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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북정맥후기(2차 진행중단)

[한북정맥] 06.09.24(일) 노채고개-원통산-운악산-상봉수리 구간 산행후기

by 고산마루(다올) 2006.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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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북정맥 제 06구간(노채고개-상봉수리) 산행후기

⊙ 산행테마

 한북정맥(漢北正脈)

⊙ 산행등급

 중급

⊙ 산 행 지

 원통산(567.3m), 운악산(935.5m)

⊙ 소 재 지

 경기 포천군 일동/내촌, 가평군 하면

⊙ 날     짜

 2006.09.24(일) 당일산행

날     씨

  맑음

⊙ 모임장소

 07:30 지하철7호선 화랑대역 7번출구 바깥

⊙ 참 가 자

 9명(다올,줄루,미지니,송골매,레인저,미소,박청규,다솜(,+1 영웅))

⊙ 산행코스

▲▲ 일동-노채고개-원통산(567.3m)-운악산(935.5m)-절고개-아기봉갈림길(745m)-47번 국도

▶정맥구간: 노채고개-47번국도 상봉수리
▷접속구간: 일동-노채고개 승용차 이용

▲산행시간: 약  7시간 30분(휴식, 식사시간 포함)

⊙ 산행지도

 ☞ 지도를 보실려면 아래 링크를 마우스로 클릭하시면 됩니다.

●등산개념도(원통산) ●등산개념도(운악산)

● 개인 준비물

방수복,모자,장갑,스틱,헤드랜턴,여벌 건전지
식수,간식(초코렛,치즈,육포,사탕,빵,떡,과일 등),
1끼식사(점심), 여벌 옷, 식수 2리터이상,
로프50m(캐러비너,8자비너,하네스 등 하강장비)

비상약,나침반,지도,
필요시(코펠,버너,연료)

♣ 상세일정

♣시작지점 가는 길: 화랑대역-퇴계원-기산삼거리-필로스C.C입구-청계약수터-노채고개

♣하산지점 가는 길: 노채고개-47번국도-운악산휴게소-구도로 방호벽-상봉수리

  • 09/24(일)
  • 07:45 화랑대역 출발
  • 08:49 청계약수터
  • 08:59 노채고개
  • 09:09 산행시작
  • 09:29 능선 쉼터
  • 09:38 원통산(567.3m)
  • 10:08 고개 갈림길
  • 10:20 고개 갈림길
  • 11:30 암봉직전(휴식)
  • 12:34 병풍바위 제 1 내림길
  •        -병풍바위 제 2 내림길
  • 12:48 병풍바위 제 3 내림길 하강바위(상어지느르미 바위)
  • 13:16 직벽(20m) 우회 릿지 완료
  • 13:23 능선위
  • 13:25 우회로 갈림길
  • 13:29 애기봉
  • 13:39 운악산 서봉(935.5m)
  • 14:32 점심식사후 망경대 출발
  • 14:42 운악산(935.5m)
  • 14:52 미륵바위
  • 14:56 남근석 촬영소
  • 15:03 절고개(휴식)
  • 15:18 암릉구간
  • 15:33 대원사 갈림길
  • 15:50 아기봉 갈림길(745m) ※ 아기봉(772m)
  • 16:01 휴식후 출발
  • 16:12 헬기장
  • 16:36 군부대 철조망(우측 우회)
  • 16:46 47번국도
  • 산행종료

♣서울 귀경길: 생략

● 사진으로 보는 산행후기
  이번 노채고개-원통산-운악산-상봉수리 구간은 한북정맥 능선길로 미소님의 요청으로 2년 반만에 다시 찾게 되는 운악산구간이다. 이번이 세 번째가 되는 길이기도 하다.


  한북정맥 능선길 중에서 가장 경치가 뛰어난 구간이기도 하고, 또 제일 위험한 병풍바위 암릉 능선길이 있는 구간이기도 하다.


