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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악지맥후기(완료)

[한북감악지맥/제4차] (마차산-아마니고개)구간 신산경표 산행후기

by 고산마루(다올) 2007.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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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북 감악지맥 종주산행(제 4차) 新산경표 再산행후기

⊙ 산행테마

 한북감악지맥 종주산행(縱走山行) (지도:1:25000 광적,마지,동두천,연천)
                                                      (지도:1:50000 문산,포천,철원)

⊙ 산행등급

 초급

⊙ 산 행 지

 마차산(588.4m)

⊙ 소 재 지

 경기 양주, 파주,연천,동두천

⊙ 날     짜

 2007.11.25(일) 당일

날     씨

 오전 안개후 맑음

⊙ 모임장소

 08:10 1호선 창동역內 의정부방향 7-3 탑승장

⊙ 참 가 자

7명(다올,본니데,미지니,송골매,+1,최근호부부)

⊙ 산행코스

▲▲ 마차산-(5.7km)-아마니고개-(1.8km)-한탄강(우) // 7.5km

▶지맥구간: 마차산-아마니고개 // 5.7km
▶접속구간: 소요산역-마차산 )  // 약5.0km

▲산행시간: 약 7시간 40분(휴식,식사시간 포함)

위치 높이 보정거리(km) 거리(km) 방위각 지도
한강봉 476

 

 0.0/ 0.0   광적
은봉산 380.9    2.2/ 2.2 319 광적
팔일봉 450    1.9/ 4.1 280 광적
노아산 337.6    2.1/ 6.2 13 광적
노고산 401 -0.4  4.8/11.0 350 광적
수레네미고개      5.4/16.4 13 마지
설머치고개 (어룡)    5.6/22.0 8 마지
감악산 674.9    3.2/25.2 31 마지
마차산 588.4    6.9/32.1 85 동두천
아마니고개      5.7/37.8 349 동두천
한탄강(우)      1.8/39.6 348 연천

 

⊙ 산행지도

 ☞ 지도를 보실려면 아래 링크를 마우스로 클릭하시면 됩니다.

뒷쪽에 첨부한 지도참조(높은산님 블로그 지도)


●감악지맥(신산경표)지도
●마차산 ●감악산구간재산행1 ●감악산구간재산행2

● 개인 준비물

방수방한복,모자,장갑,식수(온수),간식(초코렛,치즈,육포,사탕,빵,떡,과일 등),헤드랜턴,점심도시락

♣ 상세일정

  • 제 4차(新산경표 再산행)
  • 08:12 소요산행 전철 탑승(6~7분 연착)
  • 08:57 동두천역 하차
  • 09:46 산행출발(동두천역 서측으로 나감)
  • 09:54 안흥교
  • 09:59 갈림길(우측방향) 매점에서 물건구매
  • 10:03 안흥3교
  • 10:30 은행나무지대
  • 10:50 휴식후 출발(은행나무 열매 줍기)
  • 11:28 119구조표지판(3-2) 전망대
  • 11:47 기도원삼거리(감악지맥 능선에 오름, 좌-감악산 정상 방향)
  •         (늦은고개:2.3km,기도원:1.6km,정상:0.2km)
  • 11:52 마차산(588.4m)
  • 12:02 휴식후 출발
  • 12:03 정상삼거리(정상:0.1km,댕댕이고개:0.75km,버섯재배장:1.2km)
  • 12:18 댕댕이고개(정상삼거리:0.75km,밤골재:0.48km,갈림길:0.47km)
  • 12:26 밤골재(댕댕이고개:0.48km,양운리고개:0.74km,갈림길:0.6km)
  • 12:28 벙커
  • 12:29 공터
  • 12:31 431봉(벙커) 좌-新산경표 감악지맥길
  • 12:41 휴식후 출발
  • 12:51 갈림길(좌-옆사면길=감악지맥길, 직진길:X) ※요주의지점
  • 12:54 갈림길(좌-감악지맥길)
  • 13:08 갈림길(좌직진길-감악지맥길, 우-교통호 건넘 내림길:X)
  • 13:17 길 살피느라 휴식후 출발
  • 13:22 무명봉(직진길 진행, 우-내림길:X) ※요주의지점
  • 13:23 갈림길(직진길:X, 우 내림길-감악지맥길)
  • 13:30 묘지,갈림길(좌-감악지맥길)
  • 13:31 벌목지대
  • 13:33 임도고개(다른코스로 내려간 일행 만나려 임도따라 내려감)
  • 14:48 점심식사후 출발
  •        (가파른 오름길-능선(우측진행)-바위군)
  • 15:22 398봉 헬기장(임도고개에서 20여분 소요됨)
  • 15:27 휴식후 출발
  • 15:28 벙커 깃대
  • 15:35 갈림길(좌-직진 교통호 따라 진행,우-교통호 내림길:X)
  • 15:40 묘지(직진 통과)
  • 15:44 헬기장(전망대),※요주의지점
  •         (우-감악지맥길, 좌-임도 독점말 가는길:X)
  •        -임도길
  •        -안부
  • 16:06 무명봉(좌-명성지맥길, 우-전망대:X) ※요주의지점
  • 16:37 능선길 찾느라 알바(30여분 소요)후 다시 좌측 진행)
  •        -(위의 무명봉 오름길에서 좌측방향 20여미터 지점에서
  •          우측으로 진행해 내려감)
  • 16:43 군부대 훈련장지대
  • 16:47 임도
  • 16:55 능선 암릉지대(우측 진행)
  • 17:00 능선 갈림길(좌-내림길:지맥길, 우-직진길:X) ※요주의지점
  • 17:23 알바후 다시 좌측 내림길 지점
  • 17:26 절개지 위 교통호
  • 17:30 아마니고개(37번국도 좌-문산방향, 우-전곡방향)
  • 산행종료

