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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도움 되는 약초/동맥경화

콩(대두 大豆)+ 효능

by 고산마루(다올) 2023.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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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대두 大豆)
구분 설명 참고
과명 콩과(Fabaceae) 콩속(Glycine) 한해살이풀
학명(Glycine max (L.) Merr.)
영문명(Soybean, Soja Bean, Soya Bean)
 
별명(이명)
 
한약명/생약명 대두(大豆)/

분포지 전국 재배, 원산지(한국:경남 진주시 대평면에서 청동기시대부터 재배)  
꽃피는 시기 7~8월(자줏빛이 도는 붉은색 또는 흰색0  
수확기(결실기) 10월 상순(협과)  
용도 식용,약용,사료용  
약용 (효능) 골밀도 증강(골다공증),유방암 발병율 감소,혈관 보호 효과,함암 효과,콜레스테롤 개선(고지혈증 예방),거풍,이뇨,해독
(적용질환) 동맥경화,체중감량,당뇨병,치매방지,울화증
 
사용부위 열매(씨앗)

 
채취 및 조제

성분 수분(8.6%),단백질(40%),지방(18%),섬유질(3.5%),회분(4.6%),펜토산(4.4%),당분(7%) 등이 함유


약효 및 용법 ♣ 콩나물로 재배할 때 비타민 C가 풍부해짐

♣궁합음식정보 : 밀가루
(밀가루에는 리신, 메티오닌, 트레오닌, 트립토판 등의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매우 적어 콩과 같이 섭취하면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한다.)
-콩의 사포닌은 체내 요오드 성분을 배출시키는 경향이 있어 다시마, 미역 등과 함께 조리하여 섭취하면 영양상 보완이 된다.

♣주의사항

콩은 성질이 차므로 소화기관이 약하거나 설사를 자주하는 사람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참고:디씨멘터리, https://youtu.be/OGYc7QPiLpw  
출처
 
해설 콩(大豆)은 최고의 식물성 단백질이다. 콩을 날 것으로 먹으면 거의 소화가 안 되지만 익혀 먹으면 65%가량 소화 흡수가 된다.콩 제품으로 콩나물,두부,된장,간장 등을 많이 먹는다. 콩은 맛이 달지 않으며, 생콩은 비린 맛이 나며 너무 삶으면 메주 뜬 맛이 난다. 콩에 함유되어 있는 파이토에스스트로겐(식물성 에스트로겐)인 '아이소플라빈"의 맛은 쓴 편이다.

일반적으로 콩 또는 대두라 부르지만 종실의 크기에 따라 큰 것은 왕콩, 중간 것은 중콩, 작은 것은 좀콩,쥐눈이콩,나물콩,기름콩,콩나물콩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콩의 입색(粒色)에 따라 흰콩,누런콩,푸른콩,밤콩,검정콩,얼룩콩,우렁콩,선비제비콩,대알콩,아주까리콩 등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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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두(大豆)라고도 한다. 식용작물로서 널리 재배하고 있다. 줄기는 높이가 60∼100 cm이고 곧게 서며 덩굴성인 품종도 있다. 뿌리에는 많은 근류(뿌리혹)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3장의 작은잎이 나온 잎이며, 작은잎은 달걀 모양 또는 타원 모양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7∼8월에 자줏빛이 도는 붉은색 또는 흰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짧은 꽃대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받침은 종 모양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진다. 화관은 나비 모양이고, 수술은 10개이다.

열매는 협과이고 줄 모양의 편평한 타원형이며 1∼7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완전히 익으면 꼬투리가 터져서 종자가 흩어진다. 종자는 품종에 따라 둥근 모양과 편평하고 둥근 모양 등 다양하고 크기도 매우 다양하다. 종자의 빛깔은 황색·검은색·연한 갈색·초록색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콩은 야생의 들콩(덩굴콩)으로부터 재배작물로 발달하였다. 콩의 원산지는 만주와 한반도 북부로 보는 것이 통설로서 우리나라를 통해서 중국과 일본으로 전해졌다.
[출처:네이버-두산백과 두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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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포
한국, 중국, 만주, 아메리카, 유럽 등지

특징

잎은 어긋나기하며 엽병이 길고 3출복엽이며 소엽은 달걀모양 또는 타원형이고 예두 또는 둔두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작은잎턱잎은 선형이다.


꽃은 7-8월에 피며 자줏빛이 도는 홍색 또는 백색이고 접형이며 잎겨드랑이에서 자라는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꽃받침은 종형(鍾形)이며 5조각으로 갈라지고 열편 중에서 밑의 것이 가장 길며 기꽃잎은 넓고 끝이 파지며 날개꽃잎은 기꽃잎보다 짧고 용골꽃잎이 가장 짧다. 수술은 10개로서 각각 2개로 갈라진다.

열매
협과는 짧은 대가 있고 편평한 선상 타원형이며 거친 털이 나 있고 1-7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종자를 대두(大豆)라 하며 황백색, 흑색, 연한 갈색, 녹색 등 여러가지가 있으며 주요 작물의 하나이다.

줄기
높이가 60cm에 달하고 잎과 더불어 갈색 털이 있다.

생육환경
밭에서 재배한다.

번식방법
종자 번식한다.

