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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악지맥후기(완료)

[한북감악지맥/제4차] 구정산구간(밤골재 벙커2-한탄강(우)) 산행후기

by 고산마루(다올) 2007.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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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북_감악지맥(제 4차) 땜빵산행후기

⊙ 산행테마

 한북감악지맥 종주산행(縱走山行) (지도:1:25000 광적,마지,동두천,연천)
                                                      (지도:1:50000 문산,포천,철원)

⊙ 산행등급

 초급

⊙ 산 행 지

 구정산(412m)

⊙ 소 재 지

 경기 동두천,연천

⊙ 날     짜

 2007.04.01(일) 당일

날     씨

 흐림(황사 심함,조망 나쁨)

⊙ 모임장소

 08:50 1호선 창동역 의정부방면 7-2탑승장

⊙ 참 가 자

1명(다올)

⊙ 산행코스

▲▲ 밤골재-벙커2 431봉-양운리고개-천둥로-구정산-한탄강(우) // 7.0km

▶지맥구간: 벙커2 431봉-한탄강(우)  // 7.00km
▷접속구간: 소요산역-벙커2 431봉   // 2.50km

▲산행시간: 약 4시간 06분(휴식,식사시간 포함)

위치 높이 보정거리(km) 거리(km) 방위각 지도
한강봉 476

 

 0.0/ 0.0   광적
은봉산 380.9    2.2/ 2.2 319 광적
팔일봉 450    1.9/ 4.1 280 광적
노아산 337.6    2.1/ 6.2 13 광적
노고산 401 -0.4  4.8/11.0 350 광적
수레네미고개      5.4/16.4 13 마지
설머치고개 (어룡)    5.6/22.0 8 마지
감악산 674.9    3.2/25.2 31 마지
마차산 588.4    6.9/32.1 85 동두천
아마니고개      5.7/37.8 349 동두천
한탄강(우)      1.8/39.6 348 연천

 

⊙ 산행지도

 ☞ 지도를 보실려면 아래 링크를 마우스로 클릭하시면 됩니다.

뒷쪽에 첨부한 지도참조(높은산님 블로그 지도)

●지도6 ●마차산

● 개인 준비물

방수방한복,모자,장갑,식수(온수),간식(초코렛,치즈,육포,사탕,빵,떡,과일 등),헤드랜턴,점심도시락

♣ 상세일정

  • 제 4차, 2007.04.01(일)
  • 08:52 1호선 창동역 의정부방면 탑승장
  • 09:01 소요산행 전철 탑승
  • 09:52 1호선 소요산 도착
  •         (참고: 39-2번버스 동두천역-소요산역-대광리)
  • 10:07 봉동 마을회관
  • 10:22 교회기도원앞 차량통행로 마지막지점
  • 10:27 파손된 안경다리
  • 10:30 갈림길(좌-댕댕이고개,밤골재, 우-약수터,능선길)
  • 10:35 약수터
  •        -(약수터지나 갈림길에서 좌측 길 진행)
  • 11:07 벙커2 직전 능선길
  • 11:10 벙커2
  • -------------------------------------------------
  • 11:20 감악지맥 산행시작
  •        -공터
  • 11:23 무명봉
  • 11:23 벙커(△)
  • 11:32 안부(밤골재 0.74km, 양운리고개 0.81km, 밤골재 0.74km)
  • 11:35 Y 자갈림길 좌측진행
  • 11:37 양운리고개,갈림길
  •        (밤골재 중간 0.81km, 봉암광산분기점 0.35km)
  • 11:38 무명봉 좌측 내림길
  • 11:41 봉암광산분기점.갈림길
  •        (양운리고개 0.35km, 등산로 입구 0.8km) 직진
  • 11:48 무명봉(벙커)
  • 11:53 임도(천둥로) 우측 임도 따라 오름길
  • 11:58 휴식후 출발
  • 12:11 천둥로 표지석, T 임도 갈림길 좌측 임도 따라 오름길
  • 12:25 좌측 흙바위벽 있는 곳
  • 12:32 412봉(작전도로 U턴 공터, 직진(철조망 넘어 내림길))
  • 12:34 임도(우측 임도 따라)
  • 12:37 무명봉(좌측 진행)
  • 12:39 ▲409.7봉(깃대 벙커)
  • 12:40 공터
  • 12:42 Y 갈림길(좌-옥녀봉, 우측 임도 따라 내림길 주의)
  • 12:54 구정산(350m) 구정산산신지위(九政山山神之位)
  • 13:30 점심식사후 출발(좌측 진행)
  • 13:32 구정산제비(鳩頂山祭碑)
  • 13:34 Y 갈림길 교통호(우측 진행)
  • 13:36  공터 헬기장(좌측 진행)
  • 13:38 무명봉 벙커(좌측 내림길)
  •        -(교통호 따라 계속 내림길)
  • 13:47 헬기장
  • 13:49 헬기장
  • 13:56 임도 군부대 철조망(좌측 임도 따라 진행)
  • 14:00 3번국도 한탄대교, 초성리마을(좌-연천, 우-서울방향)
  •         (우측 500여미터 초성2리 버스정류장)
  • 14:01 한탄강(우)
  • 감악지맥 산행종료
  • 휴식후 길을 건너서 5분여 거리에 위치한 좌측 한탄강역으로 진행하여 14:30분에 동두천행 기차 탑승

