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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야초·독초 자료/★산야초 참고글

금낭화(錦囊花) 효능

by 고산마루(다올) 2023.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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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낭화(錦囊花)
구분 설명 참고
과명 양귀비과(Papaveraceae) 금낭화속(Dicentra) 여러해살이풀
학명(Dicentra spectabilis (L.) Lem.)
영문명(Bleeding heart)
 
별명(이명) 하포목단,며느리주머니,며눌취,며늘치,등모란,덩굴모란,밥풀꽃
 
한약명/생약명 하포목단근(荷包牧丹根)/ 금낭근(錦囊根), 토당귀(土當歸)

분포지 산지의 돌무덤,계곡 원산지(한국,중국)  
꽃피는 시기 5~6월(백색,붉은색,담홍색, 꽃말:당신을 따르겠습니다)  
수확기(결실기) 6~7월(긴 타원형의 삭과-튀는 열매:익으면 과피가 말라 쪼개지면서 씨를 퍼뜨리는 여러 개의 씨방으로 된 열매)  
용도 약용,식용(어린잎, 줄기, 독을 빼내고 먹는다),관상용  
약용 (효능) 피 맑게,소종,거풍(祛風),화혈산혈(和血散血),소창독(消瘡毒)
(적용질환) 타박상,종기,탈항증
 
사용부위 전초,뿌리

 
채취 및 조제 봄이나 가을에 캐어 올려 흙을 씻어 없앤 다음 햇볕에 말린다. 쓸 때에 잘게 썬다.

성분


약효 및 용법 ♣ 복용하거나 또는 외용한다. 복용하기 위해서는 말려서 잘게 썬 것을 1회에 2~4g씩 200ml의 물에 넣어 천천히 달여서 마신다. 외용의 경우에는 생잎을 찧어서 환부에 붙이거나 또는 말린 것을 가루로 빻아 종이나 헝겊에 발라 환부에 붙인다.

 
     
출처
 
해설 금낭화(錦囊花)는 양귀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오래전 여인들이 치마 속에 매달고 다니던 주머니와 닮았다 하여 '며느리주머니'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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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지의 돌무덤이나 계곡에 자라지만 관상용으로도 심는다. 높이 40~50cm이다. 전체가 흰빛이 도는 녹색이고 줄기는 연약하며 곧게 서고 가지를 친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3개씩 2회 깃꼴로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쐐기꼴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결각(缺刻)이 있다.

꽃은 5∼6월에 담홍색으로 피는데, 총상꽃차례로 줄기 끝에 주렁주렁 달린다. 화관(花冠)은 볼록한 주머니 모양이다. 꽃잎은 4개가 모여서 편평한 심장형으로 되고 바깥 꽃잎 2개는 밑부분이 꿀주머니로 된다. 안쪽 꽃잎 2개가 합쳐져서 관 모양의 돌기가 된다. 꽃받침잎은 2개로 가늘고 작은 비늘 모양이며 일찍 떨어진다. 수술은 6개이고 양체(兩體)로 갈라지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긴 타원형의 삭과(蒴果)이다.

봄에 어린 잎을 채취하여 삶아서 나물로 쓴다. 한방에서 전초를 채취하여 말린 것을 금낭(錦囊)이라고 하며, 피를 잘 고르고 소종(消腫)의 효능이 있어 타박상·종기 등의 치료에 쓴다. 꽃말은 '당신을 따르겠습니다'이다. 중국이 원산지로 여겨졌으나 한국의 천마산, 가평, 설악산 등지의 중부지역 산지에서 자생하는 것이 확인되어 한국도 원산지임이 밝혀졌다.
[출처:네이버-두산백과 두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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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육특성
금낭화는 우리나라 각처의 산지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깊은 산의 계곡 근처의 부엽질이 풍부한 곳에서 자라는 식물이다. 키는 60~100㎝이며, 잎은 잎자루가 길고 깃 모양으로 3갈래가 갈라지며, 가장자리에는 결각을 한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연한 홍색이며 줄기를 따라 아래에서 위쪽으로 올라가며 심장형으로 달리고, 완전히 개화하기 전에는 좌우에 있는 하얀색이 붙어 있지만 완전히 개화되면 위쪽으로 말려 올라간다. 꽃 가운데 하얀 주머니 모양을 한 것은 암술과 수술이 들어 있는 곳이다. 열매는 6~7월경에 긴 타원형으로 달리고 안에는 검고 광채가 나는 종자가 들어 있다. 주로 관상용으로 쓰이며, 어린잎은 식용, 뿌리는 약용으로 쓰인다.

