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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야초·독초 자료/★산야초 참고글

참나리(백합 百合) 효능

by 고산마루(다올) 2023.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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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리(백합 百合)
구분 설명 참고
과명 백합과 (Liliaceae) 백합속(Lilium) 숙근성 여러해살이풀
학명(Lilium lancifolium Thunb.)
영문명(Tiger lily)
 
별명(이명) 나리,나리꽃,알나리,호랑이꽃,견내리화(犬乃里花), 대각나리(大角那里), 개나리불휘,피침엽백합, 호피백합, 약백합, 개나리, 권단
 
한약명/생약명 백합(百合),가백합(家百合)/ 권단(卷丹), 야백합(野百合), 중상(重箱)

분포지 전국 산과 들, (한국특산식물)  
꽃피는 시기 7~8월(주황색-노란빛이 도는 붉은 색 바탕에 검은빛이 도는 자주색 점)
꽃말(순결,깨끗한 마음)
 
수확기(결실기) 9~10월(삭과, 열매를 맺지 못하는 개체는 주아-잎과 줄기 사이에
주아를 맺음)
 
용도 약용,식용(어린싹,비늘줄기)  
약용 (효능) 진해,자양,강장,건위,종독,진정,항알레르기,거담
(적용질환) 백혈구감소증,열병,해수(천식),폐결핵,신체허약증, 산후의 회복부진, 각기, 기침, 놀라고 두려워서 마음이 몹시 두근거리는 증세
(인경)가슴이 뛰고 잠못이루는데
 
사용부위 비늘줄기

 
채취 및 조제 가을에 채취하여 지상부분을 버리고 깨끗이 씻어 비늘조각을 끓는 물에 잠깐 담갔다가 건져내거나 살짝 쪄서 불에 쬐거나 햇볕에 말린다.

성분 에 카프산틴(Capsanthin)이라는 카로테노이드(Carotenoid) 계의 색소가 함유되어 있고 비늘줄기에는 많은 녹말과 글루코만난(Glukomannan), 비타민 C 등이 함유되어 있어서 영양가가 높다.


약효 및 용법 ♣ 비늘줄기는 생으로 먹으면 쓴맛이 무척 강하기 때문에 살짝 쪄낸 뒤에 먹는다.

 
     
출처
 
해설 참나리백합과의 나리꽃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이라는 뜻으로 ‘참’이라는 접두어가 붙었다. 높이 1∼2m 정도로 자란다. 인경(鱗莖 : 비늘줄기. 짧은 줄기 둘레에 많은 양분이 있는 다육의 잎이 밀생하여 된 땅속줄기)은 지름 5∼8㎝로 둥글고 원줄기 밑에서 뿌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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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과 들에서 자라고 관상용으로 재배하기도 한다. 비늘줄기는 흰색이고 지름 5∼8cm의 둥근 모양이며 밑에서 뿌리가 나온다. 줄기는 높이가 1∼2m이고 검은빛이 도는 자주색 점이 빽빽이 있으며 어릴 때는 흰색의 거미줄 같은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5∼18cm의 바소꼴이며 녹색이고 두터우며 밑 부분에 짙은 갈색의 주아(珠芽)가 달린다.

꽃은 7∼8월에 피고 노란빛이 도는 붉은 색 바탕에 검은빛이 도는 자주색 점이 많으며 지름이 10∼12cm이고 4∼20개가 밑을 향하여 달린다. 화피 조각은 6개이고 바소꼴이며 뒤로 심하게 말린다. 밀구(蜜溝)에 털이 있고,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길게 꽃 밖으로 나오며, 꽃밥은 짙은 붉은빛을 띤 갈색이다.

열매를 맺지 못하고, 잎과 줄기 사이에 있는 주아가 땅에 떨어져 발아한다. 한방에서 비늘줄기를 약재로 쓰는데, 진해·강장 효과가 있고, 백혈구감소증에 효과가 있으며, 진정 작용·항알레르기 작용이 있다. 한국·일본·중국·사할린 등지에 분포한다.
[출처:네이버-두산백과 두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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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포
전국 각지에 분포

특징
참나리는 꽃빛이 붉고 꽃잎이 뒤로 말렸다하여 `권단`이라고도 하는데 한국 산야에 흔히 자라고 있고 옛날부터 비늘줄기를 식용 또는 약용으로 이용했으므로 어느 가정에나 한 두 포기는 있을 정도로 친숙한 식물이다.


잎은 길이 5-18cm, 폭 0.5-1.5cm로서 피침형이며 줄기에 다닥다닥 달리고 어긋나기하며 잎겨드랑이에 짙은 갈색의 살눈이 달린다.


꽃은 7-8월에 피고 가지끝과 원줄기끝에 4-20개가 밑을 향해 달린다. 화피열편(花被裂片)은 피침형 또는 넓은 피침형이며 길이 7-10cm로서 짙은 황적색 바탕에 흑자색 반점이 산포하고 뒤로 말린다. 밀구(蜜溝)에 짧은 털이 있으며 6개의 수술과 암술이 꽃 밖으로 길게 나오고 암술대는 길며 꽃밥은 짙은 적갈색이다.

열매
잎겨드랑이에 살눈이 달려, 비늘조각으로 번식한다.

(주아)

줄기
높이 1-2m이며 흑자색이 돌고 흑자색 점이 있으며 어릴 때는 백색털로 덮인다.

뿌리
비늘줄기는 지름 5-8cm로서 둥글고 원줄기밑에서 뿌리가 나온다. 잎겨드랑이에 한 개씩 달리는 흑갈색의 완두콩만한 살눈이 땅위에 떨어지면 여기서 뿌리를 내리고 싹이 튼다.

생육환경
• 산야에서 흔히 자란다.
• 햇볕이 잘 들고 토양이 비옥한 곳에서 자란다. 습기가 있고 보수력이 있으면서 배수가 잘 되며 유기질이 많은 비옥한 땅이 좋다. 동남향의 다소 경사진 곳, 왕모래가 많이 섞인 점질양토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 기후가 한량하고 반음지인 곳이 적합하다.

번식방법
• 번식은 실생 및 무성으로 한다.
1. 실생:
ⓐ 대량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종자로써 번식시키는 것이 가장 좋다.
ⓑ 참나리는 지하에서 발아하기 때문에 채종한 종자를 가을에 뿌린다해도 이듬해 봄에 바로 발하지 못하고 여름을 거치고 나서야 발아가 시작된다. 실제 지상으로 싹이 트는 것은 그 해의 겨울을 거친 후 2년째 되는 봄이다.

