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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자유산행/★★★오지산행후기

[2007.01.01(월)] 강화 고려산-혈구산-퇴모산 종주 산행후기

by 고산마루(다올) 2007.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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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고려산-혈구산-퇴모산 종주 산행후기

⊙ 산행테마

새해맞이산행 (초중급산행)

⊙ 산 행 지

고려산(436.3m), 혈구산(466m), 퇴모산(338m)

⊙ 소 재 지

인천광역시 강화군

⊙ 날 짜

2006.12.31(일)~
2007.01.01(월)

날 씨

흐림

⊙ 모임장소

15:00 지하철 5호선 송정역 1번출구 바깥

⊙ 참 가 자

10명

⊙ 산행코스

▲▲ 미꾸지고개(산화휴게소)-조망바위-315봉-낙조봉(350m)-고려산(436.3m)-고비고개-혈구산(466m)-혈구산성-퇴모산(338m)-외포리 // 00.00km

▲산행시간: 약 06시간 30분(휴식, 식사시간 포함)

⊙ 산행지도

☞ 지도를 보실려면 아래 링크를 마우스로 클릭하시면 됩니다.

●고려산1 ●고려산2 ●혈구산-퇴모산

● 개인 준비물

방수방한복,모자,장갑,스틱,헤드랜턴,아이젠,여벌 건전지
식수,간식(초코렛,치즈,육포,사탕,빵,떡,과일 등),
2끼식사(저녁,아침), 여벌 옷, 식수 2리터이상,
점심 매식

비상약,나침반,지도
필요시(코펠,버너,연료)

♣ 상세일정

♣시작지점 가는 길: (생략)

♣하산지점 가는 길:
(생략)

  • 2006.12/31(일)
  • 15:30 송정역 출발
  • 16:40 민박지 도착
  •        (휴식)
  • 2007.01/01(월)
  •         민박집에서 일어남
  •        (미꾸지고개(산화휴게소)로 이동)
  • 06:40 산행시작
  • 06:52 조망바위
  •        -315봉
  • 07:18 낙조봉(350m)
  •        -억새밭
  •        -고인돌군
  •        -고인돌군
  •        -능선삼거리(직진)
  •        -진달래능선 삼거리(우측방향)
  • 08:23 공터직전 안부
  • 09:31 아침식사후 출발
  •        -고려산(436.3m) 공터
  •        -철탑
  •        -송신탑
  • 10:04 고비고개=나래현(내가면과 선원면 경계)
  • 10:16 휴식후 출발
  •        -쉼터(316m)
  •        -삼거리봉
  •        -전망대
  • 11:14 혈구산(▲466m)
  •        -갈림길(직진)
  •        -삼각점
  •        -혈구진 성터(우:산불흔적)
  •        -억새군락지
  • 12:04 퇴모산(▲338m)
  •        -소나무숲
  •        -고개사거리
  •        -콘크리트비석삼거리(왼쪽방향)
  •        -삼거리
  •        -송전탑
  • 13:10 포장도로 고개(외포리)
  • 산행종료
  •        -김포대학입구에서 동태내장으로 점심식사후서울로

♣서울 귀경길: (생략)

● 사진으로 보는 산행후기


   ‘강화’는 고려 초기에 생긴 이름으로 보인다. 아주 먼 옛날, 3개의 섬이 하나로 뭉치기 훨씬 전에 강화도는 ‘갑비고차(甲比古次)’라고 불렸다. 고구려 때는 ‘혈구(穴口)’, 이후 신라 땅이 된 뒤에는 ‘해구(海口)’라 불리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이들 지명에는 모두 ‘구멍’이나 ‘굴’을 뜻하거나, ‘여성(女性)’을 상징하는 단어가 들어가는데, ‘혈(穴)’이나 ‘구(口)’ 모두 그러하거니와 갑비고차 또한 마찬가지다.
 ‘갑비고차’란 말의 흔적은 현재도 ‘갑곶리’와 ‘갑곶이’로 남아있는데, ‘갑곶이’의 갑(甲)은 여성을, 고지(곶이)는 우리말로 입(口)을 뜻한다고 한다. 갑비고차는 혈구와 같은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위당 정인보 선생은 단군의 성적(聖蹟·성인의 사적 또는 그 유적)이 깃들어 있는 곳에는 굴 또는 구멍을 뜻하는 칭호가 있다고 밝히고 있다. 그렇듯 강화는 옛 지명에서 그 신성한 뜻을 찾을 수 있다.

