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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간정맥지맥산행/백두대간후기(완료)

[백두대간 제 33차] 미시령-황철봉-저항령-마등령 구간 산행후기

by 고산마루(다올) 2006.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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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제33차(미시령-마등령) 산행후기

⊙ 산행테마

 백두대간(白頭大幹) (지도: 1:50000 설악,속초)

⊙ 산행등급

 중급

⊙ 산 행 지

 황철봉(1381m)

⊙ 소 재 지

 강원 인제,속초

⊙ 날     짜

 2006.10.21(토)~22(일) 무박2일

날     씨

  흐림, 오후에 비

⊙ 모임장소

 22:30 지하철4호선 사당역 1번출구 바깥

⊙ 참 가 자

 24명(다올,돌쇠,산조아,제이시,높은하늘,광풍,청암,나비,하양,천산,광평,박청규,싱글,벙글,명진,키키,아리아리,레인저,신난다,니하운,다솜,가을바람,둘리,레인보우)

⊙ 산행코스

▲▲ 미시령-(2.5)-1318봉-(1.65)-황철봉-(4.35)-마등령 // 8.50km

▶대간구간: 미시령-마등령 // 8.50km(09:00)
▷접속구간: 마등령-백담사 // 7.40km(04:20)

▲산행시간: 약 11시간 50분(휴식, 식사시간 포함)

⊙ 산행지도

 ☞ 지도를 보실려면 아래 링크를 마우스로 클릭하시면 됩니다.

 백두대간(설악산구간)23

● 개인 준비물

방수방한복,모자,장갑,스틱,헤드랜턴,여벌 건전지
식수,간식(초코렛,치즈,육포,사탕,빵,떡,과일 등),
1끼식사(아침), 여벌 옷, 식수 2리터이상,
점심 매식

비상약,나침반,지도
필요시(코펠,버너,연료)

♣ 상세일정

♣시작지점 가는 길: 서울-46번도로-44번도로-인제-한계리 내설악휴게소-미시령

♣하산지점 가는 길:
(생략)

  • 10/21(토)
  • 22:45 사당역 출발
  • 10/22(일)
  • 02:20 미시령(767m:미시령휴게소)
  •        (56번도로 우-인제,원통 좌-속초,간성)
  • 02:25 산행시작
  • 02:55 등산로 만남
  • 03:10 능선 갈림길
  • 04:04 너덜지대 오름길시작
  • 04:28 1318.8봉 전망대
  •        -황철봉(1381m)
  • 05:46 황철봉 남봉
  •        -너덜지대 내림길
  • 06:13 전망대
  • 06:36 휴식후 출발
  • 07:00 저항령(우-백담산장:3시간, 좌-저항령계곡)
  • 07:05 너덜지대 오름길
  • 07:24 저항령 남봉 전망대
  •        -너덜길 내림길
  • 07:38 1249.5봉 아래
  • 08:15 아침식사후 출발
  •        -우로 우회(좌-1249.5봉)
  •        -전망대
  • 08:48 너덜지대
  • 09:31 1326.7봉 직전 너덜지대 오름길(휴식)
  • 09:49 1326.7봉 전망대
  • 10:04 휴식후 출발
  • 10:14 마등령 정상(1320m:좌-설악동, 우-오세암,용대리) 우#샘
  • 10:18 마등령(1240m)
  • 10:33 휴식후 출발
  • 10:53 소나무전망대(오세암 직전 400m) 잠시 휴식
  • 11:18 오세암
  • 11:38 만경대
  • 12:00 휴식후 출발
  • 13:17 수렴동대피소
  • 13:21 오세암 갈림길
  •        -영시암
  • 14:14 백담사
  •        (버스타고 주차장으로)
  • 15:24 백담사 주차장
  • 산행종료
  • 17:30 인제 내린천변에서 늦은 점식식사후 서울로

♣서울 귀경길: (생략)

사진으로 보는 산행후기

   마음이 심란한 산행이다. 시작 들머리도 걱정이고, 산행일에 비가 온다는 소식 때문에도 걱정이다. 대간 막바지에 이렇듯 걱정거리를 안고 떠나는 산행길이 즐겁지만은 않다. 생각 같아서는 북진을 해야하는데, 남진을 결정하고 미시령으로 출발을 한다.


▲ 미시령(彌矢嶺:767m) : 해발고도는 826m(?)이다. 예로부터 진부령·대관령·한계령 등과 함께 태백산맥을 넘는 주요교통로였다. 현재 미시령은 태백산맥 북부의 횡단로로 설악산 북부를 넘어 인제∼속초를 연결한다. 도로는 6·25전쟁 당시 개설된 진부령에 이어 1960년대에 개통하였으며, 인제∼속초의 거리를 많이 단축시켰다.(현재는 미시령 아래로 터널을 뚫어서 지나치는 교통량이 대폭 줄었다.)