2. 무성생식:
ⓐ 10월경에 분구를 하거나 비늘조각을 떼어서 삽목한다.
ⓑ 7월경에 살눈을 채취하여 곧바로 심으면 이듬해 봄에 다량의 자구를 얻을 수 있다.
ⓒ 살눈은 장마철 전에 자연히 떨어지는데 그 이전에 채취하여 심어도 번식이 잘 된다.

재배특성
• 물빠짐이 좋은 토양에 유기물을 풍부하게 섞어 재배한다. 바람이 잘 통하고 너무 강한 직사광선은 피하고 적당한 햇볕이 드는 양지에서 재배한다. 여름철의 고온기에 구가 휴면에 들어간다. 휴면은 저온처리에 의해 타파된다.

비늘줄기(구근)는 내한성, 내서성에 비교적 강한 반면에 경엽은 고온다습에 극히 약하다. 특히 해가 질 때 지온이 상승하며 건조해지는 곳을 매우 싫어하므로 주의를 요한다. 내음성은 중간이다.

• 재배적지는 동남향으로 습윤한 곳이면서 약간 경사가 지고 광선이 약하며 통풍과 배수가 양호한 초지나 나무가 듬성듬성 나 있어 직사광선을 막아주는 반음지가 좋다.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양지바른 곳에서 재배하다가 실패하는 경우가 많이 있으므로 꼭 지켜야 할 사항이다.

• 굵은 종자를 골라서 처리 전에 벤레이트 1,000배액에 30분간 담근 다음 그 종자를 습한 버미큘라이트에 혼합하여 비닐봉지에 넣는다. 이것을 28-30℃에서 8-10주간 저장하면 대부분이 발아하게 된다. 이를 다시 5℃정도에서 8주간 냉장저장을 하게 되면 처리 후 바로 파종할 수 있는 상태가 되는데, 파종적온은 20℃이며 3.3m2당 160㎖(약 3,300립)정도 뿌린다. 15일 정도 경과하면 일제히 싹이 땅위로 올라온다.

• 산모래에 흙을 섞은 양토에서 잘 자라지만, 건조를 강하므로 배수가 잘 되도록 식재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재방법은 심을 구덩이를 30cm 이상 깊이 파고 배수층을 넣도록 하고는 그 위에 덩어리진 비늘줄기(인경)를 그 크기의 3-4배 정도(대략 땅 표면에서 15mm 이상) 깊게 묻어주면 된다. 이보다 얕게 심으면 다음해 생육이 불량해진다. 화분에 심을 때는 될 수 있는 대로 넓고 깊은 토분을 쓰도록 하고, 배수가 불량하면 뿌리가 썩게 되므로 배수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 거름주기: 싹이 돋을 무렵에 액비를 묽게 타서 주도록 하고, 여름까지 추비로 복합비료를 1a당 1kg 정도로 두번 나누어 준다. 가을에 액비를 한번 더 주면 꽃붙임이 좋아진다.

• 주요관리: 직사광선이 내리쪼이는 양지는 꼭 피해야 하며 배수가 잘 되는 반그늘에서 재배하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에는 건조하지 않게 해야 하는데, 화분째로 땅에 묻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용방안
• 정원이나 노지의 화단에 군식하거나 큰 화분에 심어 감상하면 좋고 가정에서 재배하여 절화용으로 사용하여도 좋다. 특히 키가 높게 자라므로 다른 자생식물들과 함께 혼식하면 아름다운 입체화단을 조성할 수 있다.
• 참나리의 어린 순이나 구군을 나물로 무치거나 볶아 먹는다.
• 비늘줄기의 비늘잎은 百合(백합), 花(화)는 百合花(백합화), 종자는 百合子(백합자)라 하며 약용한다.

1) 百合(백합)
① 가을에 채취하여 지상부분을 버리고 깨끗이 씻어 비늘조각을 끓는 물에 잠깐 담갔다가 건져내거나 살짝 쪄서 불에 쬐거나 햇볕에 말린다.
② 성분: 비늘줄기에는 colchicine 등 다종의 alkaloid 및 전분, 단백질, 지방 등이 함유되어 있다. 참나리 葯胞(약포)에는 수분, 회분, 단백질, 지방, 전분, 환원당, 비타민 B1, B2, pantothenic acid, 비타민 C 및 β-carotenoid 등이 함유되어 있다.
③ 약효: 潤肺止咳(윤폐지해), 淸心安神(청심안신)의 효능이 있다. 폐결핵의 久咳(구해), 咳垂痰血(해수담혈), 熱病(열병)의 餘熱未淸(여열미청), 虛煩驚悸(허번경계), 精神恍惚(정신황홀), 脚氣浮腫(각기부종)을 치료한다.
④ 용법/용량: 9-30g을 달여 복용한다. 또는 삶아 먹거나 죽을 만들어 먹는다. <외용> 짓찧어서 塗布(도포)한다.

(2) 百合花(백합화)

① 약효: 潤肺(윤폐), 淸火(청화), 정신을 안정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咳嗽(해수), 眩暈(현운), 夜寢不安(야침불안), 天疱濕瘡(천포습창)을 치료한다.
② 용법/용량: 6-12g을 달여 복용한다. <외용> 가루 내어 고루 바른다.

3) 百合子(백합자)
① 약효: 腸風下血(장풍하혈)을 치료한다. 백합자를 술로 약간 빨갛게 될 정도로 볶아서 가루 내어 溫湯(온탕)으로 복용한다.

보호방안
식물유전자원으로 보호할 가치가 매우 높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나 꽃이 아름답기 때문에 남획의 위험성이 있다. 자생지 및 자생지외 보존을 실시한다.

유사종
•하늘말나리(Lilium tsingtauense Gilg)는 산야에 자생한다.
•지리산하늘말나리(Lilium tsingtauense Gilg var. carneum nak.)는 꽃잎에 자주색 점무늬가 없다.
•누른하늘말나리(L. tsingtauense Gilg var. flavum Wils.)는 짙은 황색 꽃이 핀다.
•섬말나리(L. hansonii Leichtl)는 울릉도에 자생한다.
•말나리(L. distichum Nakai)는 꽃이 옆을 향해 핀다.
•날개하늘나리(L. davuricum Ker-Gawl.)는 낭림산 이북에 자생한다.
•하늘나리(L. concolor var. partheneion Bak.)는 산야에 자생한다.
•솔나리(L. cernum Kom.)는 강원도 이북 심산에서 자생한다.
•검은솔나리(L. cernum Kom. var. atropurpureum Bak.)는 흰색꽃이 핀다.
•흰솔나리(L. cernum Kom. var. candidium Nak.)는 검은 홍자색 꽃이 핀다.
•큰솔나리(Lilium tenuifolium Fisch.)는 충주, 평안도, 만주, 몽고지방에 자생.
•땅나리(L. callosum S. et Z.)는 중부 이남에 자생한다.
•털중나리(L. amablie Palibin)는 줄기에 털이 나 있다.
•중나리(L. leichtlinii var. tigrinum Nichols.)는 털이 약간 있거나 없다.