● 사진으로 보는 산행후기(그림을 클릭하면 더큰 그림을 볼 수 있읍니다.)
 
  
감악지맥은  한북정맥이 불곡산, 호명산을 지나 한강봉에서 정맥은 남으로 보내고, 북서쪽으로 산줄기를 하나 떨구어 은봉산, 팔일봉, 노아산, 노고산, 감악산, 마차산을 지나 아마니고개를 지난후 한탄강 우측으로 떨어져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39.6km에 이르는 산줄기를 말한다.

  ※ 감악지맥 마차산-양운리고개-구정산-한탄강(우)구간을 끝내고, 마차산-아마니고개-한탄강(우) 구간을 다시 진행하려는 이유는 ?
 처음 진행할 때에 아마니고개 방향으로 진행하는 산행을 했다가 아마니고개까지 이르지 못하였고, 그것이 지맥능선을 잘못 알고 진행한 것으로 생각하여 뒤에 구정산방향으로 진행하는 산행을 했었는 데, 시일이 지나고 아무리 곰곰히 생각해보아도 신산경표에는 분명히 아마니고개가 나와 있지만 구정산 방향 산행에서는 아마니고개를 지나지 않아서 의문시 되었었다.

아무래도 신산경표에 따른 한북감악지맥 능선을 잘못 진행한 것이라 생각되었다. 그래서 다시금 마차산에서 아마니고개를 지나서 한탄강(우)까지를 신산경표에 의거 再산행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산행을 진행하려 한다.


  1호선 창동역 의정부방향 탑승장(7-3)에서 한 분을 만나고 6~7분 정도 연착되는 소요산행
전철을 예정보다 앞서 탑승한다. 동두천역에서 하차하여 대합실 대기장소에서 직접 동두천
역까지 오는 분들을 기다린다. 오늘따라 운무가 앞을 가릴 정도여서 주변 경치 조망이 어려
울 것으로 여겨진다.

  운무 때문에 차량운행이 불편하여 예정보다 30여분이 지나서 일산에서 오시는 일행들이
도착하고 동두천역 좌측인 서편으로 나가서 마차산을 향한다.


 
[마차산 등산안내도]

   역 건물을 나가니 마차산 등산안내도가 길을 안내한다. 철로 방향으로 한구역을 직진
진행하고 좌회전하여 계속 진행하면 공장지대를 지나서 신호등 있는 곳에서 안흥교를
지나게 된다.


 
[안흥교 詩
]

  안흥교를 지나는 데 시 한편이 눈길을 끈다.


 
[갈림길- 우측 진행]

   안흥교를 지나고 좌측으로 매점이 있어서 필요한 물품들을 구입하고, 만나는 갈림길에
서 우측길로 진행해 간다. 운무 때문에 전방 확인이 불가하다.