이용방안
흑색의 종자는 黑大豆(흑대두), 흑두의 화(花)는 黑大豆花(흑대머리모양꽃차례), 흑두의 씨껍질은 黑大豆皮(흑대두피), 흑두의 엽(葉)은 黑大豆葉(흑대두엽), 대두의 황색종자는 黃大豆(황대두), 흑두의 종자가 발아한 후 말린 것은 大豆黃卷(대두황권)이라 하며 약용한다.

(1) 黑大豆(흑대두)
- ① 성분: 비교적 풍부한 단백질과 지방, 탄수화물 및 carotene, 비타민 B1,B2, nocotine산(酸)과 기타 isoflavone류(類) 등이 함유되어 있다. ② 약효: 活血(활혈), 利水(이수), 祛風(거풍), 해독의 효능이 있다. 水腫脹滿(수종창만), 風毒脚氣(풍독각기), 黃疸浮腫(황달부종), 風痺(풍비)에 의한 筋肉痙攣(근육경련), 口 (구금), 癰腫瘡毒(옹종창독)을 치료하고 藥毒(약독)을 解(해)한다.

(2) 黑大豆花(흑대머리모양꽃차례) - 콩과 검정콩의 꽃으로, (목맹예막)을 치료한다.

(3) 黑大豆皮(흑대두피) - ① 성분: 흑대두피에는 chrysanthemin과 delphinidin-3-monoglucoside, pectin 18%가 함유되어 있고 또 levulin산(酸)과 다종의 糖류(당류)가 들어 있다. ② 약효: 養血(양혈), 疏風(소풍)하는 효능이 있다. 陰虛煩熱(음허번열), 盜汗(도한), 眩暈(현운), 두통을 치료한다. 9-15g을 달여 복용한다.

(4) 黑大豆葉(흑대두엽)
- ① 성분: 대두의 잎에는 엽산 2.10μg/g, floinin산(酸) 0.24μg/g, riboflavine 2.4μg/g, 비타민 2.4μg/g, 비타민 A 142.2 국제단위/g, carotinoid 0.8-1.1μg/잎의 면적 100cm2, cis-aconitin산(酸), sedoheptulose 등이 함유되어 있다. ② 약효: 혈림(血淋), 蛇咬傷(사교상)을 치료한다.

(5) 黃大豆(황대두) - 健脾(건비), 寬中(관중), 潤燥(윤조), 消腫(소종)의 효능이 있다. 疳積(감적), 下痢(하리), 腹脹衰弱(복창쇠약), 임신중독, 瘡癰腫毒(창옹종독), 外傷出血(외상출혈)을 치료한다.

(6) 大豆黃卷(대두황권) - 종자가 발아한 후 햇볕에 건조한 것으로, 淸解表邪(청해표사), 分利濕熱(분리습열)의 효능이 있다. 濕溫初期(습온초기), 濕熱不化(습열불화), 汗少(한소), 흉비, 水脹服滿(수창복만), 小便不利(소변불리), 濕痺(습비), 筋攣(근련), 骨節煩疼(골절번동)을 치료한다.

유사종
돌콩
[출처:네이버-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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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특징
일년생 초본, 높이 60㎝

잎은 호생, 3출엽, 소엽은 난형, 예두, 전연

꽃은 7~8월 자줏빛이 도는 홍색 또는 백색 개화, 총상화서

꽃받침은 5열, 종형, 꽃잎은 접형화관, 수술은 10개

열매는 협과, 선상 타원형

종자는 1~7개

용도
약용-

(종자) 거풍, 이뇨, 해독작용이 있다.
[출처:네이버-생물자원정보-민속특산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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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과에 속하는 일년생 재배 식물. 뿌리에 많은 지근(支根)이 생기며 줄기는 60∼90cm임. 잎은 처음에는 자엽 다음에 초생엽이 대생하며 그 뒤에 세개의 소엽(小葉)으로 되는 본엽이 초생함. 협과(莢果)는 길고 둥글며 안에 두 세개의 씨가 있음. 아시아가 원산지임. 콩(大豆, soybean), 팥(小豆, azuki bean), 녹두(綠豆,mung bean), 강낭콩(菜豆, common bean).
[출처:네이버-농업용어사전: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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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과(Fabaceae)의 한해살이풀(Glycine max). 대두라고도 한다. 높이는 60~100센티미터이며 7~8월에 꽃이 피고 몇 개의 꽃이 결실하여 꼬투리가 되고 그 속에 1~3개의 긴 타원형의 씨가 들어 있다. 씨는 장, 두부, 기름, 두유, 분리 단백질 따위의 원료로 쓴다. soy는 간장을 뜻하는 일본말인 쇼유(shoyu)에서 유래한 영어 말이다. 영국에서는 콩을 soya bean이라고 하는데 이 말은 쇼유의 덴마크 말에서 유래한다.
[출처:네이버-식품과학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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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최고의 식물성 단백질
골밀도 증강, 유방암 발병률 감소, 혈관 보호 효과

최고의 신데렐라 작물
콩은 20세기 들어 동서양을 막론하고 생산과 이용 면에서 세계 최고의 신데렐라 작물로 부상하였으며, 21세기에도 여전히 주목받는 밀레니엄 식품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콩을 삼국(三國)시대부터 재배하였다. 콩은 세계적인 식품으로 1,000여 가지의 용도로 이용되고 있다.

