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산행후기(262차) 양구로 오지산행
※산경표따르기 카페 개설에 따른 부탁의 말씀(클릭)
탐방일자: 2014.09.21(일)
참가자 : (5명) 다올,태백,오뚜기,박돌이,어느별
날 씨 : 맑음
교통편 : 대중교통(전철,버스)
일 정 : 전철타고 시외버스 타고 목적지 들머리로 이동
1톤 트럭으로 온 태백님과 만나서
기나긴 임도를 진행한 끝에 목적지에 도착
하산할 때 임도에서 차량으로 알바하는 센스까지
날머리에 차단기가 떡하니 버티고 있어서 회군
춘천역에서 닭갈비로 식사한 후 귀경
운전하느라 굶은 태백님을 위하여 월계동에서
오뚜기님까지 합세하여 2차로 또 막걸리
자정을 넘겨서 귀가
노루궁뎅이 몇 개, 더덕 몇 뿌리,
구광자리에서 작은 능이 한 개 본 것이 전부
산행 온 몇몇 분들 얘기론 6일째 왔는데,
능이는 딸랑 하나만 보았다는 ...
비가 오지 않아서 버섯들이 죄다 말라버렸고,
작은 능이는 시커멓게 썪어버려서
올해 능이,송이산행은 끝
미로 같은 임도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알게 된 것으로 위로 삼음
감사인사: 차량지원으로 먼 임도 운행해준 태백님,
월계동까지 와서 2차 막걸리 사고,
오히려 집 가까운 나를 집까지 바래다주고 먼길 떠난 오뚜기님,
밤새 자전거 타고서야 만남장소 도착한 어느별님,
트럭에서 추움을 견딘 박돌이님
모두모두 고맙습니다.
도행님은 출발시간에 맞추지 못하여 함께하지 못하여 좀 섭섭하지요.
오후학과에 주차되어 있던 곳에서 구광자리로 가보기 위해서
차량으로 이동했는데, 일찍 하산하여 없어진 차량 찾아서
임도를 서너번 왔다리 갔다리 한 오뚜기님과 어느별님께는 미안 ...
오늘의 장원은 없어요.
다음산행: 9/28(일) 오지산행(263차) 열매산행
다다음산행: 10/05(일) 오지산행(264차) 뚱딴지꽃 찾아서 섬 탐방
올해 마지막으로 보는 능이로 생각됨
[뚱딴지(돼지감자)] 해바라기꽃 같은 작은 꽃이 예쁘게 피었어요.
단풍나무에 단풍이 붉게 물들어 갑니다.
[노루궁뎅이]
목요일 번개에서 맛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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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표따르기 카페 개설에 따른 부탁의 말씀
<카페명 : 산경표따르기, 부제명 : 우리산줄기 바로 세우기>
다음(daum)에 카페를 개설했습니다. 산행에 의미를 두는 것이 아닙니다.
백두대간보전법이 생긴지도 어언 11년째입니다.
법만 만들어놓고 실제로는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태백산맥 등이
지금도 각종 지리교과서나 방송 기업 정부와 단체 등 사회 전반적으로 사용
되고 있습니다.
이에 누천년간 사용해오던 우리고유의 산줄기 이름과 흐름을
1769년 여암 신경준 선생께서 영조의 명을 받아
족보형식으로 편찬한 우리나라의 지리정보 집합서인
산경표에 기초한 백두대간 낙동정맥 등 1대간 1정간 13정맥 산줄기를
바로 알고 바로 잡아보자는데 뜻을 두고 있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실 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입하시고 간단한 힘 실어주는 가입인사도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구체적인 사업도 아직은 확정된 것이 없습니다.
앞으로 모든 회원님들과 숙의 과정을 거쳐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시작이라 가입인원이 적습니다.
내용도 아직은 빈약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뜻을 같이 하는 님들의 열정에 힘입어
알찬 내용으로 채워지고 빛을 낼 것입니다.
일반인, 산악인 관계 없이 주변에 가입 홍보도 부탁드리며,
힘있는 카페가 되도록 가지고 계신 자료들도 공유하였으면 합니다.
앞으로 우리산줄기 이름이 널리 실생활과 인문지리 등 학문에도 쓰일 수
있도록 다같이 힘을 합쳐 주십시요.
카페명: 산경표따르기
http://cafe.daum.net/woori.sanjulgi ← 클릭
고맙습니다! 꾸뻑~
신경수, 다올, 현오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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