 
[운흥3교]

   곧 이어서 운흥3교를 지나고, 계속해서 직진길로 진행해 간다.


 
[은행나무지대]

   임도길을 계속해서 따라가면 좌측으로 은행나무 열매들이 주렁주렁 달린 곳에 당도하고,
잠시 휴식시간을 가지면서 은행나무 열매 줍기를 한동안 한다.

   여기서 임도길을 따라가면 길은 좌측으로 휘어지며 오르고 묘지 아래쪽 넓은 공터가 있
는 곳이 나타나고, 등로는 묘지 좌측 능선으로 이어진다. 한동안 오르면 좌측에서 올라오는
또다른 등로와 만나서 오르게 되고,



 
[119 3-2지점 전망대]

   119 3-2지점(전망대) 표지판이 나타난다. 여기서 잠시 휴식을 한다.


 
[소나무 쉼터]

   오르다보니 다른 산행객 일행들이 벌써 하산하여 내려오고 있다.
우리 일행도 쉬엄쉬엄 쉬어가며 여유롭게 오른다.


 
[기도원삼거리
(감악지맥 능선)]

   드디어 감악지맥 능선과 만나는 기도원삼거리에 당도한다.
좌측 늦은고개(2.3km), 정상삼거리(0.2km), 올라온 기도원(1.6km)을 알려주는 거리 표지판
이 서 있다.
정상 가는 능선길은 암릉이 아기자기하다. 좌측 건너편으로는 감악산 전경이 펼쳐진다.


 
[마차산 정상(588.4m)]

   마차산 정상에 당도하니 사방 전망이 훤하지만 아직도 운무 때문에 소요산 자락이 희미
하게 눈에 들어온다.

▲ 마차산(588.4m) : 원래 북쪽으로 뻗어가는 산맥이 이 산에서 끝났다 하여 마친산이라 불렀었고 또 마고(磨姑)할미가 비녀를 갈았다하여 마차산(磨叉山)이라 한다.
옛날에 당나라 장수 설인귀의 비가 이 산정에 있었는데 설인귀 영혼의 묘책으로 이 근방 말과 소의 힘을 이용하여 감악산으로 옮아 갔다는 전설이 있어 마차산으로 불리우고 있음.(발췌:썩어도준치님 산행기)


 
[마차산(588.4m)]

   올해 봄에 와 보았던 곳이라 눈에 익은 전경이다.


 
[올라온 능선 조망]

   우측으로 조금전에 오른 능선이 길다랗게 조망된다.


 
[정상 옆 헬기장]

   잠시 휴식을 취한후 우측으로 다시 지맥길을 이어간다.
예정보다 1시간여 늦어졌다. 점심시간대이지만 조금더 진행하고 점심시간을 가지기로 한다.


 
[정상삼거리 갈림길
]

   정상:0.1km,댕댕이고개:0.75km,버섯재배장:1.2km 하산길이 있는 곳이다.


 
[398봉 능선 원경]

   지나가야할 감악지맥의 389봉이 멀리 조망된다.


 
[댕댕이고개]

   정상삼거리:0.75km,밤골재:0.48km,갈림길:0.47km. 하산길이 있는 곳이다.


 
[밤골재
]

   댕댕이고개:0.48km,양운리고개:0.74km,갈림길:0.6km. 하산길이 있는 곳이다.


 
[벙커]

   밤골재를 지나면 벙커가 있는 작은 봉우리 좌측으로 진행된다.


 
[공터]

   곧 이어서 작은 공터가 나타나고, 공터를 내려가서 안부지점에서 우측으로 희미한 하산
길이 있는 곳이다. 봄에 왔을 때 합수점에 있는 약수터 쪽에서 올라온 곳인 데, 낙엽 때문에
길 흔적이 보이질 않는다.


 
[431봉(벙커봉) 갈림길]

   新산경표에 따른 감악지맥 능선길이 갈리는 곳이다.(좌-新산경표 감악지맥길)
올 봄에 좌측으로 산행을 한 번 했었고, 또한 우측 구정산 방향으로 해서 한탄대교까지 산
행을 하기도 했지만, 오늘은 좌측 아마니고개 방향 新산경표에 따른 감악지맥길을 다시금
찾아보기 위해서 좌측으로 진행할 것이다.

