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테마 |
漢北鳴聲支脈 종주산행(지도:1:25000 도평,영북,영평,연천) (지도:1:50000 갈말) |
⊙ 산행등급 |
초.중급 |
⊙ 산 행 지 |
광덕산(1046.3m), 박달봉(799.6m), 각흘산(838m), 명성산(922.6m), 여우봉(620m), 사향산(736m), 관음산(733m), 불무산(662.7m), 보장산(555m) |
⊙ 소 재 지 |
경기 포천 |
⊙ 날 짜 |
2007.11.04(일) 당일 |
날 씨 |
맑음 |
⊙ 모임장소 |
06:00 도봉구민회관앞 의정부방면 버스탑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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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가 자 |
1명(다올) |
⊙ 산행코스 |
▲▲ 명성산 팔각정-여우봉-여우고개-사향산-낭유고개-관음산-도내지고개(43번국도)
▶지맥구간: 명성산 팔각정-도내지고개 // 19.2km ▷접속구간: 산정호수-명성산 팔각정 // 약4.6km
▲산행시간: 약 11시간 00분(휴식, 식사시간 포함)
명성支脈 |
위치 |
높이 (m) |
보정거리 (km) |
구간거리 (km) |
누적거리 (km) |
방위각 |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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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덕산 |
1046.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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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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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달봉 |
799.6 |
-0.4 |
2.2 |
2.2 |
211 |
도평 |
|
자등현 |
|
|
2.1 |
4.3 |
328 |
도평 |
|
명성산 |
922.6 |
-0.3 |
6.6 |
10.9 |
259 |
영북 |
|
사향산 |
736 |
|
10.9 |
21.8 |
178 |
영북 |
|
관음산 |
733 |
|
4.1 |
25.9 |
251 |
영북 |
|
불무산 |
662.7 |
|
8.7 |
34.6 |
300 |
영북 |
|
보장산 |
555 |
|
9.5 |
44.1 |
258 |
영평 |
|
영평천(좌) |
|
|
8.1 |
52.2 |
266 |
연천 |
|
| |
⊙ 산행지도 |
☞ 지도를 보실려면 아래 링크를 마우스로 클릭하시면 됩니다. |
●명성지맥 전체 |
● 개인 준비물 |
방수방한복,모자,장갑,식수,간식(초코렛,치즈,육포,사탕,빵,떡,과일 등),헤드랜턴,점심도시락 |
♣ 상세일정 |
- 제 2차
- 05:58 도봉구민회관 앞 의정부방면 버스정류장
- 06:03 106번버스 탑승
- 06:28 의정부역 버스정류장 하차(건너편으로 이동)
- 06:40 138-6번 좌석버스(산정호수행) 탑승
- 06:54 출발(원래 6:40분 출발이지만 히터 점검하느라 14분 늦게 출발)
- 08:11 산정호수 상부주차장 종점 하차
- 08:13 산행시작
- 08:17 비선폭포 갈림길(좌-책바위(험한길:2.0km, 우-여우(연인)봉:2.5km,직-등룡폭포)
- -중간 묘지 있는 곳에서 10여분 휴식
- 08:37 의자 쉼터
- 08:49 명성산 2-1(암석지대) 표지판 의자 쉼터
- 08:56 암릉 시작지점
- 09:11 암릉 정상
- 09:18 전망대
- 09:25 자인사 갈림길 철계단
- 09:34 표지판(자인사:2.0km, 비선폭포:3.6km, 삼각봉:2.25km)
- 09:43 팔각정(자인사:2.5km, 비선폭포:4.1km, 삼각봉:1.8km)
- 09:49 통신탑
- 09:51 명성지맥 산행시작
- -650봉
- 11:00 안덕재
- -바깥덕재
- 11:20 통신탑
- 11:26 헬기장
- 11:49 여우봉(연인봉:620m, 우-비선대폭포, 직-여우고개)
- 11:56 무명봉(우-명성지맥길)
- -내림길 삼거리 갈림길(우-명성지맥길)
- 12:31 여우고개
- -도로 따라 오름
- 12:45 깊은산골 펜션(좌측 능선)
- -(도로 만나고 좌측 비탈진 능선 숲으로)
- 13:05 헬기장
- -방화선 능선길
- -690봉
- 13:28 너럭바위
- -685봉
- 13:35 725봉(군부대 철조망)
- (좌측 철조망 따라 암릉 험로 ... 3군데 정도)
- 13:57 부대 뒤 안부
- -오름길 암릉
- 14:04 동쪽방향 전망대
- 14:06 사향산(735m)
- -750봉
- -삼거리 갈림길(직-명성지맥길)
- -방화선
- -670봉
- 14:51 낭유고개(철조망 좌측으로 오름)
- 14:55 헬기장
- 15:24 능선 헬기장
- 16:25 관음산(733m)
- 16:43 610봉 갈림길(요주의: 우측내림길-명성지맥, 좌-파주골)
- -459봉(근처에서 요주의: 갈림길 나타나면 좌측 골로 진행, 직진길:X)
- 17:16 철조망(좌측 따라 진행)
- -501봉
- -벙커봉
- 18:27 송전탑(좌측 아래로)
- 이후 무명봉에서 날이 어두워서 길 못 찾아 헤맴(알바)
- 19:10 문암리
- 도내지고개(43번국도)
- 송전탑에서 도내지고개구간 재산행 필요
