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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야초·독초 자료/★산야초 참고글

잣나무(해송자 海松子) 효능

by 고산마루(다올) 2023.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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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나무(해송자 海松子)
구분 설명 참고
과명 소나무과 (Pinaceae) 소나무속(Pinus) 상록 침엽 교목
학명(Pinus koraiensis Siebold & Zucc.)
영문명(Korean pine)
 
별명(이명) 잣,백자목(栢子木)·과송(果松)·홍송(紅松)·신라송(新羅松)·해송(海松)·유송(油松)·오수송(五鬚松)·오엽송(五葉松)·오립송(五粒松)·송자송(松子松)
 
한약명/생약명 해송자(海松子)/, 송자인(松子仁)

분포지 고산지대의 춥고 습한 산골짜기  
꽃피는 시기 5월(노란색,붉은색, 단성화, 암수한그루), 꽃말(만족)  
수확기(결실기) 다음해 9~10월(구과,견과)  
용도 약용(성질이 온화),식용  
약용 (효능) 補氣(보기), 養血(양혈), 熄風(식풍), 潤肺(윤폐), 滑腸(골장)
(적용질환) 자양강장,風痺(풍비), 頭眩(두현), 燥咳(조해), 吐血(토혈), 변비,신체허약,마른기침,폐결핵,머리 어지러운 증세,중풍,손발 저린데,현기증,산후풍,이질,최유,충치,태동,코피,해소,관절염,피부탄력 향상,혈압강하
 
사용부위 씨앗,잎

 
채취 및 조제 잘 여문 것을 채취하여 씨의 껍데기를 제거하여 그대로 쓴다.

성분 크립토스트로빈(Cryptostrobin), 피노반크신(Pinobanksin), 피니톨(Pinitol), 디하이드로피노실빈(Dihydropinosylvin), 크리신(Chrysin), 피노셈브린(Pinocembrin) 등이 함유
잣나무씨에는 56~64% 정도의 지방과 약 15%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약효 및 용법
금기: 변이 묽고 書間遺精(서간유정), 濕痰(습담)이 있는 者(자)는 복용을 금한다.

궁합음식정보 : 수정과 (잣에는 철분의 함량이 많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수정과에 잣을 띄우는 것은 빈혈을 막는 효과도 있으므로 궁합이 잘 맞는 한 쌍으로 볼 수 있다.)

 
     
출처
 
해설 잣나무는 약명에 사용되는 해송은 중국 이름이고 우리나라에서 해송은 바닷가 소나무를 뜻한다.
까치(작, 鵲)가 좋아한다고 잣나무이며 줄기가 붉다고 홍송이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1,0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분포하지만, 잣 생산을 위한 경제수종으로 저지대에 식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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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송(紅松)이라고도 한다. 해발고도 1,000m 이상에서 자란다. 높이 20~30m, 지름 1m에 달하는 커다란 나무이다. 나무껍질은 흑갈색이고 얇은 조각이 떨어지며 잎은 짧은 가지 끝에 5개씩 달린다. 잎은 3개의 능선이 있고 양면 흰 기공조선(氣孔條線:잎이 숨쉬는 부분으로 보통 잎 뒤에 흰 선으로 나타남)이 5∼6줄씩 있으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꽃은 5월에 피고 수꽃이삭은 새가지 밑에 달리며 암꽃이삭은 새가지 끝에 달리고 단성화이다. 열매는 구과(毬果)로 긴 달걀 모양이며 길이 12∼15cm, 지름 6∼8cm이고 실편 끝이 길게 자라서 뒤로 젖혀진다. 종자는 날개가 없고 다음해 10월에 익으며 길이 12∼18mm, 지름 12mm로서 식용 또는 약용으로 한다.

배젖에는 지방유 74%, 단백질 15%가 들어 있으며 자양강장 효과가 있다. 목재는 건축 및 가구재로서 매우 중요시되어 왔다. 백두산 지역에는 잎갈나무와 더불어 순림을 형성한 곳이 있다. 한국, 일본, 중국 북동부, 우수리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잣나무 [Korean pine]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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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포
한국(경기도 가평, 양주, 강원도 홍천, 전국에 걸쳐 표고 100~1,900m 사이에 분포), 북한(평안북도, 함경도 오지), 일본, 중국, 시베리아