병충해 및 방제방법
병충해
참나리 재배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은 바이러스병이다. 그 밖의 해에는 엽고병과 들쥐의 피해가 우려된다.

방제방법
바이러스병이므로 재배하기 전에 클로로피크린 등으로 토양을 소독하도록 한다. 종자로 번식하면 당년에는 바이러스의 우려가 없지만 이듬해부터는 바이러스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방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엽고병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약제살포가 필요하며, 들쥐가 피해를 주므로 쥐약 등을 사용하여 구제하고 주위를 잘 정리해 두어야 한다.
[출처:네이버-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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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이 1~2 m 정도로 곧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땅 속에 둥근 비늘줄기가 있다. 줄기에 잎은 어긋나게 다닥다닥 달린다. 잎은 길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다. 적황색 꽃은 한여름에 줄기 끝에 한 개씩 핀다.1) 줄기와 잎 사이에 짙은 갈색의 살눈이 달리는데 살눈은 땅에 떨어지면 자라나 개체가 된다. 화초로 키우며, 뿌리를 식용하고 약으로 쓴다. 유사 식물로 하늘말나리, 털중나리 등이 있다.

분포
주로 산지대에서의 암벽이나 제방, 개울 근처 양지바른 곳에 자란다.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동쪽에 분포한다.2)

쓰임새
화초로 정원에 키우며 비늘줄기는 약간 단맛이 나서 식용으로 키웠다. 한방에서는 강장제로 사용하고 민간에서는 진해제로 사용한다.2)

이름
다른 이름으로는 ‘나리꽃’, ‘알나리’, ‘백합’이라고도 불린다. 한글 창제 이전에는 犬乃里花(견내리화)로 기록되었다. 한글 제창 이후 1489년 한글 '개나리'로 적시했다. 우리나라에서 오래 전부터 저절로 들판이나 야산에 자라는 백합 종류을 통칭해서 개나리라고 불렸다. 오늘날 개나리로 불리는 물푸레과 식물의 최초 한글명은 개나리가 아니었으나 일제강점기 기간 동안 그렇게 바뀌었다. 꽃말은 깨끗한 마음.

생김새
줄기는 흑자색이 돌고 흑자색 점이 있으며 어릴 때 흰털로 덮인다. 비늘줄기는 크게 자란 것은 지름이 4~8 cm 정도이다. 비늘은 흰색이거나 황색이 약간 돈다. 잎은 길이 5~18 cm, 폭 5~15 mm 내외이다. 잎은 평행맥이며 털이 없다. 한여름에 잎겨드랑이에 살눈이 달린다. 살눈(bulblet, bulbil)은 성숙하면 땅으로 떨어져 뿌리를 내리고 하나의 개체로 자라나는데 이와 같이 꽃 기관이 아닌 곳에서 배가 형성되어 번식하는 것을 영양번식(영양증식)이라고 한다. 줄기 윗부분에서 가지를 치고 원줄기와 가지 끝에 꽃이 달린다. 꽃은 7~8월에 피고 밑을 향해 달린다. 꽃잎(회피편)은 6장인데 밖의 3장이 안의 3장보다 폭이 약간 좁다. 꽃잎은 피침형 또는 넓은 피침형이며 길이 7~10 cm으로서 짙은 황적색 바탕에 흑자색 점이 산포하고 뒤로 말린다. 꽃잎 안쪽 아래 부분에 짧은 털이 있다. 수술은 6개이며 수술대의 길이는 5~7 cm 내외로 꽃 밖으로 길게 나온다. 꽃밥은 길이 약 2 cm 정도이며 적갈색이다. 암술은 1개이며 암술대 길이는 약 4.5~6.5 cm이고 씨방 길이는 약 1.5~2 cm이다. 열매의 길이는 약 3~4 cm이다.

화피편(꽃덮이편)은 6장인데 밖의 3장은 꽃받침에 해당는 외회피이고 안의 3장은 꽃잎에 해당하는 내화피이다. 백합과 식물에서 꽃 필때 꽃받침이 색을 발달하여 꽃잎처럼 보인다. 이들을 통틀어 화피(tepal)라 한다.

늦은 봄 땅속 비늘줄기에서 한 개씩의 줄기가 솓고 잎이 달린다.

줄기에 긴 털이 성글게 나있다. 잎은 줄기에 돌려난다.

줄기와 잎 사이에 살눈이 발달하여 이 살눈으로 번식한다. 따라서 참나리는 수정에 의하지 않고 영양번식으로 자손을 생성하기 때문에 유전적으로 동질의 군락을 이룬다. 살눈은 꽃피기 전에 만들어져 꽃필때 쯤에 성숙하여 떨어진다. 살눈은 비탈진 곳을 굴러 퍼질 수 있도록 둥글고 매끄럽다.

종류
백합과 식물로 학명은 Lilium lancifolium Thunb. Lilium tigrinum Thunb. 이라고도 불리었다. 백합속(Lilium)에는 말나리, 하늘말나리, 하늘나리, 털중나리 등 10여 종이 우리나라에 야생하며, 백합 등 다양한 재배종이 판매되고 있다.

하늘말나리와 말나리
줄기 중앙에 돌려나는 잎이 있다. 꽃이 하늘을 향해 피며 꽃잎에 자주색 반점이 있으면 하늘말나리이고, 꽃이 옆을 향하고 꽃잎에 갈색 반점이 있으면 말나리이다. 아래는 하늘말나리 꽃필때 모습이다.

땅나리, 중나리, 털중나리
참나리와 같이 돌려나는 잎이 없고 꽃이 옆이나 밑을 향해 피는 나리는 등이 있다. 털중나리는 줄기와 잎에 많은 잔털이 있다. 아래는 털중나리 꽃필 때 모습이다.
[출처:네이버-식물학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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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반설명
우리나라 각지의 산이나 들에서 자라며 정원에 심기도 한다. 줄기는 높이 1~2m 정도이며, 짙은 보라색이고 전체에 흰 거미줄 같은 털이 있다. 땅 속에는 지름 5~8cm 되는 흰색의 비늘줄기가 있으며 먹을 수 있다. 잎은 길이 5~18cm, 폭 5~15mm로 짙은 녹색이며 매우 두터운 편이고, 줄기와 붙은 부분에 주아가 생긴다.

