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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자유산행/★★★오지산행후기

오지산행후기(262차) 양구로 오지산행

by 고산마루(다올) 2014.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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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산행후기(262차) 양구로 오지산행


산경표따르기 카페 개설에 따른 부탁의 말씀(클릭)

탐방일자: 2014.09.21(일)
참가자 : (5명) 다올,태백,오뚜기,박돌이,어느별
날   씨 : 맑음
교통편 : 대중교통(전철,버스)
일   정 : 전철타고 시외버스 타고 목적지 들머리로 이동

            1톤 트럭으로 온 태백님과 만나서

            기나긴 임도를 진행한 끝에 목적지에 도착

            하산할 때 임도에서 차량으로 알바하는 센스까지

            날머리에 차단기가 떡하니 버티고 있어서 회군

            춘천역에서 닭갈비로 식사한 후 귀경

            운전하느라 굶은 태백님을 위하여 월계동에서

            오뚜기님까지 합세하여 2차로 또 막걸리

            자정을 넘겨서 귀가


산행소감: 한마디로 꽝산행이나 진배 없는 산행

            노루궁뎅이 몇 개, 더덕 몇 뿌리,

            구광자리에서 작은 능이 한 개 본 것이 전부

            산행 온 몇몇 분들 얘기론 6일째 왔는데,

            능이는 딸랑 하나만 보았다는 ...

            비가 오지 않아서 버섯들이 죄다 말라버렸고,

            작은 능이는 시커멓게 썪어버려서

            올해 능이,송이산행은 끝

            미로 같은 임도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알게 된 것으로 위로 삼음

 

감사인사: 차량지원으로 먼 임도 운행해준 태백님,

            월계동까지 와서 2차 막걸리 사고,

            오히려 집 가까운 나를 집까지 바래다주고 먼길 떠난 오뚜기님,

            밤새 자전거 타고서야 만남장소 도착한 어느별님,

            트럭에서 추움을 견딘 박돌이님

            모두모두 고맙습니다.

            도행님은 출발시간에 맞추지 못하여 함께하지 못하여 좀 섭섭하지요.

            오후학과에 주차되어 있던 곳에서 구광자리로 가보기 위해서

            차량으로 이동했는데, 일찍 하산하여 없어진 차량 찾아서

            임도를 서너번 왔다리 갔다리 한 오뚜기님과 어느별님께는 미안 ...

            오늘의 장원은 없어요.

다음산행: 9/28(일) 오지산행(263차) 열매산행

다다음산행: 10/05(일) 오지산행(264차) 뚱딴지꽃 찾아서 섬 탐방

 

올해 마지막으로 보는 능이로 생각됨

 

[뚱딴지(돼지감자)] 해바라기꽃 같은 작은 꽃이 예쁘게 피었어요.

 

 

 

 

단풍나무에 단풍이 붉게 물들어 갑니다.

 

 

[노루궁뎅이]

 

 

목요일 번개에서 맛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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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표따르기 카페 개설에 따른 부탁의 말씀

<카페명 : 산경표따르기,  부제명 : 우리산줄기 바로 세우기>

다음(daum)에 카페를 개설했습니다. 산행에 의미를 두는 것이 아닙니다.
백두대간보전법이 생긴지도 어언 11년째입니다.
법만 만들어놓고 실제로는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태백산맥 등이
지금도 각종 지리교과서나 방송 기업 정부와 단체 등 사회 전반적으로 사용
되고 있습니다.

이에 누천년간 사용해오던 우리고유의 산줄기 이름과 흐름을
1769년 여암 신경준 선생께서 영조의 명을 받아
족보형식으로 편찬한 우리나라의 지리정보 집합서인
산경표에 기초한 백두대간 낙동정맥 등 1대간 1정간 13정맥 산줄기를
바로 알고 바로 잡아보자는데 뜻을 두고 있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실 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입하시고 간단한 힘 실어주는 가입인사도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구체적인 사업도 아직은 확정된 것이 없습니다.
앞으로 모든 회원님들과 숙의 과정을 거쳐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시작이라 가입인원이 적습니다.
내용도 아직은 빈약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뜻을 같이 하는 님들의 열정에 힘입어
알찬 내용으로 채워지고 빛을 낼 것입니다.

일반인, 산악인 관계 없이 주변에 가입 홍보도 부탁드리며,
힘있는 카페가 되도록 가지고 계신 자료들도 공유하였으면 합니다.


앞으로 우리산줄기 이름이 널리 실생활과 인문지리 등 학문에도 쓰일 수
있도록 다같이 힘을 합쳐 주십시요.

카페명: 산경표따르기
http://cafe.daum.net/woori.sanjulgi ← 클릭

고맙습니다! 꾸뻑~

신경수, 다올, 현오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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