   지하철 5호선 송정역 1번출구 바깥에서 일행들을 만나고 고촌으로 향하다가 고촌에서 우측 강변 뚝방길을 이용하여 통진을 지나고 강화대교를 건넌후 혈구산과 고려산 중간에 있는 고비고개를 넘어서 내가저수지를 지난후 외포리 선착장에 도착한다. 민박집은 여기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잡았다. 1박하고 다음날 아침 차량 한 대는 날머리 고개에 세워두고 나머지 차량은 선화휴게소로 향한다. 고려산-혈구산-퇴모산 종주 시작이다.



[낙조대,적석사 갈림길]

   새벽녘 선화휴게소에는 인기척이 전혀 없다. 산행을 6시40분부터 시작하면서 전등에 의지해 오른다. 산길은 뚜렷하게 잘 나 있다. 7시께가 넘어서자 뒤에서 올라오는 산행객 두 분을 만난다. 새해인사를 건넨다. 30~35분여 만에 낙조대 갈림길에 당도한다. 여기서는 많은 산행객들이 해돋이를 보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다. 날은 밝아오지만 아무래도 구름 때문에 흐려서 해돋이는 못 볼 것 같다. 고려산을 향해서 진행한다.



[적석사 갈림길]

   고인돌 군 2곳을 지나치니 삼거리가 나타난다. 직진한다. 좌측으로 북녘땅이, 우측으로는 멀리 마리산이 조망된다. 고려산 정상직전 안부 소나무 밑에서 새해맞이 떡국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다시 고려산을 향한다.



[고려산 공터 헬기장]

   안부에서 1~2분이면 고려산 공터 헬기장에 당도한다. 정상은 군부대가 점령하고 있다. 고비고개로 향하기 위해서 청련사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고개마루 능선에서 우측 능선으로 진행한다.

▲ 고려산(436.3m) : 인천광역시 강화읍과 내가면·하점면·송해면에 걸쳐 있는 산. 높이는 436m로 강화읍내에서 5㎞쯤 떨어져 있는 산이다. 고구려의 연개소문이 태어났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옛 명칭은 오련산(五蓮山)이다. 416년(고구려 장수왕 4)에 중국 동진의 천축조사가 이 산에 올라 다섯 색상의 연꽃이 피어 있는 오련지를 발견하였는데, 이 연꽃들을 하늘에 날려 이들이 떨어진 곳에 적련사(적석사)와 백련사·청련사·황련사·흑련사를 각각 세웠다고 한다. 이 산에서 인근 낙조봉(343m)으로 가는 능선에는 억새밭이 넓게 펼쳐져 있다.

산행은 적석사 입구에서 시작한다. 적석사로 오를 때에는 적석사 축대 밑에서 왼쪽으로 올라야 낙조대를 거쳐 낙조봉으로 오를 수 있다. 적석사에서 15분 정도 오르면 낙조봉이다. 서쪽 능선에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36호로 지정된 3기의 고인돌이 있으며, 낙조대에는 작은 해수관음보살상이 있다.(발췌: naver백과사전)


고려산의 전설
고려산에는 여러가지 전설이 있다.
그중 하나는 연개소문이 고려산에서 태어났다든가,
그가 고려산에서 말을 타며 훈련을 하고 고려산 정상의 오련지에서 말에게 물을 먹여 주었다는 전설이다.


'전등본말사지'에 실려있는 '고려산백련사중건기'에도 고려산과 관련한 기록이 남아있다. 고구려 장수왕의 명을 받은 천축조사(인도고승)가 북쪽(지금의 함경북도)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절을 지을만한 터를 물색했으나 이상하게도 처음에는 절터로 좋아 보이다가도 일단 정하고나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이같은 일을 수없이 되풀이 하며 남으로 남으로 내려오다가 마침내 강화도(혈구군)까지 오게 되었다. 이곳에서 절터가 있을 것 같아 찾아보았으나 역시 찾지 못하고 염불을 외다 잠시 잠이 들었는데 백발 노인이 나타나 “그대는 내일 이 산꼭대기(지금의 고려산)로 올라가보시오”하고는 사라졌다 한다.

이튿날 천축조사는 고려산 산정으로 올라가 보니 신기하게도 연못이 있었으며, 연못에는 백련, 청련, 적련, 황련, 흑련이 찬란하게 피어 있었다.

천축조사는 백발 노인의 지시대로 오종의 련(오종련)을 꺾어서 허공에 날렸더니 신기하게도 멀리멀리 날아 갔다. 연꽃이 떨어진 곳을 찾아 연꽃의 색깔에 따라 백련사, 청련사, 적련사(지금의 적석사), 흑련사, 황련사 등의 절을 짓게 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흑련사의 절은 찾을 길이 없고 4개의 절만 남아 있다.

