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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야초·독초 자료/★산야초 참고글

왜당귀(倭當歸) 효능

by 고산마루(다올) 2023.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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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당귀(倭當歸)
구분 설명 참고
과명 산형과 (Apiaceae) 당귀속(Angelica) 여러해살이풀
학명(Angelica acutiloba (Siebold & Zucc.) Kitag.)
영문명(Japanese Angelica)
 
별명(이명) 일당귀(日當歸)
 
한약명/생약명 당귀(當歸)/, 일본당귀(日本當歸) - 일당귀(日當歸, Angelica acutiloba (Sieb. et Zucc.) Kitag.)의 뿌리를 건조한 것으로 일본에서는 당귀(當歸)라 부른다

분포지 전국 각지에 재배, 원산지(일본)  
꽃피는 시기 8~9월(흰색)  
수확기(결실기) 9~10월  
용도 약용(무독, 온溫, 소음인, 약맛 감(甘) 신(辛)귀경 간(肝) 심(心) 비(脾)),식용  
약용 (효능) 진통.배농,지혈,강장,補血(보혈), 和血(화혈), 調經(조경), 止痛(지통), 燥潤(조윤), 滑腸(골장),간보호,조혈기능 증가
(적용질환) 복통,종기,타박상,부인병(월경촉진,마취제 효과),어지름증
 
사용부위 뿌리,잎(식용)

 
채취 및 조제 늦가을에 채취하여 깨끗이 다듬어 통풍이 좋은 그늘에서 건조, 다시 약한 불에 쬐어 충분히 건조한다.

성분


약효 및 용법

 
     
출처
 
해설 왜당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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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굵은 뿌리에서 원줄기가 나오고 높이 80∼90cm이며 잎자루와 더불어 검은 자줏빛이 돌고 털이 없다.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잎집이 있으며 1∼2회 세 개의 작은 잎으로 이루어진 겹잎이다. 갈래조각은 바소 모양으로 다시 3개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으며 짙은 녹색이다. 꽃은 8∼9월에 피고 흰색이며 복산형꽃차례를 이룬다. 소산경(小傘梗)은 30∼40개이며 작은 총포는 실처럼 가늘다.

열매는 9~10월에 익으며 편평하고 긴 타원형으로 뒷면에 가는 능선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좁은 날개가 있다. 유관(油管)은 능선 사이에 3∼4개, 합생면에 4개가 있다. 일본에서는 이것을 당귀(當歸)라고 하며, 진통·배농(排膿)·지혈·강장작용이 있으므로 복통·종기·타박상 및 부인병에 이용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같은 목적의 한약재로 재배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왜당귀 [倭當歸]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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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포
전국 각지에 분포

특징
• 원래 일본 원산으로 일정시대 일본에서 이식해 온 후 토당귀 대용으로 사용되었다.
• 풀 전체에 특이한 향취가 있다.


근생엽과 밑부분의 잎은 엽병이 길며 털이 없고 엽병 밑부분이 긴 엽초로 되며 삼각형이고 길이 10-25cm로서 3개씩 1-3회 우상으로 갈라진다. 소엽은 길이 5-10cm로서 가장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있으며 깊게 3개로 갈라진다. 잎 표면은 녹색으로 윤기가 있다.


꽃은 8-9월에 피고 백색이며 원줄기 끝과 가지끝의 겹우산모양꽃차례에 달리고 총산경의 윗부분과 소산경 및 꽃자루의 안쪽에 잔돌기가 있으며 소산경은 길이 3-8cm로서 30-40개이고 꽃자루는 길이 7-18mm이며 소총포는 실처럼 가늘다.

열매
열매는 편평한 긴 타원형이고 길이 4-5mm로서 뒷면의 능선이 가늘며 가장자리에 좁은 날개가 있고 능선 사이에 3-4개, 합생면에 4개의 유관이 있다. 과실은 연한 붉은색의 장과이다.

줄기
높이 60-90cm이고 곧게 자라며 원줄기는 엽병과 더불어 검은 빛이 도는 자주색이고 전체에 털이 없다.