콩에 들어 있는 단백질의 양은 농작물 중에서 최고이며, 구성 아미노산의 종류도 육류에 비해 손색이 없다. 콩에는 비타민 B군이 특히 많고 A와 D도 들어 있으나 비타민 C는 거의 없다. 그러나 콩을 콩나물로 재배할 때는 싹이 돋는 사이에 성분의 변화가 생겨 비타민 C가 풍부한 식품이 된다.

세계 장수촌 중 하나인 남미 에콰도르의 작은 마을 '빌카밤바(Vilcabamba)'는 질병이 없는 '면역의 섬'으로 알려져 있다. 이 지역 장수(長壽) 노인들의 건강 묘약은 콩이다. 모든 주민이 유기농으로 재배한 콩을 주식으로 먹는다. 원광대학교 보건대학원은 우리나라 장수마을을 조사한 결과 콩과 마늘 수확량이 많은 지역에 사는 주민들이 오래 산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콩은 단백질 35∼40%, 지방 15∼20%, 탄수화물 30%가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식이섬유, 비타민, 무기질 등이 들어 있는 영양식품이다. 콩(대두, soybean)에 함유되어 있는 주요 성분에는 100g당 열량 400㎉, 탄수화물 30.7g, 단백질 36.2g, 지방 17.8g, 비타민(비타민 B1, B2, 나이아신 등), 무기질(칼슘, 인, 철, 나트륨, 칼륨 등), 섬유소 등이 있다. 콩에서 콩기름(100g당 884㎉)을 추출하면 '대두박'이 남는다. 우리나라에서는 대두박을 대개 사료용으로 이용하고 있다.

콩을 날 것으로 먹으면 거의 소화가 안 되지만 익혀 먹으면 65%가량 소화 · 흡수가 된다. 그러나 콩 제품인 두부는 95% 정도, 된장은 80% 정도 소화 · 흡수가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콩 제품으로 콩나물, 두부, 된장 등을 많이 먹는다. 콩은 맛이 달지 않으며, 생콩은 비린 맛이 나며 너무 삶으면 메주 뜬 맛이 난다. 콩에 함유되어 있는 파이토에스트로겐(식물성 에스트로겐)인 '아이소플라빈'의 맛은 쓴 편이다.

우리 민족은 옛날부터 장(醬)을 담그는 솜씨가 뛰어났다. 중국에서 290년에 발간된 『삼국지 위지동이전』에 “고구려인은 장 담그고 술 빚는 솜씨가 훌륭하다”고 적혀 있다. 메주가 문헌에 처음 나온 것은 『삼국사기』에서 신라 신문왕 3년, 왕이 김흠운의 딸을 왕비로 삼을 때 보낸 예물 중 '시(豉)', 즉 메주를 보냈다는 내용이 있다.

장은 원래 간장을 말한다. 하지만 넓은 의미로는 된장, 청국장, 막장, 고추장을 아우른다. 이에 장류(醬類)라고도 한다. 1930년대 일본인들에 의해 장류의 공업화가 시작됐고, 최근에는 재래식 메주 대신 개량 메주를 이용한 개량 된장이 주를 이루고 있다.

우리나라 전통 된장은 '바실러스 서브틸러스(B. subtilis)'라는 세균과 자연계 국균을 이용한다. 한편 일본 된장인 미소는 '아스퍼절러스 오리제(A. oryzae)'라는 순수한 국균만 사용한다. 맛도 달라 우리 된장이 구수하고 짜다면, 일본 '미소[みそ(味噲)]'는 달고 담백하다.

우리가 쉽게 사먹는 개량 된장은 콩에 쌀과 밀가루 따위를 섞어 메주를 만들고 코지균을 접종해 발효시킨다. 깊고 구수한 맛이나 영양은 콩만 사용하는 전통 된장이 우수하다. 그러나 개량 된장은 제조 기간이 짧고, 잡균이 섞이지 않아 위생상 안전하다.

된장은 간장, 고추장과 함께 우리의 전통 발효 식품으로 항암 성분을 비롯해 우리 몸에 유익한 갖가지 성분이 들어 있는 최고의 자연 식품이다. 콩 발효 식품인 된장은 예로부터 귀중한 식품으로 여겨졌으며 삼국시대부터 만들어졌다. 신라시대에는 된장이 혼수품으로 쓰였다고 전해 내려온다. 조선시대의 장 담그는 법은 문헌(『구황보유방』)에도 기록되어 있다.

『조선왕조실록』에 의하면 세종대왕이 중국 명나라에 '포장(泡匠)'이라는 이름의 두부사절단을 세 차례에 걸쳐 파견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두부의 기원은 2세기 무렵이라고 하지만 그로부터 천 년이 지난 조선시대에는 오히려 조선의 두부 만드는 기술이 중국보다 앞서 있음을 볼 수 있다.

