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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야초·독초 자료/★산야초 참고글

자작나무(화목피 樺木皮) 효능

by 고산마루(다올) 2023.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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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화목피 樺木皮)
구분 설명 참고
과명 자작나무과 (Betulaceae) 자작나무속(Betula) 낙엽 활엽 교목
학명(Betula pendula Roth)
영문명(East Asian white birch)
 
별명(이명) 백화,황수,황목피,붓나무
 
한약명/생약명 화목피(樺木皮)/, 백화피(白樺皮)/, 화피(樺皮), 화목피(樺木皮)
 
분포지 중부 이북 깊은 산 양지, 원산지(한국),꽃말(당신을 기다립니다.)  
꽃피는 시기 4~5월(붉은색,노란색,암수한그루)  
수확기(결실기) 9~10월(소견과,원통형)  
용도 약용(수피,약성은 한(寒)하고 고(苦), 위경에 작용),식용(수액),염료재(수피),공업용(목재)  
약용 (효능) 이뇨,진통,해열,해독,소종 ,진해,거담,천식
(적용질환) 편도선염,폐렴,기관지염,신장염,요도염,방광염,류마티스,통풍,피부병,간염,이질,설사,습진 ,황달,치주염,유종,옹종,두드러기,화상
(

수액)신경통,류마티스,소화불량
 
사용부위 나무껍질,수액

 
채취 및 조제 1년 내내 언제든지 채취할 수 있으나 여름철에 작업하기가 쉽다. 거친 외피를 제거하여 햇볕에 말린다. 쓰기에 앞서서 잘게 썬다.
 
성분 betulin, 지방산, tannin 등이 들어 있다.

 
약효 및 용법 ♣ (수액) 봄에 거제수라고 하는 수액을 받아 신경통, 류마티스 등의 치료에 사용한다.

 
     
출처    
해설 자작나무
나무를 태우면 자작자작 소리가 난다하여 붙은 이름으로 북부지방의 깊은 산 양지쪽에서 자라는 낙엽활엽교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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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깊은 산 양지쪽에서 자란다. 높이 20m에 달하고 나무껍질은 흰색이며 옆으로 얇게 벗겨지고 작은가지는 자줏빛을 띤 갈색이며 지점(脂點)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삼각형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뒷면에는 지점과 더불어 맥액(脈腋)에 털이 있다.

암수한그루로서 꽃은 4월에 피고 암꽃은 위를 향하며 수꽃은 이삭처럼 아래로 늘어진다. 열매이삭은 밑으로 처지며 깊이 4cm 정도이고 포조각의 옆갈래조각은 중앙갈래조각 길이의 2∼3배 정도이다. 열매는 9월에 익고 아래로 처져 매달리며, 열매의 날개는 열매의 나비보다 다소 넓다.

나무껍질이 아름다워 정원수·가로수·조림수로 심는다. 목재는 가구를 만드는 데 쓰며, 한방에서는 나무껍질을 백화피(白樺皮)라고 하여 이뇨·진통·해열에 쓴다. 천마총에서 출토된 그림의 재료가 자작나무껍질이며, 팔만대장경도 이 나무로 만들어졌다. 한국(중부 이북)·일본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자작나무 [East Asian white birch]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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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포
일본, 중국, 동부 러시아, 북한(평안북도, 함경도)

특징


잎은 어긋나기이고 삼각상 달걀모양이며 길이 5~7cm, 나비 4~6cm이고 첨두 예저 또는 심장저, 치아상 단거치 또는 겹톱니가 있고 뒷면에 잔털이 없으며 지점이 있고 맥 겨드랑이에 갈색 털이 있으며 잎맥 6~8개이다.


꽃은 암수한그루이며, 4~5월 초에 피고 수꽃차례는 짙은 붉은 노란색이고, 길이와 폭이 각 3~5cm × 0.8~1cm이며, 암꽃차례는 아래로 처진다.

열매
과수는 원통형이고 길이 4cm로 밑으로 처지며 소견과는 좁은 타원형으로 날개가 있고, 9~10월에 성숙한다.

수피
나무껍질은 백색이고 종이같이 옆으로 벗겨진다.

가지
일년생가지는 자갈색으로 털이 없고 지점이 있다.

