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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자유산행/★★★오지산행후기

[2007.03.25(일)] 충남금산 서대산(903.7m) 3월 정기산행후기

by 고산마루(다올) 2007.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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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 서대산 2007/03 정기산행후기

⊙ 산행테마

근교산행 (초중급산행)

⊙ 산 행 지

서대산(903.7m)

⊙ 소 재 지

충남 금산군 추부면, 군북면 충북 옥천군 군서면

⊙ 날 짜

2007.03.25(일) 당일산행

날 씨

흐림후 맑음

⊙ 모임장소

07:30 지하철 2,4호선 사당역 1번출구 바깥

⊙ 참 가 자

28명(다올,나비,레인저,가양대교,레인보우(+1,+2,+3),푸르미,쌕색이,해바라기,경희,밍키(+1),산지기,한강21,줄루,돌쇠,높은하늘,하연,나루,운봉,이브필,제이시,꾸메,벙글,광평,수지)

⊙ 산행코스

▲▲ 서대산 주차장-용굴(용바위)-마당바위-신선바위/구름다리-헬기장- 장군 바위-서대산 정상(903.7m)-돌탑지대-개덕사-우측길-서대산 주차장 // ??.00km

▲산행시간: 약 05시간 25분(휴식, 식사시간 포함)

⊙ 산행지도

☞ 지도를 보실려면 아래 링크를 마우스로 클릭하시면 됩니다.

●서대산

● 개인 준비물

방수방한복,모자,장갑,스틱,헤드랜턴,여벌 건전지
식수,간식(초코렛,치즈,육포,사탕,빵,떡,과일 등),
점심도시락
비상약,나침반,지도
필요시(코펠,버너,연료)

♣ 상세일정

  • 2007.03.25(일)
  • 07:30 출발
  • 90:55 서대산 주차장
  • 10:05 산행시작
  • 10:21 용굴(용바위)
  • 10:22 갈림길(좌-제비봉,우-마당바위) 우측 진행
  • 10:37 마당바위
  • 10:48 바위군 아래 갈림길(좌-제비봉 능선, 우-마당바위) 좌측 진행
  • 10:56 제비봉 능선길과 합류
  • 11:13 쉼터
  • 11:32 선바위(신선바위) - 능선삼거리 암봉(북두칠성바위)
  • 11:39 구름다리
  •        -다시 선바위 능선삼거리
  • 12:15 사자바위
  • 12:23 성터
  • 12:23 헬기장1
  • 12:32 헬기장2
  • 12:36 석문
  • 12:51 견우장연대(장군 바위)
  • 13:01 서대산 정상(903.7m)
  • 13:03 좌측 헬기장
  • 13:58 점심식사후 출발
  • 14:07 직녀탄금대 아래 미인샘
  • 14:48 돌탑
  • 15:04 개덕사
  • 15:17 물 있는 곳에서 장시간 휴식
  •        * 레저타운 탐방
  • 16:00 서대산 주차장
  • 16:38 서울로 출발
  • 산행종료

● 사진으로 보는 산행후기


   고산마루산악회 2007년도 3월 정기산행지는 충남 금산에 있는 서대산이다.
   전철에서 돌쇠님을 만나 함께 사당역에 당도하니 버스가 대기하고 있고, 이미 많은 회원님들이 도착해 있다. 출발 정시에 서대산을 향해서 출발한다.



[서대산 주차장]

   경부고속도로를 달려 죽전버스정류장에서 2명을 태우고, 판암에서 대진고속도로로 갈아탄후 추부IC에서 빠져나와 우회전하여 예정보다 1시간 빠르게 서대산 주차장에 도착했다. 벌써 몇 대의 차량들이 먼저 와 있다. 빙둘러 서서 각자 간단한 자기소개시간을 가지고 각자 가볍게 몸을 푼다.



[서대산 입장료]

   요금이 싼 것이 아니다. 서대산은 개인사유지라는데 그래서 비싼가?



[등산로초입]

   정문을 들어서고 등산로 안내팻말 따라 진행한다.



[임도길]

   임도길을 만나서 임도길을 따르고 ...



[산길로]

    다시 임도를 만나고 축구장 운동장을 지나서 만난 임도에서 이제는 산길로 접어든다.



[용굴(용바위) 초입]

   용굴이 있는 용바위 초입에 나무계단이 나타난다.



[용굴(용바위)]

    용굴(용바위) 아래께에 탁 트인 굴이 있다.



[용바위 위 갈림길]

    좌측은 제비봉으로 해서 능선길로 이어지는 길이고, 우측은 계곡으로 해서 마당바위로 이어지는 길이다. 마당바위 방향으로 진행한다.