콩은 항암 효과가 널리 알려져 있는 식품이다. 특히 검은콩 껍질에는 노란 콩에는 없는 글리시테인(glycitein)이라는 항암 물질이 들어 있다. 요즘 브라질에서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히는 음식 중 하나가 검은콩으로 만든 '페이조아다(feijoada)'이다. 이 음식은 원래 노예들의 일용식(日用食)이었으나 최근 콩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콩 섭취가 심혈관 질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여러 연구에 따르면, 규칙적인 콩 섭취는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저밀도지방단백질(LDL)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중성지방을 낮추며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고밀도지방단백질(HDL)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효과는 콩 단백질의 효과와 더불어 콩 안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불포화지방산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또한 콩에는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오메가-3 지방산도 많이 들어 있다.

콩은 골밀도를 유지하고 높여주는 효능이 있어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 즉 콩에 들어 있는 아이소플라본이 뼈의 파괴를 막고 골밀도를 높이는 작용을 한다. 또한 콩에 함유되어 있는 칼슘은 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골다공증 예방에 유리하다. 칼슘이 많은 콩 제품에는 두부, 삶거나 볶은 콩, 칼슘 강화 두유 등이 있다.

쥐눈이콩은 쥐의 눈처럼 생긴 콩이란 의미로 서목태(鼠目太)라고 부르며, 한약상에서는 '약(藥)콩'이라 부른다. 옛 문헌 『본초강목』에는 쥐눈이콩을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다. 약으로 사용하면 더 좋다. 신장병을 다스리며 기를 내리어 풍열을 억제하고 혈액 순환을 활발히 하며 독을 푼다”고 기술하였다.

청국장(淸國醬, 일명 담북장)은 메주콩을 쑤어 식기 전에 그릇에 담고 아랫목에 놓아 담요나 이불을 씌워 2∼3일간 따뜻하게 보온하면 납두균(納豆菌)이 번식하여 끈끈한 향기를 가진 발효 물질로 변한다. 청국장이 다 뜨게 되면 끈끈이 실을 내는데, 이 실은 아미노산인 글루탐산이 여러 개 합친 것과 과당의 중합물인 프락탄이 엉겨서 된 것이다.

소화성이 떨어지는 콩의 소화력이 납두균의 작용으로 높아질 뿐 아니라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작용도 한다. 청국장 100g에서 190㎉ 정도의 열량을 얻을 수 있으며, 비타민 B2도 풍부하다. 일본 사람들은 납두균을 띄워 진이 난 것을 양념을 하지 않고 그대로 먹는다. 우리나라에서는 다 띄운 뒤에 마늘, 생강, 고춧가루, 소금 등을 넣어 끓여 먹는데 청국장과 두부는 잘 어울린다. 납두에는 두뇌의 영양이라고 말하는 레시틴(lecithin)이 풍부하다. 레시틴은 체내에 흡수된 후 분해 되어 뇌세포간의 신경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acetylcholine)의 원료가 된다.

청국장의 포자는 찌개로 끓였을 경우에도 10분 이상 생존한다. 혈전(血栓) 제거 효과를 기대한다면 당연히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으나 여의치 않으면 모든 재료를 넣고 끓이다가 마지막에 청국장을 넣고 1∼2분 정도 살짝 끓이는 것이 현명하다.

일본은 대표적인 장수 국가이며, 장수 비법으로 발효된 음식을 즐겨 먹으며 또 강한 양념을 쓰지 않고 식재료 그대로의 맛을 내는 조리법도 건강 식습관의 하나다. 그런 일본인의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식품이 바로 '낫토'이다. 우리나라 청국장과 비슷한 형태이긴 하지만 된장이 되기 전까지 발효시킨 음식으로 대두의 형태가 그대로 남아 있고 발효로 인해 끈적거린다. 뜨거운 밥에 낫토를 얹고 날달걀을 풀어 비벼먹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다.

낫토는 골다공증 예방, 변비,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낫토를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고지혈증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두유(豆乳, soybean milk)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과 일본 등에서 콩국으로 마셔왔다.

가정에서 두유(북한에서는 '콩우유'라고 부른다)를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 콩을 물에 담가 하루 정도 불린다.
② 불린 콩을 삶는다.
③ 삶아서 껍질 깐 콩 1/2컵, 물 150㎖(콩 분량의 1.5배 분량)를 넣고 믹서로 간다.
④ 각자의 취향에 따라 약간의 소금 또는 설탕을 넣어 마신다.

두유는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100㎖당 4.4g)이며, 식물성 지방으로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으므로 혈관 건강에 유익한 식품이다. 가정에서 만든 두유의 칼슘 함량은 100㎖ 당 17㎎으로 우유(105㎎)보다 훨씬 적다. 그러나 시판 두유는 대부분 칼슘을 첨가해 우유의 칼슘 함량과 거의 비슷하게 맞춘 제품들이 많다. 시판 중인 두유는 대부분 소비자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설탕 등 감미료를 넣어 제조하기 때문에 맛이 달다. 두유에는 설탕(천연 감미료) 외에도 고소한 향을 주는 착향료, 물과 기름을 섞이게 하는 유화제 등 식품첨가물이 들어간다.

두유의 웰빙 성분인 아이소플라본은 체내에서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과 비슷하게 작용한다. 따라서 폐경기 여성에게 추천하는 음료이다. 안면 홍조, 우울감, 기억력 감퇴 등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여름에 즐겨 먹는 콩국수는 땀과 더위로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들을 보충할 수 있는 음식이다. 콩국수는 예나 지금이나 입맛이 없고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여름이면 더위에 지친 심신에 활력을 주는 보양식이다. 여름에는 땀으로 체내의 질소가 다량 배설되므로 단백질 보충이 필요한데 콩은 칼로리나 지방질, 당질은 적은 반면, 단백질은 풍부한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피로 회복을 돕고 혈관을 튼튼하게 유지시켜 동맥경화 예방 및 노화 지연에 도움이 된다.