생육환경
토당귀보다 따뜻한 곳을 좋아하며, 토질은 겉흙이 깊고 부드러운 참흙 또는 질참흙으로서 배수가 좋은 곳이 재배에 적당하다.

번식방법
씨앗으로 번식하는데, 씨앗은 2년생 포기에서 채종하는 것이 좋다. 너무 건조하지 않는 곳에 저장한다. 재배할 때는 육묘 이식법 또는 직파법으로 한다.

재배특성
씨앗으로 번식하는데, 씨앗은 2년생 포기에서 채종하는 것이 좋다. 6~7월에 꽃이 피고 8월에 결실되므로 미숙한 것이 어느 정도 있더라도 씨가 떨어지기 전에 베어서 그늘에 말려서 씨를 털어 채종하고, 너무 건조하지 않는 곳에 저장한다. 재배할때는 육묘이식법 또는 직파법으로 한다.
육묘이식법-파종시기는 늦가을 또는 이른 봄이다. 그러나 가을에 채종 즉시 파종해야 싹틈도 좋고 또 그 해 안에서 상당히 커서 추위의 피해도 입지 않는다. 너무 건조하지 않은 곳에 저장한 씨앗은 이듬해 봄에 파종해도 싹틈에 큰 곤란은 없다. 심은 후에는 가끔 김매기를 해주고, 꽃대가 올라오면 자른다. 심은 후 초기에는 거름을 주지 말고, 8월에 속효성 거름을 많이 주어서 뿌리의 발육이 잘 되도록 해야한다.
직파법-당년에 수확할 목적이면 육묘이식법으로 재배하지 않고 직파법으로 하는데, 비옥한 밭을 선택해야 한다. 파종시기는 봄 또는 가을이지만 가을이 좋다. 밑거름은 10a당 두업 1,200kg, 닭똥 80kg, 나무재 60kg, 과석 40kg이고, 이랑사이 45cm에 골을 치고 씨르 뿌린다. 파종량은 5ℓ정도이다. 싹이 트면 김매기를 해주고 솎아주며 건조방지에 유의한다.

이용방안
根(근)을 當歸(당귀)라 하며 약용한다.
늦가을에 채취하여 깨끗이 다듬어 통풍이 좋은 그늘에서 건조, 다시 약한 불에 쬐어 충분히 건조한다. 기름기가 많아 곰팡이나 벌레의 침해를 받기 쉬우므로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② 성분: 根(근)에는 精油(정유) 0.2%가 들어 있고 그중 phthalic acid에서는 ligustilide, butylidene phthalide, cnidilide, isocnidilide, sesquiterpenes류, p-cymene, 蔗糖(자당), 비타민 B12, nicotine 산, 엽산 및 β-sitosterol이 들어 있고 또 butylphthalide 및 sedanolide가 함유되어 있다.
③ 약효: 補血(보혈), 和血(화혈), 調經(조경), 止痛(지통), 燥潤(조윤), 滑腸(골장)의 효능이 있다. 월경불순, 월경정지, 복통, 징하결취(腹中(복중)의 硬結(경결)의 증대), 崩漏(붕루-장궁암 등에 의한 자궁출혈), 血虛頭痛(혈허두통-적혈구감소에 의한 眩暈(현운), 痲痺(마비), 腸燥便難(장조변란-腸內(장내)의 수분부족에 의한 변비), 赤痢後重(적리후중), 癰疽瘡瘍(옹저창양), 타박상을 치료한다.
④ 용법/용량: 4.5-9g을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술에 담그거나 삶아 졸여서 膏劑(고제) 또는 丸劑(환제), 散劑(산제)로 복용한다.

보호방안
꽃대가 나온 그루는 뿌리가 딱딱하게 목질화(木質化)되어 약재로서의 가치가 없으므로 꽃대가 올라오면 일찍이 제쳐버려야 한다. 김매기를 2~3회 하여 잡초가 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경기도 농촌진흥원의 시험결과로는 제초제(除草劑) 리누론수화제를 파종 복토 후 3일 이내에 10a당 100g을 100ℓ의 물에 타서 살포하면 제초효과(除草效果)가 크다.