- 산행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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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으로 보는 산행후기 명성지맥은 한북정맥이 수피령,복주산을 지나 광덕산에서 정맥은 남으로 보내고, 남서쪽으로 산줄기를 하나 떨구어 박달봉, 각흘산, 명성산, 사향산, 관음산, 불무산, 보장산을 지난후 영평천 좌측으로 떨어져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52.2km에 이르는 산줄기를 말한다.
지난주에 이어서 명성지맥을 이어가기 위해서 아침 일찍 집을 나선다. 날씨가 제법 쌀쌀하다. 버스를 환승하고 의정부역 앞 6시40분 출발 138-6번 버스 첫차를 기다려 탔는데, 안되는 히터 살핀다고 출발시각보다 무려 15분여가 늦게 출발하면서 결국은 히터가 안된 채로 출발한다.
[산정호수행 버스노선시간표]
산정호수 종점에 도착하니 8시10분경이다. 바깥 날씨는 더 차갑게 느껴진다. 내리는대로 산행출발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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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폭포 갈림길]
개인차량으로 온 산행객들이 먼저 오르는 모습들이 보인다. 비선폭포 갈림길에서 팔각정으로 오르기 위해서 책바위쪽으로 산행로를 정한다. 오름길에 나무계단이 만들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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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쉼터]
오르다가 묘지 있는 곳에서 잠시 주변을 살피면서 휴식을 취하고 복장점검을 한다. 의자 쉼터를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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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쉼터]
책바위능선 직전에 또 의자쉼터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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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바위 원경]
조금 위쪽으로 거대한 바위군이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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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바위 유래]
책을 펼친 모양을 닮아서 책바위라 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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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바위능선 초입]
본격적인 책바위능선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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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바위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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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바위능선에서 바라본 산정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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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바위능선 계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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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바위능선에서 바라본 사향산과 관음산 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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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바위능선에서 바라본 관음산 원경]
삿갓 형태로 관음산 주변 지맥능선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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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바위능선에서 보는 산정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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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 표지판]
책바위능선 초입에서 15분 정도면 능선에 올라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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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옆 거북바위?]
