,국망봉,운악산을 지나서 수원산,죽엽산, 불곡산,호명산,한강봉,월롱산,오두산에 이르는 남한 최북단의 정맥을 말한다.
태릉입구역 7번출구 바깥에서 일행들을 만나고 수피령을 향해서 차량2대가 출발한다.
[한북정맥 산행지도(수피령-하오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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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덕고개]
광덕고개 하산지점으로 오르는 산행객이 보인다.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 이후 463번도로 검단동을 지나서 하오고개에 차량 1대를 주차시키고 15인승에 모두 탑승하여 수피령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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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피령(780m)]
하오고개에서 육단리를 지나서 수피령 고개마루에 도착한다. 수피령도 포장이 되면서 깎여져서 예전보다 고개가 많이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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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피령(78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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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산지구 전적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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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산지구 전적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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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산지구 전적비]
한북정맥 1구간을 출발하기 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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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피령 삼각점]
출발은 전적비 우측의 절개지 쪽을 따라서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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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개지 상단]
절개지 상단에 올라서면 우측 아래쪽으로부터 올라오는 임도를 만나고 임도를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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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 오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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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장]
헬기장에 오르면 좌측 상단의 대성산 정상이 조망된다. 군생활의 대부분을 보낸 대성산 아래쪽 용고개 일대는 조망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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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 따름]
잠시 쉬면서 천천히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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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대봉(1010m)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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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송전탑, 임도 직진]
좌측으로 송전탑이 있는 공터가 나타난다. 한북정맥 능선은 임도 좌측 능선이지만 암릉지대로 진행이 어려우므로 복계산 갈림길 직전까지 임도를 따라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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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임도 갈림길]
송전탑에서 5분여 임도로 진행하면 좌측으로 오름 산길이 있는 갈림길이 나타난다. 임도 따라서 진행해도 되지만 빙~ 돌아서 이어지는 임도보다는 산길로 올라서는 것이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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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임도 갈림길]
후미 기다리며 갈림길에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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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 만남]
갈림길에서 올라서면 돌아서 올라오는 임도와 만나고 임도 따라서 직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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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임도]
이후 임도가 이어지다가 좌측 산길로 접어들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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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계산 갈림길 헬기장(980m)]
복계산 갈림길이 있는 헬기장에 도착한다. 한북정맥 등로는 여기서 좌측 촛대봉 방향으로 진행해야 하지만 잠시 쉬었다가 건너편으로 보이는 복계산 정상을 다녀오기로 한다. 거리는 400여미터 정도로 편도 7~8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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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계산 탐방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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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계산 오르면서 바라본 촛대봉방향 한북정맥 능선]
운무 때문에 흐려서 깨끗한 조망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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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계산 헬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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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계산 정상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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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계산(1057.2m)]
♣ 복계산(福桂山,1057.2m) [중앙일보 '98년 03월 11일] 남녘으로부터 훈풍이 불어온다. 그러나 복계산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1천57.2m) 정상에는 아직도 발목까지 빠질정도의 잔설이 남아있다.
대성산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1천1백75m) 이 바로 눈앞에서 손짓한다. 그 너머로 북녘의 산 하가 묵묵히 펼쳐진다. 망향의 설움을 진하게 느끼는 분단의 현장에 올라서니 벅찬 감동이 가슴 속부터 치밀어 오른다.
산악인들이 가장 이상적인 산행지로 꼽는 곳은 출발지에서 버스로 2~3시간 떨어져 있고, 산행 시간은 4시간 전후에, 아기자기한 암릉코스를 갖춘 산이다.
복계산은 이러한 조건을 두루 갖춘 산으로 주변에 매월대. 매월대폭포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하고 있어 가족산행지로 손색이 없다. 특히 sbs - TV에서 방영한 사극 '임꺽정' 의 야외촬영장이 보존돼 있어 주말이면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복계산은 매월대로 더 잘 알려진 산행지다. 특히 국내에서는 비무장지대와 가장 근접한 최북단 의 산행지로 아직도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곳이다. 생육신의 한 사람이었던 매월당 김시습 (1435 ~1493) 은 세조가 왕위를 찬탈하자 비분한 나머지 관직을 버리고 복계산 일대 산촌에서 은거했다.