지금도 고려산 정상에 있는 오련지는 거의 완벽에 가깝게 보존이 되어 있으며 사방 5m, 깊이 1m 정도의 사각형 연못에 물은 고여있지 않고 고려산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주둔지에 있다.

다른 오련지들은 고려산 정상의 동쪽·북쪽으로 약 100m 하단에 있다. 가로 4m, 너비 3m, 깊이 1.5m 정도의 사각형 연못으로 현재 물은 없다. 또 하나는 정상으로부터 남쪽으로 100m 하단에 위치한 웅덩이로 미 확인된 오련지 중의 하나인지 정확하지는 않다. 나머지 미발굴된 연못 하나는 군 부대에서 철거했다.  

올린시간 : 2002-07-31[오후 8:24:59]
김종호기자 [ kjh@kyeongin.com ]



[송신철탑1]

   능선 조금 위에는 제법 넓은 자리가 있고 이후는 조금 가파르게 하산길이 이어진다. 지나치는 산행로 옆으로 머루덩쿨이 간간이 봄을 기다리고 있다. 안부에 내려서고 다시 오름길을 오르면 송신철탑이 나타난다.



[혈구산 원경]

   건너편으로는 오늘 산행중에 제일 높은 봉우리인 혈구산이 조망된다.



[송신철탑2]

   금방 두 번째 송신탑을 만나게 되고 길은 시멘트포장도로 따라 고비고개로 이어진다.



[송신철탑에서 고비고개 가는 길]

   고비고개는 100~200여미터 진행하면 나타난다.



[고비고개]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산행을 해서 예정대로 산행이 진행된다. 고려산 공터 헬기장에서 고비고개까지는 30여분이 소요된다. 내가면과 선원면 경계인 고비고개에 당도하니 오가는 차량들이 제법 보인다. 후미가 올때까지 10여분을 휴식하며 기다린다.



[혈구산 들머리]

   혈구산 들머리는 고개마루 능선의 좌측에도 있지만 우측에도 있다. 일행들은 우측 들머리로 진행해 올라간다. 길가에는 아직 녹지 않은 잔설들이 발걸음을 조심하게 한다.



[쉼터(316m)]

   갈길이 멀지 않아서 쉬엄쉬엄 진행을 한다. 쉼터에서 휴식을 하면서 주변 조망을 해본다. 여기서 혈구산까지는 2~3개의 작은 봉우리를 넘어서 가게 된다. 오름길에는 잔설들이 발목을 잡기도 하지만 아이젠은 하지 않아도 될 정도이고 아주 미끄럽지는 않아서 겨울산행의 묘미를 조금은 느끼게 한다.



[전망대 쉼터]

   고려산 방향과 내가면 방향 조망이 좋은 곳이다. 강화도에는 고인돌 군이 많다보니 그림의 바위도 고인돌이 아닐까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혈구산 원경]

   전망대에서 혈구산 정상까지는 5분 정도에 다다른다.



[내가저수지 방향 원경]





[고려산 낙조대 방향 원경]





[퇴모산 갈림길]

   퇴모산 갈림길은 우측 내림길 방향이지만 정상을 밟기 위해서 혈구산 봉우리로 향한다.



[혈구산 능선]





[퇴모산 방향 능선]





[혈구산(466m)]

   휴식을 하면서 좌우사방 조망을 즐긴다. 강화도 서쪽편에서는 제일 높은 봉우리이기에 조망이 좋다.

▲ 혈구산(山:466m) : 높이는 466m이다. 예전에는 혈굴산, 설구산, 열구산이라고도 하였다. 강화도 중앙부에 위치한 산으로, 높이에 비해 산세가 힘차며 험준하다. 고비고개를 사이로 하여 고려산(436m)과 남북으로 이어져 있다. 상고시대에는 강화도의 주산()이며 상징이었다. 산이름은 강화군의 옛이름인 혈구군에서 나왔거나, 문헌상에 혈구진으로 기록되어 있는 오래된 성터에서 연유한 것으로 보인다. 산이 섬 중앙에 위치한 탓에 정상에 서면 섬 전망이 매우 좋은데, 동쪽으로 강화 시내와 강화대교, 문수산성, 남쪽으로 마니산 주능선, 서쪽으로 내가저수지와 외포리·석모도·교동도 등 주변 섬들, 북쪽으로는 강화도 북쪽에 위치한 여러 산이 보인다. 골짜기가 많아 예전에는 절이 매우 많았다고 하며, 수령 30년 이상의 상수리나무 군락이 흔하다.

