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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자유산행/★★★오지산행후기

[2007.02.25(일)] 양주 불곡산 시산제 산행후기

by 고산마루(다올) 2007.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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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불곡산 2007년도 시산제 산행후기

⊙ 산행테마

근교산행 (초중급산행)

⊙ 산 행 지

불곡산 상봉(468.7m), 상투봉(403.6m), 임꺽정봉(445.3m)

⊙ 소 재 지

경기도 양주

⊙ 날 짜

2007.02.25(일) 당일산행

날 씨

맑음

⊙ 모임장소

09:30 지하철 1호선 주내역 바깥

⊙ 참 가 자

39명(다올,레인저,쌕색이,이안,하양,나루,푸르미,박청규,가가,명진,하연,니하운,벙글,가양대교,밍키,백두한라, 송골매, 야호,줄루,한강21,제이시,시나브로,마운틴,레인보우,하늘향기,하늘향기1,가을바람,광풍,신난다,해바라기,산지기,얼빵,싱글,둘리,수지,나비,미소,미지니,?)

⊙ 산행코스

양주시청-백화사갈림길-불곡산 상봉-보루성 성터-상투봉-투구봉-불무리쉼터-물개바위-420봉-임꺽정봉-369봉-암릉길-시산제 장소(시산제)-오산삼거리 // ??.00km

▲산행시간: 약 03시간 25분(식사시간 미포함)

⊙ 산행지도

☞ 지도를 보실려면 아래 링크를 마우스로 클릭하시면 됩니다.

●불곡산
●지하철 역과 시각 확인하기
   (주내역 클릭하여 상행선 일요일로 조회하고,
    도착시각대 클릭하면 역별 탑승시각이 나옵니다.)

● 개인 준비물

방수방한복,모자,장갑,스틱,헤드랜턴,여벌 건전지
식수,간식(초코렛,치즈,육포,사탕,빵,떡,과일 등),
점심은 뒷풀이로 대체
비상약,나침반,지도
필요시(코펠,버너,연료)

♣ 상세일정

  • 2007.02.25(일)
  • 09:30 도보로 양주시청으로 이동
  • 09:50 양주시청
  • 10:00 산행시작
  • 10:35 보루산성(깃대봉 쉼터)(휴식)
  • 10:58 백화사 갈림길
  • 11:08 상봉 직전 암릉
  • 11:12 불곡산 상봉(468.7m)
  • 11:30 휴식후 출발
  • 11:33 암릉 내림길
  •        -보루산성
  • 11:46 상투봉(403.6m)
  • 11:57 투구봉
  • 11:55 불무리쉼터
  •        -암릉 오름길
  • 12:15 물개바위
  • 12:18 420봉
  • 12:23 임꺽정봉(445.3m)
  • 12:33 휴식후 출발
  •        -암릉 내림길
  • 12:40 369봉(한북정맥 시작)
  •        -암릉 내림길
  • 12:56 무명봉 시산제 장소
  • 13:00 시산제
  • 14:25 시산제후 출발
  • 14:50 오산삼거리
  • 산행종료
  • 15:00 휴식후 뒷풀이장소 양주골 정통순대국집으로 출발

● 사진으로 보는 산행후기


   고산마루산악회 2007년도 첫 시산제를 불곡산에서 지내고자 하여 양주시청께를 들머리로하여 불곡산 능선을 산행하고 난후 안부에서 시산제 행사를 진행한다. 날머리는 오산삼거리이다.

   창동역에서 8:47발 1호선 전철을 타고 주내역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분들이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다. 나루님 차로 유양리 유양초등교 근처에 있는 순대국촌에 뒷풀이 장소 예약을 하기 위해서 [양주골 전통순대국, 031-840-7660, 016-372-7660]에 도착하니 약속한 것도 아닌데 레인저회장님과 하양님,니하운님,레인보우님이 먼저 와있다. 맛집 보는 눈은 비슷한가 보다. ^^ 니하운님이 사준 순대를 맛있게 먹고 다시 양주시청으로 이동. 



[양주시청 좌측 들머리]

   주내역에서 회원님들이 도보로 양주시청으로 와서 합세하고 시산제 제물을 나누어 지고 10시 정각에 산행시작을 한다.(양주시청 주차장에 휴일은 무료주차 가능)



[보루산성 쉼터]

   완만한 오름길을 30여분 오르면 보루산성터인 쉼터에 닿는다. 후미를 기다려 잠시 휴식을 한다.



[백화사 갈림길 지나 철사다리]

   백화사 갈림길을 지나서 철사다리를 오르고,



[불곡산 상봉 원경]

    지척에 불곡산 정상인 상봉이 바라보인다. 지금까지는 몸풀기였고 이제부터 본격적인 암릉길이 시작된다.



[상봉 암릉 오름길]

    상봉 오르기 직전에 주유소(?)가 있고, 암릉 오름길이 나타난다.



[상봉 암릉 오름길]

    쉬엄쉬엄 오르면 되고 ...



[상봉 암릉]

    산행객들이 너무 많아진 것 같다. 정체가 되어 순서를 기다리며 올라야 할 정도이다.



[상봉 암릉]

    상봉 정상 암릉에 꽤 많은 산행객들이 주변 조망을 즐기고 있다.