도로 연변에는 영서 쪽으로 백담사(百潭寺)·십이옥녀탕(十二玉女湯)·도적소(盜賊沼), 영동 쪽에 선인재[仙人峙]·신선바위[神仙岩]·혜바위[?岩]·화암사(禾岩寺)·울산바위[鬱山岩] 등의 명소가 있다. 1970년 3월 설악산 일대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관광도로의 통로로서 더욱 중요시되었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는 이 고개를 미시파령(彌時坡嶺)으로 소개하고 있다.(발췌:네이버 백과사전)



 
[첫 봉우리 갈림길]

   내설악휴게소에서 긴 휴식을 취하고 2시경 출발을 한다. 하늘에 별이 총총하고 비올 생각이 없는 듯해 보인다. 용대리를 지나서 미시령터널 진입도로를 따르다가 미시령 옛길 표지판을 보고 우측으로 빠져서 옛길을 오른다. 주위는 바람이 불고 운무가 진하게 깔려 있어서 주변이 온통 뿌옇게 보인다.

   들머리를 찾아서 고개를 넘고 경광등이 들머리임을 안내해주는 곳에서 타산악회원들을 먼저 보내고 뒤따라 오른다. 무지막지한 가파른 오름길이다. 낯설은 오름길을 올라서고 잡목들을 헤치고 30여분 진행하니 오른쪽 아래로부터 올라오는 등로와 교차한다. 20여분을 더 진행하면 갈림길 넓은 터가 나타난다. 대간길은 오른쪽 길을 따른다. 잠시 숨돌릴겸 휴식을 취하면서 인원점검을 한다.


 
[괴상한 나무]

  좌측으로 '실족주의' 팻말을 지나고 보는 그림의 나무가 아무래도 숫놈나무인 것으로 생각된다. 힘차게 땅으로 뻗은 듯한 남근이 다리 굵기 마냥 굵다. 거의 평탄한 능선길이 이어지고 고도는 서서히 조금씩 높아져 간다. 서풍이 제법 불지만 차갑지가 않고 산행에는 더없이 좋은 시원한 바람이다. 땅바닥이 젖어 있는 것으로 보아서 산행전에 비가 왔던 것이 아닌가 싶다.


 
[큰너덜지대 초입]

   약간의 맛보기 바위 너덜을 지나자 본격적인 큰너털지대 초입이 나타난다. 야광막대기가 밧줄과 함께 너덜길 따라 세워져 있다.


 
[큰너덜길 오름]

   큰 바위들이 물기에 젖어 있지만 많이 미끄럽지는 않다. 조심조심해서 오른다. 미끄러져 발이 빠지기라도 하면 부상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큰너덜길 오름]

   두 발로는 모자라 네 발로 기어서 오른다. 발이 더 달린 분들은 있는 발(?) 모두를 동원해서 열심히들 오른다. 어두운 밤이라 더 조심해서 올라야 한다. 위안이라면 이런 길을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오르는 길이라는 것이라고나 할까?


 
[눈 내린 나뭇잎(?)]

    눈이 내린 것이 아니라 나뭇잎이 특이하게도 눈 쌓인 것처럼 보인다.


 
[1318.8봉 전망대]

   쉬엄쉬엄 오르다보니 봉우리에 올랐다. 어두워서 전망은 다음으로 미룬다.


 
[황철봉 남봉]

    나뭇잎은 언제 다 떨어졌는지 앙상한 가지들만 겨울을 기다리고 있다.


 
[황철봉 남봉]

  타산악회원들과 교차 진행하면서 황철봉은 어디께쯤이었는지도 모르게 그만 지나 버리고 황철봉 남봉에 도착했다. 황철봉 남봉을 내려가는 길도 만만치가 않다. 너덜 내림길이라 조심해서 내려간다.


 
[황철봉 남봉 아래 전망대
]

   전망대에 올라 한참을 기다리니 날이 밝아오고 있다. 여기서 해돋이를 보고가자고 기다린다. 기다리면서 장갑을 벗어보니 손가락에 온통 빨간물이 들어 있다. 황철봉 너덜지대를 지나오면서 붙잡은 바위들에서 물들은 것이 아닌가 싶다.


 
[황철봉 남봉 아래 전망대]

   동쪽 하늘이 붉게 타오르지만 해돋이 보기는 흐린 구름 때문에 틀린 것 같다. 변죽만 울리고 있다.


 
[황철봉 남봉 아래 전망대]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변 경관들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황철봉 남봉 아래 전망대에서 바라본 1249.5봉 능선]

    해돋이 보기를 포기하고 다시 출발한다. 건너편으로 1249.5봉 능선길이 보인다.


 
[구름에 가린 해돋이]

   저항령 내림길에 한참이나 떠 올랐을 법한 해가 구름사이로 빼초롬히 얼굴을 내민다.