[서대산전적비]

   갈림길에서 마당바위 방향으로 서대산전적비 비석이 있다.



[산수유꽃? 아님 ?]

    노랗게 꽃이 피기 시작한다.



[마당바위 오름길]

    서대산 주차장께가 표고 300m 정도인데, 서대산 정상이 903.7m이므로 약 600여미터를 올라가야 하다보니 오름길이 꽤나 가파르다.



[마당바위]

    크다란 바위가 나타난다.



[마당바위]

  무너질까봐 나무등걸(?)로 받쳐 놓았다. ㅎㅎ 가소롭기 짝이 없다. 백두 대간 길에도 대야산 오름길에서 보았던 적이 있는 풍경이다.



[마당바위 안내판]

   마당바위라 해서 수락산 청학리 쪽에 있는 마당바위 처럼 위가 넓다란 줄 알았더니 옆면이 넓다랗다고 마당바위라 명명했는가?



[마당바위]

   그렇잖아도 웃기는데, 한 술 더 떠서 실소를 자아내게 하는데 일조를 하는 님들이 있다.



[오름길 무명바위]





[오름길 암봉지대]

   구름다리 가는 길이 어느 쪽인지? 갈림길이 나타나 좌측길을 택하고 만다.(우측길로 더 진행해야 구름다리가 나타남) 좌측길로 진행하다보니 암릉 밑부분을 빙 돌아서 제비봉 능선길과 마주치게 된다.



[오름길]





[쉼터]

   후미를 기다리며 잠시 휴식을 취한다.



[암봉지대]

   안내가 없어서 어딘지 모르지만 암봉 위에 시원한 전망대가 나타난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능선 좌측]





[서대산 주차장 방향 원경]





[암릉 풍경]





[추부IC방향]





[구름다리 원경]

   선바위에 다다라 아래께를 보니 구름다리가 보인다. 선바위에서 능선길로 조금 진행하면 나오는 갈림길에서 구름다리께로 다시 내려간다.



[서대산 구름다리]

   폭이 좁은 편이지만 새로 정비를 해놓은 듯 싶다. 건너 갔다가 다시 되돌아서 선바위 갈림길로 오른다.



[전망대]

   제법 많은 산행객들을 만난다. 능선을 따라 진행 하다보면 전망대들이 이곳 저곳 도처에 있어서 탁 트인 조망을 할 수가 있다.



[사자바위]

   사자 갈기머리 인듯한 사자바위에 당도하고 그림들을 남긴다.



[사자바위]

    바위 틈새에서 자라난 소나무들의 강한 생명력을 느끼고 ...



[버섯(?)]

    이름 모를 버섯들도 구경하고 ...



[성터]

   좌우로 돌들이 쌓인 성터를 지난다.



[바위풍경]





[바위풍경]





[장년대바위 초입]





[석문]

   두 개의 암봉 사이에 거대한 도끼 모양의 돌이 꽉 끼여있는 형국인 석문이 나타난다.



[석문]





[석문]





[장군바위 위]

   장군바위 위로 올라가니 누가 새겨 놓았는지 태극기 문양이 있다.



[장군바위에서 지나온 능선길 조망]





[장군바위 위 풍경]

   묘지가 1기 있다. 서대산 능선에는 이외에도 많은 묘지들이 눈에 띈다.



[장군바위]





[장군바위에서 바라본 정상 방향]





[장군바위에서 바라본 정상 원경]





[주변 풍경]





[주변 풍경]





[서대산 정상 돌탑]





[서대산 정상(903.7m)]

   ▲ 서대산(903.7m) : 충남에서 가장 높은 서대산(903.7m)은 충남 금산군 추부면과 충북 옥천군 군서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기암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국여지승람에는 조선 초기 이전에 서대산에 3개의 서대사가 있었다고 한다. 서대산의 서편 기슭, 현재의 원흥사 터에 서대사가 있었으며고려말의 고승 취운당(翠運堂)의 부도등 큼직한 청석부도가 많이 남아 있다. 또 여러 절에 옛날 서대사에서 출판한 '화엄경'이 많이 있음을 보아서도 서대사가 절도 크고 불사도 활발했음을 알 수 있다.

  원흥사, 개덕사 등 유명사찰과 개덕폭포, 원흥사 방면 정상 직전에 샘(영수)이 있고, 이 영수를 일곱번이상 마시면 아름다운 미녀가 되어 혼인길이 열리고 첫 아들을 낳게 된다는 전설이 있다는 직녀 탄금대(織女彈琴臺), 정상에서 북쪽 546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주변에는 두개의 암봉 사이에 거대한 도끼모양의 돌이 꽉 끼여있는 형국인 석문,암봉위가 평탄한 너럭바위로 되어 있으나 주변은 낭떠러지를 이루고 있는 견우장연대(장군바위), 전설이 전해져 온다는 북두칠성 바위, 사자굴, 살바위 등이 산재해 있고, 능선 남쪽으로 높은 협곡을 가로 지른 약 50m의 구름다리 주변은 신선바위, 벼슬바위 등 기암 절벽들이 어울려 장관을 이루고 구름다리 아래쪽으로는 용바위, 마당바위, 남근바위 등이 눈길을 끈다.