특징
잣나무는 한국의 기후 풍토에 적합한 대표적인 고유수종이다. 소나무의 재목색깔이 흰색을 띠는 데 반하여 잣나무는 붉은 황색을 많이 띠므로 일명 홍송이라고도 한다. 또

소나무는 잎이 2개씩 달려있는 2엽송인데 반하여 잣나무는 잎이 5개씩 달려있는 5엽송이다.
• 심재는 황홍색, 변재는 담홍황백색으로 심·변재의 구별이 뚜렷하며 나이테도 뚜렷하다. 목리는 통직하고 나무갗은 거칠며 광택이 나고 향기가 강하다. 절삭가공성이 양호하고 내후 보존성이 크며 접착, 도장성은 보통이고 건조속도는 빠르고 약제 주입성은 양호하다.
• 유묘일때는 생장이 느리지만 조림후 5-6년이 지나면 다른 소나무류 못지않게 잘 자란다.



잎은 침엽으로 5개씩 속생하며 3개의 능선이 있고 길이 7~12cm로 양면에 백색 기공조선이 5~6줄 있으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횡선열매의 수지구는 3개로서 내위(內位)이다.


암수한그루로서 5월에 피며 수꽃은 5~6개의 수꽃차례가 새가지 밑에 달리고 암꽃은 2~5개의 암꽃차례가 가지 끝에 달린다. 암꽃은 녹황색으로 피고 수꽃은 루비와 같이 붉은색으로 핀다.

열매
구과는 긴 달걀모양 또는 원통상 달걀모양으로서 길이 12~15cm, 지름 6~8cm이고 씨앗바늘 끝이 길게 자라서 뒤로 젖혀진다. 종자는 일그러진 삼각형, 긴 달걀모양 또는 달걀모양으로서 날개가 없으며 양면에 얇은 막이 발달, 길이 12~18mm, 지름 12mm로서 식용으로 한다. 다음해 9월에 익으며 한 씨앗바늘에 한 개의 잣이 결실하여 한 구에 약 100개의 잣이 생산된다. 한국에 자생하고 있는 소나무류 중에서 구과가 제일 크다. 조림후 약 20년이 지나야 솔방울이 달린다.

줄기
높이 30m, 지름 1m에 달하고 나무껍질은 암갈색이며 불규칙한 조각의 껍질이 있다. 일년생가지에는 잔털이 있다. 재질이 좋으며 심재가 연한 홍색이므로 홍송이라고도 한다.

뿌리
원뿌리, 잔근 모두 왕성하다.

수피
나무껍질은 암갈색이며 불규칙한 조각의 껍질이 있다.

가지
일년생가지에는 잔털이 있다.

생육환경
• 잣나무는 추위를 좋아하는 수종으로 산악지방의 고산지대에 많이 분포하고 있으나 해안지방을 제외한 전국 어디서나 잘 자란다.
• 땅힘이 좋은 곳은 잘 자라지만 땅힘이 낮고 건조한 곳에서는 거의 자라지 않으므로 조림지를 선택할 때는 반드시 토심이 깊고 기름진 산기슭 및 산허리를 선택하여야 한다.(해발 1,000m 이상) 또 토양수분이 잘 보전되는 북사면이 남향보다는 적지이다. 어린 묘목일때는 음지에서 잘 견디나 커감에 따라 햇볕을 많이 요구한다.
• 생장은 느린편이나 후기 생장은 속성수이며, 종자번식이 잘 된다. 전정은 5월 초순(서울지방)에 한다.

