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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자유산행/★★★오지산행후기

오지산행후기(264차) 정선 유구무언

by 고산마루(다올) 2014.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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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산행후기(264차) 정선 유구무언

산경표따르기 카페 개설에 따른 부탁의 말씀(클릭)

탐방일자: 2014.10.03(금)
참가자 : (6명) 다올,선재선재,마초,깔깔마녀,마키,이스크라
날   씨 : 맑음
교통편 : 개인차량(마초)
일   정 : 중부고속도로를 달려서

            목적지 들머리에서 백반으로 아침식사

            목적지 근처로 이동하고 도로변에 주차하고 산행

            꽝산행으로 오후 3시 30분께 하산하여

            구절리로 이동하여

            대운식당에서 곤드레밥으로 저녁식사 후 귀경


산행소감: 얼마전 비가 왔는지라 늦게 올라오는 송이가 있을까

            내심 기대를 가졌지만 꽝산행

            더덕과 잔대 그리고 단풍마,황철상황,개다래열매

            쬐끔씩 참견하는 것으로 만족

            산속은 이미 단풍이 들어서 더덕줄기도 단풍이 들고

            황절삼 기대는 기대 밖

 

            안타까운 것은 산능선에 덫을 놓아서

            고슴도치는 이미 죽어 있고,

            오소리는 다리가 끼어서 이미 부러진 상태

            그렇더라도 이미 체념한 듯한 오소리 다리를

            덫에서 풀어주긴 했지만

            다친 다리로 추운 겨울을 살아갈 수 있을지 걱정

            먹이라도 조금 주고 오는건데 그냥와서

            내내 마음이 쨘하다.

 

감사인사: 차량지원으로 먼길 운전과 발전기금 더 주신 마초님,

            오랜만에 함께한 깔깔마녀님,

            오늘 첫산행 참석으로 초행발전기금 내주신 마키님,이스크라님,

            황철상황 나눔해준 선재선재님

            모두모두 함께해서 즐거웠고 고맙습니다.

 

다음산행: 10/05(일) 오지산행(265차) 뚱딴지꽃 찾아서 섬 탐방

 

[단풍 든 더덕줄기]

 

 

[자작나무숲]

 

[단풍마]

 

 

[덫에 다리가 걸린 오소리] 덫에서 풀어주긴 했지만 부러진 다리로 살아갈 수가 있을지

 

[큰참나물(진삼,연화삼)]

 

[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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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표따르기 카페 개설에 따른 부탁의 말씀

<카페명 : 산경표따르기,  부제명 : 우리산줄기 바로 세우기>

다음(daum)에 카페를 개설했습니다. 산행에 의미를 두는 것이 아닙니다.
백두대간보전법이 생긴지도 어언 11년째입니다.
법만 만들어놓고 실제로는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태백산맥 등이
지금도 각종 지리교과서나 방송 기업 정부와 단체 등 사회 전반적으로 사용
되고 있습니다.

이에 누천년간 사용해오던 우리고유의 산줄기 이름과 흐름을
1769년 여암 신경준 선생께서 영조의 명을 받아
족보형식으로 편찬한 우리나라의 지리정보 집합서인
산경표에 기초한 백두대간 낙동정맥 등 1대간 1정간 13정맥 산줄기를
바로 알고 바로 잡아보자는데 뜻을 두고 있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실 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입하시고 간단한 힘 실어주는 가입인사도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구체적인 사업도 아직은 확정된 것이 없습니다.
앞으로 모든 회원님들과 숙의 과정을 거쳐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시작이라 가입인원이 적습니다.
내용도 아직은 빈약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뜻을 같이 하는 님들의 열정에 힘입어
알찬 내용으로 채워지고 빛을 낼 것입니다.

일반인, 산악인 관계 없이 주변에 가입 홍보도 부탁드리며,
힘있는 카페가 되도록 가지고 계신 자료들도 공유하였으면 합니다.


앞으로 우리산줄기 이름이 널리 실생활과 인문지리 등 학문에도 쓰일 수
있도록 다같이 힘을 합쳐 주십시요.

카페명: 산경표따르기
http://cafe.daum.net/woori.sanjulgi ← 클릭

고맙습니다! 꾸뻑~

신경수, 다올, 현오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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