번식 및 관리법
번식법 : 7~8월경에 익은 종자를 받아 바로 뿌리는 것이 가장 좋다. 종자를 종이에 싸서 냉장보관 후 이듬해 봄에 뿌리거나, 늦가을에 괴근을 최소 3~4㎝ 정도의 크기로 잘라 잠아(潛芽=꽃눈)를 붙여 모래에 심으면 다음 해 봄에 싹이 나오고 꽃이 핀다.
관리법 : 배수가 잘 되는 큰 화분에 심어 반그늘 혹은 양지쪽에 둔다. 6~7월경이면 지상부 잎이 모두 없어지고 휴면에 들어가기 때문에 여름부터는 관수를 많이 하지 말고 4~5일경에 한 번 주는 것이 좋다.
[출처:네이버-야생화도감(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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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포
한국(중부의 산지), 중국

특징
속명 Dicentra는 희랍어 dis(2) 와 centron(距)의 합성어로 2개의 꽃잎에 거가 있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엽병이 길며 3개씩 2회 갈라지고 소엽은 길이 3~6cm로서 3~5개로 깊게 또는 완전히 갈라지며 열편은 도란상 쐐기모양이고, 끝에 결각이 있다.


꽃은 5~6월에 피며 연한 홍색이고 길이 2.7~3cm, 폭 1.8~2cm로서 밑부분이 심장저이며 원줄기 끝의 총상꽃차례에 한쪽으로 치우쳐서 주렁주렁 달리고 꽃차례는 원줄기 끝에서 발달하여 길이20~30cm로 활처럼 굽는다. 꽃받침조각은 2개로 피침형이며 끝이 둔하고 길이 6~7mm로서 빨리 떨어지며, 꽃잎은 4개가 모여 편평한 심장형으로 되고 바깥 꽃잎 2개는 길이 2cm 정도로서 밑 부분이 주머니 같은 거(距)로 되며 끝이 좁아져서 바깥쪽으로 젖혀지고 안쪽 꽃잎 2개는 합쳐져서 돌기처럼 되며 길이 2.5cm 정도로 백색이다. 수술은 6개가 양체(兩體)로 갈라지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
긴타원모양의 삭과로서 1~2cm이다. 종자는 검고 광택이 난다.

줄기
높이 40~50cm이며 연한 줄기는 곧게 서서 자라고 전체가 흰빛이 도는 녹색이며 흰 가루를 쓰고 있는 듯이 보인다.

뿌리
굵은 육질로 깊게 뻗는다.

생육환경
• 심산지역의 습기가 있는 그늘진 곳, 계곡 근처에서 자란다.
• 배수가 잘 되는 부식질이 많은 부식토나 점질양토에서 잘 자란다. 건조에도 어느정도 강하다. 반그늘에서 생육이 가장 좋은 반음지 식물이므로 8월 한여름에는 해가림을 해주어야 한다.

번식방법
• 실생 또는 분근으로 행한다.

1. 금낭화는 종자에 의한 번식이 잘되는 편이다. 6월-7월에 걸쳐 채취한 종자를 통기성이 좋고 습기가 잘 유지되는 파종상에 곧바로 파종한다. 파종 후에는 왕겨나 짚 등으로 멀칭을 해주는 것이 관리에 용이하다. 이듬해 봄에 발아한 어린묘는 7~8월경에 이식을 해 준다. 이식시기를 놓치면 지하부가 과다하게 비대하여 이식 및 관리에 어려움이 따른다.

2. 포기나누기나 꺾꽂이로도 번식이 잘된다.

재배특성
양성식물로 노지에서 월동 생육하며, 10~25℃에서 잘 자란다. 그러나 자생지에서는 주로 반그늘에서 자생한다. 6월경까지는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잘 자라지만, 한여름에는 아침에만 햇빛을 받도록 하고 한낮에는 그늘이 지는 곳에서 키워야 한다. 재배가 비교적 쉬운편이나 자칫 물주기를 잊어 너무 건조해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원예용 복합비료를 개화 20일전까지 2차례정도 주면되지만 웃자라 쓰러질 우려가 있으므로 적당히 제한을 가해야 한다. 옮겨심기나 포기나누기의 시기는 늦가을이 적당하다.