2. 꽃, 씨앗, 열매
꽃은 7~8월에 피고 나리꽃 가운데 가장 아름다워서 “참나리”란 이름이 붙여졌으며, 다른 이름으로는 “나리꽃”, “알나리”, “백합”이라고도 불린다.

꽃은 줄기의 끝에 아래를 향해 달리고 주황색의 꽃잎에는 바탕에 흑자색의 반점이 있으며, 꽃잎이 뒤로 휘어지는 성질이 있다.

갈래꽃으로 꽃잎은 6장, 수술은 6개, 암술은 중앙에 1개가 있다.

꽃이 진 다음엔 둥근 모양의 열매가 맺힌다.

잎겨드랑이에는 영양생식체인 주아(珠芽)가 달리는데 이것은 콩처럼 맺혀 있다가 무거워지면 저절로 땅에 떨어져 싹이 나서 개체증식을 한다. 이를 영양생식이라 한다.

3. 구별하기
‘참나리’란 이름은 백합과의 나리꽃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이라는 뜻으로 ‘참’이라는 접두어가 붙었다.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나리류를 분류해 보면, 줄기에 잎이 어긋나있는 것과 둘려난 것으로 구분하고, 어긋난 것은 다시 꽃이 위를 향해 피는 ‘하늘나리’와 아래를 향해 피는 ‘참나리’, ‘중나리’, ‘땅나리’, ‘털중나리’로 구분할 수 있다.

잎이 줄기에 둘려난 것들 중에는 한 층으로 둘려난 것을 ‘말나리’ 여러 층으로 둘려난 것은 ‘섬말나리’로 분류한다.

4. 전해지는 이야기
옛날 어느 마을에 아주 예쁜 처녀가 살고 있었는데, 행실이 나쁜 이 고을의 원님 아들이 이 처녀를 강제로 희롱하려고 했다. 그러나 처녀는 완강히 거절하고 자결로서 순결을 지켰다. 처녀가 죽은 뒤에야 원님 아들은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처녀를 양지 바른 곳에 잘 묻어주었다. 얼마 후 그 무덤 위에는 아름다운 꽃 한 송이가 피었는데, 사람들은 이 꽃을 ‘참나리’라고 불렀다.

참나리의 꽃말은 ‘순결’, ‘깨끗한 마음’이다.

5. 이용방법

한방에서는 참나리의 알뿌리(비늘줄기)를 열병, 해수, 폐결핵 등을 치료하는 약재로 사용하였다.

알뿌리(비늘줄기)에는 녹말, 단백질, 지방, 포도당, 비타민C 등이 많이 들어 있어서, 우리 조상들은 배가 고플 때 이를 삶아 먹거나 구워 먹었고, 쌀을 섞어 죽을 쑤어 먹기도 했다.

봄에 나오는 어린 순은 나물로 무쳐 먹을 수 있으며, 꽃잎과 알뿌리(비늘줄기)는 술로 담가 먹기도 했는데, 꽃잎으로 담근 술은 빛깔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기력을 왕성하게 해준다.
[출처:네이버-국립중앙과학관 - 우리나라 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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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분류
줄기: 여러해살이로 흑자색 반점이 있고, 원줄기 아래 땅속에 둥근 비늘줄기(鱗莖)가 발달하며, 땅에 떨어진 구슬눈(珠芽)에서 발아한다.(비교: 중나리(Llium leichtlinii var. maximowiczii)는 구슬눈을 만들지 않는다.)

: 어긋나며(互生), 창끝모양(披針形)으로 잎겨드랑이(葉腋)에 짙은 갈색의 구슬눈이 있다.

: 7~8월에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서 밑을 향해 달리며, 짙은 황적색 바탕에 흑자색 반점이 있고, 뒤로 말린다.

열매: 캡슐열매(蒴果)를 만들지만, 주로 비늘줄기와 구슬눈으로 번식한다.

염색체수: 2n=24, 36, (n=12, 13 ; 3배체가 흔함)

생태분류
서식처: 암벽 또는 제방 돌 틈, 농촌 개울 근처(재배로부터 탈출 개체), 양지(드물게 반음지), 과건(過乾)~적습(適濕)
수평분포: 전국 분포
수직분포: 산지대 이하
식생지리: 냉온대~난온대(대륙성), 일본, 만주, 중국 등
식생형: 산지 암벽식생, 이차초원식생
종보존등급: [IV] 일반감시대상종

참나리는 나리(百合) 종류 가운데 2m까지 자라는 매우 큰 종으로 여러해살이다. 중국 원산이라고도 한다. 하지만 한반도를 포함한 유라시안대륙의 동단에 자생하는 고유종으로 보는 것이 옳다.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암벽 틈이나, 산지 계류 바위틈바구니에서 뿌리를 내리고 사는 자연적으로 번식하는 개체들이 자주 발견된다. 그 이름도 오래된 순수 우리말이다.

한글명 참나리는 나리 종류 가운데 진짜(眞)라는 의미다.
일부러 재배할 만큼 유용한 자원식물이었다는 것을 시사한다. 참나리라는 명칭에 대응될 만한 명칭이라면 개나리일 것이다. 여기서 나리라는 우리 식물이름의 뿌리를 캐본다. 한글 창제 이전 1417년 『향약구급방(鄕藥救急方)』에는 백합(百合)에 대해 속운(俗韻)이라면서 한자를 차자(借字)해 犬乃里花(견내리화)로 기록했다.

한글 창제 이후 1489년 『구급간이방(救急簡易方)』에서는 한글 개나리로 분명하게 적시했다. 이것은 1633년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에서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으며, 백합(百合)의 향명으로 介伊日伊(개이일이; 개의날이 > 개나리)로 표기했다. 19세기 초의 기록에서는 백합(百合)을 흰날이로 번역했다. 결국 우리나라에서는 오래전부터 저절로 들판과 야산에서 자생하는 백합 종류가 있었고, 이름을 통칭해 개나리로 불렀다는 것을 알게 한다.

