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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자유산행/★★★오지산행후기

나물산행(48차) 종자산 두릅순/다래순/우산나물을 찾아서(2010.05.09(일))

by 고산마루(다올) 2010.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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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마루 봄나물 산행후기 (제 48차)

산행테마

 봄나물산행

⊙ 산행등급

 초급

⊙ 산 행 지

 경기도 북부

⊙ 소 재 지

 

⊙ 날     짜

 2010.05.09(일) 당일

날     씨

  맑음

⊙ 모임장소

 08:20 지하철 1호선 창동역사내 의정부방면 5-3탑승장

⊙ 참 가 자

2명(다올, 마운틴)

⊙ 산행코스

 

⊙ 산행지도

 
 

● 개인 준비물

방수복,모자,장갑,식수,간식(초코렛,치즈,육포,사탕,빵,떡,과일 등),헤드랜턴,스팻츠,
점심도시락

♣ 상세일정

 

● 사진으로 보는 산행후기

   오늘 산행은 두릅순과 다래순, 그리고 우산나물이 주종목이다.

창동역 의정부방향 5-3탑승장에서 마운틴님을 만나고,
포천시청앞에서 관인가는 59번버스를 타기 위해서 포천시청앞까지 72-3번버스를
이용하려다가 포천으로 출발하는 버스가 많은  의정부역 동부광장쪽으로 가기로 한다.
소요산행 전철에 환승하여 의정부역에서 하차하고 동부광장으로 나가서
포천방향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한다.


(잘못된 이름은 지적하여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먹을 수 있는 나물과 약초/먹을 수 없는 독초

 
[의정부역 포천방향 버스정류장]

2010.04.01부터 시행된다는 의정부역-산정호수를 운행하는
138-6번 버스시간표가 새롭게 부착되어 있다.
8시48분경 출발하는 138번좌석버스에 환승한다.



 
[포천시청앞 버스정류장]

관인가는 59번버스는 10시 40분에 있는데 약 50여분만에 도착하여
한참을 기다려야 했다. 오늘은 차량이 적어서인지 별로 막히지도 않았다.



 
[민들레, 솔나물]

관인가는 버스를 기다리며 주변을 살펴본다.
민들레는 알겠고 다른 놈은 모르겠고 ... 솔나물



 
[질경이]

질경이도 보이고



 
[환삼덩굴]

봄나물로 가능한 환삼덩굴도 보인다.


 
[환삼덩굴]

마운틴님이 주변 마트에서 서울막걸리를 사와서 홀짝거리다가
10여분 앞서 10시30분경에 도착하는 관인행 59번버스에 탑승한다.
(대개 10여분 빨리 출발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59번버스 이용시에는 시간 요주의)



 
[약수동]

포천시청앞을 출발한지 약 50여분만에 약수동에 하차한다.
다음 정류장에서 하차해야 할 것을 하나 앞서 하차해서 들머리까지 10여분을 더 걷는다.



 
[지느러미엉겅퀴]

걸어가는 길가에 지느르미엉겅퀴 천지삐깔이다.



 
[지느러미엉겅퀴]





 
[중3리버스정류장]

중3리버스정류장 건너편 마을회관 옆길로 올라간다.



 
[더덕]

마을 언저리에서 보이는 더덕은 벌써 순이 이만큼이나 컸다.



 
[개미취]

양지바른 묘지 옆에는 개미취가 자라고 있고



 
[
족도리풀(세신)]

주변에는 족도리풀 천지다.
한약재로는 사용하지만 나물로는 먹지 않는다.



 
[노란장대-봄나물]

취나물 종류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엄나무]

드문드문 엄나무가 보인다.



 
[잔대]

뿌리가 작아서 다시 심어준 잔대도 간혹 보인다.
잔대를 보고난후 낙엽 쌓인 비탈길을 올라가는데
갑자기 앞쪽에서 막대기 같은 것이 펄쩍 튀어 오르더니
쏜살같이 아래쪽으로 도망을 간다. 뱀이다. ~~~~ ?????
휴~ 뱀 몸통에 날개가 달렸나 1미터 정도씩은 점프하여 턱~ 턱~ 턱~ 내려친 것 같다.
용의 후손 날아다니는 뱀이 있다는 것도 오늘에야 알게 되었다.