 
[저항령 남봉, 1249.5봉 능선 원경]

   건너편으로 또 너덜지대 오름길이 나타난다. 우로는 백담산장:3시간, 좌로는 저항령계곡 갈림길이 있는 저항령에 도착하니 일행들이 기다리고 있다. 아직도 곤한 잠에 빠진 텐트도 한 동 보인다.


 
[저항령 남봉 오름 너덜지대]

   너덜지대 오름길이 또 시작된다. 산행로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잡고 오르기 쉬운 길로 조심조심 오른다. 날이 밝아져서 오르기가 훨씬 수월하다.


 
[저항령 남봉 오름 너덜지대]

   저항령계곡쪽으로는 잠자던 구름들이 서서히 피어 오르고 있다.


 
[저항령 남봉 오름 너덜지대에서 본 돌이끼]

   돌 아가리 사이로 이끼들도 한 터전을 잡고 ...


 
[저항령 남봉 오름 너덜지대]

   너덜지대 오름길이 마냥 즐거운 듯 ...


 
[저항령 남봉 오름 너덜지대]

   제이시님은 혼자 외로이 뭐하시는지?


 
[저항령계곡 원경]




 
[저항령 남봉에서 바라본 황철봉쪽 원경]




 
[저항령 남봉에서 바라본 1249.5봉 원경]




 
[저항령 남봉에서 바라본 마등령쪽 원경]




 
[저항령 남봉에서 내림길 너덜지대
]

   1249.5봉을 오른쪽으로 우회한다.


 
[높은 문지방]

   가로막는 나무등걸 문턱이 너무 높아서 밑으로 기어서 진행한다.


 
[1249.5봉 암름]

   1249.5봉 우회로 적당한 곳에서 아침식사 시간을 가진다.


 
[아침식사후 1249.5봉 우회로 진행]

    아침식사후 1249.5봉 우회로 깔닥 오름길로 진행한다.


 
[1249.5봉 암릉]




 
[또 나타나는 너덜지대]

   몇 번인지 모르게 만나게 되는 너덜지대이다.


 
[잠망경바위(?)]

   꼭 잠망경처럼 생긴 바위가 나타나고 ...


 
[비선대쪽 능선 원경]

   비선대쪽 내림길 능선쪽으로 운무가 그림을 그린다.


 
[능선 암봉]




 
[능선 암봉]




 
[1326.7봉 오름길 너덜지대]

   오늘의 마지막 너덜지대인 일명 마등봉 오름길 너덜지대이다. 종착지가 가까워 오니 일행들 얼굴엔 환하게 머금은 미소가 가득하다.


 
[바라본 울산바위 원경]

   구름에 가리워 희미하긴 하지만 ...


 
[1249.5봉과 황철봉 능선 원경]

   지나온 길 금새 온듯한 길이지만 그래도 까마득하다.


 
[바닥에 누워 버린 소나무]

  모진 풍파를 견디지 못하고 땅바닥에 누워 버린 소나무가 보인다. 모진 생명력으로 생을 영위하는 모습이 교훈을 주는 듯하다.


 
[마등봉(?) 오름길]

   무엇을 촬영하기 위함인지 ^^


 
[1326.7봉에서 바라본 공룡능선]

   운무가 앞을 가로막는다. 운무 때문에 조망은 시원칠 않다.


 
[1326.7봉에서 바라본 세존봉방향 능선 원경]




 
[1326.7봉(마등봉)]

   즐겁고 흐믓한 마음으로 ^^


 
[한 방향 나목]

   강한 서풍 때문인지 나뭇가지가 동쪽 한 방향으로만 쏠려서 자라고 있다.


 
[마등령정상(1320m)]

   오늘의 계획구간도 여기서 끝~. 지난번 하산은 설악동으로 했으니 이번은 백담사 방향으로 하자고 하여 백담사 방향으로 하산구간을 잡았다. 또한 산조아님 제안으로 오세암에서 영시암으로 진행하는 것보다는 만경대를 경유해서 수렴동대피소로 가는 것이 어떻겠냐 하여 하산길을 만경대를 경유하는 것으로 진행한다.


 
[마등령(1240m)]

   마등령정상에서 5분여 내려서면 나타나는 갈림길 공터 돌탑 위에 세워진 나무가 꼭 공룡 얼굴을 하고 있다.(지난번에는 귀찮아서 지나쳤다가 이번에는 그림으로 남긴다.)


 
[마등령(1240m)]

   또 단체사진을 ...


 
[마등령(1240m)]

   휴식을 취한후 백담사를 향해서 본격적인 하산을 시작한다. 조금 평지로 진행되다가 가파른 내림길이 시작된다. 23년전에 와 보았던 곳이라 기억이 희미하다.