이용방안
• 꽃의 관상가치가 높은 식물이므로 절화용을 비롯하여 화단식재용, 초물분재, 지피식물류 등으로 이용가치가 높다.
• 식물체가 경화되기 전에 채취하여 삶아서 말린후 묵나물로 이용한다.
근경(根莖)을 荷包牡丹根(하포모단근)이라 하며 약용한다.
① 성분: 全株(전주)에는 cryptopine, protopine, sanguinarine, coptisine, chelerythrine, chelirubine, chelilutine 및 cheilanthifoline, scoulerine, reticuline 등이 함유되어 있다.
② 약효: 祛風(거풍), 和血散血(화혈산혈), 消瘡毒(소창독)의 효능이 있다. 뿌리로 즙을 내어 술에 타 마시면 매우 醉(취)하는데 이것은 金瘡(금창)의 聖藥(성약)이다.

보호방안
꽃이 아름답기 때문에 개화시기에 남획이 많이 된다. 인공번식이 용이하므로 대량으로 증식하여 경제작물로 이용하고 자생지외 보존을 한다.

유사종
흰금낭화(D. spectabilis Lem.)는 원예종으로 흰색 꽃이 핀다.
[출처:네이버-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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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전라북도 순창군에서 자생하는 양귀비과의 여러해살이풀.

개설
금낭화(錦囊花)는 순창군 회문산을 비롯하여 전국 각지 산지에서 서식한다. 중국이 원산지로 여겨졌으나 우리나라 천마산, 가평, 설악산 등지의 중부 지역 산지에서 자생하는 것이 확인되어 한국도 원산지인 것으로 밝혀졌다. 등모란, 며느리주머니, 며늘치, 덩굴모란이라고도 한다.

형태
높이 40~50㎝이다. 전체가 흰빛이 도는 녹색이다.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가 길고 2~3회 갈라지는 깃꼴 겹잎이다. 작은 잎은 길이 3~6㎝로 3~5개로 깊게 또는 완전히 갈라지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뾰족한 끝은 깊게 파였다. 꽃은 5~6월에 연한 붉은색으로 피고 길이 2.7~3㎝, 너비 1.8~2㎝로 밑 부분이 심장의 윗부분처럼 둥근 모양이다. 원줄기 끝의 꽃대가 긴 꽃으로 한쪽으로 치우쳐서 주렁주렁 달린다. 꽃차례는 원줄기 끝에서 발달하며 길이 20~30㎝로 활처럼 굽는다. 결실기는 9~10월이다.

생태
깊은 산 계곡 근처의 부엽질이 풍부한 햇볕이 잘 드는 양지 너덜지대[돌이나 자갈이 깔려 있는 곳]의 물 빠짐이 좋고 습기가 많은 곳에서 주로 자란다. 번식은 7~8월에 종자를 받아 바로 뿌리는 것이 가장 좋다. 종자를 종이에 싸서 냉장 보관한 후 이듬해 봄에 뿌리거나, 늦가을에 눈이 숨어 있는 덩이뿌리를 최소 3~4㎝의 크기로 잘라 모래에 심으면 다음 해 봄에 싹이 나오고 꽃이 핀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꽃의 관상 가치가 높아 절화용을 비롯하여 화단 식재용, 초물 분재, 지피 식물류 등으로 많이 이용한다. 봄에 어린잎을 채취하여 나물로 하거나 삶아서 말린 후 묵나물로 이용한다. 한방에서 전초를 채취하여 말린 것을 금낭(錦囊)이라고 하며, 피를 잘 고르고 소종(消腫)의 효능이 있어 타박상·종기 등의 치료에 쓴다. 그리고

하포모단근(荷包牡丹根)이라 불리는 뿌리줄기는 거풍(祛風), 화혈 산혈(和血散血), 소창독(消瘡毒)의 효능이 있다. 일본에서는 전초를 탈항증에 이용한다.
[출처:네이버-향토문화전자대전 디지털순창문화대전-금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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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풀꽃이 된 며느리 사연」
정의
강원도 철원군에서 밥풀꽃과 관련하여 전하여지는 이야기.