유사종
기름당귀 : 금강산 이북의 해변에 나며, 줄기는 속이 비었다.
고본 : 향기가 강하고, 근생엽과 밑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길며 갈래는 선형, 엽초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왜당귀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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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바디나물속(Angelica) 식물은 전 세계에 약 80종이 있으며 북온대 지역와 뉴질랜드에 분포한다. 중국에 약 26종, 변이종 5종, 변형종 1종이 있는데 이 속에서 현재 약으로 쓰이는 것은 약 16종이다. 이 종은 일본, 한반도 및 중국의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 재배된다.

당귀’의 약명은 《일본약국방(日本藥局方)》(제15판)에 기재되었는데, 일본과 중약에서 사용하는 약재 당귀의 법정기원식물이다. 주요산지는 일본, 한반도 및 중국 연변 지역이다.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제4개정판)에는 일당귀를 “산형과에 속하는 Angelica acutiloba Kitagawa 또는 Angelica acutiloba Kitagawa var. sugiyamae Hikino의 뿌리”로 등재하고 있다.

일당귀에는 주로 정유가 함유되어 있고 또 쿠마린, 페놀산, 다당류 등이 있다. 《일본약국방》에서는 약재의 성상, 현미경 감별 특징, 순도 실험 및 희석알코올 추출물 함량 측정 등을 통하여 약재의 규격을 정하고 있다.

약리연구를 통하여 일당귀에는 자궁평활근 수축빈도 증가, 간 보호, 조혈기능 증가 등의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 한의약에서는 강신건체(強身健體), 안신(安神) 등의 치료에 사용하고 또 부인과병의 치료에도 사용된다.

함유성분
뿌리에는 정유성분으로 ligustilide, butylidenephthalide, cnidilide, isocnidilide, sedanolide, p-cymene, 쿠마린류 성분으로 bergapten, xanthotoxin, isopimpinellin, scopoletin, umbelliferone, 폴리아세틸렌 성분으로 falcarinol, falcarindiol, falcarinolone, 그리고 유기산 성분으로 ferulic acid, vanillic acid 등이 함유되어 있다.

열매에는 쿠마린류 성분으로 bergapten, xanthotoxin, isopimpinellin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작용
1. 자궁평활근에 대한 영향
일당귀의 열수 추출물은 임신하지 않은 Rat의 자궁평활근 수축폭을 뚜렷하게 늘려 준다. 임신 초기 Rat의 적출자궁평활근의 수축빈도를 뚜렷하게 증가시키지만 수축도에 대해서는 그 영향이 뚜렷하지 않다. 일당귀의 물 추출물은 뇌하수체후엽호르몬으로 인한 Rat의 자궁평활근 수축을 길항할 수 있다.

2. 간 보호
일당귀의 물 추출물을 위에 주입하면 사염화탄소 및 에탄올로 인해 유발된 Mouse의 글루타민산 피루빈산 트랜스아미나제 혹은 글루타민산 옥살로초산 트랜스아미나제의 수치가 올라가는 것을 뚜렷하게 억제할 수 있는데 이로써 일당귀의 물 추출물은 사염화탄소 및 아세트알데히드성 간 손상에 대해 보호작용이 있다는 것을 제시한다.

3. 조혈계통에 대한 작용
일당귀의 수용성 부위(주로 다당이 함유)를 복용하면 플루오르우라실로 유발되어 빈혈에 걸린 Mouse의 조혈효능에 대해 촉진작용을 한다.

4. 기타
일당귀 추출물의 부탄올 부위(주요성분은 스코폴라민이 함유)를 복용하면 스코폴라민으로 유발된 Rat의 공간인지장애를 개선할 수 있다.