비선폭포에서 여우봉 오르는 길에 거북바위가 있다하는데, 여기도 거북형상을 한 바위가 눈에 띈다. 전망대가 있어서 산정호수 전망이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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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바라본 산정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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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각정방향 능선]
자인사쪽에서 오르면서 볼 수 있는 암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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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방향에서 본 거북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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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인사 갈림길 철계단]
자인사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고 철계단을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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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판]
표지판(자인사:2.0km, 비선폭포:3.6km, 삼각봉:2.2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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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사격장내에 있는 지맥 능선 원경]
팔각정 직전 전망대에서 바라본 군부대사격장내 지맥능선을 조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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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각정 원경]
이미 많은 산행객들이 먼저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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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탑]
명성지맥 능선은 여기서 더 올라가서 삼각봉 직전에서 우측능선을 따라야 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사격장지대라고 하니 근접한 이곳으로 내려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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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봉과 뒤쪽 사향산 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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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장내 지맥능선 원경]
통신탑에서 내려오다보니 역시나 길이 없다. 억새풀을 헤치며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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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장내 억새밭]
위 그림의 가운데 안부지점 이후 능선에 오르기까지 없는 길을 헤치며 올라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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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점]
주변에는 포탄 파편들이 어지럽게 늘려 있다. 아무래도 잘 못 들어온 것이 아닌가 싶다. 불발탄이라도 밟을라 조심조심 진행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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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본 지맥능선]
'나'자 있는 곳으로 해서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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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재 다리]
무슨 훈련이라도 있는 것인지. 군부대가 위치한 곳에 탱크들이 운집해 있다. 노심초사하며 안덕재다리에 당도한다. 그냥 등룡폭포로 해서 약수터 있는 곳에서 안덕재로 오르는 것이 정신건강상이나 여러모로 좋을 것 같았다는 후회를 해본다. 조금이라도 더 시간이 지체된 것 같다. 여기서부터는 도로를 따라 오르고, 고개마루에서 다시 오른쪽 산길로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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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탑]
통신탑을 기준으로 삼아서 오르면 되므로 어렵지 않은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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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장]
잠시후 헬기장을 만나고 지맥길은 오른쪽으로 이어진다. 앞쪽으로 여우봉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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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봉=연인봉(620m)]
여우봉에 당도하니 산행객 몇몇이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인사를 나누고 지맥길을 이어간다. 우측길은 비선폭포로 향하는 길이라 여우고개 방향인 직진길로 향한다.
▲ 여우봉(620m) : 여우봉은 명성산 남쪽에 위치한 620m의 독립봉으로서 변화 있는 암능코스를 자랑한다. 명성산 남쪽 산록에는 여우봉과 망우봉 등으로 둘러싸여 있는 산정호수가 있는데 물이 맑고 주변 경치가 훌륭하여 관광 명소가 되고 있다. 남북으로 이어지는 능선에는 암봉과 절벽, 초원 등이 다양하게 전개되어 말잔등 같이 부드러운 곡선을 이루면서 흘러내리고 주변에는 삼부연 폭포 등 크고 작은 폭포들이 있으며 삼각봉 동쪽 분지의 화전민터 일대는 억새풀이 가득한 초원 지대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발췌:산림휴양문화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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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봉=연인봉(62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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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봉=연인봉(62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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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고개 원경]
여우봉에서 여우고개까지 1.3km라고는 하나 40여분이나 소요되었다. 물론 중간에 조금 쉬기도 했지만 길이 헤깔리는 곳이 두어군데 있어서 지체를 했기 때문이다. 내려오다가 진지가 있는 곳에서 좌측 직진길을 따르고, 무명봉에서는 우측 내림길을 따른다. 무명봉 오르기전에 우측 우회길를 따른다면 헤깔리지 않을 곳이다. 내림길을 내려가다가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이곳에서는 우측으로 진행해야 한다. 좌측길이 주능선처럼 산행로가 되어 있지만 우측으로 내려서는 길이 여우고개로 향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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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고개]
좌측은 이동 도평리방향, 우측은 산정호수 방향이고 지맥길은 길따라 직진하는 것이다. 건너편 여우재상회에서 아이스크림을 두 개 사서 입에 물고 길따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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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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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산골 펜션]
여우고개에서 15분여 오르면 깊은산골 펜션이 나타난다. 여기서(그림의 정중앙) 좌측 능선으로 진입한다. 조금 오르면 소로를 만나고 소로길에서 다시 좌측 숲길로 올라간다.