번식방법
• 종자로 번식한다.
ⓐ 가을에 채취한 종자를 12월 중에 노천매장하였다가 이듬해 봄에 파종한다.
ⓑ 파종한 뒤 해가림을 해주고 파종상이 건조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재배특성
조림: 잣나무는 보통 3년생 묘목을 심으며 심는 시기는 3월 하순부터 4월 상순까지의 해빙 바로 다음이 좋다. 보통 정보당 3,000본을 심는데, 이 때 묘목사이의 거리는 1.8m가 된다. 심기 전에 잡관목과 잡초를 일제히 제거한 후 묘목을 심는다. 심기 전해의 3월 하순부터 4월 상순사이에 헥사지논 또는 테트라피온을 정보당 50kg씩 뿌려주면 잡관목과 잡초가 모두 말라죽게 되므로 땅고르기 작업이 쉽고 또 3년간 풀베기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된다.
풀베기: 나무를 심은 후 3년간은 잡관목 및 잡초가 무성한 6월과 8월의 두번씩 풀베기작업을 해주고 다음 2년간은 1년에 한번씩 해준다. 경사가 급하지 않고 물이 가까이 있는 곳은 심은 나무를 비닐봉투로 씌우고 글라신액제 100배액을 분무기로 뿌려주면 3년간 풀베기를 하지 않아도 된다.
잡목 솎아베기: 제초제로 땅고르기나 풀베기 작업을 한 곳은 잡관목이 거의 없으나 낫으로 풀베기한 곳은 3~4년이 지나면 잡관목이 무성하여 심은 나무가 잘 자라지 못하므로 잡목솎아베기를 해준다.
가지치기: 잡목솎아베기할 때부터 시작하는 데 최후까지 남겨둘 좋은 나무만 골라서 정보당 1,000~1,200본만 해주는 것이 경제적이다.
간벌: 나무를 심은지 18~20년이 되면 가슴높이 직경이 6~8cm쯤 되는데 이때부터 간벌을 시작한다. 보통 심은지 20, 25, 30년등 3회에 걸쳐 하며, 15년생 미만의 임지에서도 나무가 너무 빽빽할 경우에는 이열을 남기고 1열을 베어주는 열식으로 간벌을 해주는 것이 좋다.

이용방안
• 주요 조림수종: 용재수종
• 목재는 재질이 우수하고 색상이 아름다워 건축, 가구, 선박재 등 다양하게 사용된다.
• 잎이 진한 녹색으로 잣나무 특유의 색채와 광택이 있어 조경수로 적합하다.
• 열매는 식용한다. 잣의 씨껍질을 제거한 뒤에 먹는다.
종자를 海松子(해송자)라 하며 약용한다.

① 성숙한 후 채취해서 햇볕에 말리고 단단한 껍질을 벗겨서 종자를 꺼내서 건조한 곳에 보존하다.
② 성분: 종자에는 지방유 74%가 함유되어 있으며, 주된 것은 ethyloleic acid, ethyllinoleic acid이다. 또 palmatine, 蛋白質(단백질), 精油(정유) 등이 함유되어 있다. 油樹脂(유수지)에는 α- 및 β-pinene, camphene, 3-carene, sabinene, myrcene, dipentene, β-phellandrene, γ-terpinene, p-cymene, cembrene, isocembrol, 4-epiisocembrol, agathodienediol, lambertianic acid, methyl lambertianate, 3,5-dimethoxystilbene, cis-neoabienol, 18-nordehydroabietan-4α-ol, 19-nordehydroabiet-4(18)-ene, dehydro-15-hydroxyabietic acid-18-methylesten, ylange, longifolene, pinacene 등이 함유된다. 잎 속에서 d-α-pipecoline 과 pinidine 2개의 alkaloid가 분리되었다.
③ 약효: 養腋(양액), 補氣(보기), 養血(양혈), 熄風(식풍), 潤肺(윤폐), 滑腸(골장)의 효능이 있다. 風痺(풍비), 頭眩(두현), 燥咳(조해), 吐血(토혈), 변비를 치료한다.
④ 용법/용량: 4.5-9g을 달이거나 膏劑(고제), 丸劑(환제)로 복용한다.

금기: 변이 묽고 書間遺精(서간유정), 濕痰(습담)이 있는 者(자)는 복용을 금한다.

보호방안
잣을 딸때 조심해서 가지를 끊거나 줄기가 될 순을 끊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잣수확에서 인력이 과다하게 요구되어 잣수확의 순수익이 떨어지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방안이 필요하다.

유사종
섬잣나무 : 나무껍질이 갈색이다.
눈잣나무 : 높은 산에 자라며, 수고 4-5m, 평지에서는 곧추자라고 산정상에는 누움.

병충해 및 방제방법
병충해

병해
① 잣나무털녹병: 4월 하순-6월 하순 사이에 나무줄기와 가지의 밑부분에 나무껍질이 터져 꺼칠꺼칠하게 되며 나무진이 흘러 나오고, 이러한 환부의 윗부분이 고사하는 때도 있다. 작은 나무는 환부에서 가지들이 모여나며 더부룩하게 보인다.
② 소나무잎떨림병: 3월에서 4월 사이에 잎에 담갈색 병반이 나타나며 병세가 급격히 심해져 6월 이전에 대부분의 잎이 갈색으로 변하여 낙엽이 된다.