효용성
콩의 주요 건강 효과에는 체중 감량, 골밀도 증강, 유방암 발병률 감소 등을 들 수 있다. 또한 콩의 풍부한 식이섬유가 급격한 혈당 상승을 억제하여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콩 속에 있는 사포닌 성분이 비만 체질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다. 또한 콩을 많이 먹으면 치매를 방지하고, 머리가 좋아진다고 한다. 이는 레시틴이 뇌세포의 활동에 관여하는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의 원료가 되기 때문이다.

콩은 항암 작용과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장의 기능을 개선하여 배변을 원활하게 하는 데도 기여한다. 그러나 콩은 성질이 차므로 소화기관이 약하거나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동물실험에서 콩 단백질(대두분리 단백)을 10일간 먹은 쥐는 우유단백질(카제인)을 섭취한 쥐에 비해 체지방이 평균 20%, 체중은 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즉 콩은 과학적으로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것이다.

콩에 함유되어 있는 '아이소플라본(isoflavon)'은 골밀도(骨密度)를 높여 뼈를 튼튼하게 해준다. 아이소플라본의 하루 권장량은 아직 설정되지 않았지만 매일 50∼100㎎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는 학자들이 많다. 두부 1모에 150㎎, 두유 1팩(200㎖)에는 30㎎, 된장(15g)에는 5.5㎎가량의 아이소플라본이 들어 있다.

일명 노란콩 또는 흰콩(백태)이라고 불리는 대두는 오장을 보해 주고 경락의 순환을 도우며 장과 위를 따뜻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동의보감』에는 대두를 '두시'라 하여 울화증을 가라앉히는 데 효과적이라고 했다. 즉 신경이 날카롭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때 콩으로 만든 음식을 섭취하면 마음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한편 쥐눈이콩에는 아이소플라본 성분이 일반 콩보다 5∼6배 많이 함유되어 있다. 아이소플라본은 항암효과가 있으며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심장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또 손상된 골세포 재생 및 치료 효과도 있다. 쥐눈이콩에 함유되어 있는 인(燐)중합체 폴리포스페이트(polyphosphate)는 자외선에 의한 피부 노화를 억제하는 것으로 입증되고 있다.

콩 단백질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동맥경화, 심장병 등 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을 낮춘다. 이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콩 단백질에 혈관 보호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제품에 표기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출처:네이버-파워푸드 슈퍼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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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과의 일년생 초본 Glycine max Merrill 및 그 열매를 가리킨다.


【성분】
열매는 팥이나 완두 등과 달리 단백질과 지방이 많고, 단백질 약 40%, 지방 약 18%를 포함한다. 단백질은 80% 이상이 글로불린(글리시닌이라 한다)으로, 알부민(레구멜린)은 5% 정도에 지나지 않으나, 콩가루를 물에 담그면 90% 가까이의 단백질이 녹아 나온다. 이렇게 해서 얻어지는 수침액에 칼슘염 또는 마그네슘염을 첨가해서 단백질을 응고시킨 것이 두부이다. 탄수화물 조성은 다른 열매와 다른 특징을 갖고 있다. 즉, 녹말은 거의 포함되지 않아 0.1% 정도에 불과하고 자당 7, 스타키오스 4, 아라반 4, 갈락탄 6, 섬유 4%이다. 기름은 올레산과 리놀레산을 많이 함유하는 반건성유이다. 날콩의 단백질은 소화가 잘 안 되는데, 이것은 날콩 중에 열에 약한 트립신 저해 물질이 존재하기 때문이고, 또 시스틴을 가함으로써 소화가 잘 되는 것에서 날것의 상태에서는 변성이 일어나기 어렵고 시스틴의 유리량이 적은 것도 원인이라 생각된다. 몇 종의 사포닌을 함유하는데 어느 것이나 미량으로 독성은 매우 약하다.


【용도】
된장, 간장, 식용유의 원료로 중요할 뿐 아니라 두부, 냉두부, 메주, 유부, 콩나물로 다량으로 소비되고 단백 자원, 유지 자원 및 조미 자원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출처:네이버-화학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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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두

영양학사전
콩류의 하나. 완숙한 콩은 자엽부에 단백질, 지방질, 다당류를 저장하고 있으나, 전분은 전혀 함유하고 있지 않다. 고단백질, 고지방질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분리단백식품, 대두유의 제조원료가 되는 것 외에, 간장, 된장, 두부 등의 각종 대두가공식품의 원료가 된다. 모두 대두의 단백질을 효율성 있게 이용하는 가공법이다.
외국어 표기 soy bean(영어), 大豆(한자)
학명 Glycine max

대두

한국전통지식포탈
Glycine max로써 기(氣)가 막힌 것을 뚫고 아래로 내려주며, 풍열(風熱)을 제거하고, 수액(水液)의 순행을 돕고, 소화를 도우며, 지통(止痛)하는 효능이 있는 약재임
외국어 표기 大豆(한자)