용도
일당귀는 일본과 중의임상에서 사용하는 약이다. 보혈(補血), 활혈(活血), 조경(調經, 월경 등을 정상적인 상태로 만들어 주는 것), 지통(止痛), 윤장(潤腸, 장의 기운을 원활히 해 줌) 등의 효능이 있으며, 심간혈허(心肝血虛, 간과 심장의 기능이 허약하여 음혈이 감소 혹은 영양공급의 부족으로 혈이 허한 증상), 면색위황(面色萎黃, 얼굴색이 누렇게 떠서 나타나는 병증), 현훈심계(眩暈心悸, 어지러우며 심장이 심하게 뛰는 것), 혈허(血虛) 혹은 혈허를 겸한 어체(瘀滯, 뭉치고 얽혀서 정체되는 병증)로 유발된 월경불순, 월경통, 폐경, 혈허 혹은 혈체(血滯, 혈액순환이 더디어 잘 나가지 못하는 것)를 겸한 한응(寒凝, 음한 기운이 응결된 것) 및 타박상, 풍한습조(風寒濕阻, 풍한습사가 조체되어 나타나는 병증)로 유발된 통증, 옹저(癰疽, 큰 종기)로 야기된 창양(瘡瘍), 혈허로 유발된 장조변비(腸燥便秘, 대장의 진액이 줄어들어 대변이 굳어진 것) 등의 치료에 사용한다.

현대임상에서는 급성 혈액부족성 뇌중풍, 돌발성 이롱(耳聾, 소리를 듣지 못하는 증상), 혈전폐색성 혈관염, 부정맥 등의 병증에 사용한다.

해설
이 식물은 일본에서 약재 당귀의 법정기원식물로 편입되었다. 중국에서는 1940년대에 길림성 연변에서 수입하여 재배되었고 중국의 동북에서 이미 지방 약으로 사용된 역사는 60여 년이 된다.

한반도에서는 이 종을 일당귀의 약재로 사용한다. 일당귀는 해경지통(解痙止痛) 효능의 방면에서 당귀(當歸, Angelica sinensis (Oliv.) Diels)와 유사한 면이 있다.

일당귀, 중국당귀 및 참당귀(朝鮮當歸, A. gigas Nakai)계 동속식물은 일본, 중국과 한국에서 모두 당귀의 약재로 쓰인다. 그의 주요 활성성분으로는 페룰산, 리구스틸라이드 및 부틸프탈라이드 등의 물질이다. 연구자료에 의하면 이 세 가지 주요 활성성분의 함량 차이는 비교적 크지만 임상치료효과에서의 차이 여부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일당귀 [日當歸, Japanese Angelica] (세계 약용식물 백과사전 1, 2016. 11. 11., 자오중전, 샤오페이건, 성락선, 하헌용, 성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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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귀를 약으로 쓰면 젊음이 당연히 돌아온다고 당귀라 한다. 일본에서 들여온 왜당귀는 잎을 쌈으로 먹고, 뿌리는 약으로 쓴다. 잎이나 꽃에서 한약 냄새 같은 독특한 향이 난다. 붉은 자줏빛 꽃이 피는 참당귀도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왜당귀 (주머니 속 풀꽃도감, 2006. 20B25., 이영득, 정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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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귀[ 日當歸 ]

무독, 온溫, 소음인

다른이름
약맛 감(甘) 신(辛)귀경 간(肝) 심(心) 비(脾)

주치 經閉腹痛, 崩漏, 心肝血虛證, 癰疽瘡瘍, 月經不調, 痿痺, 跌打損傷, 癥瘕結聚, 眩暈, 血虛→腸燥便難, 血虛頭痛
약용부위 뿌리

금기
味甘하여 滑腸하므로 濕盛中滿者와 便溏泄瀉者는 服用을 忌한다.