개설
「밥풀꽃이 된 며느리 사연」은 강원도 철원군에서 밥풀꽃[금낭화]의 유래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채록/수집 상황
「밥풀꽃이 된 며느리 사연」은 2011년 2월 26일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상사리에서 전병순에게서 채록하였다. 「밥풀꽃이 된 며느리 사연」은 2016년에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발행한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 2-14 강원도 철원군 편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철원군에서는 금낭화를 ‘밥풀꽃’이라고 부른다. 밥풀꽃은 자생하는 양귀비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깊은 산 계곡 근처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란다. 꽃잎이 붉은색이고, 꽃잎 아래 밥풀을 거꾸로 붙여 놓은 듯 잎이 매달려 있다. 밥풀꽃에는 가난한 집에 시집온 며느리의 사연이 담겨 있다. 예전에는 모든 집안 식구들이 식사를 하고 나서야 남은 밥을 며느리가 먹을 수 있었다. 그래서 며느리는 항상 밥이 모자라 배가 고팠다. 어느 날 며느리가 집안 식구들 몰래 밥을 숨겨 두고 먹다가 그만 입술에 밥알이 붙어서 식구들에게 들키고 말았다. 며느리는 시어머니에게 모진 매를 맞고 그만 목숨을 잃었다. 나중에 며느리의 혼이 밥풀꽃이 되었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밥풀꽃이 된 며느리 사연」은 ‘며느리의 시집살이’를 기본 모티프로 하고 있다. 밥풀꽃의 모양으로 인하여서 발생한 이야기이다. 전국적으로 전승되는 이야기인데, 일반적으로 ‘며느리밥풀꽃’의 유래를 설명하고 있다. 「밥풀꽃이 된 며느리 사연」은 시집살이 설화의 일종이며, 며느리가 시집살이를 견디다 못하여 죽은 뒤 꽃으로 환생한다는 내용이다.
[출처:네이버-향토문화전자대전 디지털철원문화대전-「밥풀꽃이 된 며느리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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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반설명
처음에는 중국이 원산지로 여겨졌으나 한국의 천마산, 가평, 설악산, 전북 완주 등지의 중부지역 산지에서 자생하는 것이 확인되어 한국도 원산지임이 밝혀졌다. 강원도 일대에 여행을 하다보면 집집마다 화단에 심어 가꾸는 인기 있는 원예종이다. 보통 2년은 가꾸어야 예쁜 꽃을 볼 수 있다.

2. 꽃, 씨앗, 열매
꽃은 5~6월에 옅은 분홍색으로 피어난다. 줄기 끝에 차례로 피어나고 꽃모양은 볼록한 주머니 모양이다. 꽃잎은 4개가 모여서 심장모양으로 되고 바깥 꽃잎 2개는 밑 부분이 꿀주머니로 된다. 안쪽 꽃잎 2개가 합쳐져서 관 모양의 돌기가 된다. 꽃받침 잎은 2개로 가늘고 작은 비늘 모양이며 일찍 떨어진다. 수술은 6개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6~7월경에 콩꼬투리 모양의 긴 타원형으로 달리고 안에는 검고 광채가 나는 종자가 들어 있다. 꼬투리는 가지 안쪽에서 꽃이 핀 순서에 따라 가지끝 쪽으로 주렁주렁 매달린다.

3. 구별하기
산지의 계곡에서 자생적으로 자라지만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키 높이는 40~50cm이다. 전체가 흰빛이 도는 녹색이고 줄기는 연약하며 곧게 서고 가지를 친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3개씩 2회 깃꼴로 갈라진다.

4. 전해지는 이야기
금낭화는 양귀비과 여러해살이풀로 옛날 여인들이 치마 속에 매달고 다니던 비단으로 수놓아 만들었던 복주머니와 닮았다 하여 ‘며느리주머니’라고도 불린다.

금낭화의 꽃말은 ‘당신을 따르겠습니다’인데 꽃의 모양을 잘 보면 땅을 향해 고개를 숙이고 있어 겸손과 순종을 나타낸다.

5. 이용방법
봄에 어린잎을 삶아서 나물로 먹는다. 한약방에서 뿌리채로 말린 것을 금낭(錦囊)이라고 하며, 피를 맑게 하여 곪아서 생기는 염증에 효능이 있어 타박상 · 종기 등의 치료약으로 쓴다.
[출처:네이버-국립중앙과학관 - 우리나라 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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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은 봄에 산 중턱 한적한 곳이나 개울물이 쫄쫄 흐르는 한갓진 골짜기를 지나다가 보면 화사한 금낭화(錦囊花)가 소복소복 지천으로 널려 있는 꽃 대궐을 만난다. 예쁜 꽃의 맵시가 옛 여인네들이 치마 속 허리춤에 매달고 다니던 두루주머니(염낭)와 비슷하다 하여 '며느리 주머니'라 부르기도 한다. 서양 사람들은 그 모양이 심장 흡사한 것이, 붉디 붉은 피를 흘리는 것 같다 하여 '피 흘리는 염통(bleeding heart)'이라 부른다.

