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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도움 되는 약초/동맥경화

쇠비름(마치현 馬齒莧) 효능

by 고산마루(다올) 2021.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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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비름(마치현 馬齒莧)
구분 설명 참고
과명 쇠비름과 쇠비름속 한해살이풀 (Portulaca oleracea L.)  
별명 오행초(五行草)·마치채(馬齒菜)·산산채(酸酸菜)·장명채(長命菜)·돼지풀·도둑풀·말비름,오행채
 
한약명/생약명 마치현(馬齒莧) /마치현, 마현, 마치초(馬齒草), 산현
☞마치현(馬齒莧)은 약재 이름으로, 잎 모양이 말(馬) 이빨을 닮고, 비름처럼 먹는 들풀이란 의미다.

분포지 전국 각지  
꽃피는 시기 6~9월(노란색, 양성화)  
수확기(결실기) 7~10월(개과-뚜껑열매)  
용도 약용,식용(향미 자체는 다소 특색이 없는 편이지만, 자라는 땅의 풍미를 빨아들이며, 그 때문에 레몬 맛 또는 짭짤한 맛을 띠게 된다., 맛은 시고, 성질은 차며, 독은 없다.)  
약용 향균,콜레스테롤 저하,항종양,면역증강,항노화,혈당강하,피부진정효과,임질,종창,벌레와 뱀의 해독,이질,이뇨제,고약 원료,양혈작용,지사제,하제(다량으로 복용하면),화장품 원료,청열해독,소염,산혈,대장암 예방,당뇨병,건위,천식,방광염  
사용부위 전초(잎,줄기)

 
채취 및 조제 여름 또는 초가을에 채취하여 가볍게 데친 뒤 햇볕에 말리는데 때로는 생풀도 쓴다. 쓰기에 앞서서 잘게 썬다. 

성분 잎과 줄기에는 도파민(Dopamin)과 노라드레나린(Noradrenarin), alkaloid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오메가-3 지방산(에이코사펜타엔산 (EPA, eicosapentaenoic acid)),비타민 E

♣지상부에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으로 quercetin, kaempferol, myricetin, apigenin, luteolin, 트리테르페노이드 알코올 성분으로 β-amyrin, buty-rospermo1, parkeol, cycloarteno1, 24-methylene-24-dihydroparkeol, 24-methylenecycloartanol, lupeol[참고문헌:1-2], friedelan-4-α-methyl-3β-OH[참고문헌:3], 카테콜아민 성분으로 지상부의 생것에는 noradrenaline, dopamine 그리고 dopa[참고문헌:2], 베타시아닌 성분으로 아실화된 β-cyanins, 베타니딘의 5-O-β-cellobioside, 이소베타니딘의 5-O-β-cellobioside 등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불포화지방산(α-linolenic acid, linoleic acid)과 유기산(malic acid, citric acid) 등의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쇠비름 [馬齒莧, Purslane] (세계 약용식물 백과사전 2, 2016. 11. 11., 자오중전, 샤오페이건, 성락선, 하헌용, 성락선)


약효 및 용법 ♣이용방안
▶연한 부분을 나물로 한다.
▶전초(全草)는 마치현, 종자는 마치현자라 하며 약용한다.

⑴마치현
①여름에서 가을철에 莖葉(경엽)이 무성할 때 전초를 베어서 불순물과 진흙을 제거하고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전초에는 대량의 noradrenaline(신선한 전초 1g당 2.5mg)과 다량의 칼륨염이 함유되어 있다. 이 밖에 dopamine, dopa, 사과산, 구연산, glutamine酸(산), asparagin酸(산), alanine, 蔗糖(자당), 포도당, 과당 등도 함유하고 있다. 가식부분은 100g 당 단백질 2.3g, 지방 0.5g, 당 3g, 粗纖維(조섬유) 0.7g, 칼륨 85mg, 인 1.5mg, carotene 2.23mg, 비타민 B1 0.03mg, 비타민 B2 0.11mg, 니코틴산 0.7mg, 비타민 C 23mg을 함유하고 있다. 전초는 alkaloid, coumarin類(류), flavonoid, 强心配糖體(강심배당체), anthraquinone 배당체까지도 함유하고 있다.
③약효 : 淸熱(청열), 해독, 散血(산혈)의 효능이 있다. 蟲毒(충독), 毒蛇毒(독사독), 食毒(식독) 및 각종 종양, 熱痢(열리), 膿血(농혈), 熱淋(열림), 血淋(혈림), 帶下(대하),, 癰腫(옹종), 惡瘡(악창), 丹毒(단독), 나력을 치료한다. 소아의 下痢(하리), 백일해에도 응용된다.
④용법/용량 : 9-15g(신선한 것은 60-120g)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짓찧어서 즙을 내어 사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붙이거나 태워서 재로 하거나 硏末(연말)하여 調布(조포), 또는 煎液(전액)으로 씻는다.

⑵마치현자
①약효 : 明目(명목)의 효능이 있다. 靑盲(청맹), 백예(외관상으로는 이상이 없으나 안구내에 이상이 생겨 시력감퇴, 실명이 되는 것)에 마치현자 2ℓ를 분말하여 1회 1숟가락씩 총시죽에 타서 먹는다.
(출처: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쇠비름의 잎에서 추출한 액체를 정제한 것을 '마치현 추출물'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오메가 3 지방산의 일종인 에이코사펜타엔산 (EPA, eicosapentaenoic acid)을 함유하며 항균작용 및 피부 진정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쇠비름 (두산백과)

♣말린 약재를 1회에 3~6g씩 200cc의 물로 뭉근하게 달여서 복용하거나 생즙으로 복용하는 방법도 있다. 종기, 마른버짐, 벌레 물린 상처에는 생풀을 짓찧어서 붙이거나 말린 것을 빻아 기름에 개어서 바른다.