효능
補血, 潤腸, 調經, 止痛, 通便, 和血

문헌근거(본초강목)
주치증상
<本經(본경)>: 심한 기침으로 氣(기)가 위로 솟구치는 증상, 학질, 피부가 오싹오싹한 증상, 流産(유산), 모든 종기나 부스럼, 金瘡(금창) 등에 끓여서 즙을 마신다.
<別錄(별록)>: 속을 따뜻하게 하고 통증을 멎게 하며 瘀血(어혈)이 뭉친 것을 제거한다. 또한 風邪(풍사)가 침범하여 땀이 나지 않는 증상, 濕邪(습사)로 인하여 저린 증상, 독한 邪氣(사기)가 침범한 증상, 몸이 차고 허한 증상을 치료하며 五臟(오장)을 보하고 살집을 좋게 한다.
甄權(견권): 구토감을 멎게 하고 피로로 인한 쇠약, 寒熱往來(한열왕래), 설사, 복통, 치통, 부인의 요통과 자궁출혈을 치료하며 모든 허약한 증상을 치료한다.
池大明(지대명): 모든 風病(풍병)과 血病(혈병)을 치료하고 모든 虛弱(허약)을 보충하며 瘀血(어혈)을 제거하고 새로운 血(혈)이 생성되게 하고 癥瘕(징가)와 腸胃(장위)가 차가운 것을 치료한다.
李時珍(이시진): 두통, 명치부위 통증을 치료하고 腸胃(장위)와 筋骨(근골) 및 피부를 윤택하게 한다. 癰疽(옹저)를 치료할 때 고름을 배출시키며 통증을 그치게 하고 血(혈)을 조화롭게 하고 보충한다.
王好古(왕호고): 다리를 못쓰고 눕기를 좋아하는 증상을 치료하고 발바닥에 열이나고 아픈 증상을 치료한다. 衝脈(충맥)에 병이 들어 氣(기)가 上逆(상역)하고 배가 아픈 증상을 치료한다. 帶脈(대맥)이 병이 들어 복통이 있고 허리가 찬 물속에 있는 것처럼 시린 증상을 치료한다.

약물이름의 기원
갯강활이라고도 하며 <本草綱目(본초강목)>에서는 當歸(당귀)와 日當歸(일당귀)를 구분하지 않고 있다. 當歸(당귀)의 이명으로는 乾歸(건귀), 山蘄(산기), 白蘄(백기), 文無(문무)이 있다.

蘇頌(소송): <爾雅(이아)>를 살펴보면 薜(벽)은 山蘄(산기)이며, 또한 白蘄(백기)라고도 한다고 하였다. 薜(벽)의 音(음)은 百(백)과 같다. 蘄(기)는 곧 옛날의 芹(근)字이다. 郭璞(곽박)의 주석에서는 薜(벽)은 當歸(당귀)이다. 그것은 미나리(芹)와 비슷하지만 조금 더 크고 거칠다고 하였다. 許愼(허신)의 <說文(설문)>에서는 산에서 자라는 것을 薜(벽)이라 하는데, 일명 山蘄(산기)라고 한다. 이것이 곧 當歸(당귀)이니 芹類(근류)에 속한다고 하였다. 평지에서 자라는 것을 芹(근)이라하고 산에서 자라나며 크고 거친 것을 當歸(당귀)라 한다.
寇宗奭(구종석): 지금은 川蜀(천촉)지방의 밭두둑에 심는데 굵고 기름기가 많은 것이 품질이 좋으니 평지나 산속에서 자라는 것과 차이가 없다.
李時珍(이시진): 當歸(당귀)는 본래 미나리(芹)의 종류가 아니다. 그러나 꽃과 잎이 미나리와 비슷하기 때문에 芹(근)이라는 이름을 얻은 것이다. 옛사람들은 여자가 시집가면 대를 잇게 되는데, 當歸(당귀)는 血(혈)을 조절하는 약이므로 여인의 중요한 약이 되고 남편을 그리워한다는 뜻이 있어서 當歸(당귀)라는 명칭이 붙었다. 崔豹(최표)의 <古今注(고금주)>에서는 옛 사람들은 芍藥(작약)으로써 서로 이별하였고 文無(문무)로써 서로 붙들었다. 文無(문무)는 일명 當歸(당귀)로써 반드시 돌아온다는 뜻이며, 芍藥(작약)은 일명 將離(장리)로써 장차 해어진다는 뜻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하였다.
陳承(진승): 當歸(당귀)는 姙婦(임부)의 産後(산후) 瘀血(어혈)이 위로 치받는데 빠른 효과가 있다. 그리고 氣血(기혈)이 어지러운 사람이 복용하면 곧 안정된다. 이 약재는 氣血(기혈)을 각각 돌아가야할 곳으로 보내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당귀의 명칭이 반드시 이 때문에 나온 것은 아닌 것 같다.
[네이버 지식백과] 일당귀 [日當歸] (문화원형백과 한의학 및 한국고유의 한약재, 2004., 문화원형 디지털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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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습기가 많은 토양에서 자란다. 줄기는 높이 60-90cm이고 곧게 자라며, 원줄기와 잎자루는 검은빛이 도는 자주색이다. 뿌리에서 난 근생엽과 아래쪽의 잎은 삼각형이고 길이 10-25cm이며 3개씩 1-3회 깃꼴로 갈라진다. 꽃은 8-9월에 피며, 흰색이다.