금낭화(Dicentra spectabilis)는 양귀비목, 현호색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본으로 40~50센티미터 정도로 훤칠하게 자란다. 보통 겨울 동안 식물체의 지상부가 말라 죽고 뿌리만 남아 있다가 다음 해에도 생장을 계속하는 숙근초(宿根草)로 줄기는 연약한 것이 곧추서며 가지를 친다. 잎은 어긋나고, 손바닥 모양을 하며, 3장의 소엽이 달리는 복엽이다.

학명 중 속명 Dicentra는 희랍어로 dis(둘)와 centron(꽃뿔)의 합성어로 '두 개의 꽃뿔'이 있다는 뜻이다. 금낭화의 '꽃뿔'이란 두 장의 겉꽃 끝부분이 위로 젖혀져 며느리발톱처럼 툭 튀어나온 부분을 말한다. 그것은 속이 비어 있거나 꿀샘이 들어 있어 '꿀주머니'라고도 부른다. 그리고 종소명 spectabilis는 화려하고 장관이다(spectacle)란 뜻으로 천의무봉(天衣無縫)한 '붉은 비단주머니 꽃'이 탐스러움을 이른다.

금낭화의 꽃말은 "당신을 따르겠습니다"란다. 20~30센티미터 정도의 활처럼 휘어진 긴 꽃대에 주머니 모양의 꽃이 많게는 20여 개가 줄지어 대롱대롱 매달린다. 꽃망울은 연한 홍자색의 염통꼴로 그 모양새가 너무 현란하다. 그런데 넘실넘실 꽃들이 주렁주렁 땅바닥을 향해 고개 숙인 것이 마치 무엇이든, 언제나 순종하겠다는 겸손한 모습처럼 보였던 모양이다.

꽃잎은 4장이 모여서 편평한 심장형의 볼록한 주머니 모양을 한다. 꽃을 자세히 뜯어보면 네 장의 꽃잎 중에서 2장은 분홍색을 띤 겉꽃(외화피, 外花皮)이고, 나머지 2장은 겉꽃에 거의 둘러싸인 흰 속꽃(내화피, 內花皮)인데 그 일부가 아래로 뾰족 튀어나와 혀처럼 보인다.

겉꽃잎을 양쪽으로 벌려 떼어 내고, 속꽃잎을 열어 보면 6개의 수술(양편에 각각 3개씩)과 가운데 암술 1개가 혀같이 나온 속꽃 잎에 들어 있다. 열매는 6~7월경에 긴 타원형으로 달리고, 한 개의 꼬투리 안에는 검고 광채가 나는 종자가 여남은 개씩 들었다.

금낭화는 시베리아, 중국 북부, 한국, 일본 등지를 원산지로 보는데, 금낭화속에 금낭화 1종만 있는 단형(monotypic)인 종자식물(꽃식물)로 가인박명(佳人薄命)이라 하듯 예쁜 만큼 훼손되기 쉬운 식물이다. 우리나라에는 지리산에서 설악산까지 분포하고, 산지의 돌무덤이나 계곡에 자생하며, 돌연변이로 꽃 색이 흰 것도 있다고 한다.

옛날 옛적부터 집 안에 심어 온 원예종이라 하겠는데 지리산 자락인 시골 우리 동네에도 집집마다 이 꽃을 심었으니 유례없이 '우리 토종 꽃'이 고샅길에까지 벙싯벙싯 자태를 뽐낸다. 요즘 심는 꽃들이 거의 다 외래종이라 하는 말이다.