● 사진으로 보는 산행후기(그림을 클릭하면 더큰 그림을 볼 수 있읍니다.)
 
  
감악지맥은  한북정맥이 불곡산, 호명산을 지나 한강봉에서 정맥은 남으로 보내고, 북서쪽으로 산줄기를 하나 떨구어 은봉산, 팔일봉, 노아산, 노고산, 감악산, 마차산을 지나 아마니고개를 지난후 한탄강 우측으로 떨어져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39.6km에 이르는 산줄기를 말한다.

  만우절 원 계획 산행은 전철 1호선 소요산행 첫차(창동역 05:27)를 타고 가서 자투리 감악지맥 산행을 끝내고, 오후에는 삼각산 호랑이굴 산행을 친구들과 함께 할 생각이었는데, 친구측의 사정으로 삼각산 산행이 취소되고, 또한 고산마루산악회 회원중에서 유일하게 신청하셨던 분도 취소하였기에 나홀로 산행을 진행하기로 하고 조금 늦게 느긋하게 집을 나선다. 오늘따라 황사가 심해서 시계가 나쁘다고 하니 소요산역에서 지난번 잘못 진행한 지점으로 가서 감악지맥 자투리산행을 마무리 하기로 한다.

  창동역에서 소요산행 9시 01분 차량에 탑승하고 소요산역에 도착하니 9시50분이 조금 넘었다.


 
[신탄리행 기차시각표]

   매시 50분에 출발하는 동두천역에서 신탄리행 기차는 동두천역에서 소요산역까지 4분 정도 소요되는가 보다. 황사 때문인가 평소보다 적은 산행객이 북적대는 소요산역을 나와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맞은편으로 소요산입구가 보이는 곳에서 우측으로 소요교를 건너 진행한다.

   다리를 건너고 좌측에 개울을 끼고 직진 길을 따른다. 등대 같은 건물이 있는 소요초교를 지난다.


 
[봉동 마을회관]

  곧이어서 봉동 마을회관이 보이고 좌측길로 진행한다. 계속 좌측에 개울을 끼고 밤골 합수점까지 진행하면 예정한 밤골재로 갈 수 있을 것 같다. 중간에 보이는 등산로 팻말은 무시해야 한다.


 
[교회기도원 앞]

   포장도로가 끝나고 흙길이 이어지더니 교회기도원 있는 곳에서 그 마저도 차량이 다닐 수 없는 길로 바뀌어 버린다. 계속 임도따라 오른다.


 
[파손된 안경다리]

   마차산 지도에 파손된 안경다리라고 표기된 지역이다.