  참여인원이 많지 않아서 강물님에게 운전도우미 도움을 요청했다. 출발지인 화랑대역 7번출구를 나오니 레인저님이 벌써 와서 기다리고 있다. 다솜님도 이미 와 있다고 한다. 강물님이 사주는 커피를 한 잔씩 마시다보니 약속시간 7시 30분에 모두 도착했다. 줄루님은 직접 노채고개쪽으로 온다고 했으니 출발인원은 운전도우미 강물님을 빼고 8명이다.

  47번국도를 따라 일동으로 이동하는데, 도로가 한산하여 빨리 도착하게 된다. 기산삼거리를 지나서 300여미터 지점 일동면사무소 및 파출소가 있는 건너편 필로스골프장 가는 길로 우측으로 접어들어서 골프장 갈림길에서 줄루님을 만난다.


 
[387번도로 청계약수터]

  좌측 청계산 가는 내리막길을 내려가서 우측 노채고개 가는 길에 당도하니 비포장 387번도로를 포장하려는 듯 땅고르기가 한창이다. 길도 제법 넓혀져 있다. 작업중인 도로를 따라 조금가면 청계약수터가 왼쪽편으로 나타난다.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이미 많은 물통들이 줄을 서서 물받기 대기를 하고 있다. 물 필요한 분은 수통에 물을 보충하고 다시 고개 정상으로 향한다


 
[노채고개]

  청계산,길매봉과 원통산,운악산 산행길이 나뉘는 노채고개 정상은 도로 확포장 때문에 예전 높이에서 많이 낮아져 버렸다. 5미터 정도는 낮아진 것 같다. 출발 준비를 마치고 각자 간단한 자기소개를 마친후 예정보다 20여분 빠르게 산행을 시작한다.


 
[노채고개 들머리]

  들머리는 절개지 좌측으로 진입한다. 원통산 정상까지는 30여분 소요된다. 날씨가 꽤 청명한 전형적인 가을날씨다.


 
[능선 쉼터]

  약간 가파른 오름길을 올라서면 능선길이 시계방향으로 돌아서 이어진다. 능선 쉼터까지는 20여분 거리이다. 잠시 후미를 기다리다가 원통산 정상에서 기다리기로 하고 진행한다. 원통산 정상까지는 10여분 거리.


 
[원통산(567.3m)]

  예전에 보이던 원통산 표지목이 어디로 갔는지 없어졌다. 후미를 기다리는데 다른 산악회원들이 줄줄이 지나간다. 30여분 진행했는데 오르막길이라 그런지 후미와 10여분 차이가 난다. 아마도 능선 쉼터에서 쉬는 시간을 가지고 있지 싶다.

▲원통산(567.3m): 원통산(圓通山)은 일동면 유동리와 화현면 화현리의 동쪽에 위치한 산이다.  원통산 서쪽 기슭에는 높이 8m, 폭 4m의 3단계 층암폭포를 이루고 있는 원통폭포가 있다. 폭포소리도 우렁차지만 층암절벽과 기송노수로 우거진 숲의 유요(幽遼)한 경치도 아름다워 보는 사람을 숙연하게 한다. 이 폭포가 영평팔경에서 빠진 것이 원통하여 '원통폭포'라고 이름붙여졌다고 하기도 한다. 이 산에는 원통사라는 옛 절이 있었으나 조선 말기에 폐사되었다가 40여년 전에 다시 개축하여 50평 내외의 현대식 건물로 복원하였다. 산림이 울창하고 계곡이 심원하여 폭포와 절이 있는 이 자연유곡에 기이한 나무 등이 천고의 신비를 속삭여 주는 듯하고 영평팔경 중에서 빠진 것을 원통하게 여길 만큼 절경을 지니고 있는 산이다.(발췌:대진대학교)


 
[원통산에서 바라본 청계산 방향 원경]

 상단 중안 좌측 뾰족한 봉우리가 청계산, 우측에 가까이 보이는 봉우리가 길매봉. 가볼 만한 산행지이다. 암릉길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암릉직전 쉼터에서 바라본 운악산휴게소 방향 원경]

   다른 산악회회원들과 앞서거니 뒷서거니 진행하다보니 암릉직전 쉼터에 당도했다. 전망대에서 운악산휴게소 방향을 바라보니 깨끗한 가을날씨로 멀리까지 바라다 보인다. 후미 올때까지 휴식을 취한다.