 여기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431봉(벙커봉) 갈림길
좌-新산경표 감악지맥길]

   431봉 벙커 위에서 우측은 양운리고개 방향이고, 일행은 벙커 좌측 직진길로 진행해 간다. 10여분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타나며, 좌측 옆사면길(=감악지맥길)을 따르고,
(직진길:X) ※요주의지점(예전에 직진 진행했다가 알바한적이 있음)
약간 오름길을 오른다.

 
[갈림길, 좌-지맥길]

   다시 나타나는 갈림길에서는 좌측으로 진행한다.(표지기 확인요함) ※요주의지점


 
[갈림길, 좌측 직진길=지맥길]

   건너편으로 398봉이 보이는 곳에서 우측 교통호 방향으로 표지기들이 많이 달린 곳이
나타나는 데, 여기서는 좌측 직진길로 진행해야 한다. 표지기 따라 교통호 우측 내림길로
진행하면 전나무 숲이 나타나고, 서편말 마을로 한 없이 떨어져 내려가는 하산길이 된다.
※요주의지점

  여기서 나와 송골매님 두 사람만 지맥길로 진행하고 다른 분들은 우측으로 진행했는데
나중에 결국은 지맥길 한참 아래쪽에서 만나게 된다.


 
[무명봉 공터]

   위그림 갈림길에서 진행하여 무명봉에 오른다. 진행방향에서 되돌아본 그림이다.
※요주의지점
여기서도 우측으로 내림길이 있지만 조금더 직진하도록 한다.


 
[갈림길]

   위 그림 무명봉에서 지척거리에 갈림길이 나타난다. 여기서는 우측 내림길로 진행하면
임도고개로 내려서는 길이다.


 
[묘지, 갈림길]

   묘지가 나타나고 좌측으로 진행한다.


 
[벌목지대]

   묘지를 지나면 벌목지대가 나타난다.


 
[임도]

   봄에 왔을 때보다 더 많이 사면이 깎여져 있다. 직진해야 하지만 점심시간을 가지기
위해서 일행들을 만나려 임도따라 우측으로 20여분을 내려가서 만나고,느긋한 점심시간을
가진다. 길이 질퍽질퍽 엉망이다.

  점심식사후 3명은 서편말 마을로 하산을 하기로 하고, 나머지 4명은 다시 지맥길을 찾아
나선다. 임도따라 고개 정상까지 오르는 것은 질퍽거리는 길 때문에 불편하여 우측 산 능선
을 따라서 오르기로 한다.


 
[398봉 헬기장]

   길이 없는 능선을 오르자니 매우 힘이 들었고 398봉에 도착하니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다.
임도 고개에서 398봉까지는 20여분이 소요될텐데, 더 많은 시간이 걸렸다.
이후부터는 표지기가 전혀 없기 때문에 길 찾기에 어려움이 많은 곳이다.


 
[벙커 위 깃대]

   398봉에서 우측으로 1분여 거리에 벙커가 있고 깃대가 있는 곳이다. ※요주의지점
여기서 지맥길은 깃대 좌측 내림길로 진행한다. 봄에 왔을 때 여기서 우측으로 진행했다가
한참을 알바한 기억이 새롭게 떠올려진다.
  여기서 7분여 진행하면 교통호가 있는 갈림길이 나타난다. 여기서는 좌측 직진하는 교통
따라 진행한다. 우측 내림길 교통호를 따르면 안된다.

 
[묘지]

   교통호 갈림길에서 5여분 진행하면 묘지를 만나고 직진 통과 한다.


 
[무명봉 헬기장]

   ※요주의지점
좌측으로 등로가 있지만 이곳에서는 우측으로 진행해야 한다. 좌측으로 진행하면 독점말로 내려서게 되는 데, 지난 봄에 좌측으로 진행하여 결국은 독점말로 하산하게 되었었다.
우측으로 진행하면 임도 같은 넓은 길이 한동안 이어진다. 작은 봉우리를 올라서고 아래
그림의 또하나의 봉우리로 올라서게 된다.


 
[갈림길 무명봉]

   ※요주의지점(알바지점)
지맥길은 삼각점이 있는 봉우리로 가기전에 여기서 좌측 능선 내림길로 진행하다가 20여
미터 지점에서 우측으로 내려가야 한다. 하여튼 이곳에서 그냥 직진으로 내려가든지 약간
좌측으로 진행해서 우측으로 내려가든지 해야 하며, 우측으로 진행하면 계곡을 만나게
된다.