다른 학명

Ligusticum acutilobum Siebold & Zucc.

국내분포
재배

해외분포
일본

서식지/생육지
약초로 재배한다.

형태
줄기는 높이 60-90cm이고 곧게 자란다. 원줄기와 잎자루는 검은빛이 도는 자주색이고, 전체에 털이 없다. 근생엽과 아래쪽의 잎은 삼각형이고 길이 10-25cm이며, 3개씩 1-3회 깃꼴로 갈라진다. 작은 잎은 길이 5-10cm이고 가장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있으며 깊게 3갈래로 갈라진다. 잎 앞면은 녹색으로 윤기가 난다. 잎자루는 길며 털이 없고 밑부분이 긴 엽초로 된다. 꽃은 8-9월에 원줄기 끝과 가지 끝의 복산형화서에 달리고 흰색이다. 총산경의 윗부분과 소산경 및 소화경의 안쪽에 잔돌기가 있다. 소산경은 길이 3-8cm이며 30-40개이고, 소화경은 길이 7-18mm이며 소총포는 실처럼 가늘다. 열매는 편평한 긴 타원형으로 길이 4-5mm이며, 뒷면의 능선이 가늘고 가장자리에 좁은 날개가 있다.

생태
재배하는 식물이나 전남 지역에서는 야생으로 퍼져 나가 자란다. 습기가 많은 토양에서 자란다.

이용 및 활용
줄기와 잎은 식용하며, 뿌리는 약용한다.

해설
뿌리를 약용으로 쓴다. 월경촉진, 마취제 효과가 있어 부인병 및 어지럼증에 쓴다. 또 암을 치료할 때 화학 요법이나 방사선 요법과 병행해서 항암제로 쓴다. 약효에 대해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분류군이다(Yoon et al. 2007; Tianniam et al. 2010). 본 분류군이 속한 당귀속의 모든 식물들은 프로쿠마린(furocoumarin)을 함유하고 있다. 프로쿠마린은 피부가 햇볕에 민감한 반응을 하게 만들어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왜당귀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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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및 유사종)

▶기름당귀(Ligusticum scoticum L. subsp. hultenii (Fernald) Calder & Roy L.Taylor): 금강산 이북의 해변에 나며, 줄기는 속이 비었다.
▶고본(Angelica tenuissima Nakai): 전체에 털이 없고, 향기가 강하고, 근생엽과 밑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길며 갈래는 선형, 엽초가 있다.
▶왜당귀(Angelica acutiloba (Siebold & Zucc.) Kitag.): 원래 일본 원산으로 일정시대 일본에서 이식해 온 후 토당귀 대용으로 사용되었다. 풀 전체에 특이한 향취가 있다.
▶참당귀(Angelica gigas Nakai): 키가 큰 것이 결점이나, 쓰러지지는 않는다. 엽병을 생으로 까서 먹고 한참 있다가 물을 마시면 물맛이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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