 
[암릉직전 쉼터]

   조금 휴식을 취하다보니 후미가 도착한다. 숨 넘어가기 직전이다. ^^


 
[병풍바위 가는 길 능선]

  지금부터 운악산 절경들이 시작된다. 상부지점엔 제법 단풍이 물들려고 오색옷을 갈아 입을려는 나무들이 눈에 띈다.


 
[고산마루봉(?)
]

   바위 이름이 있는지 없는지? 고산마루봉이라고 이름지워 본다.


 
[고산마루봉(?) 다솜]

   제일 먼저 다솜님이 암봉에 올랐다. 어떻게 올라갔을까?  암봉 뒤쪽으로는 조금 쉽게 오를 수 있다. ^^


 
[전망대
]

   중앙 좌측으로 조그맣게 보이는 바위가 위그림의 암봉이다. 전망대에 도착한 일행이 아이구~ 힘들어 죽겠다고 바위 잡고 하소연을 한다. ^^


 
[전망대
풍경]




 
[운악산 서봉 원경
]

   중앙 상단 봉우리가 운악산 서봉이다. 병풍바위 진입 직전에 암릉길 통과가 어려운 세 사람은 우측 골짜기 길로 우회를 시키고 6명만 병풍바위로 진행한다.


 
[건너편 능선 원경]

   운주사에서 올라오는 능선길 원경이다. 병풍바위 전망대가 있는 곳이다.


 
[운악산 병풍바위
암릉길]

   병풍바위 암릉길 첫 번째 내림길 봉우리에서 바라본 좁은 암릉길이다. 지금부터 스틱을 접고 나뭇가지나 돌뿌리에 걸려서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넘어지면 좌우 낭떠러지로 추락이다.


 
[병풍바위 첫 암봉
]

  일동방향을 배경으로 ...


 
[운악산 병풍바위
첫 번째 암봉 시험대]

   낡은 줄 하나가 달랑~ 기다리고 있다. 내림길이 쉽지 않은 길이다.


 
[운악산 병풍바위 첫 번째 암봉 내림길
]

   조심조심 홀더 잡고 ... 여기는 맛뵈기 ...


 
[운악산 병풍바위 첫 번째 암봉 내림길]

   암튼 좌우는 낭떠러지다 보니 자연히 조심스럽게 진행을 ...


 
[세 번째 암봉 가는 오름길]

  첫 번째 내림길이 끝나면 절벽을 징검다리 건너듯 건너 뛰고 오른다. 곧 이어서 두 번째 내림길이 나타난다. 내림길 발 확보할 곳이 마땅치 않아 보인다. 어렵사리 내려서면 또 절벽을 징검다리 건너듯 뛰어넘고 바위를 애인삼아 안고 올라야 한다. 어딘가에 걸려 넘어지기라도 하면 ...  ㅠㅠ 그림은 세 번째 하강바위쪽 오름길 원경이다.


 
[되돌아 본 첫 번째 봉우리]

  두 번째 내려오는 곳은 아래에 숨어 버린 듯 하다.


 
[운악산 병풍바위 하강지점(상어지느르미 바위)]

  여기서 건너편 건너기가 가장 어려운 곳이다. 왼쪽 바위께에서 하강장비로 하강을 하던지 오른쪽 절벽 비탈을 타고 내려가 트래버스로 통과하던지, 정 힘들다 싶으면 다시금 초입으로 되돌아가 골짜기로 우회해야 한다. 트래버스로 통과하기로 한다.