그런데 오늘날 도감 속에 나오는 개나리는 물푸레나무과로 백합과의 나리 종류와 전혀 다른 것을 가리킨다. 뿐만 아니라 『향약구급방(鄕藥救急方)』에 나오는 犬乃里花(견내리화)를 물푸레나무과의 이 개나리로 인식하고 그 어원을 규명하고자 하는 언어학적 연구도 있다. 이처럼 사방을 들러 봐도 우리 사회는 난센스가 넘쳐난다. 봄의 전령사 영춘화(迎春化)로 알려진 지금 개나리의 본래 최초 한글명은 개나리가 아니다. 한자명은 신이(辛夷)이고, 한글명은 가지?, 붓?, 또는 개나리나모다.

일제강점기의 기록 이후로 개나리로 사용되었고, 그렇게 굳어져 버렸다. 백합 종류를 통칭하던 전통 명칭인 나리로서의 개나리와 큰 혼란이 생기고 만 것이다. 백합(百合)을 한방 약재 및 재배종으로서 그 유용성이 큰 나리 종류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참’나리라는 명칭을 새로 만들고, 백합 종류를 지칭하는 오래된 고유 명칭 개나리는 물푸레나무과의 나무이름으로 가지고 가버린 것이다. 물푸레나무과의 개나리는 적어도 ‘가지꽃나무’ 또는 ‘가지꽃’이라고 고쳐 불러야 한다.

한국 특산식물 가지꽃나무를 일제 식민사관(植民史觀)이 ‘개’나리로 추락시켜버린 것이다. 나리라는 우리말 연원을 따져 보더라도 바로 잡아야 한다. 나리는 만고상청(萬古常靑) 최고의 우리말 식물이름이다. 허공을 나는 나비처럼 나래 짓을 하면서 날고 있는 듯, 나비를 부르는 그런 꽃이 ‘나리’다.

참나리는 뿌리와 함께 비늘줄기가 땅속에 묻혀 있는 지중식물(地中植物, geophyten)이다. 백합과의 나리속(Lilium)은 대부분 비늘줄기가 땅속에 완전히 숨겨져 있듯이 돌 틈이나 바위틈에 박혀서 산다. 비늘줄기와 줄기잎의 겨드랑이에 생기는 구슬눈으로 번식한다. 충매화(蟲媒花)로 나비 덕분에 종자를 만들지만, 생식력 없는 삼배체(3n)인 경우가 많다.

잎겨드랑이에서 떨어져 나온 구슬눈이 대굴대굴 굴러가다가 틈새에 처박히면 이듬해 발아할 기회를 얻는다. 나리 종류는 이렇게 돌 틈, 바위틈에 살지만, 그 돌과 바위가 자주 움직이는 곳에서는 절대로 살지 않는다. 비록 영양분이 부족하고 때로는 매우 건조할지라라도 반드시 안정된 틈바구니에서만 산다.

참나리의 비늘줄기는 약간 단맛이 난다. 식용으로 예전에는 텃밭에서 키웠다. 지금은 텃밭에서 탈출한 몇몇 개체가 마을 근처 도랑이나 하천 제방 틈바구니에 야생하는 것을 종종 본다. 한자명 권단(卷丹)은 구슬눈과 비늘줄기를 두고 붙인 한방 명칭이기도 하다. 속명 릴리움(Lilium)은 백합처럼 희다(li-, 또는 leirion)는 의미의 고대 희랍어다. 종소명 란씨폴리움(lancifolium)은 참나리 잎 모양을 의미하는 라틴어다.

일본명 오니유리(鬼百合)는 백합 종류이지만 백색이 아닌 적색이면서 좀 강하고 험한 분위기가 귀신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일본에서는 백합 종류를 유리라고 부르며, 이 명칭도 우리말 나리에 잇닿아 있음이 틀림없다. 나비에 대한 일본 고유어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부터도 알 수 있다. 한자 나비 접(蝶) 자를 음독(音讀)한 쵸우라고 부를 뿐이다. 우리말 나리에서 파생해 간 유리인 줄 모르고, 그들은 오늘도 그 어원을 다른 데서 찾고 있다.
[출처:네이버-한국식물생태보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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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육특성
참나리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토양은 산도가 중성에 가까운 약 pH6.8 정도인 양지바른 곳에서 자란다. 키는 1~2m이고, 잎은 뾰족한 피침형으로 줄기에 다닥다닥 달리는데 어긋나며 길이가 5~18㎝, 폭이 0.5~1.5㎝로 줄기에서 잎이 나오는 곳에 짙은 갈색의 주아(珠芽)가 달린다. 꽃은 짙은 황적색이고 길이가 7~10㎝이고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4~20개가 밑을 향해 달린다. 꽃잎에는 흑자색 반점이 많으며 뒤로 말린다. 열매는 9~10월에 달리고 편평하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비늘줄기는 식용 및 약용으로 쓰인다.

번식 및 관리법
번식법 : 줄기와 잎 사이에 달려 있는 검은색 주아를 이용하거나 알뿌리의 인편을 이용한다. 종자는 10월경에 받아 냉장고에 저장하여 이른 봄, 화단에 뿌리거나 가을에 뿌린다. 종자 발아율은 높은 편이며 발아에서 이식, 이식에서 개화까지의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품종이다.

관리법 : 모래가 많으며 토양이 비옥한 화단에 심는다. 물은 2~3일 간격으로 주며 경사지와 같은 곳에 심는다. 이유는 경사지처럼 물이 고이지 않아야 알뿌리가 부패하지 않기 때문이다.
[출처:네이버-야생화도감(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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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특징
다년생 초본, 높이는 1-2m

줄기는 흑갈색이나 흑자색 점도 있음, 어릴 땐 백색털로 덮임

인경은 지름이 5-8㎝, 둥글고, 원줄기 밑에서 뿌리가 나옴

잎은 호생배열, 길이는 5-18㎝, 폭은 5-15㎜, 피침형

꽃은 양성화, 7-8월 개화, 황적색, 4-20개가 밑을 향함

화피열편은 피침형, 길이는 7-10㎝, 흑갈색 점이 존재

수술은 6개, 꽃밥은 적갈색

암술대는 길고 꽃 밖으로 나옴

과실은 삭과

용도
(약용)-(인경) 가슴이 뛰고 잠을 못 이루는데 쓴다.
[출처:네이버-생물자원정보 - 민속특산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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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고려 때의 이두 명칭은 견내리화(犬乃里花)·대각나리(大角那里)였으며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개나리불휘’로 수록되어 있다. 학명은 Lilium lancifolium Thunb.이다.