 
[갈림길]

   원래 가고자 했던 능선지점이 밤골재여서 우측으로 진행할까 하다가 마차산 산행지도상으로는 우측으로 나타나 있어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약수터 직전에 갈림길이 나타난다. 헤깔리는 지점이다. 나중에 짐작컨대 밤골재로 바로 오르르면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해야만 밤골재로 바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우측 약수터 방향으로 진행하여 ...


 
[약수터]

   약수터를 지나니 또 갈림길이 나타난다. 개울이 좌측으로 있어 보이는 좌측길로 진행해 올라간다. 우측으로 진행하면 양운리고개 능선 가까이로 이어질 듯하다. 오르는 길이 제법 가파르고 이마에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힌다.


 
[특이한 바위]

   지붕이 있는 듯한 바위가 좌측으로 나타난다. 등산로 주변에는 아직은 채취거리들이 보이질 않는다. 습한지대인지 나무들 밑둥으로 이끼가 끼어 있는 모습들이 보인다.

   등로 따라 능선에 올라보니 벙커2 바로 아래이다. 좌측에 있는 공터에 올랐다가 위치를 확인하고 바로 우측 벙커2로 진행한다. 흐린 날씨와 황사 영향으로 주변 조망은 기대할 수가 없다.


 
[벙커2(
요주의 지점)-우측으로 진행]

   지난번에 잘못 달은 표지를 회수하고 잠시 휴식을 취한다. 휴식중에 마차산으로부터 오는 나홀로 산행객을 만난다. 소요산 상백운대까지 연계산행을 한다는데 아마도 같은 방향일 듯 싶은데 앞서 간다.  11시20분께 자투리 마지막 감악지맥 산행을 시작한다.

  옆에 있는 좁은 공터를 지나고 조금 가파른 무명봉을 오른다. 우측 아래로는 조금전에 올라온 계곡길이 보인다. 무명봉은 지난번에도 와봤던 곳인데, 여기서 능선길이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벙커2로 되돌아가 좌측길로 진행하는 바람에 종주완료를 못하게 되었었지. 무명봉에서 길은 외길이다.
오늘 산행은 동두천시계를 따라 진행하면 무리가 없을 것 같다.


 
[벙커 위 삼각점]

   무명봉에서 지척에 벙커 위에 삼각점이 있는 곳이 나타난다.


 
[약수터 갈림길]

   오를 때 약수터 지나서 만났던 우측길로 오르면 아마도 이곳으로 오는 길인가 보다. 직진한다.


 
[양운리고개]

   오는 도중에 갈림길이 나타나면 좌측길을 따르고 양운리고개에 당도한다. 직진한다.


 
[무명봉]

   무명봉에 올라도 되고 직전에 있는 좌측 우회길로 진행해도 된다.


 
[봉암광산 분기점
]

   직진한다.


 
[능선 바위지대]




 
[무명봉]




 
[천둥로
임도]

   임도인 천둥로를 만나고 우측 오름길로 진행한다. 여기서 한동안 임도를 따라 진행한다. 길가에 두릅나무들이 간간이 눈에 띈다. 잠시 휴식후 출발.


 
[임도 갈림길]

   천둥로 표지석이 좌측에 보이는 곳에 임도 갈림길이 나타난다. 임도 따라 좌측 오름길로  진행한다.


 
[임도길]

   여기서 반대편으로부터 오는 산행객 한 분을 만난다. 인사를 나누며 "저 앞에도 혼자 가는 사람이 있었는데 ..." 란다. 아마도 시작지점에서 보았던 분인가 보다.


 
[흙바위벽]

   좌측으로 진지 있는 곳에 흙 같은 바위벽이 나타난다. 누가 글장난을 한 모습도 보인다..


 
[좌측에 공터-무명봉 아래지점]

  이쯤에서 차 소리가 들린다. 그림의 우측 위에서 나는 소리인 듯하다. 아마도 군훈련중인지 ...


 
[412봉, 임도 U턴지점-직진]

   임도가 U턴해서 좌측 412봉 봉우리로 올라가고 지맥길은 직진하여 끊어진 철조망을 넘어서 진행해 간다.