 
[건너편 병풍바위 전망대 원경]

   저쪽 능선도 꽤 고난이도 능선길로 재미난 희열을 느끼게 하는 길이다.


 
[운악산 병풍바위 하강지점]

   트래버스 통과후 올려다 본 하강바위, 밧줄 설치하고 내려오면 하강지점이 절벽으로 계속 떨어지는 지점이 되기 때문에 약간 왼쪽으로 이동해서 좁은 지점에 안착해야 한다. 내려설 수 있는 지점 좌우는 절벽이라 하나에서 열까지 조심~~~


 
[
운악산 병풍바위 트래버스 우회]

   이것이 쉬워 보인다고? 한쪽편만 보고 있으니 그렇지. 반대편 쪽에서 바라보질 않은데서 오는 느낌일 것이다. 이미 청규님은 제일 먼저 통과했다. 다음으로 내차례... 나무 있는 곳에서 바위를 잡고 올라서서 두 손으로 바위를 잡고 바위 옆사면을 밟고 돌아서서 엉덩이를 돌려야 하는데, 배낭에 맨 스틱이 바위에 부딪치며 옴짝달싹 못하게 한다.

  환장할 노릇이다. 15분여 바위에 엎드려 매달린 채로 배낭을 벗어서 청규님이 던져주는 로프에 묶어서 한 쪽 손으로 절벽으로 내려뜨려 전하는데, 두 번 그짓하고 나니까 팔 근육이 얼얼해서 바위를 잡아도 잡는 느낌이 안 드는 것 같다.

  2년반전에는 쉽게도 통과 했는데 통과하기가 무척 힘들다. 비오는 날, 눈쌓인 날은 위험천만한 곳이라 우회해야할 듯하다. 그래도 여섯명이 빠른 시간안에 통과했다.


 
[운악산 병풍바위 하강지점]

  통과후 건너편 능선에서 바라본 하강지점이다.


 
[운악산 병풍바위 트래버스 우회지점]

  통과후 건너편 능선에서 바라본 우회 트래버스지점이다. 이쪽에서 반대로 건너 가는 것은 좀 더 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운악산 병풍바위 하강지점]




 
[병풍바위지대 끝난 능선]

   여기서부터는 어려운 길 없이 정상까지 진행된다.


 
[병풍바위 우회로 갈림길]

   좌측으로 난 골짜기로 해서 병풍바위를 우회하는 길이 있는 곳이다. 우회해서 먼저 온 세 분과 만나서 다시 서봉을 향해 진행한다.


 
[남근석과 애기봉]

  


 
[남근석과 애기봉]

 바위가 애기를 없은 것 같다하여 애기봉으로 이름지워진 봉우리이다. 옆에는 남근석이 있어서 그 애기바위가 어떻게 해서 생겼는지를 알게 해주는 듯하다. ^^

  이후 10여분 가파른 오름길을 올라서면 운악산 서봉이 나타난다.


 
[운악산 서봉(935.5m)]

  서봉에서 그늘을 찾아서 점심시간을 갖는다. 청규님이 가져온 고기로 맛나게 ...

  점심식사가 끝나고 단체그림을 남긴다.


 
[운악산 서봉(935.5m)]




 
[운악산 망경대(929.6m)]

   운악산 서봉에서 50여미터 지점에 위치한 망경대는 뛰어난 전망을 자랑하는 곳이다.


 
[망경대에서 바라본 운악산 정상 원경]

  운악산 서봉과 정상 표고가 똑같이 935.5미터이다. 여기서 10여분거리


 
[망경대에서 바라본 아기봉 방향 한북정맥 능선]

   중앙좌측이 아기봉, 한북정맥은 중앙지점 능선을 따르다가 중앙쯤에서 오른쪽 능선을 따라 내리막으로 이어진다.