생육환경
200~2,100m의 산화적지 사태폭

이용방안
목재는 기구나 가구재로, 나무껍질은 약용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자작나무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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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징
깊은 산 속에 나는 낙엽활엽수이다. 높이는 20m가 넘으며 비교적 곧게 자라 올라가며 나무껍질은 희고 수평방향으로 벗겨지기 쉽다. 잔가지는 처음에는 보랏빛을 띤 갈색이나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흰빛으로 변한다. 잎은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고 있으며 세모꼴에 가까운 계란 꼴로 길이는 5~7cm이다. 잎 끝은 점차 뾰족해지고 잎맥이 뚜렷하며 가장자리에는 크고 작은 톱니가 배열되어 있다. 작고 많은 꽃이 원기둥꼴로 뭉쳐 늘어진다. 꽃잎은 없고 수술과 암술만이 뭉쳐 있으며 빛깔은 노란빛을 띤 초록빛이다. 꽃이 뭉친 꽃대의 길이는 7cm 안팎이다. 꽃이 지고 난 뒤에는 날개가 달린 씨가 원기둥꼴로 뭉쳐 아래로 처지는데 그 길이는 4cm 정도로 많은 비늘이 겹쳐 있는 것과 같은 외모를 가지고 있다.

2. 분포
중부 이북 지역에 분포하며 깊은 산의 양지바른 곳에 군락을 이룬다.

3. 약용법
생약명
백화피(白樺皮). 화피(樺皮) 또는 화목피(樺木皮)라고도 한다.

사용부위
껍질을 약재로 쓴다.

채취와 조제
1년 내내 언제든지 채취할 수 있으나 여름철에 작업하기가 쉽다. 거친 외피를 제거하여 햇볕에 말린다. 쓰기에 앞서서 잘게 썬다.

성분
베툴린(Betulin), 트리테르페노이드(Triterpenoid), 가울테린(Gaultherin), 베헤닉산(Behenic acid)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효
이뇨, 진통, 해열, 해독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 적용질환은 편도선염, 폐렴, 기관지염, 신장염, 요도염, 방광염 등이다. 그밖에 류머티스나 통풍, 피부병의 치료약으로도 쓰인다.

용법
말린 약재를 1회에 8~10g씩 200cc의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류머티스나 통풍, 피부염은 약재를 달인 뜨거운 물로 찜질하는 방법을 쓴다.
네이버 지식백과] 자작나무 (몸에 좋은 산야초, 2009. 11. 15., 장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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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자작나무는 줄기의 껍질이 종이처럼 하얗게 벗겨지고 얇아서 이것으로 명함도 만들고 사랑하는 연인들끼리 사랑의 글귀를 쓰기도 하는 낭만적인 나무다. 그 껍질은 거의 기름기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썩지 않으므로 신라시대의 고분 속에서 자작나무 껍질에 글자를 새겨 놓은 것이 발견되기도 했다. 자작나무는 한자로 화(華)로 쓴다. 결혼식을 화촉이라고 흔히 말하는데 옛날에 촛불이 없어서 자작나무껍질에 불을 붙여 촛불을 대용했기 때문이다. 자작나무 목재는 단단하고 치밀해서 조각재로 많이 쓰이는데 특히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국보 팔만대장경의 일부가 이 자작나무로 만들어져서 그 오랜 세월의 풍파 속에서도 벌레가 먹거나 뒤틀리지 않고 현존하고 있다.

북유럽에서는 잎이 달린 자작나무 가지를 다발로 묶어서 사우나를 할 때 온몸을 두드리는데 이렇게 하면 혈액 순환이 좋아진다고 해서 각광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거제수나무나 고로쇠나무와 함께 이른 봄 곡우 때 줄기에 상처를 내어 나오는 수액이 지리산 자락의 산촌에서는 중요한 농가소득원이 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여러 나라에 분포하는 자작나무들 중에서 우리 기후 풍토에 맞고 생장 속도가 빠른 펜둘라 자작나무를 육성했는데, 이는 재적 성장률이 다른 품종보다 약 40% 우수한 핀란드 남부 산으로 수형도 통직하여 조림 수종으로 유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리의 영산 백두산에 오르다 보면 가장 흔하게 보이는 것이 아름드리나 되는 백옥과 같이 하얀 자작나무들이다. 온갖 나무 사이에서 순수함과 정열을 잃지 않고 고고한 자태를 간직하며 살아가는 나무라고 할 수 있다.