  산의 형태는 땅 속에서 그대로 솟아 오른 것처럼 보이고 비래산(산맥으로 이어지지 않고 따로 떨어져 독립된 산)에 가깝다. 북쪽으로는 잿말재, 남쪽으로는 비들목재, 남서쪽으로 민재를 지나 산줄기가 이어지지만 그 재들이 낮은 데다가 서대산 자체가 워낙 우람하고 높이 솟아있어 주위의 모든 산들을 압도한다. 산세는 원추형 암산으로 곳곳에 기암괴봉과 깎아지른 낭떠러지 암반들이 많고 경관이 좋다.

  정상에 서면 민주지산, 덕유산, 대둔산, 계룡산 및 대전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남쪽으로는 운장산이 보이고, 좌측 편으로 마이산이 보인다.

  서대산의 산길은 모두 가파르지만 암릉으로 이어지는 산길을 타고 넘고 돌아오르는 등 아기자기하고 재미있다. 산행 중 어느 곳을 둘러보아도 경관이 좋고 아름다워 산타는 멋에 흠뻑 빠져들게 한다.

  서대산으로 가는 방법은 대전 남쪽의 마전에서 옥천쪽인 성당리 서대산 입구로 가는 방법과, 옥천에서 마전으로 이어진 37번 국도를 따라 서대산 입구 삼거리로 가는 방법, 대진고속도로 추부톨게이트에서 빠져 나와 37번 국도를 따라 서대산 입구 삼거리로 가는 방법이 있다.


도로안내 : 경부고속도로 비룡분기점->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판암분기점 ->대전진주간 고속도로 추부IC ->옥천방면 37번 국도 ->5.6km->충만주유소 앞에서 성당리 방면으로 우회전 ->2.7km ->서대산 레저타운



[서대산 정상 옆 헬기장]

   서대산 정상에서 원흥사 방향에 있는 헬기장에서 점심식사 시간을 가진후 ...



[뒷편 조망]





[서대산 정상(903.7m)]

   서대산 정상에서 단체그림을 남긴다.



[개덕사 방향 하산길]

   개덕사(성심사) 방향으로 하산하며 내려가다가 금방 나타나는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직녀탄금대 아래 미인샘을 방문하고 오고자 좌측으로 진행한다.



[미인샘]

   샘이라기 보다는 석간수 또는 암반수라 해야 할 듯 싶다. 이 영수를 일곱번이상 마시면 아름다운 미녀가 되어 혼인길이 열리고 첫 아들을 낳게 된다는 전설이 있다는 직녀 탄금대(織女彈琴臺) 아래 미인샘이다.



[직녀탄금대 아래 미인샘]





[하산길 풍경]





[하산길 풍경]





[서대산주차장 방향]





[서대폭포=개덕폭포]

   가파른 길을 내려오다 보니 좌측으로 개울물 흐르는 소리가 나고, 전망대 아래쪽으로 폭포가 나타난다. 개덕사(성심사) 옆에 위치한 서대폭포(개덕폭포)이다.



[서대폭포=개덕폭포]

   전망대에서 내려가 서대산주차장 가는 갈림길이 있는 곳에서 개덕사 쪽으로는 들어가지 못하도록 비닐로 줄을 처 놓았다. 우회하여 절을 통과하니 폭포가 나타난다. 다시 서대산 주차장 갈림길로 가기 위해서는 그냥 절 뒷편을 올라가 비닐 줄을 넘는다.



[개덕사 위 서대산 갈림길]

   우측으로 진행해 간다. 조금 지나면 약간 오름길의 임도가 나타나고 임도길을 따른다.



[구멍난 식수관]

   구멍난 식수관이 있는 곳에서 조금 더 진행하니 길을 가로질러 깨끗한 물이 뿜어져 나오고 있다. 시원하게 발을 씻는다.



[몽골캠프촌]

   이후 몽골캠프촌을 경유하여 서대산주차장으로 향한다. 후미를 기다려 뒷풀이는 사당역에서 가지기로 하고 서울을 향해 출발한다.


   도야지저금통 찬조해주신 나루님께 감사드립니다.

(2007년 4월 정기산행지는 영암 월출산입니다. 무박2일로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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