산야에서 자라는 식물로서 높이 1∼2m이며 흑자색이 돌고 흑자색 점이 있다. 어릴 때에는 백색 털로 덮여 있다. 인경(鱗莖)은 지름 5∼8㎝로서 둥글고 원줄기 밑에서 뿌리가 나온다.

잎은 서로 어긋나 있으며 잎자루가 없고 비스듬하게 벌어졌으며 피침형이다. 그 길이는 5∼15㎝로서 짙은 녹색이며 잎겨드랑이에는 검은 자색의 주아(珠芽)가 보인다.

꽃은 7∼8월에 황적색으로 줄기 끝에서 2∼10개 이상 피는데 그 지름은 7∼10㎝이다. 꽃덮개는 6개이며 피침형이고 뒤로 많이 젖혀져 있으며 안쪽에는 검은 자색의 반점이 있고 아랫부분에는 짧은 돌기가 많이 달려 있다. 수술은 6개이며 꽃 밖으로 길게 나왔고 꽃밥은 검붉은색이다.

열매는 삭과(蒴果: 씨방이 여러 개인 열매)로서 긴 알 모양이다.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도 심는데 어렸을 때에는 나물로도 먹는다.

이 식물과 비슷한 것으로는 말나리·증나리·섬말나리 등이 있다. 뿌리는 비늘 모양으로 둥근데 백합(百合)이라 하여 약으로 사용한다.

약효성분은 여러 종류의 알칼로이드가 알려져 있다. 폐결핵으로 인하여 기침을 심하게 하고 가래가 많으며 때로 각혈을 하는 증상에 쓰인다. 그리고 기관지확장증으로 각혈이 있을 때에도 많이 응용된다.

특히 발열이 되면서 기침이 잘 낫지 않는 만성해소에 긴요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밖에도 신경쇠약으로 가슴이 답답하고 잠을 이루지 못하며 번열이 있을 때에 다른 약물과 배합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그리고 중이염에는 이것을 가루로 만들어서 1일 2회, 1회에 8g씩 온수로 복용한다.

단지 감기로 인한 해소와 대변이 묽은 사람은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출처:네이버-한국민족문화대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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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징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에 나는 백합류 가운데에서 가장 대표적인 종류이다.

땅 속에 지름이 5~8cm나 되는 큰 비늘줄기를 가지고 있다. 굵고 실한 줄기는 곧게 서서 1.5m 안팎의 높이로 자라며 전혀 가지를 치지 않는다. 줄기는 자갈색이며 위쪽 부분에는 흰솜털이 산재한다.

피침 모양의 많은 잎이 좁은 간격으로 줄기를 돌아가면서 어긋나게 자리하는데 길이는 5~15cm 가량이다.

줄기 끝에 3~10송이의 꽃이 피어나는데 지름이 10cm 안팎이고 꽃잎 안쪽에 검은 반점이 산재한다. 빛깔은 주황빛이다.

잎겨드랑이마다 검은 주아(珠芽)가 생겨 땅에 떨어지면 새로운 개체로 자라난다.

2. 분포
전국 각지에 널리 분포하며 산지의 양지쪽 풀밭에 난다.

3. 약용법
생약명
백합(百合). 권단(卷丹), 야백합(野百合), 중상(重箱)이라고도 한다.

사용부위
비늘줄기(鱗莖)를 약재로 쓰는데 중나리의 비늘줄기도 함께 쓰이고 있다.

채취와 조제
가을에 굴취하여 시루에 쪄서 햇볕에 말린다.

성분
꽃에 카프산틴(Capsanthin)이라는 카로테노이드(Carotenoid) 계의 색소가 함유되어 있고 비늘줄기에는 많은 녹말과 글루코만난(Glukomannan), 비타민 C 등이 함유되어 있어서 영양가가 높다.

약효
강장, 진해, 거담, 건위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 적용질환은 신체허약증, 폐결핵, 산후의 회복부진, 각기, 기침, 놀라고 두려워서 마음이 몹시 두근거리는 증세 등이다.

용법
말린 약재를 1회에 4~10g씩 200cc의 물로 달이거나 죽을 쑤어 복용한다.

4. 식용법
봄이나 가을에 비늘줄기를 캐어 구워 먹거나 조려 먹기도 한다. 또 지짐이의 재료로도 쓴다. 비늘줄기를 넣어 끓인 죽은 허약한 사람이나 환자를 위한 자양 강장식품으로 매우 좋다
[출처:네이버-몸에 좋은 산야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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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늘줄기(알뿌리)를 백합이라 하여 기침, 천식에 약으로 쓴다. 주로 비늘줄기를 먹는데,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줄기가 시들었을 때 캔다. 뿌리를 캐면 하얀 조각으로 된 비늘줄기가 나온다. 이걸 조각조각 떼어 밥에 넣거나 구워 먹는다. 조림을 하거나, 데쳐서 볶기도 한다. 시루떡에 넣기도 한다.

- 나물 할 때 : 가을~이듬해 봄
- 나물 하는 방법 : 비늘줄기를 캔다.
- 추천 음식 : 밥에 넣기, 굽기, 조림, 데쳐서 볶음, 떡
[출처:네이버-산나물 들나물 대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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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百合)
개요
백합속(Lilium) 식물은 전 세계에 약 80종이 있으며, 주로 북반구 온대 지역에 분포한다. 중국에는 39종이 있는데, 현재 약으로 사용되는 것은 9종이다. 이 종은 중국의 하북, 산서, 하남, 섬서, 호북, 호남, 강서, 안휘, 절강 등에 분포한다.

‘백합’의 명칭은 최초로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 중품으로 기재되었으며, 역대 본초서적에도 다수 기재되었다. 고대에 사용된 백합 약재의 기원은 이 종을 포함한 백합속 여러 종의 식물이었으며, 오늘날 사용되는 백합 약재와도 유사한 종이다. 《중국약전(中國藥典)》(2015년 판)에서는 이 종을 중약 백합의 법정기원식물 내원종 가운데 하나로 수록하였으며, 주요산지는 중국의 하북, 하남, 안휘, 강서, 절강, 호북, 호남, 섬서 등이다.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제4개정판)에는 ‘백합’을 “백합과에 속하는 참나리(Lilium lancifolium Thunberg), 백합(Lilium brownii var. viridulum Baker) 또는 큰솔나리(Lilium pumilum DC.)의 비늘줄기”로 등재하고 있다.

백합에는 스테로이드 사포닌, 알칼로이드, 페놀성 화합물 등이 함유되어 있다. 《중국약전》에서는 백합의 수용성 침출물 함량을 18% 이상으로 약재의 규격을 정하고 있다.