자작나무 씨앗은 매우 작은데 펜둘라 자작나무는 7월 말경, 우리나라 자작나무는 9월 말경에 종자가 성숙되어 그때 따서 기건 저장하였다가 1개월 전에 노천매장하거나 습사 저장 후 파종하면 발아가 잘 된다. 비교적 공해에는 약하지만 넓은 공원에 심어 놓으면 초봄에 연녹색 잎이 피어날 때나 하얀 나무줄기가 더없이 좋아 조경 가치가 큰 나무다.
[네이버 지식백과] 자작나무 (우리 생활 속의 나무, 2008. 3. 25., 정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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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학명은 Betula platyphylla var. japonica HARA.이다. 높이는 20m에 달하고 나무껍질은 백색이며 옆으로 벗겨진다.

잎은 어긋나고 3각상 달걀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길이는 5∼7㎝이다. 꽃은 4∼5월에 피고 열매는 9월에 성숙하며, 과수(果穗)는 밑으로 처지고 원통형이며 길이는 4㎝ 정도이다. 실편은 중앙열편이 옆열편보다 짧고 열매는 날개가 열매의 너비보다 넓다.

금강산 이북의 높이 200∼2,100m에서 자라는데 중심 분포지는 높이 800m가 된다. 산복(山腹) 이하의 양지에서 군집을 형성한다. 토양습도는 낮아도 잘 자라나 토양 중 산소량을 많이 요구하며, 비옥도도 높은 것을 좋아한다. 추위에 강하나 충분한 햇빛을 좋아하는 극양수(極陽樹)이며, 해변에서는 잘 자라지 못한다.

나무의 높이가 5m 이상이 되면 꽃이 피고 열매를 맺으며, 종자는 날개가 달리고 가볍기 때문에 멀리 날아갈 수 있다. 햇볕을 잘 받는 공간만 있으면 곧 발아하여 자작나무 숲을 만든다. 번식은 가을에 서리가 내리기 전에 종자를 받아서 저장하여 두었다가 이듬해 4월에 산파한다. 순백색의 수피를 가지고 있어서 조경수로 좋으며, 특히 강가나 호숫가의 조경을 조성할 때 좋은 나무이다.

나무의 질이 좋고 썩지 않으며 벌레가 먹지 않아서 건축재·세공재·조각재 등에 좋다. 합천 해인사의 팔만대장경도 이 나무로 만들었다고 한다. 정자·산막 같은 곳에 심어서 아취를 즐긴 것도 자작나무를 잘 이용한 예이다. 함경도·평안도의 산골에서는 영궤(靈几)를 만들기도 하는데 이것은 잘 썩지 않기 때문이다. 천마총에서 출토된 그림의 재료도 자작나무의 껍질이다.

한방에서는 수피를 백화피(白樺皮)라 하는데 약재로 이용한다. 약성은 한(寒)하고 고(苦)하며, 해열·이수(利水)·해독·소종(消腫)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관지염·간염·편도선염 등 각종 염증과 이질·설사·습진 등에 치료제로 쓰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자작나무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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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꽃은 암꽃과 수꽃이 따로 있으나 한 그루에 함께 달린다.

본 분류군의 수피에서는 Betulin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이는 말라리아 및 HIV 바이러스에 저항성을 지니고 있고 종양세포 증식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Pavlova et al. 2003).

추위에 강하고 밝은 회색의 수피, 축축 늘어지는 가지로 인해 관상용으로 고위도에 위치한 지역에서 흔히 재배한다(Rehder 1937). 그러나 다른 자작나무속 식물에 비해 수명이 짧다.

본 분류군의 학명으로 흔히 Betula platyphylla var. japonica가 쓰이나, Betula platyphylla와 자작나무(Betula pendula)는 형태적으로 뚜렷이 구분된다. 즉, 자작나무는 성숙한 줄기가 밑으로 처지는 반면 Betula platyphylla의 줄기는 위로 솟구친다. 또한 두 분류군의 종자의 형태도 다르다. 자작나무의 열매의 날개는 견과보다 약 2배 정도 넓으나 Betula platyphylla에서는 그 견과와 날개가 비슷한 크기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자작나무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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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고원지대 풍경을 특징짓는 자작나무를 영국에서는 「숲속의 주인」이라고 부른다.

가인박명을 입증하듯 불과 70~80년의 짧은 수명에 불과하지만 장수하는 은행나무나 느티나무 못지 않게 「수목의 여왕」으로 애칭하여 사랑하는 것은 설백(雪白)의 수피(樹皮)가 주는 색채감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의연한 자태로 하여 북부지방(평안, 함경도)에서는 소원성취를 비는 기도목으로 섬겨왔다.