고비고개부터 정상까지의 능선에는 4개 봉우리가 있는데 네번째 봉우리가 정상이다. 각 봉우리의 경사가 심하지만 길이가 왕복 4㎞ 정도이므로 산행 시간이 1시간 50분밖에 걸리지 않아 가족단위 산행에 알맞다. 혈구산에서 퇴모산·외포리까지 종주하는, 강화도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산행코스도 있다. 찾아가려면 강화대교를 지나 적석사·낙조대 방향으로 돌아서 4㎞ 정도 가다가 고비고개 마루 왼쪽으로 가면 된다.(발췌: naver백과사전)



[혈구산(466m)]

   쉬다보니 그래도 높은 봉우리라고 바람이 차갑다. 간식들로 체력을 보강하고 퇴모산으로 향한다.



[안양대학 갈림길 삼각점]

  좌측으로 안양대학방향 내림길이 나타나고, 퇴모산은 직진방향이다. 혈구진 성터가 있는지 없는지 지나쳐 버리고 산불흔적이 남아 있는 곳을 지나서 억새군락지가 나타난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퇴모산 원경]

   오늘 산행의 마지막 봉우리인 퇴모산이 지척에 다음 봉우리로 바라 보인다.



[갈림길 표지석]

   천주교야영장 방향으로 진행해 가야하지만 옆에 있는 퇴모산을 아니들릴 수 있는가?



[퇴모산(338m)]

   ▲ 퇴모산(退山:338m) : 높이는 338m이다. 혈구산(:466m) 정상에서 서쪽으로 세번째 자리한 봉우리이다. 고려산(436m) 정상에서 혈구산을 거쳐 남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위치하며, 이 능선은 계속 덕정산(325m)·진강산(443m)을 거쳐 마니산(469m)까지 이른다.
혈구산 정상과 퇴모산 정상 사이에 있는 봉우리가 퇴모산 정상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혈구산과 퇴모산은 정상에서 서로 보이지 않으며, 두 산을 잇는 능선길에는 통일신라시대의 혈구산성터가 있다.산행은 흔히 혈구산에서 퇴모산을 거쳐 외포리까지 강화도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코스가 주를 이룬다. 북쪽 자락에는 삼별초청소년야영장이 있고, 산 윗부분에 반지하식으로 축조된 고려시대의 돌방무덤인 강화 인산리 석실분(:인천기념물 27)이 있다.(발췌: naver백과사전)



[퇴모산]

   계속이어지는 능선에서 소나무지대를 지나고 여기서부터는 갈림길에 주의하여 능선길을 따라 진행해야 한다.



[갈림길 표지목]

   내가시장,외포리 방향으로 진행한다.



[내가저수지 원경]





[진행할 능선길]

   철탑을 기준 잡아서 진행하면 무리없이 고개로 진행할 수 있다.



[송전탑]

   몇 개의 송전탑 아래를 지나치게 된다.



[갈림길 표지목]

   표지목을 만나면 직진한다. 몇 개의 묘지를 지나게 된다. 이곳을 지나고 내려선 임도길에서 좌측 오름길쪽으로 보면 능선으로 이어지는 들머리가 눈에 띈다.



[임도길]

   또 만나는 임도에서 산길 따라 진행한다.  이후 삼거리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좌측 능선으로 진행하면 외포리 선착장 방향 직전 마을로 내려가게 되므로 고개마루로 진행하려면 우측 내림길로 진행해야 한다. 이어서 포근한 소나무 길이 잠시 이어진다.



[날머리 고개마루]

   낮은 봉우리를 올라서면 아래쪽으로 고개마루가 나타난다. 산화휴게소에서 시작한 ∩형태의 고려산-혈구산-퇴모산 산행의 끝지점에 당도했다. 능선을 더 이어서 진행해도 될 듯하지만 오늘은 여기서 산행을 종료한다.



[날머리 고개마루]

   산화휴게소(미꾸지고개)에서 고려산-고비고개-혈구산-퇴모산을 거쳐서 여기까지 5시간 30분 정도의 넉넉한 산행시간으로 오늘 산행을 마쳤다. 이후 주차해둔 산화휴게소로 이동하고, 다시 김포대학입구로 이동하여 동태탕으로 뒷풀이를 한후 신년산행을 마치고 각자 집으로 향한다.


  새해 아침 떡국을 준비해주신 레인저님,수지님께 감사드립니다. 차량 지원해주신 하연님,레인저님 고맙고요. 운전해주신 나비님과 돌쇠님에게도 감사하다는 마음 전합니다. 함께 산행에 참가해주신 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원하시는 바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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