충해
① 잣나무넓적잎벌: 잣나무넓적잎벌의 유충이 잣나무 잎의 밑부분에 거미줄로 집을 짓고 그 속에서 끌어들여 가해한다.
② 노랑무늬솔바구미

방제방법
잣나물털녹병: 포자가 날아다니기 전인 5월에 베내어 소각하여야 한다.
소나무잎떨림병: 6월 초순~7월 하순 사이에 베노밀수화제를 2주간격으로 여러번 살포한다.
잣나무넓적잎병: 주론수화제, 트리므롤수화제 6,000배액을 7월 하순에 1~2회 항공살포하거나 4월경에 0.05mm 이상의 포리에틸렌필름을 임내에 피복한다. 또 땅 속에서 월동하고 있는 유충을 9월부터 다음해 4월 사이에 굴취 소각하는 방법도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잣나무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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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징
상록성의 침엽수로 주로 추운 지방에 난다. 결이 고운 목재와 잣씨를 얻기 위해 흔히 심고 있는 나무이다. 아주 크게 자라나고 있는 것은 높이 20m를 넘으며 껍질은 어두운 갈색이다.

한 곳에 5장씩 뭉쳐 자라는 잎은 길이 7~12cm로 3개의 모가 있다. 즉 잎의 단면이 세모꼴인데 2개의 면에는 흰 기공선(氣孔線)이 있기 때문에 은록색으로 보인다. 잎 가장자리에는 아주 미세한 톱니를 가지고 있다.

새 가지의 아래쪽에는 수꽃이 덩어리처럼 피어 뭉친 것이 5~6개 달리고 암꽃은 가지 끝에 2~5개씩 생긴다.

솔방울은 꽃이 핀 이듬해 가을에 익으며 길쭉한 타원 모양으로 길이는 12~15cm 정도가 된다.

씨는 일그러진 세모꼴이고 양면에 얇은 피막이 붙어 있다.

2. 분포
중부 이북의 지역에 분포하며 산의 중턱 이상에 난다. 중요 조림수종의 하나로 널리 심고 있다.

3. 약용법
생약명
해송자(海松子). 송자인(松子仁)이라고도 한다.

사용부위
씨를 약재로 쓴다.

채취와 조제
잘 여문 것을 채취하여 씨의 껍데기를 제거하여 그대로 쓴다.

성분
크립토스트로빈(Cryptostrobin), 피노반크신(Pinobanksin), 피니톨(Pinitol), 디하이드로피노실빈(Dihydropinosylvin), 크리신(Chrysin), 피노셈브린(Pinocembrin)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효
자양, 강장 효능이 있으며 폐와 장을 다스려준다. 적용질환은 신체허약, 마른기침, 폐결핵, 머리 어지러운 증세, 변비 등이다.

용법
약재를 1회에 2~5g씩 200cc의 물로 뭉근하게 달여서 복용하거나 그대로 소량씩 계속해서 먹는다.

4. 식용법
수정과나 식혜에 띄우고 약식에 얹어 먹으며 잣죽(실백죽)을 쑤어 먹기도 한다. 그밖에 신선로에도 넣고 제과용으로 쓰이는 양도 적지 않다.
[네이버 지식백과] 잣나무 (몸에 좋은 산야초, 2009. 11. 15., 장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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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분
소나무과의 늘푸른 바늘잎 큰키나무로 키 20~30m 정도로 매우 곧고 크게 자란다. 가지가 사방으로 빙 둘러 나고 길게 퍼져 옆으로 넓은 삼각형 또는 한쪽으로 넓은 삼각형이 된다.

2. 서식지
높은 산 300~1,900m 고지의 험준하고 양지바른 비탈에 서식한다. 주로 험한 바위산에서 볼 수 있다.

3. 특징
잎이 5장씩 모여서 달린다.


길이 7~12㎝ 정도의 잎이 5장씩 모여서 달린다. 가늘고 각진 바늘 모양이며 하얀 숨구멍줄이 있다. 새잎은 3~5년간 달려 있다가 갈색으로 시들어 떨어진다. 여름에는 짙은 녹색을 띠며 겨울에는 노란빛 도는 녹색을 띤다.