자작나무의 이용은 껍질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봐야 한다.

신라고분(新羅古墳)에서 발견된(77년(年)) 자작나무에 쓰여진 글이 이를 입증한다.

자작껍질의 표면(表面)은 백색지랍분(白色脂蠟粉)에 싸여 백색(白色)이고 안쪽은 갈색으로 종이처럼 가로로 엷게 벗겨지며 불에는 잘 타지만 수습(水濕)에는 매우 강한 특성을 지녔다.

옛날에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에서도 이 나무껍질에 후세에 전할 부처님의 모습이나 불경을 적어 두는 종이 역할을 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 보존성(保存性)을 함경도 지방에서는 효도에도 이용했다. 이곳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장사지낸 3년 후에 다시 개묘(開墓)하여 시신이 백골(白骨)이 된 것을 자작나무껍질로 빈틈없이 감아 「미이라」처럼 만들어 다시 묻고 분묘를 만들어 부모의 백골(白骨)을 오래 보존하고자 한 풍습이 있었다. 이때 미처 시신이 백골이 되지 못했을 때는 대칼(竹刀)로 붙은 살을 깎아내고 백골에다 자작껍질을 감쌌다고 한다. 이 풍습을 개천(改遷)이라 한다.

또, 매끄럽고 습기에 강한 이점을 이용하여 책자를 만들었고(종이), 낚싯대, 단장, 연장 등의 손잡이를 감아쌌으며, 단궁(檀弓)을 만들 때는 궁배(弓背)를 감는 데도 사용했다.

자작나무를 백서(白書)라고도 하며 이는 옛날 화공(畫工)들이 이 껍질을 태워서 그림을 그리고 가죽의 염료로도 사용했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그래서 화구(畫具) 및 염료(染料)를 파는 집을 화피전이라고 했다.

자작나무는 거제수와 함께 봄 곡우(穀雨) 때 줄기에 상처를 내어 여기에서 흘러나오는 수액(樹液)을 받아마시면 무병장수한다고 믿어온 오랜 풍습이 오늘날에도 전래되어 전라도에서는 봄이면 축제를 즐기는 듯한다.

이 수액은 신경통, 류마티스, 소화불량에 효험이 있다 한다. 이런 이용법은 아이누 족에게도 있어 산속에서 물이 없을 때면 자작나무 밑에서 불을 피우고 줄기에 상처를 내어 수액을 받아 취사에 썼다는 것이다. 이 슬기는 현대 등산인의 구급 구수법(救水法)에 이용된다. 우리나라 북부 산간에는 빈객(賓客)이 오면 자작나무 수액을 대접하는 미풍(美風)도 있었다. 봄에 수액을 발효시켜 만든 술은 별미며 1시간이면 깨끗이 깨는 미주(美酒)다.

「핀란드」에서는 1m 정도의 자작나무 가지를 묶어서 팔고 있는 진풍경(珍風景)이 있다. 이 나라에서는 목욕(사우나) 중 몸이 더워져 땀이 나올 때 탕에서 나와 자작나무 가지로 탁탁 몸을 두드리면 「류마티스」에 걸리지 않는다고 해서 반드시 목욕탕에 비치해 둔다는 풍습이 있다. 이는 햇볕이 부족한 북국인(北國人)들의 슬기인 것이다.

양(洋)의 동서(東西)는 달라도 전래되는 민속은 공통됨을 엿볼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자작나무 (한국민속식물, 1997. 2. 15., 최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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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 속담, 격언
북부지방에서는 의연한 자태 때문에 소원성취를 비는 기도목으로 섬겨왔다.
함경도에서는 장사지낸 3년후 백골을 자작나무로 싸서 개묘하는데 이는 부모의 백골을 오래 보존하려는 풍습이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자작나무 [Korean birch] (생물자원정보 - 민속특산식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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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장의 빠름, 연한 가지, 흰 나무껍질 때문인지 자작나무는 고대 게르만인 사이에서 생명, 생장, 축복의 나무라고 생각되었다. 이는 여신 프리그(Frigg)의 성수로서 나뭇가지를 문이나 창에 달아서 사랑이나 기쁨의 표시로서 입구에 장식되는 것으로 표현되었다. 또한 오월수(五月樹)로서 전나무를 압도하고 있는 것은 독일어 Maie라는 말이 <오월주> 외에 <자작의 어린가지>를 나타내는 것에서도 알 수 있다. 자작은 봄맞이의 나무로서 어령강림제에도 장식되었다. 어린가지로 여자나 가축의 몸을 두들기면 다산을 약속하기 때문에 북독일에서는 젊은이가 여인을 두들긴 후에 가지를 선물하는 풍습도 있었다. 또한 양배추 밭의 해충을 구제하거나 번개방지나 가축의 병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믿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자작나무 (종교학대사전, 1998.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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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작나무(영어: Betula platyphylla, the Japanese white birch 또는 Siberian silver birch, 문화어: 봇나무)는 참나무목 자작나무과의 식물이다. 겨울에 잎이 지는 큰키나무다.