대두

농업용어사전: 농촌진흥청
콩. 주성분은 단백질과 지질이며 비타민 A, B, D, E도 풍부함.
외국어 표기 soy bean(영어), 大豆(한자), だいず(일본어), まめ(일본어)


대두 한국고전용어사전

콩. 15세기 문헌에도 ‘콩’으로 표기하였음.
외국어 표기 大豆(한자)
용례 →달(獺).
[출처:네이버-용어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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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종류)
가는잎미선콩,강낭콩,덩굴강낭콩,돌콩,땅콩,만년콩,붉은강낭콩,비진도콩,산새콩,새콩,여우콩,여우팥,작두콩,콩,큰여우콩,해녀콩,흰강낭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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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콩:

겉 표면은 흑색, 속은 노랗다. 검은콩은 노란콩에 비해 항암, 노화억제물질의 함유량은 적지만 실제 노화억제 효과는 더 높다. 검은콩은 체내의 여러 독을 풀어주고 신장기능을 도와 소변을 원활하게 하며 부기를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또한 통풍, 당뇨병, 심장병이 있는 사람은 식초에 검은콩을 3대 1의 비율로 하룻밤 정도 담갔다가 하루에 한잔씩 음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검은콩은 주로 밥에 넣어 먹지만 크기가 커서 콩조림으로 많이 만들어 먹기도 한다.

서리태
: 검은콩의 한 종류로 겉모양은 검은콩과 같지만 껍질을 벗기면

속이 파란 서리태는 밥에 넣어 먹으면 훨씬 고소하고 맛있다.

쥐눈이콩(서목태)

약효가 탁월한 서목태는 검은콩의 일종으로 껍질은 까맣고 크기는 보통 검은콩보다 훨씬 잘아 마치 쥐눈처럼 생겼다고 하여 서목태(鼠目太), 일명 쥐눈이콩이라고 불린다. 특히 약성이 뛰어나 예로부터 식용보다는 약콩으로 쓰였다. 우리 선조들은 집집마다 기침이나 열병, 홍역과 갖가지 중독 시에 해독약으로 쓰기 위해 쥐눈이콩을 조금씩 재배해 왔었다. 실제로 쥐눈이콩처럼 좋은 영양제이면서 뛰어난 해독작용을 갖는 식품도 흔치 않다.

쥐눈이콩은 당뇨,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질환 등 각종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에 좋은 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당뇨 환자가 아침, 저녁 공복에 설사 증세가 없을 정도로 먹으면 당뇨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해독력이 뛰어나 체내에 들어가 파괴된 인체조직을 빠른 속도로 회복시켜주고 갖가지 독성을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기운이 떨어지는 무더운 여름에 쥐눈이콩을 갈아 콩국수를 만들어 먹거나 죽염간장에 쥐눈이콩을 일주일쯤 절여두었다가 매일 조금씩 먹는 간단한 방법만으로도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동부콩: 고소한 떡고물로 이용. 동부는 콩과의 한해살이 식물 중에서 꼬투리가 제일 긴 작물로 길이가 15~20cm 정도 된다. 어릴 때는 생장이 매우 느리나 6월 이후 고온기에 접어들면 생육이 매우 좋아져 급속히 성숙해간다. 동부는 주로 농가의 울타리 밑이나 밭, 논두렁에 심는다. 수확한 동부는 꼬투리가 잘 건조되게 햇볕에 널어 말린다. 잘 말린 동부는 꼬투리가 벌어지게 되는데, 완전히 익지 않은 것은 밥에 넣어 먹고 익은 것은 잡곡 또는 떡고물을 만드는 데 주로 사용한다. 동부의 크기는 팥이나 녹두와 비슷하다.

완두콩:

두뇌활동에 좋은 콩. 멘델의 유전법칙을 증명하는 데 이용된 완두콩은 원산지가 중앙아시아와 중동지역이지만, 전세계적으로 재배되고 있다. 완두콩은 탄수화물과 단백질, 비타민 B1이 풍부하다. 특히 말린 완두콩은 대두 다음으로 많은 단백질을 갖고 있다. 완두콩에는 두뇌활동에 활기를 주는 비타민 B1의 함유량이 많아 정신 노동자들에게 좋은 식품이다. ‘완두는 성질이 평이하고 영양 성분이 매우 좋아 오장육부를 이롭게 하고, 기운 순환을 조절하여 몸이 조화를 이루도록 돕는다’고 하여 예로부터 기운이 몹시 허약한 사람이나 노인들에게 보약으로 완두와 염소고기를 먹이곤 했었다.

또한 한방에서는 완두콩이 위기능을 좋게 해 속이 더부룩하고, 울렁거릴 때 먹으면 효과가 좋다고 한다. 어린아이나 노인의 습관성 설사에 완두를 삶아 죽을 쑤어 식전에 한 잔씩 복용하도록 한다. 그러나 완두콩에는 소량의 청산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하루 40g 이상 먹는 것은 좋지 않다.