♣많이 먹으면 요로결석이 생기는 옥살산이 들어 있으므로 조리하기 전에 충분히 우려낸다.


 
     
출처
 
해설 쇠비름
잎이 말의 이를 닮았다 해서 마치채(馬齒菜) 또는 말비름, 먹으면 장수한다고 해서 장명채(長命菜), 음양오행설을 말하는 다섯 가지 기운 즉 초록빛 잎과 붉은 줄기, 노란 꽃, 흰 뿌리, 까만 씨의 다섯 가지 색을 다 갖췄다 해서 오행초(五行草)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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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육환경:길가나 빈터, 밭둑에서 흔하게 자란다.
크기:높이 약 30cm.
:잎은 마주나기 또는 어긋나기하지만 끝부분의 것은 돌려나기한 것 같으며 긴 타원형이며 끝이 둥글고 밑부분이 좁아져서 짧은 엽병으로 되며 길이 15-25mm, 폭 5-15mm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붉게 물든다.
:꽃은 양성으로서 6월부터 가을까지 계속 피고 지름 8mm, 황색이며 줄기나 가지 끝에 3~5개씩 모여서 정생하거나 액생한다. 꽃받침은 2개로서 타원형이고 꽃잎은 5개이며 오므라든다. 수술은 7-12개, 암술은 1개이고 씨방은 중위이며 암술대는 5개이다.
열매:열매는 열리는 열매이며 타원형이고 중앙부가 옆으로 갈라져서 긴 대가 달린 많은 종자가 나온다. 종자는 찌그러진 원형으로 검은 빛이 돌고 가장자리가 약간 토돌토돌하며 작고 수가 많으며 긴 종자꼭지가 있다.
줄기:전체에 털이 없고 높이가 30cm에 달하며 갈적색이고 육질이며, 줄기는 원주형으로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옆으로 비스듬히 퍼진다.
뿌리:뿌리는 백색이지만 손으로 훑으면 원줄기와 같이 적색으로 된다.
번식방법:종자, 분주에 의한다.
(출처: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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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명 쇠비름은 굳어진 입술 병(脣口緊, 순구긴)을 낳게 하는 약으로 『구급간이방언해(救急簡易方諺解)』7)에 한글로 또렷이 명기되어 있다. 무려 500살이 넘는 아주 오래된 식물명으로 지금도 그대로 표기한다.8) 쇠비름은 ‘쇠’와 ‘비름’의 합성어다.

비린내 나는 나물이면서 비름과의 비름(Amaranthus lividus)보다는 더욱 억세고, 거칠다. 쇠 또는 소의 의미 ‘쇠’라는 접두사가 붙은 까닭일 것이다.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9)에서도 향명이라면서 金非廩(금비름)으로 표기했다. 쇠 금(金), 아닐 비(非), 곳집 름(廩) 자를 차자(借字)해 그 당시에도 쇠비름이란 이름으로 불렀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

쇠비름은 푸른(靑) 잎, 붉은(赤) 줄기, 노란(黃) 꽃, 흰(白) 뿌리, 검은(黑) 씨에서 음양오행(陰陽五行)의 오행(五行)을 상징하는 색을 가진 풀이다. 그래서 오행초(五行草)라고도 한다.10) 지방에 따라서는 돼지풀, 도둑풀, 말비름이라고도 부르며,11) 돼지 사료로 이용하기도 했다.12) 충북 청양지방에서 부르는 각시풀은 쇠비름 흰 뿌리를 문지르면 붉게 변하는 ‘각시타령’이라는 놀이에서 비롯한다(2012년 11월 참나무처럼에서 정영완선생 설명).

비름보다는 질이 떨어지지만, 쇠비름은 이처럼 일찍부터 우리의 생활 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었고, 나물문화의 중심에 위치하는 자원식물이었다. 일본에서는 비름(莧, 현)을 이누비유(犬莧, 견현)로, 쇠비름을 수베리휴(滑莧, 활현)로 부른다. 쇠비름보다 채소로서 훨씬 훌륭한 비름이지만, 그들은 비름을 하찮은(犬, 개) 것으로 여긴다. 비름은 그들의 나물문화 속에 위치하는 자원식물이 아니다. 쇠비름도 마찬가지다.

일본명 수베리휴(滑莧, 활현)는 그마저도 먹을 수 있는 나물이라는 사실을 훗날에서야 알고 붙인 이름이다. 수베리휴(滑莧, 활현)는 ‘미끌미끌한(滑) 비름(莧)’이라는 뜻이다.13) 쇠비름을 삶으면 점액이 나와 미끌미끌한 데서 비롯하며, 쇠비름을 나물로 삶아 먹어 본 후에 붙일 수 있는 이름이다. 그래서 일본의 나물문화는 대륙성기후지역에 살면서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난 우리의 나물문화에 뿌리를 두고 있음이 분명해진다.
[네이버 지식백과] 쇠비름 [Common purslane, スベリヒユ, 馬齒莧] (한국식물생태보감 1, 2013. 12. 30., 김종원)


(유사종)
▶채송화(P. grandiflora Hooker): 전체적으로 붉은빛이 난다. 잎은 다육성, 원기둥 모양, 끝이 둔하고, 길이 1-2㎝, 잎겨드랑이에 흰색 털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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