5월에 새로 나는 연녹색의 햇가지에 핀다. 암꽃과 수꽃이 한 나무에 피고 수꽃이 조금 먼저 핀다. 수꽃은 타원형이고 햇가지 아래쪽에 이삭처럼 모여서 달리며 꽃봉오리일 때는 붉은 자주색을 띠다가 꽃이 피면 노란 꽃가루가 붉은 노란색이 된다. 암꽃은 햇가지 끝 쪽에 노란 녹색으로 핀다.

열매
다음 해 9월에 길이 12~15㎝ 정도에 지름 6~8㎝ 정도 되는 아주 큰 솔방울 모양의 열매가 갈색으로 여문다. 다 익으면 열매조각이 벌어져 단단한 갈색의 껍질이 있는 길이 12~18㎜ 정도의 잣이 나온다. 나이가 20년이 되어야 열매를 맺으며 2~3년을 주기로 열매가 많이 맺혔다 적게 맺혔다 한다.

줄기껍질
어린 나무는 붉은 갈색을 띤다. 묵을수록 검붉은 갈색이 되며 불규칙하게 갈라져 비늘처럼 된다.

줄기 속
붉은빛 도는 노란 갈색을 띤다. 한가운데에 붉은 갈색 속심이 있다. 단단하다.

가지
햇가지는 진한 녹색을 띠고 점차 붉은 갈색이 되며 잔털이 있다가 없어진다. 묵으면 갈색이 된다.

겨울눈
가운데가 불룩하고 끝이 길게 뾰족한 긴 원뿔 모양이다. 붉은 갈색을 띤다.

4. 용도
약용: 중풍, 손발 저림, 현기증, 기침, 변비, 원기 부족, 산후풍, 감기, 아이의 설사, 이질
식용: 견과, 죽, 고명

민간요법
씨앗(해송자, 海松子)
가을에 채취하여 겉껍질을 벗겨 햇볕에 말려 쓰거나 생것을 쓴다. 중풍, 손발 저린 데, 현기증, 기침, 변비, 기력 없는 데, 산후풍에 말린 것 10g을 먹는다.

잎(백엽, 柏葉)

수시로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쓰거나 생것을 쓴다. 감기, 아이의 설사, 이질에 생것 50g을 물 300㎖에 달여서 마신다.

식용방법
익은 씨앗을 견과로 먹거나 죽을 끓여 먹으며 고명으로도 쓴다.
[네이버 지식백과] 잣나무 (약초도감, 2010. 7. 5., 솔뫼(송상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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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소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침엽교목.

개설
한자어로는 백자목(栢子木)·과송(果松)·홍송(紅松)·신라송(新羅松)·해송(海松)·유송(油松)·오수송(五鬚松)·오엽송(五葉松)·오립송(五粒松)·송자송(松子松) 등이 쓰이는데 일반적으로는 백(栢)이 쓰인다. 그러나 ≪훈몽자회≫에서는 백을 측백나무로 풀이하고 있다. 오자(五字)가 들어간 명칭은 한 다발에 침엽이 5개인 것에 연유하고, 해송의 해는 외국산이라는 뜻인데 중국 쪽에서 부른 이름이다.

신라송은 신라 때 잣종자가 중국에 들어가게 된 까닭에 얻은 이름이고, 홍송은 목재의 붉은 빛깔에 착안해서 붙인 이름으로 중국측에서 부른 명칭이나 우리나라에서도 이 이름을 쓰기도 하였다. 학명은 Pinus koraiensis SIEB. et ZUCC.이다.

내용
암수한그루이고 높이는 40m, 가슴높이줄기지름은 1.5m에 이른다. 나무껍질은 흑갈색이고 얇게 갈라진다. 잣송이는 길이 12∼15㎝, 지름 6∼8㎝로 크고, 종자도 길이 약 15㎜, 지름 약 12㎜로 크며 날개가 없다. 외종피는 대단히 단단하고 내종피는 다갈색이며 얇은 막질이다. 황백색의 배유가 그 안에 있는데 이 부분이 식용되고 있다. 잣송이 하나에 80∼90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잎에는 거치(鋸齒: 톱니)가 발달하고 엽초(葉鞘: 잎깍지)는 일찍부터 떨어진다. 잎은 3∼4년간 붙어 있다.

잎이 5개씩 모여나는 소나무 종류를 합쳐 잣나무류라고 말하는데 우리나라에서 나는 잣나무류에는 잣나무·눈잣나무·섬잣나무의 3종이 있다. 눈잣나무는 잎이 짧고 7㎝를 넘지 못한다. 침엽의 수지도(樹脂道)의 위치는 잣나무의 경우 표피와 떨어져 있으나[中位], 눈잣나무는 표피와 접촉한다[外位]. 섬잣나무는 종자에 날개가 있고 수지도의 위치는 외위이다.