번식법이 그리 어렵지는 않다. 7~8월경에 익은 종자를 받아 바로 뿌리는 것이 가장 좋다. 또 늦가을에 괴근(덩이뿌리, tuberous root)을 최소 3~4센티미터 정도의 크기로 잘라 모래에 심으면 다음 해 봄에 싹이 나오고 꽃이 핀다. 또한 배수가 잘되는 큰 화분에 심어 반그늘에 두어도 된다. 달팽이나 민달팽이가 잎에 달라 드는 수가 있으나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봄에 어린잎을 삶아서 나물이나 나물밥을 해 먹는다고 하는데, 독성이 있으므로 삶아 물에 담가 독물을 빼고 먹어야 한다. 한방에서 식물 전체(전초, 全草)를 채취하여 말려 소종(消腫, 부은 종기나 상처를 치료함) 등의 치료에 쓴다. 사람에 따라 금낭화를 만지면 가벼운 염증이 생기는 수가 있으니 이소퀴놀린(isoquinoline)이라는 알칼로이드 물질 탓이다. 만진 다음에는 반드시 비누로 손을 씻어야 한다.

제비꽃과 개미가 아름다운 공생을 하듯이 금낭화도 씨앗 퍼뜨림에 개미의 도움을 받는다. 제비꽃은 꽃봉오리 속에서 자가수분, 수정하여 씨앗을 맺은 후 껍데기를 툭툭 터트린다. 이때 좁쌀보다 작은 제비꽃 씨앗이 무려 2~5미터를 날아간다 하니 참 놀랍다.

그런데 제비꽃 씨앗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씨앗마다 조그마한 하얀 알갱이가 씨 한구석에 붙어 있다. 이것이 개미가 즐겨먹는 지방산과 단백질 덩어리인 '엘라이오솜(elaiosome)'이다. 개미는 제비꽃 씨앗을 제 집으로 물고 가 엘라이오솜만 떼어 먹고 집 주위에 버려 버리니 이렇게 씨앗을 퍼뜨린다. 그런데 금낭화의 씨에도 제비꽃처럼 달콤한 엘라이오솜(종침, 種枕)이 붙어 있어 개미가 물고 가게끔 꾀는 장치를 해 놨다. 곤충과 식물의 공생 일례를 여기서도 본다.

마지막으로 금낭화가 'bleeding heart'란 이름이 붙게 된 일본의 전설 이야기이다. "한 싹싹한 젊은이가 귀여운 한 소녀를 죽도록 사랑하게 되었다. 그는 소녀에게 금낭화의 겉꽃잎을 닮은 토끼를 선물하였으나 박절하게1) 거절당한다. 그래서 다음엔 속꽃잎 비슷한 실내화를 선물했으나 역시 매정하고 쌀쌀맞게 퇴짜를 맞는다.

마지막으로 꽃뿔을 닮은 한 쌍의 귀고리를 선물했으나 또다시 물리침을 당한다. 거듭 실연하여 무척 상심한 청년은 꽃 아래 중간에 불쑥 내민 혓바닥 꼴의 칼로 심장을 찔러 피를 흘렸다." 상그레2) 웃는 저 며느리 주머니에 이런 슬프고 쓰라린 사연이 들었다니!
[출처:네이버-권오길이 찾은 발칙한 생물들 금낭화 - 피를 흘리는 염통을 닮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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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징
여러해살이풀로 온몸에 흰 가루를 쓰고 있는 듯이 보인다.


줄기는 곧게 서서 60cm 정도의 높이로 자라나 매우 연해서 꺾어지기 쉽다.

잎은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며 기다란 잎자루를 가지고 있다. 잎 몸은 깃털 모양으로 갈라져 잎 조각이 한 자리에 3개씩 모이며 하나의 잎 조각은 얕게 세 갈래로 갈라진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가지 끝에서 꽃대가 자라나 10여 송이의 꽃이 이삭 모양으로 피는데 꽃의 무게로 인하여 아래로 처진다. 꽃은 심장 모양으로 납작하며 한가운데에 흰 암술이 돌출하고 있다. 꽃의 길이는 2cm 안팎이고 분홍빛으로 물든 모양이 매우 아름답다.

2. 분포
중국에 나는 풀로 알려져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도 자란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있으며 뜰에 심어 가꾸는 일이 많다.

3. 약용법
생약명
금낭근(錦囊根). 일명 토당귀(土當歸)라고도 부르고 있다.

사용부위
뿌리줄기(根莖)를 약재로 쓰고 있다.

채취와 조제
봄이나 가을에 캐어 올려 흙을 씻어 없앤 다음 햇볕에 말린다. 쓸 때에 잘게 썬다.

성분
뿌리줄기에는 프로토핀(Protopin)이라는 성분을 1%가량 함유하고 있다.

약효
혈액의 성분을 고르게 하고(和血) 종기를 가시게 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적용질환은 넘어져서 상처를 입거나 타박상을 입었을 때에 치료제로 쓰이고, 악성종기의 치료에 쓴다.