오름길 초입에서 한 줄기 바람이 휙~ 하더니 왼쪽눈에 뭔가 이물질이 들어갔다. 빼려고 시도해봤지만 나올 생각을 아니한다. 눈이 따갑고 눈동자에 상처를 입힐까 우려되며, 힘도 드는 시점인데 업친데덮친격으로 눈마져 불편해지니 오늘 예정된 산행이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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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장]
헬기장이 나오고 짧은 방화선 능선이 조금 이어진다. 벙커가 있는 봉우리에 올라서면 부대모습이 전면으로 보이며 태극기가 펄럭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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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럭바위]
암릉지대 너럭바위를 지난다. 곧이어서 부대철조망과 맞닥뜨리게 되고, 철조망 좌측으로 따라 우회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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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릉 위험지대]
철조망을 따르다보면 2~3곳 정도 약간 까탈스러운 곳을 지나게 되며, 가시철조망과 잡목들이 계속 붙드는 통에 환장할 지경이 된다. 약 20여분은 사투를 벌여야 될 곳이다. 부대 뒤 안부에 당도하면 잡목과 싸우는 어려운 길은 끝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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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망봉 원경]
부대 뒤 안부에서 조금 진행하면 동쪽방향 전망이 좋은 바위전망대가 나타난다. 건너편 국망봉 능선 시야가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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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향산(736m) 정상]
▲ 사향산(736m) : 사향산은 산정호수의 남쪽 5km 지점에 인접한 산이다. 또 관음산과 사향산은 산정리와 남유동을 잇는 도로를 가운데 두고 그 고개 마루턱인 낭유고개를 중심으로 동서로 마주 보고 있다.(발췌:산림휴양문화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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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향산(736m)]
'누군가가 사향산 정상석을 세워주세요!' 하듯 돌판에다 사향산이라 적어 놓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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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봉]
사향산 정상에서 급한 내림길을 한동안 진행하면 벙커봉을 만나고 이곳에서는 약간 좌측으로 지맥길이 이어진다. 한동안 내림길을 급하게 내려서면 낭유고개에 당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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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유고개]
예전에는 지나치는 차량이 많지 않았는데, 오늘따라 무척 많은 지나치는 차량들을 보게 된 것 같다. 왼쪽눈이 불편하여 오늘산행은 여기서 접을까 하다가 길을 건너서 철망 좌측으로 올라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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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장]
철망 좌측을 올라서면 헬기장을 만나고 약간 가파른 길로 능선을 향해서 한동안 올라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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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장]
능선에 올라서면 또 하나의 헬기장을 만난다. 여기서부터 관음산 정상까지는 거의 평탄하게 능선길로 진행될 줄 알았는데, 밑에서 본 것과는 판이하게 오르내림할 곳이 많다. 일부러 눈물을 내며 눈속에 들어간 이물질을 씻어내려 하지만 계속 나오지 않고 까칠거리며 신경을 쓰이게 한다.(결국은 다음날 안과에 가서 나뭇잎 조각을 해결 했다.) 설상가상으로 양쪽 허벅지에서 쥐까지 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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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은 나무]
원래가 하나였는지? 둘이다가 하나 되었다가 다시 둘이 된 것인지 아리송한 나무가 길옆에서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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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산(733m) 정상]
기진이맥진이와 함께 드디어 관음산 정상에 당도한다. 좌우팔방 조망이 시원한 곳이지만 도내지고개에서의 버스시간이 걱정되어서 빠른 출발을 서두른다.
▲ 관음산(觀音山 733m) : 관음산(733m)은 경기 포천군, 영중면, 일동면, 이동면, 영북면등 4개면 경계에 솟아있다. 주위의 명성산 국망봉, 백운산 그늘에 가려 별로 알려지지 않은 산이 지만 그만큼 호젓한 산행을 즐기기에 좋다. 관음산의 특징은 바위가 별로 없는 '육산'이라는 점이다. 정상에 서 북쪽 사자락에는 관광명소인 산정호수가 자리잡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드 라이브 코스 인 영평천이 흐르고 있어, 볼거리가 많다. 관음산에서 동쪽으로 이어지는 사향산 은 군사 시설로 입산이 통제되고 있는 곳이다.