 
[오세암 직전 전망대]

   오래된 노송 한 그루가 지킴이를 하는 전망 좋은 쉼터가 나타난다. 좌우 빙 돌아 계곡 전망이 좋다.


 
[오세암 주변 전망]




 
[괴목]




 
[오세암 400미터 직전 표지목]




 
[오세암 주변 단풍지대]

   오세암 주변에서만 단풍들이 조금씩 남아 있다.


 
[거북이 바위]

   오세암 직전에 좌측으로 거북이 얼굴형상을 한 바위가 보인다.


 
[봉정암 갈림길]

   오세암 뒤편에 마등령과 봉정암 갈림길이 나타난다. 마등령까지는 1.4km, 봉정암까지는 4.0km.


 
[오세암]

   ▲ 오세암: 북면 소재지에서 속초쪽으로 가는 46번 국도의 우측편 외가평 정류장 백담사에서 영시암을 거쳐 6㎞쯤 더 들어가면 오세암이 나온다.오세암은 신라시대 설악산에 불원을 개척한 자장 율사가 장경을 전하고 구운의 대도를 찾아서 선덕여왕 13년(644)에 창건한 암자다. 조선 인조(1643)때 명승인 설정대사가 증건하여 개칭하였다. 한국전쟁때 소실된 뒤에 중건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절은 참선도량이자 기도도량으로서 이름을 떨쳐 많은 스님들 이 주석했다. 김시습이 한때 머물렀으며 조선 중기에 불교 부흥을 꾀했던 보우도 기거했었 고, 근대에는 시인이자 스님인 한용운도 머물렀다.


 
[오세암에서 바라본 내설악]

   


 
[오세암 감로수]

   


 
[오세암]

   


 
[오세암]

   


 
[오세암]

   오세암에서 약수로 목을 축이고 5분여 진행하면 고개마루에서 좌측 등로로 가파르게 올라서면 만경대에 닿는다.


 
[만경대]




 
[만경대에서 바라본 용아장성릉]

   어디가 개구멍께인지 분간을 못하겠다.


 
[만경대에서 바라본 내설악]




 
[만경대에서 바라본 공룡능선]




 
[오세암 전경]




 
[오세암 뒤쪽 능선]




 
[만경대에서 바라본 서북능선 대승령 방향]




 
[만경대에서 바라본 공룡능선 방향]




 
[만경대에서 바라본 가야동계곡]




 
[만경대에서 수렴동계곡 내림길]

   만경대에서 내설악의 조망을 만끽하고 휴식을 취한후에 수렴동대피소 방향으로 하산한다.


 
[간혹 나타나는 단풍나무]




 
[수렴동대피소 가는 내림길]

   가파른 내림길이 계곡까지 이어진다.


 
[불탄 나무등걸]




 
[?]

   뭐라고 해야하는지 ...


 
[수렴동계곡]

   가야동계곡을 내려서고 5분여 진행하니 수렴동대피소가 나타난다. 꽤 되는 산행객들이 목마름을 해결하느라 삼삼오오 모여서 한 잔씩 때리고들 있다. 백담사까지 가는 하산시간이 걱정되어서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친다.


 
[수렴동대피소 철다리]




 
[오세암 갈림길]

   이쯤에서 빗방울이 한 두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한다. 급히 우의를 착용하고 하산을 서두른다. 일행들이 앞서가는 모습들을 보았는지라 따라 잡으려고 빠르게 진행했지만 백담사에 다다를 즈음 앞서서 7명 정도가 갔다는데, 돌쇠님 일행은 보이질 않는다.


 
[백담사에서 버스 대기행렬]

   제이시님을 만나서 함께 버스 대기행렬에 가담한다.


 
[백담사 전경]




 
[백담사계곡쪽 원경]




 
[버스를 기다리며]

   백담사에서 용대리주차장까지 버스 9대가 왕복하며 산행객과 백담사 내방객들을 실어나른다. 1시간을 훌쩍 넘겨서 기다리니 일행들 차례가 돌아온다. 비는 하염없이 내리고 ...

   점심식사를 위해서 인제 내린천변에 있는 식당에 들려서 매운탕등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 5시30분경에 귀경길에 오른다.



  대간길 산행거리와 접속구간 하산길 산행거리가 비슷한 산행이었습니다. 대간길의 끝없이 이어지는 너덜지대 경험도 좋았고, 하산길의 만경대에서 바라본 내설악 풍경도 더할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후미와 선두 구분이 없는 대간산행이 끝나고 평탄한 하산길에서 비를 만나서 다행이었습니다. ^^

  무전기 준비해주신 돌쇠 부대장님, 산행지도를 제공해 주신 아리아리님, 뒷풀이 점심식사비 거금을 지원해 주신 청암님께 감사드립니다.

  • (참고사항)
  • 다음구간 산행이 빨리 끝나면 속초 영금정 방파제로 회먹으려 가는 것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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