용법
복용하거나 또는 외용한다. 복용하기 위해서는 말려서 잘게 썬 것을 1회에 2~4g씩 200cc의 물에 넣어 천천히 달여서 마신다. 외용의 경우에는 생잎을 찧어서 환부에 붙이거나 또는 말린 것을 가루로 빻아 종이나 헝겊에 발라 환부에 붙인다.
[출처:네이버-몸에 좋은 산야초 : 며느리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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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단 주머니같이 생긴 꽃이 달려 비단 금, 주머니 낭을 써서 금낭화다. 며느리주머니꽃이라고도 한다. 독이 있지만, 어린순을 데쳐서 찬물에 여러 번 우려낸 뒤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무친다. 묵나물로 먹기도 한다. 전체를 타박상에 약으로 쓰고, 꽃이 고와서 심어 가꾸기도 한다.

- 나물 할 때 : 봄
- 나물 하는 방법 : 어린순을 뜯는다.
- 추천 음식 : 데쳐서 초고추장 찍어 먹거나 무침, 묵나물볶음
[출처:네이버-산나물 들나물 대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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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특징
다년생 초본

잎은 3회우상복엽, 심하게 갈라짐, 호생 배열, 엽병은 길고 3개씩 2회로 갈라짐, 엽신은 도란형

화서는 총상화서, 꽃은 양성화, 연한 홍색, 5~7월 개화

꽃받침은 4장, 편평한 심장형

수술은 6개, 양체웅예, 화사는 구부러짐

암술은 1개

과실은 삭과, 9~10월 성숙, 장타원형.

용도
원예 및 조경용-꽃이 아름다워 원예용으로 심는다.
식용-어린 순을 삶은후 물에 우려낸 다음 나물로 먹는다. * 유독식물
약용-(뿌리줄기) 외상에 즙을 내어 술에 타 마신다.

화분형태
화분은 단립
적도면 모양은 약단구형
극축길이는 28-35㎛, 적도면지름은 33-42㎛
발아구는 3 구형
표면무늬는 망상.
[출처:네이버-생물자원정보 - 민속특산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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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해살이풀(多年生草本, 높이 30~60cm)이다. 지하근경(地下根莖)이 있다. 식물체에는 털이 없다. 줄기는 연약하고 곧추 자라며 자홍색을 띤다. 잎은 호생(互生)하며 긴 엽병(葉柄)이 있다. 엽신(葉身)은 삼각형(길이 20cm)인데 2회 세 갈래로 전부 갈라졌다. 한 번 갈라진 열편(裂片)은 긴 엽병이 있고 두 번 갈라진 열편은 짧은 엽병이 있거나 없다. 2~3번 갈라진 열편은 난형(卵形) 혹은 쐐기형이며 변두리는 매끈하거나 1~3개의 거치상(鋸齒狀)이다.

꽃은 5월경 줄기 끝이나 엽액(葉腋)에 2~7개의 작은 꽃이 모여 총상화서(總狀花序)를 이루고 피는데 양성화(兩性花)이다. 꽃은 연분홍색인데 밑으로 드리운다. 화경(花梗, 길이 1.5cm)에는 난형, 피침형(鈹針形)의 포(苞)가 있다. 악편(萼片)은 2개인데 피침형의 장타원형(長楕圓形, 길이 4~4.5mm)이며 꽃피기 전에 떨어진다.

꽃잎은 편평한 심장형(心臟形)이거나 좁은 삼각형(길이 20mm, 너비 10~12mm)인데 4개이며 바깥쪽의 2개는 밑부분이 심장형, 낭상(囊狀)이고 윗부분은 좁아지면서 거(距)를 이루며 뒤로 구부러졌다. 안쪽의 2개는 윗부분이 서로 합쳐져 있으며 밑부분은 불룩형을 이룬다. 수술은 6개이며 3개씩 묶음으로 합쳐져 있으며 암술은 가늘고 길다. 자방(子房)은 선상(線狀)의 피침형인데 암술대는 가늘고 길며 암술머리는 두 갈래로 갈라졌다.