잣나무의 천연림은 다른 수종과 혼생하기도 하나 부분적으로 순림을 형성하는 일도 있다. 이북의 고지에 많은데 줄기지름 1.5m, 높이 30m이며, 수령이 300∼500년쯤 된 것들도 있다. 땅에 습기가 있고 부식(腐植)이 있으며 토심이 깊어야 잘 자란다. 따라서, 산골짜기가 생육의 적지이다. 산 능선에서 자랄 때에는 성장이 부진하다. 잣나무는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하여서 만주·시베리아·아무르 지방에서 자라고 있으며, 일본에서 약간 자라고 있다.

잣나무는 고산지대 및 한랭한 기후를 좋아하는 수종이다. 가장 많이 자라는 곳은 압록강 유역으로 그 면적이 22만㏊에 이르고 이깔나무 다음으로 높은 축적을 보였다. 우리나라 남부지방에 조림한 것은 일반적으로 땅이 척박하여서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1965년부터 1984년까지 20년 동안 심은 잣나무 묘목 수는 약 6억 7500만 그루에 이르고 있어 주요한 조림수종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효능 및 기능
잣나무의 목재는 대단히 아름다우며 재질이 가볍고 향기가 있다. 아울러 가공이 용이하여 고급 건축재·판재(板材)·기구재·관재(棺材)로 애용되었다. 또한, 잣은 생식이나 잣죽·착유 및 그 밖의 각종 요리에 이용된다. 잣죽은 실백(내종피를 벗긴 잣)을 갈아서 쌀앙금이나 쌀가루와 함께 끓인 음식으로 필수지방산이 많고 소화가 잘 되어 병후 회복음식으로 많이 쓰인다.

잣은 성질이 온화하고 변비를 다스리며 가래기침에 효과가 있고 폐의 기능을 돕는다고 한다. 또, 허약체질을 보하고 피부에 윤기와 탄력을 주는 효과가 있다. 잣을 해송자(海松子)라 부르기도 하는데 신라의 사신들이 중국에 갈 때 잣을 가져다가 팔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시대에도 잣을 명나라에 보낸 기록이 있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잣과 관련된 민속으로는 음력 정월 14일 밤에 하는 잣불놀이가 있다. 내피를 벗긴 잣 열두 개를 바늘이나 솔잎에 각각 꿰어 불을 켜서 열두 달에 비겨보는 것이다. 잣의 불빛이 밝으면 그 달의 신수가 좋고 불빛이 약하면 신수가 나쁘다고 점쳐보는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잣나무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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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
잣나무는 소나무 중에서 씨가 가장 큰 소나무로서 그 씨를 흔히 잣 또는 송자(松子), 백영(柏鈴)이라 하므로 이 나무를 송자송(松子松), 또는 과송(果松)이라 하며, 잎이 소나무는 2장인데 잣나무는 5장이므로 오엽송(五葉松)이라 한다. 한편 중국에서는 옛날부터 한국에서 난다 하여 신라송(新羅松) 또는 해송(海松)이라 했다. 또 수지(樹脂)가 풍부하므로 유송(油松)이라고도 하고 잎에 흰가루를 씌운 듯 창백한 녹백색(綠白色)을 띠어 매우 아름다워서 흡사 서리를 뒤집어쓴 듯하다 하여 상강송(霜降松)의 아명(雅名)도 얻고 있다. 또 재목의 색깔이 붉은빛을 띠어 아름다워서 홍송(紅松)이라고도 한다. 이렇듯 많은 이름을 얻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 왔음을 말해준다.

잣나무를 신라송이라 한 것으로 미루어 그때부터 이미 알려져 있겠으나 기록으로는 고려 명종 때가 처음이며 이때는 과수로서 잣을 왕의 허약체질을 고치는 치료제로 잣술(松子酒, 柏酒)을 담그어 항상 애용했다는 것이다. 이 술은 가장 오래된 과실주이면서 또한 약술인 것이다. 그 당시는 잣 따기가 매우 힘들어 왕은 백성의 수고를 생각하여 앞으로는 잣술을 마시지 않겠다고 했다는 기록도 함께 남아 있다. 그러나 잣술은 이조 중엽까지 귀한 약술로서 전수되어 왔다.