강낭콩:

남아메리카에서 건너온 콩. 강낭콩은 흰 강낭콩과 빨간 강낭콩, 또는 두 가지 색깔이 섞인 것 등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제철에 사서 밥을 지을 때 넣어 먹거나 샐러드용으로 먹으면 맛이 좋다. 빨간 강낭콩은 탄수화물의 함량이 높아 거피를 내어 과자나 떡에 응용하여 먹기도 한다. 제철이 아닐 때에는 마른 것을 구입해 하루 정도 불린 후 밥을 지을 때 넣어 먹으면 된다. 강낭콩의 주성분은 당질이고 그 대부분이 전분이며, 비타민 A·B1·B2·C가 풍부하다. 강낭콩은 설사, 만성위염에 좋다.

강낭콩의 꽃은 한방에서 약용으로 사용되는데, 보라색과 흰색의 꽃과 잎 모두를 약으로 이용한다. 한방에서는 대하증이 있는 여성이 강낭콩 꽃을 볶아서 가루로 만든 것을 복용하면 좋다고 한다. 꽃의 탄닌 성분이 자궁 점막에 수렴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또한 여름에 더위에 지쳐서 기운이 빠질 때 강낭콩을 팥처럼 삶아서 설탕을 뿌리고 깨끗한 잎을 같이 넣고 끓인 것을 먹으면 기운이 나는 영양 간식이 될 수 있다.

녹두:

건강한 피부에 좋다. 녹두의 주성분은 탄수화물이지만 단백질도 많아 영양가가 높고 특별한 맛이 있어서 예로부터 귀하게 여기는 식품 중 하나다. 청포, 숙주나물, 떡고물, 녹두죽, 녹두묵, 빈대떡 등을 만들며 당면의 원료로 쓰이기도 한다. “녹두는 100가지의 독을 풀어준다”는 옛말이 있을 정도로 필수아미노산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입술이 헐거나 몸이 피로할 때 효과가 있다. 땀띠나 여드름으로 고생할 때는 녹두를 갈아 미지근한 물에 푼 다음 세수 후 얼굴 전체에 꾸준히 바르면 낫는다고 한다.

특히 녹두에는 철과 카로틴이 풍부해 어린이의 성장 발육을 돕고 체내에서 피를 만드는 작용을 하므로 몸이 허약하거나 발육이 늦은 아이에게 녹두 음식을 먹이면 좋다. 또한 콩류 가운데 아연 함량이 비교적 많아 몸속에서 인슐린의 작용을 높이므로 녹두로 만든 음식은 당뇨병 환자들에게 좋다. 그러나 녹두는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몸이 냉한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

:

이뇨작용에 좋다. 팥은 쌀, 보리, 잡곡 등에 혼식용으로 이용되거나 떡고물, 양갱, 팥빙수 용으로 많이 쓰이는데 비타민 B1의 함유량이 현미보다도 많아 예로부터 각기병의 특효약으로 이용되었다. 그밖에 비타민 A와 B2, 니코틴산, 칼슘, 인, 철분, 식물성 섬유 등이 많이 들어 있고 전체적인 영양의 균형도 뛰어나다. 팥은 무엇보다 이뇨효과가 뛰어나고 변통작용도 우수하다. 이것은 외피에 들어 있는 사포닌과 풍부한 식물성 섬유에 의한 것으로 신장병, 심장병, 각기병 등에 의한 부기와 변비 해소에 좋은 효과가 있다.

그러나 사포닌은 적은 양으로도 커다란 효과를 볼 수 있어서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한다. 팥은 해독작용이 뛰어나 체내의 알코올을 빨리 배설시킴으로써 숙취를 풀어준다. 붉은색이 짙고 윤기가 나며 껍질이 얇은 것이 좋은 팥이다. 팥은 벌레 먹기가 쉽기 때문에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 두어야 한다.

선비콩과 울타리콩: 콩은 식물학적으로는 장미목 콩과의 한해살이 쌍떡잎풀이다. 영어로 소이빈(soybean)이라고 부르는 것은 일본식 ‘소유간장’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재료라고 해서 그렇다. 우리나라에서는 한자로 콩을 대두(大豆)라고, 팥을 소두(小豆)라고 불렀다. 백태와 흑태는 콩의 색깔에 따라 노란콩과 검은콩을 각각 가리키는 말이다. 검은콩 중에서 속이 파란 것은 서리태라고 하는데, 서리를 맞으면서 익어간다고 해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 서리태는 다시 속이 파란색인가 녹색인가에 따라 겉서리태와 속서리태로 구분하기도 한다.

콩의 생김새에 따라서는 서목태, 쥐눈이콩, 밤콩, 여우콩이라는 이름이 있는데 모두 같은 종류의 다른 표현이다. 또한 콩의 껍질에 둥그스름하게 검은색 반점이 찍혀 있는 것이 양반들의 갓 모양을 닮았다 해서 선비콩이나 정승콩으로 부르던 품종이 따로 있다. 시중에서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울타리콩은 울타리 밑에서 쑥쑥 잘 자라는 콩이라 해서 그런 이름이 붙었는데 강낭콩의 한 종류다.
[출처:네이버-잘먹고 잘사는 법-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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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류 및 유사종)
▶돌콩(G. soja):
들에서 자란다. 전체에 갈색 털이 있고, 줄기는 가늘며 길고 다른 물체를 감는다. 길이는 2m에 달한다. 잎은 어긋나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3출복엽(三出複葉)이다. 작은잎은 달걀모양 긴 타원형 또는 바소꼴이고 길이 3∼8cm, 나비 8∼25mm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다. 턱잎[托葉]은 넓은 바소꼴이고 길이 2∼3mm로서 잎맥이 있다. 작은 턱잎은 바소꼴이고 끝이 뾰족하며 길이 1.5∼2mm로서 3맥이 있다.