약리연구를 통하여 백합에는 지해(止咳), 거담(去痰), 진정(鎭靜), 최면(催眠), 항피로, 산소결핍 내성, 노화억제, 항산화, 항종양, 면역력 증강, 혈당강하 등의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의학에서 백합에는 양음윤폐(養陰潤肺), 청심안신(淸心安神) 등의 효능이 있다.

함유성분
비늘줄기에는 스테로이드 사포닌 성분으로 brownioside, deacylbrownioside, 26-O-β-D-glucopyranosylnuatigenin-3-O-α-L-rhamnopyranosyl-(1→2)-β-D-glucopyranoside, 26-O-β-D-glucopyranosylnuatigenin-3-O-α-L-rhamnopyranosyl-(1→2)-O-[β-D-glucopyranosyl-(1→4)]-β-D-glucopyranoside, 27-O-(3-hydroxy-3-methylglutaroyl) isonarthogenin-3-O-α-rhamnopyranosyl-(1→2)-O-[β-D-glucopyranosyl-(1→4)]-β-D-glucopyranoside, 26-O-β-D-glucopyranosyl 3β,26-dihydroxy cholestan-16,22-dioxo 3-O-α-L-rhamnopyranosyl-(1→2)-β-D-glucopyranoside, 26-O-β-D-glucopyranosyl-3β,26-dihydroxy-5-cholesten-16,22-dioxo-3-O-α-L-rhamnopyranosyl-(1→2)-β-D-glucopyranoside, 26-O-β-D-glucopyranosyl-3β,26-dihydroxy cholestan-16,22-dioxo-3-O-α-L-rhamnopyranosyl-(1→2)-β-D-glucopyranoside, 알칼로이드 성분으로 β1-solamargine, solasodine-3-O-α-L-rhamnopyranosyl-(1→2)-O-[β-D-glucopyranosyl-(1→4)]-β-D-glucopyranoside[참고문헌:2], colchicine, 그리고 페놀성 화합물로 regalosides A, B, D, 1-O-feruloyl-2-O-p-coumaroylglycerol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작용
1. 지해, 거담
백합의 물 추출물을 Mouse에 경구투여하면 SO2-로 유도된 기침의 잠복기를 연장시킬 수 있으며, 2분 이내에 기침 횟수를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암모니아수로 인한 Mouse의 기침에 대해 진해작용이 있다. 백합을 밀자(蜜炙)하면 기침억제효과가 더욱 뛰어나다. 백합의 물 추출물을 Mouse에 경구투여하면 기관지의 페놀레드 분비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

2. 진정, 최면
백합의 물 추출물을 Mouse에 경구투여하면 펜토바르비탈로 유도된 수면시간을 뚜렷하게 연장시키며, 한계 사용량의 수면율을 증가시킬 수 있다.

3. 항피로, 항산소결핍
백합의 물 추출물을 Mouse에 경구투여하면 아드레날린에 의해 음허가 유도되었거나, 훈연으로 인해 폐기허가 유도된 Mouse의 유영시간을 연장시키며, 티록신에 의해 유도된 갑상선항진으로 인한 음허 모델 Mouse에 대해 산소결핍 조건에서 생존시간을 뚜렷하게 연장시킬 수 있다. 또한 아질산나트륨에 중독된 Mouse의 생존시간도 뚜렷하게 연장시킨다.

4. 면역조절
백합의 다당을 Mouse에 경구투여하면 시클로포스파미드에 의해 면역저하가 유도된 Mouse 복강대식세포의 탐식백분율과 탐식지수를 증가시킬 수 있으며, 용혈효소와 용혈공반형성 및 임파세포의 전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

5. 노화방지, 항산화
백합의 메탄올 추출물은 Rat의 뇌균질액 속의 모노아민산화효소 B(MAO-B)의 활성을 뚜렷하게 억제한다. 메탄올 추출물은 in vitro에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작용이 있으며, 백합의 다당은 과산화수소로 유도된 적혈구의 산화용혈반응을 뚜렷하게 억제한다. 백합의 다당을 경구투여하면 D-갈락토오스로 유도된 Mouse의 노화 모델에 대해 슈퍼옥시드디스무타아제, 카탈라아제, 글루타치온과산화효소(GSH-Px)의 활성을 증강시키며, 혈장과 뇌 및 간 균장액의 지질과산화물(LPO)의 함량을 뚜렷하게 감소시킨다.

6. 혈당강하
백합의 다당을 Mouse에 경구투여하면 알록산에 의해 당뇨가 유도된 Mouse의 혈당농도를 저하시킬 수 있다.

7. 항종양

백합의 다당은 Mouse의 이식성 흑색종양 B16과 루이스폐암종(LLC)에 대해 뚜렷한 억제작용이 있다.

8. 기타
백합의 물 추출물을 Mouse에 경구투여하면 디니트로클로로벤젠에 의해 유도된 Mouse의 지발성과민반응(PC-DTH)을 억제할 수 있으며, 백합에 함유된 단백질은 항진균 및 유사분열 촉진작용이 있다. 또한 I형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1)의 역전사효소를 억제할 수 있다.

용도
백합은 중의임상에서 사용하는 약이다. 양음윤폐[養陰潤肺, 음액(陰液)을 보태어 폐를 윤택하게 함], 진해거담[鎭咳祛痰, 기침을 진정시키고 담(痰)을 제거함], 청심안신(淸心安神, 마음을 깨끗하게 하고 정신을 안정시킴) 등의 효능이 있으며, 음허폐열[陰虛肺熱, 음허로 열이 폐경(肺經)에 침범한 병증]로 인한 마른기침과 토혈(吐血, 피를 토하는 병증), 열병 후의 미열, 번조경간(煩燥驚癎, 가슴에서 열이 나 답답하며 안절부절못하고 놀라면 발작하는 간질), 실면다몽(失眠多夢, 잠을 잘 자지 못하고 꿈을 많이 꿈) 등의 치료에 사용한다.

현대임상에서는 폐농양, 폐결핵, 기관지확장성 객혈(喀血, 피가 섞인 가래를 기침과 함께 뱉어 내는 것), 신경쇠약, 갱년기증후군 등의 병증에 사용한다.