열매는 삭과(蒴果)인데 가늘고 길며(길이 8~10mm, 너비 4mm) 5~6월경에 여물면 마른 꽃잎에 둘러싸여 있다. 씨는 검고 윤기가 난다. 낭상(囊狀)의 연분홍색 꽃이 아름답고 잎이 화려하여 꽃밭에 재배한다. 또한 잎과 줄기 특히 뿌리에 프로토핀이란 알칼로이드가 들어 있으므로 약재로 쓴다. 독초(毒草)로서의 중독증상은 애기똥풀(젖풀)과 같다.

씨나 분주(分株)로 번식시킨다. 파종은 씨를 받아서 9월경에 하거나 또는 모래비빔 처리해 두었다가 이듬해 봄에 한다. 분주(分株)는 3월 말~4월 초에 새싹이 트기 전에 하는 것이 좋다. 황해북도 금천군 제석산 · 신평군 하람산, 개성시 천마산 칠성골 · 지남산 기슭과 박연리 · 삼거리 · 진봉산 기슭 , 강원도(북) 법동군, 금강산의 내금강, 회양군 포천리, 이천군 삼각산 등 지역의 산지대에서 자란다.
[출처:네이버-조선향토대백과 자연지리정보관 : 동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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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낭화(錦囊花, bleeding-hearts)는 현호색과[1], 양귀비과의 산지의 돌밭이나 계곡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이름
생약명으로는 하포모단근(荷包牡丹根), 금낭근(錦囊根)로 불린다.[2] 세뱃돈을 받아 넣던 비단 복주머니 모양과 비슷하고, 금낭화의 꽃 속에 황금빛 꽃가루가 들어 있어 금주머니꽃이라는 뜻인 금낭화라 이름이 붙었다는 설이 있다.[3] 등처럼 휘어지고, 모란처럼 꽃이 아름다워서 등모란 또는 덩굴모란이라 부르기도 하며, 꽃의 생김새가 옛 여인들이 치마 속에 넣고 다니던 주머니와 비슷하여 며느리주머니, 며늘치라고 부르기도 한다.[4]

원산지
중국이 원산이라고 알려져 왔으나, 지리산, 설악산 같은 곳에서 자생지가 발견되어 이에 대한 새로운 연구가 필요하다.

생태
전체가 흰빛이 도는 녹색이고 줄기는 연약하며, 곧게 선다. 높이는 약 40-50cm이다.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는 길고 3회 깃꼴로 갈라지고 그 조각은 달걀꼴의 쐐기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엉성한 치아 모양 또는 결각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담홍색으로 5-9월 총상꽃차례로서 주머니모양으로 줄기 끝에 핀다. 수술은 6개로 양체(兩體)이며 꽃실은 구부러지고 암술은 1개이다. 삭과는 긴타원형이다.[5]

쓰임새
일본에서는 전초를 탈홍증에 사용하며, 한방에서 하포목단근(荷包牧丹根)이라 하여 생약으로 쓴다. 주로 관상용, 분화용으로 쓴다.[3] 어린잎을 살짝 데쳐 찬 물에 우려낸 뒤 나물로 무쳐 먹거나 된장국의 국거리로 쓴다. 꽃을 그늘에 말려 차로 이용하기도 한다.[6]

재배 및 관리
씨로 번식하며, 반그늘이면서 배수가 잘 되는 곳에서 기른다.[3] 키우기가 그리 까다롭지는 않지만 건조하게 두어서는 안 된다. 보기가 좋다고 그대로 두면 포기가 작아지고 결국 없어지기도 하므로, 2~3년에 한 번씩 포기를 나누어 자리를 옮겨 주어야 한다.

각주
1. 송기엽, 윤주복 지음. 《야생화 쉽게 찾기》.
2. “산에산나물”. 2018년 8월 8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0년 7월 30일에 확인함.
3. 기청산식물원 부설 한국생태조경연구소 (2001년 12월 20일). 《우리꽃 참 좋을씨고》 초판. 서울: 얼과알. 31쪽쪽. ISBN 89-5529-032-2.
4. 이유미 (2003년 1월 22일). 《한국의 야생화》 초판. 서울: 다른세상. 34~37쪽쪽. ISBN 89-7766-040-8.
5. 생물II·식물·관찰-식물의 계통과 분류-속씨식물-금낭화.《글로벌 세계대백과사전》
6. 이재명 (2009년 3월 18일). 《느긋하게 친해져도 괜찮아 산나물 421》 초판. 서울: 환크리에이티브컴퍼니. 75쪽쪽. ISBN 978-89-958791-6-0.
[출처:네이버-위키백과]



(종류 및 유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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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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