복계산 기슭 (5백95m)에 위치한 높이 40m의 깎아세운듯한 층층절벽이 바로 매월대다. 전설에 따르면 '아홉 선비가 매월대에서 바둑판을 새겨놓고 바둑을 두며 단종의 복위를 도모했다' 고 전해 진다.
산행들머리인 굴골은 96년 폭우에 마을 전체가 쓸려 지금은 새롭게 단장됐다. 계곡입구에는 몇채 의 초가집이 덩그라니 놓여있다. 임꺽정이 졸개들과 함께 은거하던 산채를 찍기 위해 만든 야외 세트장이다.
계곡에는 2년전 폭우로 쓸려내려온 나무와 돌이 곳곳에 널려있다. 계곡을 따라 20여분을 오르면 양쪽으로 갈라진다. 왼편계곡으로 길을 잡고 잡목을 헤치며 30여분을 오르면 복계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닿는다. 이곳에서 능선길을 따라 1시간을 오르면 정상이다.
남쪽으로 복주산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1천1백52m).국망봉 (1천1백68m.경기도 포천군 이동면).화악산 (경기도 가평군 북면.1천4백68m), 동쪽으로 대성산이 손짓하며 북쪽으로 북녘의 산하가 점점이 펼쳐진다.
정상에서 오른편 능선을 따라 내려가는 하산길은 오르는 등산로보다 길이 뚜렷하게 나있다. 1시간 20분정도 내려오면 높이 10여m의 매월대폭포 (일명 선암폭포)가 반긴다. 주차장까지는 10여분 거리다.
복계산 정상에서 철원에 사신다는 분을 만나고 하오고개까지 동행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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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계산에서 바라본 촛대봉 방향 한북정맥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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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계산 갈림길 헬기장(980m) 원위치]
여기서 복계산 갈 때는 8분, 올 때는 6분이 소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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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계산 갈림길 헬기장(980m)]
솔바람님이 준비해온 두부와 막걸리로 간식을 먹은후 한북정맥 능선으로 진행한다.(그림의 뒤쪽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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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내림길1]
헬기장을 출발하고 바위지대 앞에서 등로는 우측으로 꺾이어서 우회하고 되고, 가파른 내림길의 우회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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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가파른 내림길]
이쯤에서 좌측에 위치한 촛대봉을 지나치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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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풍경]
좌측 능선으로는 이런 바위들이 자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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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북정맥 본능선과 만남]
수피령에서 촛대봉으로 이어지는 한북정맥 능선을 복계산 갈림길 헬기장으로 우회하여 진행해왔으나 여기서 한북정맥 본능선을 만나고 편안한 정상적인 한북정맥 능선산행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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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 공터]
관리가 되지 않아서 잡초가 주인 노릇하는 공터를 우측으로 진행하여 참호 전망바위(960m)로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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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호 전망바위(960m)에서 바라본 복계산 방향]
좌측 상단으로 복계산 정상이 보이고, 다음으로 촛대봉이 조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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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산 방향]
조망이 흐리기는 하지만 촛대봉에서 수피령, 그리고 대성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한북정맥 능선을 조망해 본다. 조망이 더 시원했으면 좋았을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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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호 전망바위(96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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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후 출발준비]
참호 전망바위(960m)에서 15분여 더 진행하고, 공터를 조금 못 미친 안부에서 점심시간을 가진후 출발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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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터(헬기장)]
여기서 식사시간을 가졌더라면 더 좋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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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위(920m)]
공터(헬기장)를 지나고 우측으로 보이는 칼바위를 보면서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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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공터]
점심식사후 천천히 진행하면서 작은공터에 도착하고 후미를 기다려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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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공터]
작은공터에서 잠시휴식후 다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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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봉]
바위지대가 가로막는 940봉에서 우측으로 우회하여 가파른 내림길이 이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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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봉(삼각점,작은공터, 지도상 941.9봉)]
다시 올라서서 삼각점이 있는 작은공터인 943봉에 도착한다. 지도상에는 941.9봉으로 표기된 곳이다. 943봉은 군부대 팻말에 의해서 명명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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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봉(삼각점,작은공터, 지도상 941.9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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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직전봉]
여기가 892봉인지 편평지대인 다음 봉우리가 892봉인지 모르겠지만 여기서 후미를 기다리며 다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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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직전봉]
간식 먹고 휴식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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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촌 갈림길 임도, 이정표]
임도를 만나고 우측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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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봉 헬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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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봉 헬기장 이정표]
950봉 좌우에 각각 하나씩 892봉이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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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할 능선 조망]
운무 때문에 흐리기는 하지만 좌측 상단 1050봉부터, 우측 상단 복주산(뾰족봉)이 조망된다. 시야로는 희미하게 광덕산 능선도 보였으나 그림으로 구분이 되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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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봉 헬기장]
빠른 휴식후 진행방향에서 좌측 벙커쪽으로 돌아가는 길로 다시 출발한다. 가파른 내림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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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봉(지도상 891.9봉)]