생태
대개 20m쯤 자라며 북부 지방의 깊은 숲에서 자란다. 나무의 껍질은 백색이며 얇게 가로로 벗겨지며 거칠지 않으며 부드럽다. 잎은 어긋나게 붙고 세모에 가까운 계란꼴로 끝이 뾰족하다. 암수한그루이고 꽃은 4~5월에 아래로 드리워지면서 핀다. 원통 모양의 열매도 아래로 드리우면서 달리고 9~10월에 여문다.

쓰임새
자작나무는 나무 껍질로 아주 유명하다. 하얗고 윤이 나며 종이처럼 얇게 벗겨진다. 예전엔 이 자작나무 껍질에 불을 붙여 사용했다. 결혼식을 올리는 것을 화촉(華燭)을 밝힌다고 하는데, 그 화촉이 자작나무 껍질이다. 또, 자작나무 껍질에 그림을 그리고 글씨도 썼다. 신라의 천마도도 자작나무 껍질에 그린 것이다.

자작나무 목재는 박달나무와 마찬가지로 아주 단단하고 치밀하고 결이 고와서 가구도 만들고 조각도 한다. 게다가 벌레도 거의 잘 먹지 않아서 오래간다. 해인사 팔만대장경 경판의 일부도 자작나무가 재료이다.

또한, 자작나무 목재에는 다당체인 자일란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핀란드에서는 자작나무 속의 자일란을 자일로스로 변환시켜 추출한 뒤 정제 및 환원 과정을 거쳐 자일리톨을 만들기도 한다. 자일리톨을 자작나무 설탕이라고도 부르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자작나무는 공원수나 가로수, 조림수로 쓰이고 있으며 중부 지방 이남에서 주로 심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자작나무(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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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자작나무
분포

한반도(함경북도의 산 중턱 이하), 중국, 극동러시아

특징


잎은 어긋나기하며 넓은 달걀모양이고 예저 또는 절저이며 길이 3-7cm로서 표면에는 털이 약간 있으나 뒷면에는 없고 양면에 지점(脂點)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엽병은 엽신 길이의 1/2이거나 같은 길이이다.


꽃은 4-5월에 피고 암수한그루이며 꼬리모양꽃차례로 달리고 포는 털이 있으며 측열편은 4각형 또는 원형이고 중앙열편은 피침형 또는 넓은 타원형이다.

열매
과수는 밑으로 처지며 길이 2-5cm로서 원통형이지만 밑부분이 좁아지고 9월에 익는다. 종자는 날개가 있으며 날개는 종자 나비의 2배 정도이고 견과는 편평한 방추형이며 2개의 짧은 암술대가 있다.

줄기
높이가 20m에 달하며 나무껍질은 백색의 종이장처럼 벗겨지며 일년생가지에 털이 성글게 있고 선점과 백색 껍질눈이 있다.

생육환경
깊은 산 숲 속에서 자라고 내한성이 큰 양수로서 토양습도가 낮아도 잘 견디나 기름진 땅을 좋아하는데, 해변에서는 잘 자라지 못한다.

번식방법
번식은 가을에 서리가 내리기 전에 종자를 채취하여 기건저장하였다가 이듬해 4월에 파종한다.

이용방안
• 목재는 건축재, 세공재, 조각재, 기구재 등으로 쓰인다.
• 조경수나 풍치수로 적당하다.
자작나무/만주자작나무의 나무껍질은 樺皮(화피), 樹液(수액)은 樺樹液(화수액)이라 하며 약용한다.