여기서 일행들과 헤어진다. 더 이상 진행하면 죽을 것 같다하여 나만 아마니고개까지
지맥길을 이어가기로 하고 나머지 세 분은 독점말로 하산한다.

  우측으로 진행하여 무명봉 정상께에서 가파른 좌측으로 군부대 훈련장 위쪽부분 타이어
있는 곳까지 진행해 내려갔으나 계곡을 발견하곤 다시금 봉우리로 원위치 하게 되었다.
지맥길 가늠하기가 어려운 곳이다.


 
[갈림길 무명봉 삼각점]




 
[갈림길 무명봉에서 바라본 아마니고개 방향]

   아직도 아마니고개까지는 또 하나의 무명봉을 넘어서야 한다.


 
[훈련장 상단]

   무명봉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다가 곧 바로 우측으로 내려서니 훈련장 상단부분에 타이어
표적이 있는 곳이다.


 
[군 훈련장]

   군 훈련장 중앙으로 해서 앞에 보이는 봉우리로 올라서고, 능선따라서 우측으로 진행해
야 한다.


 
[군 훈련장 중앙 임도]

  좌측은 독점말, 우측은 서편말 가는 임도고개이다.


 
[능선에서 바라본 석양]

   길이 없는 곳으로 능선에 올라서니 서쪽으로 막 지려는 석양이 불그스레 빛을 발하고
있다. 능선에서 지맥길은 능선따라 우측으로 이어져 간다.
암릉길이 이어진다. 능선에 올라선 후 5분여 진행하다가 좌측으로 내려서는 능선이 보이는
곳에서 좌측으로 진행해야 한다.


 
[지맥 갈림길(되돌아본 그림)]

   ※요주의지점(알바지점)
암릉 끝까지 진행하고 거의 고개까지 가파르게 내려섰더니 또 지맥길이 아니다.
힘겹게 다시 능선으로 되돌아 올라간다.
  돌 축대 처럼 쌓여 있는 지점(그림의 좌측, 안 보임) 직전에서 좌측 내림길 능선으로
진행해야 한다. 만약 전망이 좋은 바위전망대를 만났다면 다시 되돌아 와야 한다.


 
[아마니고개 절개지 위 교통호]

   능선 갈림길에서 2~3분 진행하면 아마니고개 위에 있는 교통호를 만난다.
여기서는 우측으로 내려가는 것이 고개마루 정상지점이지만 건너편을 바라보니 좌측으로
임도가 보여서 임도 있는 곳이 들머리 같아 보여서 좌측으로 교통호 따라 내려간다.


 
[아마니고개]

  아마니고개에 당도했다. 이미 더 이상 진행하기가 어려운 시각이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진행하고 산행을 접는다.
일찍 하산한 일행이 차를 가지고 온다고 하였기에 전화 통화를 하여
아마니고개에서 탑승하고 동두천역에서 하차하여 1호선 전철로 귀경한다.
또 자투리 구간이 남아 버렸다.

△ 아마니고개 : 양원리와 파주시 적성면 적암리 경계에 있는 고개. 예전에 어떤 과부가 바람이 나서 이 고개를 넘어 서방고개를 지나 밤이슬을 맞고 다녔는데, 이 사실을 안 아들이 어머니를 말리기 위해 기와말 뒤에 있는 고개에서 어머니를 불렀다 하여 부릉고개라 하였다. 특히 그 어머니가 넘어다니던 고개라 하여 아마니고개라고 붙여졌다. (출처:연천군 홈페이지  http://www.iyc21.net/_coun/02_jg/m09/a02_b09_c04.asp )


  新산경표에 의거한 아마니고개구간 산행은 두 번째에 오게 되었는데도 길 찾기가 쉽지 않았다. 또 1.8KM 거리의 한탄강(우)까지 자투리구간을 남겨 버렸다.
디음주에는 자투리산행을 해야할 것 같다.


  맛 있는 김치찌개 준비해주시고, 차량지원해주신 미지니님께 감사드립니다.
함께한 친구부부와 오늘 첫 참여로 힘들어 하셨던 송골매님 직장 동료분도 힘들었지만 좋은 추억 되셨기를 바라며 첫 만남 반가웠습니다. 점차 산행능력이 향상 되시리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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