안부에 892고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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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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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팻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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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계단 오름길]
여기서도 휴식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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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봉 오르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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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봉]
타이어계단 오름길이 이어지고 임도가 나타난다. 벙커 위가 1050봉이고, 임도 좌측은 명월리, 우측이 복주산 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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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봉 임도 이정표]
복주산까지 1.9km. 삼각점이 있는 가짜 복주산을 말 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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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봉 벙커앞 공터]
여기서부터 가짜 복주산 가까이까지 임도를 따른다. 중간에 두어곳 정도는 임도와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기를 반복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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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장(통과)]
이곳을 지나고 첫 번째 임도/능선 갈림길에서 아무곳으로나 진행해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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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임도/능선 갈림길]
두 번째 만나는 임도/능선 갈림길에서는 능선길로 진행하는 것이 시간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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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장(직진통과)]
다시 헬기장을 만나고 이제는 임도와는 안녕을 고하고 직진 통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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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봉, 깃대]
깃대가 있는 벙커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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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봉, 깃대]
지나온 길 뒤돌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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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봉, 깃대]
진행할 곳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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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복주산 헬기장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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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복주산 헬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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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복주산 삼각점]
6~7년전에는 여기에 깨어진 복주산 정상석이 나뒹굴고 있었는데, 지금은 보이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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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복주산 삼각점]
복주산 정상석이 있는 복주산은 여기서 암릉길 두세곳을 올라서는 길로 10여분 더 진행해야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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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릉 오름길]
후미가 걱정되어서 5분여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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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봉에서 지나온 가짜복주산 능선 조망]
가짜복주산 아래 안부에 후미 모습이 보여서 다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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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주산 오름 암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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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주산(1152m)]
♣ 복주산(伏主山:1152m) 복주산은 옛날 신이 물로 세상을 심판할 때 모든 곳이 물에 잠겼으나 이 산꼭대기는 복주깨 (주발 뚜껑이라는 평안도 방언)같은 모습을 드러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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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주산(1152m)]
이곳과 지나온 곳, 어느 쪽이 정확한 복주산 정상인지 알 수가 있어야지 헤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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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오고개로 하산길]
잠시 쉬었다가 하오고개로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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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밧줄지대 하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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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바위]
바위 둘이 너무 좋아서 부둥켜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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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바위]
오후 다섯시가 지나가자 주변이 어두워져 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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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릉 우회길(우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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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장]
내림길이 걱정스러워서 전등을 준비한다. 급경사 내림길을 얼마간 진행하니 차량소리가 점점 더 크게 들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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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계단]
하오고개 직전 타이어계단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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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오고개(740m)]
드디어 하오고개에 도착하고 오늘구간 정맥산행은 여기서 마감한다. 하오터널까지는 1.1km의 접근거리. 낮이면 15분 정도 소요될 거리지만 야간이라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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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오터널입구 쉼터]
하오터널입구 쉼터에 도착한다. 수피령으로 차량 가지러 떠난 수겸님과 솔바람님을 기다려서 차량에 탑승하고 소흘읍 송우리에 위치한 무봉리순대국 본가에 들려서 저녁식사를 하고, 노원역에서 해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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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해주신 님들 즐거웠습니다. 줄루님 차량지원도 해주시고, 악전고투 하며 열심히 산행도 해주셨고,
- 후미대장 봐주신 완소남님과 차량 가져오느라 바삐 움직이신 회장님, 솔바람님께도 고마움 전합니다.
- 진행을 하고보니 지도에 표기된 표고등에 수정할 곳이 생겨서 손을 봐야 할 것 같고요.
- 세 번째 진행한 한북정맥 첫 구간이었지만 역시나 오래 되니 예전 기억이 가물가물하였습니다.
- 싱그런 잎이 나풀거리는 여름철이나 눈온 뒤에 산행하면 더 좋은 구간이 아니였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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