 
[운악산(935.5m)]

   ▲운악산(935.5m): 운악산은 화악산, 관악산, 감악산, 송악산과 함께 경기 5악으로 불리는 오악 중 가장 수려한 산으로 현등산이라고도 불리운다. 조계폭포, 무지개폭포, 무운폭포,백년폭포 건폭 등 폭포를 품은 계곡이 있어 여름철 산행지로 좋지만 가을단풍이 특히 장관이고 봄이면 산목련과 진달래가 꽃바다를 이루기도 한다. 산중턱에서 신라시대 법흥왕 때 창건한 절 현등사가 있고 동쪽 능선은 입석대,미륵바위, 눈섭바위, 대스랩의 암봉과 병풍바위를 비롯 20m의 바위벽에 직립한 쇠다리가 아슬아슬하게 있다.(발췌:한국의 산하)


 
[운악산(935.5m)]

  넓은 공터이다. 정맥길은 절고개로 이어진다.


 
[미륵바위에서 바라본 현등사방향 능선]

   운악산에서 절고개로 진행하면 나무계단길이 이어지고 미륵바위로 진행된다.


 
[미륵바위에서 바라본 중간 능선]

   현등사는 왼쪽 골짜기 쪽에 있고, 그림의 능선 너머에는 채석장이 산자락을 파헤친 흉물스런 몰골로 펼쳐저 있다.


 
[미륵바위에서 현등사 방향]




 
[남근석]

   남근석 촬영소에서 바라본 남근석.


 
[미륵바위 원경]

   미륵같이 보이지도 않는데 미륵바위란 이름이 명명된 연유를 모르겠다. 위치에 따라서 미륵으로 보이는지 모르겠다.


 
[절고개 내려오는 길]




 
[절고개]

  절고개 갈림길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아기봉 방향으로 진행한다. 현리 쪽인 현등사 방향과 일동 쪽인 대원사 방향으로도 나뉘는 곳이다.


 
[되돌아 본 암릉길]

  조금 쨘한 암릉길이 나타난다. 10여미터 직전에 우측으로 우회로도 있으므로 우회하여도 된다.


 
[되돌아본 대원사계곡 갈림길]

  좌측으로는 대원사 가는 길이다.(진행방향에서는 오른쪽)


 
[운악산 원경]




 
[운악산 채석장]

  3~4년전보다 더 파헤쳐진 모습이다. 아예 능선길이 없어질 모습이다.


 
[아기봉 갈림길 전망대]

   직진하면 아기봉 가는길, 한북정맥길은 방향을 바꾸어서 오른쪽 가파른 내림길로 이어진다. 여기서 후미를 기다리며 휴식을 취한다. 상봉수리까지는 4~50여분 소요된다.


 
[아기봉 원경]

  혼자라면 아기봉까지 다녀오고 싶은데 ... 아기봉까지 40여분 소요.


 
[내림길에서 바라본 상봉수리 방향]

  군부대 연병장이 바라 보인다.


 
[헬기장]

  갈림길에서 10여분이면 헬기장에 닿는다.


 
[군부대 철조망]

   한북정맥 능선을 군부대가 자리잡고 있어서 우측으로 철조망을 따라서 47번국도로 하산한다. 제법 가파른 골짜기 오르내림이 이어진다.


 
[옛 47번국도, 상봉수리]

  오늘의 종착지인 상봉수리 옛 47번국도변이다. 예정보다 1시간여 빨리 산행이 끝났다.

  강물님과 함께 노채고개로 차량 가지려 갔다가 다시 되돌아와 일행들과 함께 국사봉 아래께에서 갈비탕으로 뒤풀이를 하고 귀경길에 오른다.



 오랜만에 다시가본 한북정맥 운악산구간이었습니다. 함께 하신분들 즐거웠습니다. 하릴없이 운전도우미하느라 서울을 왔다갔다한 강물님 고맙고요. 뒷풀이 갈비탕값을 선 듯 희사하신 박청규님께 감사드립니다.

  • (참고사항)
  • 하강장비 없이 운악산 병풍바위 지나기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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