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마을] |
광덕산 산행은 중간에 보이는 광덕산가든 좌측길로 올라가다가 바로 뒤에 보이는 산 능선으로 올라간다.
예전에는 광덕산가든에서 시외버스표를 판매했는데 지금은 하지 않는다. 사창리행 버스가 언제오는지 물어보았으나 4~50분 간격으로 아는데 잘 모르겠단다. |
[광덕마을에서 사창리행 버스를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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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올지 모르는 사창리행 버스를 기다리느라 죽치고 앉아서 신문 죽이고 있다. |
[하오고개(검단동)방향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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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0여분을 기다린 끝에 도착한 사창리행 버스를 타고 검단동 입구까지 오는데는 6여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젠 여기서부터 하오고개까지 걸어서 가야 할 참이다. 날씨도 더워서 1시간이상 소요될 것으로 생각된다. |
[포터로 하오고개 터널공사장 인근까지 태워 주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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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여를 걸어가다보니 트럭 한 대가 오는 것이 보인다. 손을 흔들며 태워달라고 하니 선 듯 차를 세워준다. 고맙게도 5분여만에 터널공사 현장 가까이에 도착했다. 서울 약수동 출신으로 현재 인천에 살고 있고, 시간 날 때마다 와서 건물을 짓기 시작한지 3년째란다. 앞으로도 3년 정도를 두고 완공할 예정이란다. |
[3년째 짓고 있다는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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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얘기도 듣고, 커피도 대접 받으면서 도움을 받았다. 다음에 이 곳에 오면 꼭 들려보고 싶은 곳이다. 계곡이 바로 옆에 있어서 터는 잘 잡은 듯 하다. 민박과 카페를 경영하면 앞으로 사업이 번창할 것 같은 예감이... ^^
도로도 올해 11월께는 개통이 된다 한다. |
[한북정맥 제2구간 시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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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구간이 시작되는 지점이다. 이 곳까지 오는데 군인들이 태풍의 피해로 무너진 군용도로를 보수하고 떼지어 내려오는 모습들이 보였다.
오름 길에 타이어 계단이라 느낌이 좋다.
산행시작이 예정보다 1시간 40여분이 늦어졌다. |
[하오고개에서 내려다본 잠곡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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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위에 올라서 하오고개 너머 잠곡리 방향을 바라 본 풍경이다. |
[억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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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햇살이 간지러운지 바람에 간들간들 억새꽃이 예쁘게 피어 흔들거린다. |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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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가을은 단풍이 발그랗게 물들어야 제맛이다. |
[회목봉(102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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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하고 숨가쁘게 오른 곳이 회목봉이다. 1천미터가 넘는다지만 주위의 나무들은 키작음을 나타내 보이지 않는다. |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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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은 발갛게만 물드는줄 알았더니만 노랗게도 드는가 보다. |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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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길 주변에 지천으로 단풍나무들이 물들어 반긴다. |
[단풍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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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길을 걷는 산책로 같은 산행길에 발걸음이 경쾌하다. |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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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햇살을 머금은 단풍은 더 아름답게 보인다. |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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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나라라 해도 틀린 말이 아닐 것 같은 풍경이다. |
[단풍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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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시원한 단풍길이라... |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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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름다운 기분을 어떻게 남겨둘 수 있을까? |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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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단풍 간간이 빨간 단풍도 있노라며 얼굴을 빼꼼히 내민다. |
[상해봉(101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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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목고개 근처에서 바라본 상해봉 원경이다. |
[천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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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사약재료로 사용한 독초인 천남성이 열매를 맺었다. 먹지 않도록 조심. |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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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큰 단풍나무가 회목고개에서 보초를 서고 있다. |
[복주산(1152m) 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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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봉 삼거리에서 바라 본 복주산 정상(가운데 높은 봉우리)원경이다. |
[광덕산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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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봉 삼거리에서 바라본 광덕산 능선 원경이다. |
[좌측 상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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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봉 좌측봉우리이다. 정상이 아니라는 듯 표지석을 깨트려 놓았다. 복주산에서도 보았듯이...
우측봉우리로 가보면 진짜 상해봉 정상 표지석이 반갑게 맞는다.
상해봉 삼거리에서 상해봉까지는 10여분이면 도착하는 곳이다. |
[(우측) 상해봉 정상(101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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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봉(1010m): 상해봉은 정상을 이룬 바위지대가 마치 망망대해에 떠 있는 암초와 같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상해봉은 군사시설 보호지역이므로 주민등록증을 지참한다.(발췌: 한국의 산하) |
[상해봉에서 내려다 본 잠곡리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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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곡리 방향, 한창 공사중이지만 11월께에는 도로 포장공사가 끝난다니 겨울 눈산행 때에는 가보기가 쉬운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
[상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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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바라본 상해봉이다. |
[상해봉 삼거리에서 바라 본 상해봉 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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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봉은 바위로 이루어져 있지만 오르기는 어렵지 않은 곳으로 밧줄이 튼튼하게 설치되어 있다. 물론 밧줄이 없어도 오르는데는 어렵지 않다. |
[광덕산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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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봉 삼거리에서 광덕산 방향으로 가는 길이다. 능선이 도로다. 도로를 따라 걷다보니 산행이 아니라 산책 같다는 느낌이 든다. |
[광덕산 前 봉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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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덕산 정상 가기전에 있는 헬기장 봉우리이다. 앞에는 건물 지붕이 보인다. |
[광덕산 근처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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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가 무었인지 알 수가 없다. 이 곳까지 차량이 올라올 수 있으니 광덕산 정상까지 쉽게 오를려면 광덕고개 근처에서 회목고개로 차를 타고 오르면 비포장이지만 쉽게 오를 수 있을 것이다. |
[광덕산 정상(1046.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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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덕산(1046.3m): 광덕산은 주로 규암석으로 이루어져 있고 가을이면 단풍, 겨울이면 설경이 아름답다. 대체적으로 능선이 암벽으로 이어져 스릴을 주며 광덕재에서의 광덕산 그리고 백운산에 이르는 능선에는 억새밭이 펼쳐져 있다. 광덕산은 산 높이가 1,000m 가 넘지만, 해발 620m 되는 광덕동에서 산행을 시작하므로 쉽게 오를 수 있다.(발췌: 한국의 산하) |
[광덕고개 방향 하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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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덕산 정상은 산의 명성에 비해서는 너무나 초라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산길은 리본이 달린 곳에서 좌측으로 내려가야 광덕고개로 내려가는 방향이다. 우측으로가면 박달봉으로 가는 산행로이다. |
[전망암에서 바라 본 국망봉 방향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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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덕산 정상에서 10여분 거리에 있는 전망암에서 바라본 국망봉 방향 능선이다. 멀리 희미하게 국망봉 정상이 눈에 들어온다. 능선이 험하지 않고 적설량이 많아 겨울산행으로 적격인 능선들이다. |
[광덕고개 하산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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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40여분만에 하산지점에 당도했다. 밭으로 내려가지 말라고 소나무로 막아놨지만 무시하고 지났다. 이곳에 내려서니 바로 옆에 세워둔 차량이 보였다. |
[광덕고개 등산로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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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하산지점 지척에 있는 등산로 시작지점(또는 하산지점)이다. 또 다른 등산로는 좀더 길을 따라 가다보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