해설
백합의 동속식물인 참나리와 큰솔나리 또한 《중국약전》에 수록된 약재 백합의 법정기원식물 내원종에 해당한다. 참나리와 큰솔나리는 백합과 유사한 약리작용이 있으며, 그 함유성분 또한 대체로 동일하다. 그 밖에 백합의 꽃, 씨 또한 약으로 사용되며, 각각 ‘백합화’와 ‘백합자’라고 불린다.

백합은 약용, 식용 및 관상용으로 사용된 역사가 매우 오래되었으며, 중국위생부에서 규정한 약식동원품목1) 가운데 하나이다. 건조품과 신선품 모두 식용으로 사용하는 데 무리가 없으며, 약용과 관상용으로도 다양하게 발전가능성이 있다. 현재 호남성 상서(湘西) 등지에 백합의 대규모 재배단지가 조성되어 백합자원을 이용하는 데 다양한 근거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출처:네이버-세계 약용식물 백과사전 2, 백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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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나리는 백합과 백합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넓지 않고 길게 뻗어서 자라는 피침형이며 외떡잎 식물이다. 잎이 줄기에 엇갈려 달리고 열매 대신 엽액에 어두운 색의 주아가 달리는데, 이로 번식한다.

꽃은 7-8월 한여름에 피며 아파트 단지 화단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꽃은 주황색 계열의 바탕에 적갈색 반점이 중심쪽으로 수없이 찍히며 꽃이 뒤로 말린다. 짧은 잔털이 나며 6개의 수술과 암술이 꽃 밖으로 길게 나온다. 노란꽃의 변종도 있는데, 국내 일부 해안지대와 일본에 자생한다.

꽃의 색이 매우 강하고 쉽게 시들지 않아 가정에서도 많이 기르며, 화원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다.

동아시아 지역이 원산지로 일설에서는 중국에서 재배되던 것들이 한국이나 일본으로 유입되었다고 보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식물로, 연해주나 사할린 등지에도 분포한다.

겨울이면 시들어버릴 것 같은 모습과는 달리 엄연한 숙근성 다년초이며 무피인경이다. 일반적으로 1m~1.5m까지 자라며, 환경이 좋은 경우엔 2.5m까지 자라는 경우도 있는 듯하다.

유사종으로 말나리가 있는데 웬만하면 피아로 구분이 가능하지만 일부 종은 매우 비슷한 외형을 가졌다.

참나리는 옛날부터 식용으로 널리 쓰였다. 알뿌리는 약용/식용으로 사용되었으며 비늘줄기도 약재로 쓰는데 백혈구감소증에 효과가 있으며, 진정 작용이나 항알레르기 작용이 있기 때문에 알레르기 환자들에게 복용되어왔다.

식물 내에 함유된 여러 지방산 때문에 최근 웰빙 식품으로 관심이 높아지는 듯 하다. http://blog.daum.net/e-chungnam/62


생육환경은 크게 까다롭지 않아 산야에서 흔히 자라지만 기후가 습하고 한량하며, 반음지인 곳에선 더 잘 자란다. 보수력이 있으면서 배수가 잘 되며 유기질이 많은 비옥한 땅이면 금상천화.

왕모래가 많이 섞인 점질양토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 주아로도 번식하는 까닭에 관리하지 않고 몇 년을 두면 순식간에 불어나는 것에 주의. 꽃도, 열매도 멀쩡히 열리는 것치곤 씨앗이 잘 성숙하지 못하는 편인데, 생육환경이 좋을 땐 주아로 번식하다가, 환경이 나빠지면 바람에 날릴 수 있는 씨앗으로 번식하는 듯 하다.
[출처:네이버-나무위키,참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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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百合)
① 딴 이름은 중상(重箱) · 마라(摩羅) · 중봉화(中逢花) · 강구(强瞿)이다. 백합과 식물인 참나리 Lilium lancifolium Thunb. · 하늘나리 Lilium concolor Salisb. var. partheneion (Sieb. et Devr.) Bak. · 털중나리 Lilium amabile Palib. · 말나리 Lilium distichum Nakai 등의 비늘줄기를 말린 것이다. 모두 각지의 산에서 자란다. 참나리는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가을이나 봄에 비늘줄기를 캐 물에 씻어 말리거나 쪄서 말린다.

꿀물에 담갔다가 덖아서 쓰기도 한다.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심경(心經) · 폐경(肺經)에 작용한다. 음정(陰精)을 자양하며 열을 내리고 정신을 안정시키며 폐(肺)를 촉촉하게 하여 기침을 멎게 한다. 또한 부기를 가라앉히고 대소변이 잘 나오게 한다. 음허(陰虛)로 열이 나는 데, 폐허(肺虛)로 기침하는 데, 변비, 소변 불리, 유종(乳腫), 부스럼 등에 쓴다. 하루 6~12g을 달여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신선한 것을 짓찧어 붙인다.

② 백합병(百合病)과 같은 뜻으로 쓰인다.
[출처:네이버-한의학대사전, 백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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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및 유사종)
▶검은솔나리
(L. cernum Kom. var. atropurpureum Bak.)는 흰색꽃이 핀다.
▶날개하늘나리(L. davuricum Ker-Gawl.)는 낭림산 이북에 자생한다.
▶누른하늘말나리(L. tsingtauense Gilg var. flavum Wils.)는 짙은 황색 꽃이 핀다.
▶땅나리(L. callosum S. et Z.)는 중부 이남에 자생한다.
▶말나리(L. distichum Nakai)는 꽃이 옆을 향해 핀다.
▶섬말나리(L. hansonii Leichtl)는 울릉도에 자생한다.
▶솔나리(L. cernum Kom.)는 강원도 이북 심산에서 자생한다.
▶중나리(L. leichtlinii var. tigrinum Nichols.)는 털이 약간 있거나 없다.
▶지리산하늘말나리(Lilium tsingtauense Gilg var. carneum nak.)는 꽃잎에 자주색 점무늬가 없다.
▶참나리(Lilium lancifolium Thunb.):
▶큰솔나리(Lilium tenuifolium Fisch.)는 충주, 평안도, 만주, 몽고지방에 자생.
▶털중나리(L. amablie Palibin)는 줄기에 털이 나 있다.
▶하늘나리(L. concolor var. partheneion Bak.)는 산야에 자생한다.
▶하늘말나리(Lilium tsingtauense Gilg)는 산야에 자생한다. 말나리와 비슷하나 꽃이 하늘을 향해 개화한다. 자생지에 따라 초장이 짧고 전체적으로 왜소한 왜성종도 나타난다.
▶흰솔나리(L. cernum Kom. var. candidium Nak.)는 검은 홍자색 꽃이 핀다.


 

참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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