[불곡산 상봉(468.7m)]

    ▲ 불곡산(468.7m) :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과 백석읍에 걸쳐 있는 산.
높이는 460m이다. 불국산(佛國山)이라고도 부른다. 양주시 유양동과 백석읍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대동여지도에 ‘양주의 진산’이라고 나와 있다. 별로 높지 않고 밋밋해 보이지만, 암릉과 경사진 능선이 많아 산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잘 알려져 있지 않고, 서울에서 가까워 호젓한 당일 코스로 좋다. 산 중턱에는 신라 때인 898년(효공왕 2)에 도선국사가 창건하였다는 백화암이 있다. 창건 당시에는 불곡사(佛谷寺)라고 불렀다고 한다. 절 앞마당에는 수백 년 된 느티나무가 있어 사찰의 역사를 실감나게 한다.

산행은 유양동 백화암 입구에서 시작한다. 유양초등학교 앞에서 도로를 따라 서쪽으로 가다 보면 백화암 입구 표지판이 있다. 이 표지를 따라 북쪽 시멘트 길을 따라가면 백화암에 이른다.

백화암은 임진왜란과 6·25전쟁 때 많이 소실되어 지금은 아담한 규모로 남아 있다. 이곳에서 식수를 준비하여 본격적인 산행에 오른다. 백화암 옆 계곡길을 따라 오르면 안부 사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북서쪽 능선을 따라 오르는데, 이 길에서 정상까지의 등산로는 바위가 많다. 정상에서는 시야가 탁 트여 전망이 좋다. 남쪽으로 도봉산 능선들이 보이고, 멀리 의정부시와 동두천시가 내려다보인다.

하산은 정상에서 서쪽 능선을 따라 420봉으로 내려간다. 이 길로 가다보면 암봉 위에 얹힌 바위 틈으로 빠져나가기도 하고, 밧줄을 잡고 가기도 한다. 420봉에서 방성 2리로 하산한다. 이 코스는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북쪽에서 산에 오르는 코스도 있다. 북산리 샘내 정류소에서 출발하여 부흥사를 거쳐 십자로고개에 이른다. 이곳에서 정상에 올랐다가 백화암으로 내려오는 코스이다. 이 코스도 3시간 정도 소요된다.

교통편은 의정부까지 전철이나 버스를 이용하고, 의정부에서 유양동행이나 샘내 정류소까지 시내버스를 이용한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3번 국도를 타고 의정부에 이른다. 의정부에서 양주시 주내검문소를 지나 유양동 방향으로 좌회전을 한다.(발췌:naver테마백과사전)



[상봉 피아노바위]

    엇비슷하게 누운 바위가 피아노 닮았다하여 피아노바위. 상봉에 배낭을 내려놓고 맨몸으로 해산굴을 통과하기 위하여 입구를 찾는다.(그림의 우측 아래에 입구 위치, 상봉 정상바위 바로 아래)



[해산굴 통과]

   첫 딸이 순산이다. ^^



[상봉에서 바라본 임꺽정봉 원경]

    다시 임꺽정봉을 향해서 진행한다.



[암릉 내림길]

   암릉 내림길이 많이 밀린다.(좌측으로 우회로 있음)



[상투봉 암릉]





[상투봉(403.6m)]

   예전에는 철 난간이 없었는데, 이곳에서 사고가 많이 나서 설치한 듯하다. 우측은 절벽지대.



[고래바위]

   상투봉 조금 아래께 암릉길에 고래가 헤엄치고 있다.



[상투봉 암릉 내림길]

   기분 좋고 ...



[투구봉 직전]





[투구봉]





[투구봉 암릉 내림길]

   조심스럽게 줄 잡고 내려오고 ...



[되돌아 본 상투봉 원경]





[임꺽정봉 원경]

   건너편 임꺽정봉으로 오르는 암릉길에 사람나무가 다닥다닥 열렸다. 어딘가에 악어바위가 있다고 하는데, 오늘도 찾지 못하고 그냥 통과



[물개바위]

   오름길에 물개바위를 감상하고,



[420봉]

   임꺽정봉 직전봉인 420봉에 오른다.



[임꺽정봉(445.3봉)]

   여기서 휴식을 취한다. 예전에 몇 번 올라본 바위인데, 나이 먹어서인지 오르기가 싶지 않다.



[임꺽정봉(445.3봉)]





[임꺽정봉(445.3봉)]





[임꺽정봉 하강길]

   새밧줄이 내림길에 도움을 준다. 새로 설치한지 오래지 않은 듯하다. 우측으로 보이는 능선이 한북정맥길이다.



[369봉]

    여기서부터는 한북정맥길이 이어진다.



[369봉 하강길]

    마지막 하강길이 나타난다. 예전에는 아래쪽에만 밧줄이 있었는데, 여기도 새로 밧줄을 보강해 놓았다.



[369봉 하강길]





[시산제]

    원계획은 조금더 내려가서 산신제 지내는 곳에서 시산제를 지내려고 했는데, 무명봉에서 시산제를 지내기로 한다.



[시산제]





[시산제]

    올 한해동안 무사안전산행을 기원합니다.



[시산제]





[산신제 지내는 곳]

    시산제 지낸 곳에서 20여분 내려오면 산신제 지내는 곳이 나타난다.



[쉼터]





[오산삼거리]

    건너편에 보이는 봉우리가 산성터이며 한북정맥이 이어지는 곳이다. 후미를 기다려서 도보로 뒷풀이장소로 이동한다.



[유양리쪽 버스노선]





[양주골 전통순대국집 차림표]

   [양주골 전통순대국, 031-840-7660, 016-372-7660]


   시산제에 참여해주신 회원님들 그리고, 제물 찬조해주신 많은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올 한해 무사안전산행으로 즐거운 산행 이어지시길 바랍니다.

(2007년 3월 정기산행지는 서대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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