 
[임도길]

   내림길을 내려서니 다시 또다른 임도를 만나고 우측 임도길로 진행한다.


 
[무명봉]

   직전에 교통호 따라 좌측으로 진행해도 되며, 봉우리에 올라서면 벙커 위 큰소나무를 만난다.


 
[▲409.7봉(깃대 벙커)]

   깃대 벙커에서 좌측으로 진행한다. 바로 아래에는 넓은 공터가 나타난다. 삼각점이 있는 409.7봉으로 짐작되는 지점


 
[옥녀봉 갈림길]

   좌측은 옥녀봉 가는 길이고 지맥길은 임도 따라 우측 내림길로 진행해 간다.


 
[구정산(350m)-구정산산신지위]

   임도 마지막에 특정산악회에서 산신제를 지내는 구정산에 당도한다. 직전에는 넓은 공터가 있는 곳이다.


 
[구정산산신지위 뒷면]




 
[구정산]

   여기서 점심식사를 한후 다시 진행한다. 구정산산신지위 좌측 길로 진행한다.


 
[구정산제비]

   구정산에서 내려서니 공터에 또다른 제비가 나타난다.


 
[구정산제비 뒷면]




 
[교통호 갈림길]

   구정산제비에서 조금 진행하면 교통호 있는 곳에서 갈림길이 나타난다. 우측으로 진행한다.


 
[헬기장]

   공터 헬기장이 나타나고 좌측으로 진행한다. 산행로는 뚜렷하게 나 있다.


 
[무명봉 벙커]

   무명봉 벙커가 나타나고 좌측으로 계속 교통호 따라 진행해 간다.


 
[동물모양 고사목]

   등로 옆에 특이한 고사목이 있어서 ...


 
[헬기장]

   헬기장이 나타나고 그림의 다음에 보이는 봉우리에는 마지막 헬기장이 있는 곳이다.


 
[마지막 봉우리 헬기장]

   감악지맥의 마지막 봉우리이다. 이후는 우측으로 가파른 내림길이 이어진다.


 
[임도길-군부대 철조망]

   임도길을 만나고 군부대철조망을 따라 좌측으로 진행한다. 마지막 지점이 지척이다.


 
[임도길]




 
[3번국도, 한탄대교]

   감악지맥의 끝지점인 3번국도다. 좌측은 한탄강유원지, 연천 방면이고, 우측은 초성리, 서울방향이다. 도로 좌측에 한탄대교가 있다.


 
[한탄대교]




 
[한탄대교]

   한탄대교 아래 한탄강에 당도했다. 이로써 감악지맥은 끝이났다.

   위 그림의 신호등 있는 곳에서 한참을 휴식하고, 어떻게 서울로 갈까 고심을 하다가, 신호를 보고 길을 횡단하여 건넌후 좌측 구도로를 따라 다리를 건너서 바로 위치한 한탄강역으로 진행한다.

   우측 초성리 버스정류장도 500여미터를 가야 있고, 좌측 한탄강역이 그 보다는 조금 가까워 보이는데다가 시간상 요금이 싸고 시간이 절약되는 기차(동두천행:매시 30분)를 탈 수가 있기 때문이다.


 
[한탄강역]




 
[한탄강역 시각표]

   지키는 이가 없다. 그냥 기차를 탄후 내릴 때 1,000원을 내면 될 것 같다. 아침에 버스와 전철을 탈 때 오늘부터 요금인상이 있었는데, 동두천-신탄리 기차 요금은 변동이 없는가 보다.


 
[한탄강역에서 바라본 감악지맥 마지막 봉우리 원경]

   기차를 타고 동두천으로 가서 전철로 갈아타고 깜빡 졸아서 성북역까지 갔다고 다시 창동역으로 되돌아온 후 1157번 버스로 환승하여 집에 도착한다.


 
[활짝 핀 목련꽃
]

   심한 황사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단지내에 있는 목련꽃이 활짝 핀 모습으로 반긴다.



  이것으로 감악지맥 산행은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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