 
[고추나무]

고추나무 순도 쬐끔 구경하고



 
[으아리 - (수선화님 조언)]

요건 이름이 아리달송하고



 
[하늘말나리]

하늘말나리도 꽃을 피우기 위해서 준비중이다.



 
[
독초 - 삿갓나물]

하늘말나리 닮아서 봄철에 나물로 뜯지 않게 조심해야 하는 삿갓나물도 보인다.



 
[쥐다래 - (수선화님 조언)]





 
[멸가치]

초여름까지 부드러운 잎을 나물로 해먹을 수 있는 멸가치도 군락을 이루고 있다.



 
[
독초 - 여로]

원추리와 비슷하게 생겨서 조심해야 하는 독초인 여로도 보인다.



 
[중간 이정표]





 
[좀담배나물]

담배잎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인 나물로 먹을 수 있는 좀담배나물도 보이고



 
[
독초 - 미치광이풀]

먹으면 밤새 미처날뛰다가 죽을 수 있다는 미치광이풀도 많이 보인다.



 
[
독초 - 미치광이풀]

짙붉은 꽃이 예쁘게 피지만 먹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
독초 - 피나물]

노란 꽃이 피는 독초인 피나물은 벌써 노란 꽃을 피우고 있고



 
[
독초 - 흰진범, 취나물]

독초인 흰진범과 서덜취가 어울려 자라고 있다.
그런데 취나물에 특유의 취냄새가 나지 않아서 이상하다.



 
[서덜취]

취냄새가 나지 않으니 ...



 
[
맹독초 - 천남성]

옛날에 사약의 재료로 사용했다는 맹독초인 천남성도 많이 보인다.



 
[관중]

봄나물로 먹을 수 있는 관중도 자라고 있다.



 
[딱총나무(접골목)]



 

 
[노루오줌]

나물로 먹는 노루오줌도 보인다.
노루삼과 어떻게 다른지 확인해봐야겠고



 
[산작약]

산작약도 보인다.



 
[중간 이정표]

날씨가 무척 덥게 느껴진다.
여기서 점심시간을 가진다. 막걸리와 엄나무잎 나물 등등 조금 많이 챙겼더니
두 사람이 참석하지 않는 바람에 배낭 무게만 무겁게 해서 종일 매고 다녀야 할 판이다.



 
[우산나물]

나물하기 딱 좋은 모습이다.



 
[원추리]

원추리도 나물하기 적당한 때이고,
올해는 날씨가 희한하여 5월 중순을 바라보는 시점에도 아래쪽에는 나물철이 지난 것 같고
능선 쪽은 제철인 듯하다.



 
[중간 이정표]





 
[중간 이정표]

지금 마운틴님은 싸리나무와 씨름중이다.



 
[단풍취]

단풍취도 나물하기 딱 좋고



 
[
족도리풀(세신)]

산능선이라 그런지 이놈은 아직도 꽃이 한창이다.



 
[단풍취]





 
[우산나물]





 
[바디나물]

바디나물도 쬐끔 보인다.



 
[두릅순]

오늘의 주인공이다.



 
[두릅순]

한 곳은 이미 훑고 지나가 버렸고 다행하게도 이곳은 보존하고 있다.



 
[다래순]

다래순도 나물하기 딱 적당한 때이다.



 
[두릅순]

두릅순이 더위에 지쳐서인지 제풀에 나무에서 떨어져서 줍기만 하면 되네



 
[고비]

고비 군락지도 보이고



 
[나무이름(?)]

나무 이름을 몰라서 연구대상으로 그림을 남기고



 
[조팝나무]

새잎으로 나물이 가능한 하얗게 꽃 핀 조팝나무도 본다.



 
[잔대]

허~ 이놈은 용기가 지나쳐서 간이 배 밖으로 나온 놈이고



 
[금낭화]

금낭화 예쁜꽃이 눈길을 끈다.



 
[병꽃]

나물 해먹는 병꽃도 막 피어나고 있는 중이다.



 
[포천시청앞]

관인에서 나오는 버스를 중리에서 17시50분경 탑승하고
포천시청앞에서 72-3번버스(창동역-경복대 운행)에 환승하여 귀경길에 오른다.
배낭이 묵직하다. 가져간 점심식사 반찬이 많이 남아서 인가보다. ^^



   함께한 마운틴님! 사주신 막걸리와 음료수 맛있게 먹었고 산행 즐거웠습니다.
약초산행은 아직 이른 듯하고 5월말경이나 되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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