(1) 樺皮(화피)
① 부드러운 외피를 벗겨서 햇볕에 말린다.
② 성분: 자작나무의 나무껍질에는 betulin이 약 35%, 각종 高級脂肪酸(고급지방산)이 약 35% 이상이며, tannin 약 7%가 함유되어 있다(내피에는 tannin이 약 11% 함유되어 있다). 신선한 잎에는 betulafolientriol 0.25%, betulafolientetraol 등의 triterpenoid를 함유하였고 그 밖에 dammarantype triterpenoid가 밝혀지고 tannin이 5.19%가 함유되었다. 소견과에는 油(유)가 11.44% 함유되었다. 만주자작나무의 나무껍질에는 betulin이 약 23% 함유되었다.
③ 약효: 淸熱利濕(청열이습), 祛痰止咳(거담지해), 消腫解毒(소종해독)의 효능이 있다. 폐렴, 下痢(하리), 황달, 腎炎(신염), 尿路感染症(요로감염증), 만성기관지염, 급성편도선염, 齒周炎(치주염), 急性乳腺炎(급성유선염), 癰腫(옹종), 痒疹(양진), 화상을 치료한다.
④ 용법/용량: 15-30g을 달여서 마시거나 sirup(시럽)으로 만들어서 사용한다. <외용> 燒存性(소존성)을 만들어서 粉末(분말)을 살포한다.

(2) 樺樹液(화수액)
① 樹幹(수간)에서 추출되는 액즙으로, 5월경에 나무껍질의 액즙을 채취하여 신선함 그대로 쓴다.
② 약효: 淸熱(청열), 해독, 止咳(지해)의 효능이 있다. 痰喘咳嗽(담천해수), 壞血病(괴혈병), 腎臟病(신장병), 痛風(통풍)을 치료한다.

유사종
자작나무 : 잎은 길이 5-7cm의 삼각상 달걀모양이고 열매는 길이 3-5cm, 직경 0.8-1.0cm로서 9월에 익고 아래로 처져 매달리며, 날개가 종자의 폭보다 넓다.
물박달나무 : 나무껍질은 회갈색, 얇은 조각으로 떨어진다. 잎은 달걀모양, 길이 3-8cm, 뒷면은 황록색이고 지점이 많다.
사스래나무 : 나무껍질은 회적갈색, 일년생가지는 털이 있으나 차차 없어진다. 잎은 삼각상 달걀모양 또는 삼각상 넓은 달걀모양, 길이 5-10cm이다.
좀고채목 : 잎은 달걀모양,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으며 길이 5-10cm, 뒷면 맥에 털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만주자작나무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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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피[ 樺木皮 ]
딴 이름은 화피(樺皮)이다. 자작나무과 식물인 자작나무 Betula platyphlla Suk.의 겉껍질을 말린 것이다. 자작나무(붓나무)는 우리 나라 북부와 중부의 높은 산에서 자란다. 아무 때나 겉껍질을 벗겨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위경(胃經)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습사(濕邪)를 없애며 담(痰)을 삭이고 기침을 멎게 하며 부기를 가라앉히고 해독한다. 폐렴, 폐결핵, 이질, 설사, 황달, 신염, 요도염, 만성 기관지염, 급성 편도선염, 치주염, 유종(乳腫), 옹종(癰腫), 두드러기, 화상 등에 쓴다. 하루 15~30g을 탕약으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까맣게 덖아서 가루를 내어 뿌린다.
[네이버 지식백과] 화목피 [樺木皮] (한의학대사전, 2001. 6. 15., 한의학대사전 편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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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피[ 樺皮 ]
라틴생약명 Betulae Cortex (KHP)
만주자작나무 Betula platyphylla Sukatschev 또는 기타 동속 근연식물 (자작나무과 Betulaceae)의 줄기껍질이다.

나무껍질로 말려든 원통모양이다. 바깥 면은 회백색~연한 붉은색이고 흑갈색의 가지 자국이 있으며, 안쪽면은 연한 황갈색이고 진한 색의 세로무늬가 있다. 질은 연하고 작은 조각으로 벗겨지기 쉬우며 꺾인 면은 편평하다. 향기가 약간 있고 맛은 쓰다.
[네이버 지식백과] 화피 [樺皮] (한약재감별도감 - 외부형태, 2014. 2. 28., 김창민, 이영종, 김인락, 신전휘, 김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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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및 유사종)
▶자작나무
(Betula pendula Roth):
▶좀자작나무():
▶덤불자작나무(B. paishanensis Nak.): 가지와 잎 뒷면에 지점이 없고 함북의 고산지대에서 자란다.
▶백두자작나무
(B. microphylla var. coreana Nak.): 가지에는 지점이 없으나 잎 뒷면에 지점이 있고 함북 농사동(農事洞)에서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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