꽃은 7∼8월에 홍자색으로 피는데 총상꽃차례[總狀花序]는 길이 2∼5cm이다. 꽃받침은 종형이고 털이 있으며 5개로 갈라진다. 화관은 나비모양이다. 수술은 10개로서 각각 2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2∼3cm로 털이 많고 콩꼬투리와 비슷하다. 종자는 타원형이거나 신장형 비슷하며 약간 편평하다. 종자는 콩과 마찬가지로 쓸 수 있다. 제주도·전라남도·경상남도·경기도·황해도·평안북도·중국·일본·아무르 등지에 분포한다.
[출처:네이버-두산백과 두피디아, 돌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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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콩
학명(Glycine soja Siebold & Zucc.)
분포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특징

잎은 어긋나기하고 엽병은 길이 7-16cm로서 길며 우상(羽狀)3출복엽이며 짧은 털이 있다. 소엽은 타원상 피침형이고 길이 3-8cm, 폭 10-25mm로서 둔두이며 원저 또는 쐐기모양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탁엽은 넓은 피침형이며 길이 2-3mm로서 맥이 있고 작은잎턱잎은 피침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길이 1.5-2mm로서 3맥이 있다.


꽃은 7-8월에 피고 길이 6mm 정도로서 연한 자주색이며 접형화가 잎겨드랑이에서 길이 2-5cm의 총상꽃차례로 핀다. 꽃받침은 종형이고 5갈래이며 털이 있고 열편은 판통과 길이가 비슷하다. 수술은 10개로서 각 2개로 갈라진다.

열매
협과는 길이 2-3cm, 폭 4-5mm로서 황갈색의 거센털이 있으며 2-4마디이고 9월에 성숙한다. 종자는 흑갈색이고 타원형이거나 콩팥모양 비슷하며 약간 편평하고 광택이 없으며 작은 콩알 비슷하다.

줄기
덩굴성으로 길이가 2m에 달하며 밑으로 거슬러 난 갈색털이 있다.

생육환경
산양의 습초지.

이용방안
• 종자는 길금콩 비슷하므로 먹을 수 있을 것이다.
• 덩굴은 가축의 사료로 이용한다.
• 경(莖), 엽(葉), 근(根)은 野大豆藤(야대두등), 종자는 野料豆(야료두)라 하며 약용한다.

(1) 野大豆藤(야대두등)
① 가을철 개화 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② 약효: 健脾(건비)의 효능이 있다. 盜汗(도한), 傷筋(상근)을 치료한다.
③ 용법/용량: 30-120g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붙이거나 粉末(분말)을 만들어 조합하여 붙인다.

(2) 野料豆(야료두)
① 가을에 열매가 익었을 때 全株(전주)를 베어 종자만 취하여 건조한다.
② 성분: 脂肪油(지방유) 18-22%, 단백질 30-45%가 함유되어 있고 아울러 탄수화물과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다.
③ 약효: 補肝(보간), 腎益(신익), 祛風(거풍), 해독의 효능이 있다. 陰虧目昏(음휴목혼), 腎虛腰痛(신허요통), 盜汗(도한), 筋骨疼痛(근골동통), 産後風痙(산후풍경-임부의 溺(휵닉)), 소아의 疳症(감증)을 치료한다.
④ 용법/용량: 9-15g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또는 丸劑(환제), 散劑(산제)로 하여 복용한다.
[출처:네이버-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식물, 돌콩]


 

영양성분

 
니아신
2.20mg
나트륨
5.00mg
단백질
34.40g
당질
28.40g
레티놀
0.00㎍
베타카로틴
0.00㎍
비타민 A
0.00㎍RE
비타민 B1
0.45mg
비타민 B2
0.24mg
비타민 B6
0.53mg
비타민 C
0.00mg
비타민 E
3.60mg
식이섬유
17.10g
아연
3.90mg
엽산
230.00㎍

653.00mg
지질
18.60g
철분
6.40mg
칼륨
1,334.00mg
칼슘
246.00mg
콜레스테롤
0.00mg
회분
5.70g


영양성분 : 391kcal/100g 기준
[네이버 지식백과]  (쿡쿡TV)

두부의 영양성분, 음식궁합(김치)

 
니아신
0.20mg
나트륨
5.00mg
단백질
9.30g
당질
1.40g
레티놀
0.00㎍
베타카로틴
0.00㎍
비타민 A
0.00㎍RE
비타민 B1
0.03mg
비타민 B2
0.02mg
비타민 B6
0.05mg
비타민 C
0.00mg
비타민 E
0.60mg
식이섬유
2.50g
아연
1.00mg
엽산
15.30㎍

140.00mg
지질
5.60g
철분
1.50mg
칼륨
90.00mg
칼슘
126.00mg
콜레스테롤
0.00mg
회분
0.90g


영양성분 : 84kcal/100g 기준
[네이버 지식백과] 두부 (쿡쿡TV)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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