산행 들머리는 영중면 파주골, 영북면 산정리와 쇠골, 낭유고개 등이다. 이 중 파주골은 후고구려를 건국한 궁예가 명성산에서 왕건에게 패한 후 도주했던 곳이라 해서 패주동으로 불리다가 훗날 파주골로 되었다. 파주골 식당을 지나 계곡 초입에는 폐광터가 있다. 여기서 두갈래 길이 나오는데 왼쪽은 쇠골로 넘어가는 길이고 오른쪽은 500봉으로 오르는 길이다. 능선을 올라서서 500봉까지 는 50분쯤 걸린다. 500봉에서 15분쯤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가면 관음골재다. 여기서 오르막길을 다시 15분쯤 가면 우물목과 관음산으로 갈라지는 3거리가 나온다. 3거리에서는 명성산이 잘 보인다. 서쪽으로는 불무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3거리에서 관음산 정상까지는 15분 거리다. 경사도 완만한데다 중간중간 전망이 트여 있어 지루하지 않다. 남쪽으로는 바위에서 바람이 솟아난다는 풍혈산, 북쪽으로는 낭유고개 너머 사향산과 명성산이 솟아있다.(발췌: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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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산에서 바라본 명성산 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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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산에서 바라본 사향산 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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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봉 갈림길]
좌측은 관음재 파주골로 가는 길이고, 명성지맥길은 우측내림길이다.
여기서 내려가다가 459봉 근처에서 우물목 하산길로 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요주의) 갈림길이 나타나면 직진길이 아니라 좌측 안부로 내려서는 듯한 길로 진행해야 지맥길을 이어갈 수 있다. 일단, 잣나무(전나무) 벌목지대를 만났다면 잘못 진행된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 좌측 능선으로 가야 한다.(잠시 알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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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철조망]
파란 철조망을 만나고 철조망 좌측을 따라 이어간다. 이후 501봉을 지나면서 도내지고개에서 6시10분경 138-6번(산정호수-의정부역)버스를 타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하고 8시10분경 버스를 탈 것으로 작정하고 느긋하게 진행한다.
날이 어두워져서 전등을 준비하고 진행한다. 송전탑에 도착한 시간이 6시 27분께. 송전탑에서 좌측 내림길로 진행하다가 진지가 있는 무명봉에서 어둠 때문에 길을 찾지 못하여 이리저리 헤매다가 결국은 문암리로 하산하게 되었다. 다음번에 땜빵할 구간이 생겨 버린 것이다.
문암리 전통(옛)우동집에서 장터국밥으로 허기를 해결하고, 8시10분경 운천쪽 방향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운천-수유리간 시외버스를 타고 서울로 향한다. 날씨가 쌀쌀하다. (문암리 탑승-도봉산역 하차: 4,300원) (도봉산역-집 시내버스 환승: 1,000원)
(좌석) 138-6번(30-60분간격,산정호수-의정부역) 2007.10.28(일)현재 산정호수 05:20,06:10,06:40,09:00,11:00,12:10:14:00,16:00,18:00,20:00,21:00,22:20 의정부역 06:40,07:50,08:20,10:50,12:40,14:00,15:50,17:50,20:10,21:50,23:00,24:00
(좌석) 138-7번(자일리-의정부역) 2007.10.28(일)현재 자일리 07:00,12:30,17:20,21:50 의정부역 08:40,14:30,19:20,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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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산까지 지맥 접근거리가 있는 곳이라 시간소요가 많았고, 왼쪽눈에 이물질이 들어가는 바람에 산행이 매우 불편했었다. 또한 처음 시작지점보다 끝날 때쯤의 산행시간을 좀더 많이 할애 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여 계획시간보다 더 걸리게 되었으며, 날이 어두워진 후에도 산행을 하게 되어서 결국은 예정된 지맥길을 끝부분에 완료하지 못하게 되었다. 다음구간 산행은 도내지고개에서 진지무명봉까지 갔다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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