잣은 중국에 바치는 공물목록(貢物目錄)에 끼어 있음을 해동역사(海東繹史)에서 볼 수 있다. 그 피해가 가장 심했던 것은 고려 충렬왕 때 왕비인 제국대장공주(齋國大長公主)는 잣과 인삼을 중국에 보내면 이익이 많이 남는 것을 알고 전국에서 강제로 징수해 갔으며 심지어는 생산되지 않는 곳에도 할당 부과하여 거두어들였다는 몽골인이 착취의 악폐를 설명한 기록도 남아 있다.

잣나무는 고려 성종, 인종 때 영을 내려서 식재를 권장한 과수의 하나였으며 아울러, 양재로서의 비중도 컸던 것으로, 재질이 연하고 수지가 있어 보존력이 강하므로 건축 기구재뿐만 아니라 문창호재, 천정용 판재와 상품의 관재로 꼽았고, 백주(柏舟)라 하여 선박재로서도 큰 몫을 했다. 성경의 창세기 6장 14절에 보면 하나님이 노아에게 잣나무로 방주를 만들라고 일렀다고 한 것으로도 예부터 훌륭한 선박재료였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양재는 벌채되어 버려 역사가 오랜 나무이면서도 노거수는 흔치 않다. 천연기념물은 없고 보호수로 지정된 것이 몇 주 있을 따름이다.

경북 군위군 관계면 대율동에 있는 2백 년 된 잣나무는 관림홍씨종중(罐林洪氏宗中)에서 받드는 나무로 종중에서 지은 노래헌(老來軒) 대청에서 잠을 자다 꿈에 용이 이 잣나무에서 내려와 노래헌(老來軒) 기둥에 몸을 감기에 깨어나 바로 다음날 과거일이라 응시하여 급제했다 하여 이 나무를 등용목으로 신성시하여 대대로 내려오며 받들고 있다는 것이다. 경북 안동군 예안면 조천리에 있는 25m에 흉고둘레 2.3m나 되는 2백80년 된 노목은 이퇴계 선생의 문하생이 퇴계 선생을 상징하여 이 잣나무를 후조당(後彫堂)이라고 명명했다고 전해진다.

강원도 정성군 임계면 연산리의 2백80년 된 20m에 흉고둘레 2.8m나 되는 거수는 호랑이가 나타나 개를 물어가므로 단옷날 이 나무에 제사지낸 후로는 그런 일이 없어져 해마다 마을의 안녕을 위해 제사지내고 있다는 것이며,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기화리의 1백50년 된 노목은 잣에 벌레가 꼬이면 마을 청년이 피해를 본다는 전설때문에 충해를 두려워하는 영험의 나무로 받들기도 한다.

잣에 얽힌 민속으로는 잣불이라 하여 음력 정월 14일 밤에 깐 잣 12개를 각각 바늘로 꿰어 그 해 열두 달에 벌려 놓고 불을 켜서 불이 밝은 달은 신수가 좋고 어두운 달은 신수가 나쁘다고치는 아이들의 장난점의 풍속이 있다. 실백(잣)은 단백질 외에도 지방분이 많아 불을 켜면 잘 탄다. 그래서 치성드릴 때 손가락에 잣불을 켜고 몰아경에 돌입하여 손가락이 타 들어갔다는 옛말을 듣는 것도 이런 것에 연유한 듯하다.

또 잣술(백주: 柏酒)에 얽힌 민속으로는 잣나무 잎을 술에 담갔다가 정월 초하룻날 액운을 물리치는 뜻에서 이 백주(柏酒)를 먹었다는 것이다.

전라북도에서는 문간에 잣나무를 심어 놓으면 질병이 없어진다는 민속도 있다. 잣은 귀중한 자양강장약이면서, 귀한 과실이며 또한 흉년에는 허기를 이기는 구황식량이기도 했다. 우리 고유의 과실인 만치 민속식(民俗食)도 많다.

생식하는 외에 잣소날이라 하여 잣가루를 고명으로 썼으며 잣기름을 짜고 식용, 약용했다(海松子油). 오늘날까지 자양강장제로 이용되는 잣죽(海松子粥)과 잣즙은 유명하며 사라져간 것으론 잣을 섞어 굳힌 백자당(柏子糖), 잣백산, 잣산자 같은 유밀과나 잣단자(柏子團), 잣가루로 묻힌 잣가루강정 등 모두 흔히 맛볼 수 없는 고유식이다. 이 밖에 수정과나 식혜에 띄우는 실백의 풍미는 우리 음식만이 갖는 멋의 일품이고, 신선로에도 은행과 더불어 없어서는 안 될 재료의 하나다.

한방에서도 해송자(海松子)라 하여 자양강장약으로 사용하나 민간약의 발달도 두드러진다.

최유, 충치, 태동, 코피, 해소 등에 쓰이며 열매의 속껍질은 화상에, 송진은 상처에, 열매, 솔잎은 원기촉진에, 잎을 태운 재는 임질, 매독에 효험이 있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잣나무 (한국민속식물, 1997. 2. 15., 최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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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본 분류군은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소나무속에서 잎이 5개씩 달리고 열매가 달린 성숙한 구과가 닫혀 있는 특징이 있다. 작은키나무성인 눈잣나무(Pinus pumila (Pall.) Regel)에 비해 잣나무는 키가 큰 교목이고 구과가 훨씬 크다. 눈잣나무와 함께 잣나무도 고산 식물 중 하나이다(Kong and Watt, 1993).

본 분류군 식물의 씨가 잣이다. 식용으로 널리 쓰이는 잣은 마취제, 항생제, 항염제의 효과가 있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생약 또는 기능성 식품으로 개발할 잠재력이 있다(Lee et al. 2004; Li et al. 2007).
[네이버 지식백과] 잣나무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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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송자[ 海松子 ]
Pinus koraiensis의 종자로 진액(津液)을 길러주고 풍(風)을 제거하며 폐(肺)를 촉촉하게 하고 장을 부드럽게 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풍비(風痺), 두현(頭眩), 마른기침, 피를 토하는 것, 변비를 치료하는 약재임
[네이버 지식백과] 해송자 [海松子] (한국전통지식포탈, 한국전통지식포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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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및 유사종)
▶눈잣나무
(Pinus pumila (Pall.) Regel): 눈잣나무(P. pumila)는 잣나무(P. koraiensis)와 비교하여 관목성으로 누워 자라고, 잎과 구과가 더욱 작은 특징으로 구분된다. 그러나 바람이 약한 곳 또는 평지에 심을 경우 6m까지 자라기도 한다(Kim and Kim, 2018). 본 종은 일본 및 중국 동북부와 몽골, 러시아 등지에 분포하나, 국내에는 설악산이 남방한계선으로 지리적으로 그 중요성이 높아 자생지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보호가 필요하다.
▶섬잣나무(Pinus parviflora Siebold & Zucc.): 섬잣나무(P. parviflora)는 구과가 익으면 실편이 벌어지고, 실편 끝은 뒤로 젖혀지지 않으며, 종자에 좁은 날개가 있는 특징으로 소나무속의 다른 근연 분류군들과 뚜렷이 구분된다. 울릉도에 자생.
▶스토로브잣나무(Pinus strobus L.): 북아메리카 원산지. 잣나무보다 잎이 가늘고 솔방우롣 가늘고 길다. 줄기껍질이 미끈하며 오래되면 표면은 갈라진다.
▶잣나무(Pinus koraiensis Siebold & Zucc.): 잣나무는 5엽송을 가지고 유관속은 1개인 특징으로 소나무속 내 2엽송 및 3엽송 종들과 구분된다(Yang et al., 2012). 또한 교목이며, 구과의 실편이 뒤로 젖혀지고, 종자에 날개가 없는 특징으로 근연분류군인 눈잣나무(P. pumila), 섬잣나무(P. parviflora) 등과 뚜렷이 구분된다.


 


♣ 영양성분

 
니아신
3.60mg
나트륨
4.00mg
단백질
14.70g
당질
10.60g
레티놀
0.00㎍
베타카로틴
0.00㎍
비타민 A
0.00㎍RE
비타민 B1
0.56mg
비타민 B2
0.18mg
비타민 B6
0.11mg
비타민 C
0.00mg
비타민 E
12.90mg
식이섬유
2.86g
아연
4.28mg
엽산
57.80㎍

560.00mg
지질
68.20g
철분
5.80mg
칼륨
590.00mg
칼슘
18.00mg
콜레스테롤
0.00mg
회분
2.10g


영양성분 : 100g 기준 665kcal
[네이버 지식백과]  (쿡쿡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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